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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雪绒
  • カニパラート

카니팔라트

캐스터 — 코어 캐스터
공격 시 마법 대미지 부여
  • SI03
  • 원거리
  • 딜러
  • 제어형
/ 80
[코드 네임] 카니팔라트
[성별] 남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사미
[생일] 12월 12일
[종족] 불포
[신장] 169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오퍼레이터 카니팔라트. 과거 수색구조대원으로 사미 지역에서 활동했고, 야외 구조 경험이 풍부하다. 사미 부족에서 태어난 그는 외부 세계에 대해 아는 것이 극히 적지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 조건을 찾아 사미를 벗어났다.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외근 오퍼레이터로서 열악한 환경에서 펼치는 임무를 지원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카니팔라트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3u/
오퍼레이터 카니팔라트는 건강하며, 보기보다 훨씬 강하다. 그가 과거 생활했던 환경에서 오리지늄은 비교적 온화한 방법으로 사용되었기에, 오리지늄에 접촉했음에도 광석병에 감염되지 않았다.
막 로도스 아일랜드에 도착했을 당시, 카니팔라트에게는 거대한 배 위에 있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다.
처음 오퍼레이터들은 카니팔라트가 대형 기업에 처음 와서 어색해하거나 경험이 부족해 번잡한 서류 작업에 적응하기 힘든 것이라 생각했다. 몇 가지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한 후에야 비로소 사람들은 카니팔라트가 사미 바깥 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사건이 바로 '카니팔라트와 출입 카드의 철야 격투'다. 소문에 따르면 처음 숙소가 배정된 카니팔라트가 하룻밤 내내 숙소 문에서 출입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열쇠 구멍'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날 밤에 결국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들이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실은, 둘째 날 아침 외근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룸메이트가 복도를 메운 오싹한 한기와 숙소 문 앞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카니팔라트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평생 잊지 못할 장면으로, 출입문에 깊숙이 박혀있는 출입 카드 또한 볼 수 있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고 나서 현대화된 커스텀 장비를 제공받은 카니팔라트는 이론적으로는 그의 아츠 재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카니팔라트는 아츠 스태프를 막대 형태의 근접 무기로 오해했고, 그 불쌍한 아츠 스태프가 두 동강 날 때까지 훈련실에서 혼자 열심히 훈련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원래 예정되어 있던 외근 임무는 연기되었으나, 그 이후로 카니팔라트는 먼저 설명서를 정독하고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열심히 배우는 자세 덕분에 카니팔라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장비의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었고, 바라던 대로 외근 임무를 맡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카니팔라트는 가끔식 무의식적으로 예전 습관대로 생각하긴 하지만, 새로운 바깥 생활에 어떻게 적응하는지에 대한 요령은 확실히 파악한 상태다.
외근 임무가 없는 날, 어머니를 돌보는 것 외에 카니팔라트를 즐겁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로도스 아일랜드의 사람들과 자신의 고향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사미는 오래되고 신비한 땅이며, 그곳에서 발생한 여러 이야기들은 언제나 수많은 호기심 어린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부족의 여러 풍습이나 구조 과정에서 카니팔라트가 겪은 불가사의한 일들 등의 이야기는 전부 오퍼레이터들에게 열렬히 환영받았다. 하지만 모두가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사미인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우화로, 카니팔라트는 언제나 적절한 순간에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곤 했다.
임무를 완수한 후,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는 임무 결과를 마주하며 실망한 오퍼레이터들에게 카니팔라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 사미 부족의 남자아이가 병든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밤하늘의 찬란한 빛을 따라가는 여정에 나섰다. 빛의 끝자락에서, 말이 없고 거대한 신을 찾아내기만 한다면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감로를 찾아낼 수 있을 터였다. 외투를 걸치고 눈을 헤치며 온갖 고생 끝에 도달한 종착지에는 오직 황량한 툰드라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러면 아무것도 얻지 못 한 거야? 너무 불쌍해.” 어느 오퍼레이터가 탄식했다.
“그렇지 않아.”
카니팔라트는 이야기의 결말을 말해주었다. 남자 아이는 신을 만나지 못했지만, 우연히 툰드라에서 눈에 띄지 않는 꽃을 꺾게 된다. 그리고 부족에 돌아온 후에야 그것이 어머니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용감히 나아간다면, 설사 종착지의 하늘이 기대했던 모습이 아닐지라도 우리가 주목하지 않던 발밑에 이미 우리가 진정 이루고자 하는 것이 나타나 있을지도 모르는 거야.”
