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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크빈

서포터 — 의식술사
공격 시 마법 대미지 부여, 경우에 따라 원소 피해 부여
  • SI06
  • 원거리
  • 원소
/ 80
[코드네임] 발라크빈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사미
[생일] 본인은 정확한 날짜가 없다고 함
[종족] 살카즈
[신장] 188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확인,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오퍼레이터 발라크빈은 사미 북부 윈터투스 산막에 은거한 사이클롭스 부족의 일원으로, 해당 부족은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오리지늄 아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예견된 어떤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각계에 협력을 구하고 있으며,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와 사미 및 북부 빙원에서의 일을 돕기로 합의하였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5%
오퍼레이터 발라크빈의 체표면에 뚜렷한 오리지늄 결정 분포 확인.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3u/L
오퍼레이터 발라크빈은 비교적 양호한 자기 방호 의식과 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다. 다만, 그녀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진술한 최근 동선이 사실이라면,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높은 편인 것도 당연한 일이다.
사이클롭스라는 살카즈 일족은 역사 기록에서 줄곧 신비로운 색채에 둘러싸여 있으며, 그들의 행적을 신화나 전설처럼, 오해로 인해 생겨난 허구적인 이야기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살카즈 내부에서 전해지는 기억을 제외하면, 테라 각국의 문자로 기록된 마지막으로 사이클롭스와 관련된 기록이 등장한 것은 대략 110년 전으로, 그 이후 그들은 대중의 시야에서 완전히 종적을 감추었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런디니움에서 몰아친 폭풍 속에 사이클롭스의 예언이 울려 퍼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이 부족의 사람이 분쟁 중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을 직접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때문에 발라크빈이 먼저 로도스 아일랜드와 접촉해 협력 의사를 밝혔을 때, 사이클롭스의 행방을 아는 살카즈 오퍼레이터마저 매우 놀라워했다. 물론 그저 놀라움뿐이긴 했다. 물론 그리고 뒤이어 찾아온 깊은 우려도 있긴 했지만, 호기심과 기쁨을 드러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이클롭스와 관련된 전설은 대부분 진실이다. 그들은 미래를 예견할 수 있으나, 그들이 예견한 것은 모두 액운이다.

[제한된 기록]
로도스 아일랜드가 체르노보그에서 겪은 일은 사이클롭스의 예견의 실체를 부분적으로나마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이 오해 때문이건, 아니면 사건이 불러일으킨 집단 정서 때문이건, 방대한 예언은 살카즈 종족 전체의 긴 역사를 관통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역사를 예언대로 흘러가게 할 수도 있기에, 살카즈 각 부족 안에서도 사이클롭스에 대한 인상은 두려운 면이 강하다. 하지만 사실, 사이클롭스에게 보이는 건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건 분명 오리지늄 아츠의 범주에 속하기는 하지만, '아츠'라기 보다는 '타고난 감응'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합하다. 사실 그 본질은 살카즈의 집단적 기억에 기반한 종합적 추론으로, 어쩌면 살카즈라는 종족이 오랫동안 겪은 고난으로 빚어낸 사고의 경향이 바로 사이클롭스가 종종 운명의 비참함을 예견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대부분 상황에서 사이클롭스가 예견으로 볼 수 있는 광경은 무작위적인데다 짧고 지리멸렬하며, 혼란스럽고 비논리적이다. 그들은 그저 평생에 걸쳐 아츠를 연마하고, 이를 통해 이 광경을 이해하려 할 뿐이다.
예견된 일은 반드시 발생하는가?
“설령 수많은 예언이…… 실현된다 해도, 저의 판단은 체르노보그 때와 같습니다.”
발라크빈이 찾아온 이유는 아주 명확하다. 사미가 직면한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그녀는 사미와 끝없는 빙원에 관심을 갖고자 하는 그 누구와도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그녀의 행동이 말로만 전해 듣던 사이클롭스 은둔자의 인상과는 매우 달랐기에, 로도스 아일랜드는 접촉 초기에 그녀의 과거 협력 경험과 최근 동선에 대해 자세히 캐물었다. 그리고 그녀가 나열한 놀라운 사례와 그녀가 파악하고 있는 외부 지식의 수준은 이러한 경력이 날조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근 10년 동안, 그녀는 황야의 곳곳을 바삐 돌아다니면서 컬럼비아 탐사대와 협력해 그들의 가이드가 되기도 하였고, 툰드라에 진입한 염국 천사와 접촉해 서로 알고 있는 데몬 정보를 교환하기도 하였으며, 우르수스 군대를 습격 현장으로 유인해 데몬의 오염이 그들의 국경선을 잠식하는 것을 지켜보기도 했다……
그녀는 갑자기 여기서 설명을 멈추고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가 반응하기도 전에 먼저 자신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예, 제가 타인을 이용하는 것이 지금 로도스 아일랜드에 제안한 협력 요청처럼 우호적이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부디 용서하시길. 운명은 연민이란 걸 모르니까요.”
