• Jieyun
  • 截云
  • ジエユン

지에윈

스나이퍼 — 포격사수
공격 시 광역 물리 대미지 부여
  • YD15
  • 원거리
  • 범위공격
  • 감속
/ 80
[코드네임] 지에윈
[성별] 여
[전투 경험] 2년
[출신지] 염
[생일] 7월 6일
[종족] 아나사
[신장] 164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지에윈, 염국 북서부 사막에 사는 아나사 소녀다. 와이후의 소개로 염국 주재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에 치료를 받으러 왔으며, 동시에 외근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고 있다.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9%
좌측 어깨에 소량의 오리지늄 결정이 분포되어 있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3u/L
현재 오퍼레이터 지에윈의 병세는 안정되어있으며, 계속해서 제어 중이다.
지에윈의 허리에는 언제나 크고 작은 주머니 여러 개가 매달려있다. 대부분의 주머니 안에는 황야에서 생존 시 필요한 각종 도구가 들어있으며, 몇몇 주머니에는 여러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이 들어있다. 가령 묵직한 돌멩이나 바싹 말린 꽃잎과 잎사귀, 동물에서 빠진 털 등등…… 지에윈은 이런 값어치 없고 쓸모없어 보이는 물건들을 줄곧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그 이유를 물어보면 그녀는 그것을 얻은 장소와 시간, 사정까지 하나하나 세세히 늘어놓는다.
지에윈은 어린 시절 부족 사람들과 함께 황야를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이후 스승을 만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된 후부터, 지에윈은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이는 미련 때문일 수도 있고, 기념을 위한 것일 수도 있는데, 그녀는 한 지역을 떠날 때마다 매번 마음에 드는 작은 물건을 주워간다.
예전에 친한 오퍼레이터가 지에윈의 이런 버릇을 알고 나서 그녀의 수집품이 약간이나마 다채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에 임무 도중 그녀에게 선물을 가져온 적이 있었으나, 지에윈은 완곡히 거절했다.
“내가 지니는 물건은 설령 사소한 깃털일지라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는 물건이라도 사람과 커다란 관계를 맺을 수 있거든.”
“그런 관계는 정말 무서워……”
“고향을 떠난 후, 나는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났어.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은 매번 새로운 곳에 갈 때면 사는 곳에 온갖 물건을 갖다 놓고는, 나중에 떠날 때가 되면 항상 버리기 힘들어서 고통스러워하더라고.”
“나는 그 물건들이 사람들의 뿌리라고 생각해, '집'이라고 부르는 건물을 단단히 붙잡아 사람들이 떠나기 힘들게 하는……”
“상상할 수 있겠어?! 황야에서 오리지늄 모래폭풍을 만났을 때, 몇몇 이미 '깨달은' 부족 사람들——지에윈도 이게 무슨 뜻인지는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다——은 대피를 하긴커녕, 오히려 땅을 끌어안고는 착실하게 폭풍을 감수한다니까. 심지어 그 때문에 죽더라도 말이야.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거든.”
“정말 '이상한 경건함'이지, 이해가 가?” 요컨대 아나사의 인식 속 광석병은 질병이 아니라 세상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의 일종이며, 체표면에 결정이 자라나고 환부가 참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것은 마치 재앙이 지나가며 지표면에 흔적을 남긴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광석병 환자가 발작할 때에도 부족 사람들은 그를 배척하지 않아. 그를 부축해 모닥불 곁에 앉히고는 아무 말 없이 그의 손을 꼭 쥐여주며 환자의 고통 섞인 울음 소리가 모래 바람에 날려 허공에 사라지는 것에 귀를 기울여. 마치 이렇게 하면 그의 모든 고통을 나눌 수 있는 것처럼, 환자와 함께 대지의 어지럽고 세찬 감정을 느끼는 거야.”
“너 표정이 왜 그래?”
“그러니까 지에윈과 광석병 진료 업무에 관해 이야기하라고 보냈더니, 이야기만 듣다가 왔다는 거지?”
“그렇게 말하니 확실히 이상하게 들리기는 하는데, 너도 지에윈의 성격 알잖아. 지에윈이 누군갈 속이려고 하는 거라면 그게 더 이상한 거지!”
“그런 말 한 적 없어. 아나사의 신비는 나도 들어본 적 있으니까. 다만 내가 걱정하는 건, 이런 생각을 가진 지에윈이 우리의 진료 방식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야.”
“지에윈은 우리 진료 방식에 동의했어.”
“어?”
“내가 그녀와 이야기를 좀 해봤거든. 그녀가 개인적으로 광석병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별개로, 사실 치료 안 할 이유도 없잖아? 내가 그녀를 설득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돼. 그녀는 우리를 난처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 업무에 협조하려 할걸.”
“아주 아주 오래전, 자기 부족민이 어둡고 위험한 밤에서 생활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한 아나사 부족장이 있었어. 그래서 그는 족장의 자리를 아들에게 물려주고는 태양이 지지 않는 곳을 찾아 동쪽으로 갔어. 하지만 그가 아무리 멀리 가도 그런 곳은 찾지 못했고, 그저 매일 저녁이 되면 태양이 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 그러던 어느 날, 결국 지치고 굶주린 그는 땅에 쓰러져서 막막한 마음에 슬피 울고 말았어.
그런데 울고 있던 그의 눈에 갑자기 하늘에서 태양과 달이 교차하는 모습이 들어온 거야. 노란 하늘 동쪽에는 달이, 서쪽에는 태양이 있었는데, 그 중간에 있는 거대한 사막에는 반은 피어났고 반은 시들은, 한 꽃받침에 두 개의 꽃이 달린 꽃이 있었어.
문득 족장은 이해했어. 낮과 밤은 사실 같은 하늘의 두 가지 모습이고, 낮의 찬란함을 누린 사람이라면 밤의 쌀쌀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해가 뜰 무렵, 이를 깨달은 족장은 자신의 부족으로 돌아와 소중한 아내와 자식에게 거칠게 키스했어. 그때부터 그는 더는 밤이 오는 것에 고민하지 않고, 금방 사라지는 낮을 소중히 여기기로 했지.”