카니팔라트는 단순히 들려주고자 하는 마음에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이야기를 들은 후, 고무되어 반짝이는 오퍼레이터들의 눈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는 그로 하여금 그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것을 실감케 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는 줄곧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다수의 부족민들은 태어날 당시 점술로 미래를 예언 받는데, 카니팔라트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눈보라가 잔뜩 휘몰아치는 길', 수정구의 빛이 비춰주는 대로 그는 앞으로 헤아릴 수 없는 고난을 맞이하고, 평생 역경을 헤쳐 나갈 것이다.
물론 점술 결과처럼 예언의 해석은 한 가지 관점에 지나지 않는다.
카니팔라트의 부족은 습지 근처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어린 시절 그는 사미에 들어온 컬럼비아 탐험대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고, 그들과의 접촉은 어린 카니팔라트가 생명의 나약함을 너무 일찍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사미의 낯설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야망을 품은 수많은 탐험가가 눈 깜짝할 새에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무덤으로 들어갔다. 덧없는 생명의 죽음에 카니팔라트는 가슴 아파했고, 성장한 그는 부족의 구조대에 합류해 자신의 능력으로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주었다. 카니팔라트는 탐험대로부터 사미 바깥의 일에 대해 어느 정도 들을 수 있었는데, 그가 보기에 바깥은 사미만큼 위험하지 않은 온화한 땅이었다.
당시 그는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위협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질병과 같이 형태가 없는 위협이 그의 앞에 나타났을 때, 그는 처음으로 무력감을 느꼈다. 오리지늄 아츠는 그저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이었고, 자신의 능력으로는 하늘을 메운 눈보라 속에서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것 외에 병의 고통이 생명을 집어삼키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컬럼비아 탐험대가 첨단 의료 기기를 가져올 때까지, 탐험대를 따라온 의사의 손에 많은 부족민이 병으로부터 치료되었다. 그제서야 카니팔라트는 사미 바깥의 사람 역시 여러 위협을 안고 있으며, 그들이 오랫동안 그 위협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부족과는 다른 의료 수단을 발전시켰고, 질병에 대항하는 방면으로는 어쩌면 그들이 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족에도 이런 의료 조건을 갖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카니팔라트는 바깥세상과 접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이후 어머니의 병은 사미를 나가야겠다는 그의 신념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주었다.
“바깥세상의 의료 기술을 부족에 들여오고, 바깥사람들을 위해 나의 힘을 바치겠어.”
사미를 떠난 그날부터 카니팔라트는 이런 이상을 품었다. 결국 현실은 그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졌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한 카니팔라트는 이후 부족과 바깥 세계를 오가면서 양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예언은 정확히 실현된 셈이다. 카니팔라트의 길은 눈보라로부터 멀어지지 않았으니. 하지만 그가 하는 일은 눈보라를 뚫고 길을 개척하며, 희망을 맞이하는 일이다.
카니팔라트의 부족은 컬럼비아 탐험대가 가장 애용하는 경로의 시작점으로, 이는 부족이 신비한 북부 산맥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부족의 구조대 때문이기도 했다. 그들은 위험과 싸우는 용사들이었으며, 자신들의 발밑, 오래된 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무기로 수차례에 걸쳐 위험에 처한 탐험가들을 구해냈다. 북방에 뜻을 두는 탐험가의 눈에 구조대는 '희망'과 동일하게 비쳤으리라.
하지만 이 '희망'의 이면에는 도무지 내려올 줄 모르는 높은 사망률이 자리잡고 있다. 스스로 탈퇴하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 구조대는 종신제다. 수많은 구조대원이 여러 해에 걸쳐 열악한 환경에 발을 내딛다 보니 종종 병마에 시달린다. 게다가 작전 중 극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언제라도 위중한 부상을 입을 수 있고, 심지어는 희생될 가능성도 있다. 카니팔라트의 말에 따르면, 그의 두 형은 부상 때문에 은퇴했으며, 마찬가지로 구조대였던 그의 아버지는 구조 작전 중 실종되어 결국 눈보라 속에서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구조대는 탐험대 못지않은 거대한 위험을 감내했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런 조직이 사미 부족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 어떤 보답도 바라지 않고, 사욕은 완전히 배제한 채 구조 활동을 한다. 구조대원이었던 카니팔라트가 구조대를 대하는 태도는 부족민의 일반적인 태도를 어느 정도 반영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종종 꿈속에서 북방의 몰아치는 눈을 보곤 해. 그 무서움은 정말 커서 나도 모르게 도망치고 싶을 정도지. 물론 나도 위험하다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난 그렇기에 존재하는 거야.”