사이클롭스의 관념과 행동이 많은 비난을 불러올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가장 불만인 자들은 바로 그녀의 이웃인 사미의 엘라피아들인데, 그들은 그녀가 사이클롭스의 규범을 파괴하는 것을 반대한다. 사미라는 땅에서 윈터투스 산맥에 은거하는 사이클롭스들은 사미의 다른 부족과 마찬가지로 평화롭게 자신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사미인의 문명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최근 사미의 각 부족 간에 의견 대립이 뚜렷해짐에 따라, 일부 사람들은 사이클롭스의 간섭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졌다. 사미의 전사들은 북부 전선을 지킨다는 자신의 직책을 자랑스러워하고, 외부인을 믿지 않으며, 대대로 이어받은 자신의 책임을 구태여 다른 사람과 분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 또한 사이클롭스라는 종족을 알고 있으며, 발라크빈이 대중을 몰아세우는 그 끝이 분명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 슬픔에 잠긴 진지한 운명의 사자가 우리에게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항상 새겨둬야 한다. 그녀의 진짜 모습은 미치광이일 수도 있고, 야심가일 수도 있으며, 어쩌면 가슴에 살카즈의 원한을 품고 복수를 하려는 사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간에, 그녀는 분명 북부 빙원에 대해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이 난관을 극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마침 로도스 아일랜드 또한 같은 의향이 있으니, 이는 쌍방 협력의 기초가 되기에 충분하다.
사이클롭스는 비관적인 종족이다.
그들이 날 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이클롭스가 자신의 눈에 비친 운명에 맞서 재난과 죽음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오히려 파란을 조장해 액운을 앞당길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외부에 대한 간섭을 멀리하고, 부족의 사명을 중시하는 것이 점차 사이클롭스 사이의 암묵적인 규칙이 되었다.
그날도 이 젊은 사이클롭스가 운명이 그녀에게 맡긴 역할을 수행하며 데몬이 툰드라에 남긴 흔적을 추적하는 날이었을 뿐이다. 사이클롭스 부족은 이 위협을 이미 오랫동안 관측하고 저항해왔다. 폐허를 정리하고 데몬의 오염이 확산하는 것을 통제하며, 무고한 사람이나 짐승이 영향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우연히 데몬에게 중상을 입어 변이의 언저리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생존자를 발견했다.
이 모습은 운명의 인도와는 무관했고, 이전까지 그녀는 이 아이를 본 적이 없었기에, 그 이후에도 아이를 주시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이 살카즈 여자아이를 동굴에 데려갔다. 오랫동안 데몬에 맞서 싸운 사이클롭스로서, 발라크빈에겐 분명 쇠약의 아츠로 에너지를 흡수해 데몬의 오염이 확산하는 것을 막을 기술이 있었다. 하지만 중상을 입어 숨이 끊어질 것만 같은 아이에게 쓰기에는 분명 어려운 방법이었고, 그녀가 복잡한 예견 속에서 보아온 수많은 사람의 운명으로 판단하건대, 이 데몬의 눈에 든 아이가 살아남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하물며 눈앞의 이 아이는 오염된 무기를 마치 한 몸인마냥 필사적으로 끌어안고 있었으니. 이에 발라크빈은 그저 아이의 곁을 지키고 돌보며 완전히 오염될 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그전까지는 눈앞의 위협을 제거하지 않겠다고 속으로 맹세했다.
그녀는 이 아이가 본능적인 공포 속에서 보여준 결심을 기억하고 있다. 데몬을 마주하고도 이 아이는 반격하려 했으며, 그 어떤 적도 절대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하는 것 같았다.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운명은 그 답을 보여주었고 아이는 깨어났다. 발라크빈은 자신이 부모처럼 이 아이를 돌볼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는 자유로워야 하고, 데몬의 변이에서 벗어난 것처럼 모든 속박과 필연적인 운명에서 벗어나야 했으니까. 운명의 우리에 남아 있는 건 본인 혼자면 충분했다. 이렇게 생각한 발라크빈은 아이에게 등을 돌려 동굴 밖의 영원히 변치 않는 빙원으로 향했다.