어느 저녁 식사 후, 오퍼레이터들이 고향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자 지에윈은 그녀의 부족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들려주었다. 언뜻 두서없는 것 같은 이야기였으나, 나에겐 아나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였다.
한 차례 검증을 거친 결과, 아나사의 기원은 동쪽으로 간 어느 살카즈 부족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재앙 때문에 무리와 떨어진 그들이 근처 염국 북서부 사막에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역사의 변천 속에서 이 유랑 살카즈들은 아나사로 이름을 바꾸었고, 이 황야와 함께 염국에 편입되면서 본의 아니게 염국 사회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경계심이 극도로 강한 그들에게 있어 이동 도시로 다가간다는 선택지는 없었기 때문에, 이후에도 계속 자신의 전통을 고수하며 황야에서 거처 없이 떠도는 생활을 한 것이다.
나는 이렇게 오랫동안 떠돌아다닌 아나사의 생활 방식이 그들만의 독특한 사상 관념을 만들어낸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 이 광활한 사막은 세상 전부이며, 만물은 죽어 사라질지언정 그 혼백은 사라지지 않고 또 다른 모습으로 윤회하여 세상에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로병사와 안위 존망은 모두 세상의 운행을 이루는 일부분일 뿐이며, 그들은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여러 불행보다는 눈앞에서 발생하는 일에 주목한다……
——민속학을 좋아하는 어느 오퍼레이터의 기록 중 '아나사'라는 제목의 몇 페이지에서 발췌, 아직 공백이 많이 남아있다.
지에윈과 대화를 하다 보면, 그녀는 '스승님'이라는 말을 자주 언급한다. 그리고 그리움이 가득 담긴 그녀의 말을 통해 눈가에 잔주름이 진, 시원하게 웃는 여자 협객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모습을 드러냈다.
여러 해 전, 이 여자 협객은 옥문을 떠나는 길에서 지에윈의 부족과 마주치게 되었다. 당시 그들에게 금방이라도 치명적인 재앙이 닥치려 하자,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여자 협객은 병의 고통을 참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부족 전체를 재앙에서 대피시켰다. 그 후 그녀는 부족에 머물면서 그들이 초목이 무성한 다른 안전한 곳을 찾아 쉴 수 있도록 도왔으며,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주었다.
부족의 아이 중 지에윈의 재능이 가장 좋았고 태도 역시 가장 성실했는데, 그 덕분에 지에윈은 유일하게 여자 협객의 무예를 약간이나마 전수 받을 수 있었다. 게다가 지에윈의 순진하고 순박한 성품 역시 여자 협객의 성격에도 맞아, 그녀는 부족의 다른 아이들보다 지에윈을 더 이뻐하고 돌봐주었다. 하지만 당시 이미 여자 협객은 병세가 심해져 남은 시간이 얼마 없었다. 사후 지에윈이 걱정하는 것을 원치 않은 그녀는 줄곧 지에윈이 자신의 문하에 드는 것을 허락하지 않다가, 임종 직전에야 겨우 뜻을 굽혀 지에윈을 자신이 몸소 가르친 제자로 받아들였다.
여자 협객과 함께 지내는 동안, 지에윈은 그녀가 옥문에서 겪었던 예전 일들을 많이 들었다. 자유로운 그 이야기들은 그야말로 지에윈이 줄곧 동경하던 강호의 모습 그대로였고, 여자 협객과의 약속 때문에 옥문에 도착한 지에윈은 여자 협객이 말해줬던 경험담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 여행은 지에윈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으며, 무언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것들이 그녀의 마음속 깊이 뿌리내려 이후 그녀는 두 번 다시 자유롭게 떠돌아다니지 못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나보고 강직하고 시원한 성격이 스승님과 닮았다고 하더라.”
지에윈은 손에 든 건초를 꺾고는 매듭을 묶었다.
“하지만 스승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어. 이런 이야기를 꺼낼 때면 스승님께선 언제나 웃으며 고개를 젓고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지.”
건초의 잔털을 훑은 그녀의 열 손가락이 쉬지 않고 풀을 엮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손에서 건초로 만든 공예품 원형이 모습을 드러냈다.
“나중에서야…… 스승님께서 어머니에게 내가 스승님 당신은 물론, 부족의 다른 사람과도 다르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일이 발생한 후에는, 사실 내가 가장 내려놓기 어려웠던 거야.”
마침내 그녀는 동작을 멈추고는 자신의 작품을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다.
건초로 만든 작은 벌레였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 집착들을 피하거나 떨칠 수 없기에 만물이 지금 같은 모습으로 엮인 거라고 생각해.”
HP
1650
공격력
920
방어력
115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30
공격 딜레이
2.8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80초