두려움이 느껴지지 않는 그의 말을 통해 사미인의 용감하고 선량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품성을 짐작할 수 있다. 사미 구조대는 이러한 품성 속에서 탄생했고, 그 기원에 대한 설명은 바깥세상에서 보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발견된 단서 하나가 구조대의 기원을 모호하게 만들었다. 한 컬럼비아 탐험가는 탐험대가 처음 부족에 도착했을 때, 이미 조직화된 구조대원을 만났다고 노트에 적어둔 것이다. 이 설명은 구조대가 부족과 컬럼비아인의 접촉 후 조직된 것이 아니라, 보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수수께끼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오랜 역사와 높은 위험성을 동시에 안고 있는 이러한 집단이 그저 열정만으로 지금까지 유지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 구조대는 정말로 단순히 구조 활동을 위해 나타난 것일까? 만약 아니라면, 그들의 진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위험에 뛰어들어 북방에서 곤경에 빠진자를 데려온다, 대체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기꺼이 생명마저 바칠 수 있게 만드는 것인가?
혹시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바로 이런 행위 그 자체인 것인가?
며칠 전, 몇몇 오퍼레이터들은 카니팔라트로부터 연이어 선물을 받았다.
선물은 갑자기 배송되었고, 당시 어리둥절해하던 많은 오퍼레이터들은 나중에 가서야 카니팔라트 본인에게서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카니팔라트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한 후, 적응 기간 동안 동료들에게서 여러 도움을 받은 데다, 로도스 아일랜드가 사미에 대량의 의료 기기를 원조한 덕분에 대대적으로 부족의 의료 요건이 개선된 것이다. 카니팔라트는 이 선물을 통해 자신과 부족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첫 번째 선물 대부분은 사미에서 생산된 수공예품이나 사미 특산 악기와 식물 표본으로, 단순하면서도 정교함을 잃지 않아 오퍼레이터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들이 카니팔라트에게 선물에 대해 감사 인사를 건넬 때, 카니팔라트가 흥분한 표정으로 '정말 마음에 드냐'라고 되묻는 모습은 오퍼레이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직 소수의 오퍼레이터만이 왠지 모를 오싹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들도 이후 도착하는 것이 무엇인지 예측할 수는 없었다.
이후 카니팔라트는 더욱 열심히 사미의 특산품을 가져왔고, 보내는 선물은 갈수록 많아졌으며, 선물의 종류는 갈수록 오퍼레이터의 상상을 초월해갔다. 기이한 모양의 호신부와 짐승의 뼈로 장식한 칼은 그래도 허용 범위 안이었다. 그중 가장 기괴한 선물은 정교한 나무 상자인데, 상자 안쪽에서부터 퍼져나온 악취가 진동했다. 카니팔라트가 옆에 붙인 쪽지에 따르면, 나무 상자 속에는 '포획한 파울 비스트를 죽은 버든 비스트의 뱃속에 넣어 발효시켜 만든 음식'이 있으며, 이는 부족에서도 인정받는 구하기 힘든 맛있는 음식이라고 했다. 마지막에 카니팔라트는 반드시 날 것 채로 먹어야 그 완전한 맛을 즐길 수 있음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분명히 알 수 있는 사실은 모든 오퍼레이터에게 이 맛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까지도 많은 오퍼레이터가 그날 강제 폐쇄된 숙소에 흩날리던 냄새를 떠올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니팔라트의 선물 덕분에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사미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캐비닛 속에는 사미 목각품이 놓여지고, 식당 메뉴에는 사미 스타일 음식이 항상 존재한다. 그리고 오퍼레이터들이 휴식할 때 애용하는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한 사미 특산 방직물까지. 카니팔라트의 노력으로 외부 세계의 도움을 받은 부족의 생활 여건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미의 오랜 문화 역시 점차 그 신비로운 외투를 벗어 던지고, 그 독특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점차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금의 카니팔라트는 이미 옛 사미와 현대 테라를 잇는 가교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 잘 해낼 것이라고 우리는 믿는다.
HP
1500
공격력
695
방어력
119
마법 저항력
20
배치 코스트
20
공격 딜레이
1.6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빙원 생존
    공격 범위 내 모든 공중 목표에 20%의 [마법 취약] 효과 부여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프리지드 윈드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5
    소모 SP
    30
    지속시간
    30초
    공격 속도 +90, 공중 목표 우선 공격
    attack_speed
    90
    mode
    1
  • 폴링 스노우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0
    소모 SP
    30
    지속시간
    7초
    범위 내 최대 2명의 지상 적에게 0.5초마다 공격력 75%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목표를 7초 동안 공중 부양시키며, 공중 부양 종료 시 주변 작은 범위 내 모든 적에게 공격력 30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힌다
    max_target
    2
    interval
    0.5
    trigger_atk_scale
    0.75
    critical_damage_scale
    3
    levitate_duration
    7