시종일관 티폰의 미래를 예언하길 꺼렸던 발라크빈이었지만, 그녀가 티폰을 구했던 그 순간, 정말 아무것도 보지 못했을까?
사실 그녀는 이미 많은 모습과 가능성을 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이에 대해 영원히 침묵할 뿐이다.
[제한된 기록]
사이클롭스의 북방 이주는 광범위하게 목격되지 않았고, 역사서에 기록될 만큼 대규모적인 이주였던 것도 아니지만, 살카즈라면 그 이주의 시작이 테라 연대 기록의 시작보다 앞섰다는 걸 알 것이다. 천 년 동안, 각지에 은거해있던 사이클롭스는 천천히 그리고 빠짐없이 전부 북부로 이동했고, 사람들의 시야에서 점점 사라져갔다. 오직 역사의 불완전한 기록 잔해를 통해서만 이 부족이 어떤 공통된 사명을 위해 이주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물론, 살카즈 왕정과 사이클롭스 간의 연락은 진정으로 끊긴 적이 없었으나, 카즈델에서 그들의 설 자리가 없다는 사실 또한 확실히 알고 있다. 사이클롭스의 관심은 이미 살카즈라는 종족의 운명에서 멀어진 지 오래다. 그들은 지금 끝없는 빙원을 관측하고 있다. 어쩌면 천 년 전에 이 부족은 이미 빙원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액운을 예견한 걸지도 모른다.
함구무언을 부족의 준칙으로 삼는 사이클롭스는 설령 종말을 예언한다 한들 천 년이 지나서 외부인에게 말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고서에 기재된 다른 역사적 사실로 추측해 보건대, 이 예언은 분명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역사에 기록된 신분이 확실한 마지막 사이클롭스는 왕정의 주인이자 검은 왕관을 받아들인 살카즈 마왕으로, 그녀가 왕위를 계승한 시간은 공교롭게도 사이클롭스가 북부 이주를 시작한 시기와 비슷하다.
일부 고서에 따르면 사이클롭스가 이주한 이유는 당시 사이클롭스 마왕이 암살당했고, 그들이 다른 살카즈에게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많은 살카즈 영혼의 기억을 살피며 수많은 비참한 운명을 예견할 수 있는 군주가 어째서 암살당했는지에 대해 온갖 문헌에서 재해석을 시도했으나, 결국에는 모두 '그녀는 편안히 죽음을 받아들였다'라는 것만을 강조했을 뿐이다.
……
사이클롭스는 언어의 힘을 꺼리지만, 역사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변화를 시도한 살카즈 동족에게, 나는 존중을 표하고 싶다.
——로고스
[제한된 기록]
제가 어디서 당신을 봤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죄송하지만, 저는 당신의 흐릿한 과거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예지는 전지가 아니고, 사이클롭스의 예견은 뒤돌아볼 수 없어요.
만약 당신이 정말로 자신의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미래를 알고 싶으신 거라면……
당신은…… 어떤 '문' 앞에 서 있어요. 제가 수없이 봐온 것들 중, 이토록 찬란한 건 없었으리라 장담할 수 있는 그런 환한 문 앞에요.
HP
1347
공격력
477
방어력
101
마법 저항력
15
배치 코스트
15
공격 딜레이
1.6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게시자
    통합 전략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 중, 공격 시 공격력의 3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 은둔자
    공격력 +6%, 공격 속도 +6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붕괴 전을 예견
    자동 회복자동 발동
    소모 SP
    7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13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8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2회 충전 가능
    atk_scale
    1.3
    ep_damage_ratio
    0.8
    cnt
    2
  • 마른 후를 예견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5
    소모 SP
    30
    지속시간
    20초
    공격 속도 +50,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35%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attack_speed
    50
    attack@ep_damage_ratio
    0.35

인프라 스킬을

  • 예견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 10% 상승, 티폰과 함께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가 추가로 15% 상승, 자신의 시간당 컨디션 소모 +0.5
    미래의 길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 10% 상승, 티폰과 함께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가 추가로 15% 상승, 자신의 시간당 컨디션 소모 +0.5, 단서 보드 중 미보유 단서를 더 쉽게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