재능

  • 황야 초출
    최초 배치 시 공격력 +13%, 배치 코스트 -3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앞길 탐색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5
    소모 SP
    30
    지속시간
    30초
    공격력 +80%, 공격 속도 +20
    atk
    0.8
    attack_speed
    20
  • 과거의 먼지
    공격 회복수동 발동
    소모 SP
    8
    지속시간
    15초
    공격을 중지하고, 전방으로 차크람 투척, 차크람의 스플래시 범위가 확대하고 주변의 적에 초당 공격력의 135%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며, 적은 이동 속도 -50%
    atk_scale
    1.35
    move_speed
    -0.5
    projectile_delay_time
    15
    projectile_range
    1.3
    interval
    1
    slow_down_duration
    1

모듈

  • ORIGINAL
    지에윈의 배지
    오퍼레이터 지에윈은 다수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는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스나이퍼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포격사수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ART-Y
    돌맹이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100
    • 공격력 +37
    포격사수 특성
    공격 시 광역 물리 대미지 부여
    적의 방어력 100 무시
    2
    • HP +150
    • 공격력 +52
    황야 초출
    최초 배치 시 공격력 +16%, 배치 코스트 -3
    3
    • HP +180
    • 공격력 +65
    황야 초출
    최초 배치 시 공격력 +18%, 배치 코스트 -3
    해가 지면 내일 아침에 다시 동쪽에서 떠오르고
    달이 뜨면 내일 아침에 다시 서쪽에서 떨어지네
    사막에 틈이 가득 갈라지면
    내년에 비가 이를 적시겠지
    사막의 헛개나무가 말라 죽으면
    지하의 샘물이 이를 살리겠지
    어머니, 눈물을 흘리지 마세요
    옷소매가 눈물에 적셔질 테니
    아버지, 이맛살을 찌푸리지 마세요
    내 옷에 담배 냄새 배게 될 테니
    오라버니, 오라버니
    피리 그만 좀 부세요
    이 길이 불안해 갈 수 없을 테니

    장래에 어여쁜 꽃이 되어
    어머니 귀밑머리에서 웃고 있을게요
    장래에 강한 짐승이 되어
    아버지를 태우고 먼 동쪽으로 갈게요
    오라버니, 오라버니
    피리를 좀 더 불어주세요
    장래에 작은 돌멩이가 되어
    바람 불면 빙그르르 굴러와
    오라버니 곁에서 맴돌 거예요
    ——염국 북서부에 사는 아나사 부족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래. 가족이나 친구가 세상을 떠나면 부족 전체가 그들이 묻힌 곳에서 이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후, 환자가 죽을 때마다 지에윈은 갑판에서 죽은 자들을 위해 이 노래 불렀다.

인프라 스킬을

  • 고대 주술
    제조소에 배치 시, 속세의 화식 5점당 주술 결정 1점으로 전환
  • 숲을 따라
    제조소에 배치 시, 주술 결정 1점당 생산력 +1%
    흥망성쇠
    제조소에 배치 시, 주술 결정 1점당 생산력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