모듈

  • ORIGINAL
    카니팔라트의 배지
    오퍼레이터 카니팔라트는 오리지늄 아츠를 다루는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캐스터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코어 캐스터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CCR-Y
    수제 등산지팡이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100
    • 공격력 +30
    코어 캐스터 특성
    공격 시 마법 대미지 부여
    일반 공격이 정예 또는 리더 적 명중 시 SP +1
    2
    • HP +130
    • 공격력 +40
    빙원 생존
    공격 범위 내 모든 공중 목표에 25%의 [마법 취약] 효과 부여
    3
    • HP +150
    • 공격력 +50
    빙원 생존
    공격 범위 내 모든 공중 목표에 28%의 [마법 취약] 효과 부여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린 카니팔라트의 손을 잡고 눈이 무릎까지 쌓인 설원을 걷고 있었다.
    두 다리로 직접 빙원의 폭을 가늠하는 일은 부족 구조대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이다. 이 전통은 이야기가 되고 노래가 되었으며, 부모는 아이들이 옹알거리며 말을 배우고 비틀거리며 걸음마를 배울 때부터 조금씩 가르쳤다.
    부족에서 아이들이 더는 어리지 않고 눈보라를 직면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나이를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홀로 빙원에 들어가 그가 태어났을 때 빙원의 얼어붙은 가지에 부모가 묶어놓은 축복의 끈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그리고 형과 누나가 반쯤 자랑스레 반쯤 진지하게 자신이 빙원에서 본 것을 수도 없이 이야기해준 덕분에 어린 카니팔라트는 빙원에 큰 동경심을 가졌다.
    맑고 투명하게 얼어붙은 가지는 홀로 우뚝 솟아 있었고, 성인 열 명을 불러와도 감싸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얼음은 옅은 푸른색을 띠고 있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발자취를 마치 빙원에서 자란 그 거대한 나무에 빗대어 잔가지들이 조금씩 알 수 없는 곳으로 뻗어나가는 것처럼 비유했다.
    하루는 어린 카니팔라트가 나중에 구조대원이 되고 싶다고 호언장담하자 아버지는 그에게 나무 막대기를 깎아 작은 등산지팡이를 만들어줬다. 그는 흥분해서 지팡이를 들고 사방팔방 뛰어다녔고, 결국 눈밭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어린 카니팔라트가 고개를 들자, 아버지는 웃으며 그를 일으켜 세웠다. 하늘의 별은 반짝반짝 빛났고, 눈송이가 그의 코끝에 떨어졌다.

    그는 눈이 무릎까지 쌓인 설원을 홀로 걷고 있었다.
    그는 형과 아버지가 갔던 곳보다 더 먼 곳까지 다녀왔다. 하지만 그는 그것이 아버지의 생명이 결국 빙원에서 멈췄기 때문이며, 형은 다리 부상으로 더는 임무를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른 대원들은 그의 나이가 어리다고 걱정했으나, 그는 언제나 가장 앞쪽에 서 있었다.
    그는 이상한 기후 현상을 항상 적어두고는 돌아가 부족에서 노래를 만드는 노인에게 자세히 설명해줬다. 목숨을 구해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컬럼비아에서 탐험대를 따라온 의사는 부족에 남아 자발적으로 사람들을 치료해줬다. 카니팔라트는 노인의 다리 근처에 엎드려 달콤한 말로 권유했고, 어머니를 자주 뵈러 오던 리베리 누나는 결국 부족에서 가장 고집 세고 가장 식견이 많은 노인에게 말을 붙여 자신이 최근에 발견한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그는 부족을 떠났고 또 많은 것을 가지고 돌아갔다. 몇 번이고 바쁘게 왕복하다 결국 녹초가 되어 쓰러져 주위 사람들이 걱정하며 그를 일으켜 세우려 할 때, 카니팔라트는 쓰러진 채로 얼굴을 문지르고는 바닥에 누운 채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송이를 바라보았다.
    “눈보라가 코끝에 내리면 아버지가 날 보러 오신 거야.”
    아버지의 눈송이가 내렸다.

인프라 스킬을

  • 구조대: 외부 연락
    인사부 사무실에 배치 시, 인맥 레퍼런스의 누적 속도 +30%
    구조대: 체력 확보
    인사부 사무실에 배치 시, 인맥 레퍼런스의 누적 속도 +35%, 모집 인원마다 시간당 컨디션 회복이 추가로 -0.1 (초기 모집 인원은 포함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