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lanna
- 阿兰娜
- アランナ
알라나
서포터 — 기능공
적 2명 저지 가능, <지원 장치>를 사용해 작전 지원
- RB17
- 근거리
- 딜러
- 지원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알라나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림 빌리턴
[생일] 4월 17일
[종족] 사브라
[신장] 163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림 빌리턴
[생일] 4월 17일
[종족] 사브라
[신장] 163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보통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보통
알라나, 원래는 림 빌리턴 빅필러 자치주의 수송차 운전기사로, 여러 기계 제어 및 수리 기술의 베테랑이다.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 엔지니어링부 제3수리공방에서 근무하며 클로저가 주관하는 각종 신형 설비의 연구 개발 및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알라나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3u/L
오퍼레이터 알라나는 충분한 방호 의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본인의 진술에 따르면, 알라나는 광부 등의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에 종사했던 적이 있고, 그 덕분에 광석병 예방에 사용되는 수많은 민간요법에 정통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민간요법들은 알라나 본인에게 효과적이었을진 몰라도, 실제 의학적 가치에 대해선 여전히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아마 위험한 작업은 며칠 안 하고 도망쳤겠지. 자기 목숨을 꽤 아끼는 타입처럼 보이던데.
——와파린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알라나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3u/L
오퍼레이터 알라나는 충분한 방호 의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본인의 진술에 따르면, 알라나는 광부 등의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에 종사했던 적이 있고, 그 덕분에 광석병 예방에 사용되는 수많은 민간요법에 정통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민간요법들은 알라나 본인에게 효과적이었을진 몰라도, 실제 의학적 가치에 대해선 여전히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아마 위험한 작업은 며칠 안 하고 도망쳤겠지. 자기 목숨을 꽤 아끼는 타입처럼 보이던데.
——와파린
알라나의 첫 번째 일은 아버지를 도와 눌어붙은 프라이팬을 닦는 것이었고, 두 번째 일은 부모님과 다른 노동자를 대신해 광산 사고 배상금을 받아내는 것이었다.
알라나 본인은 이런 오래된 기억을 말하는 것을 별로 꺼리지 않았다. 심지어는 탄광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물컵 안의 당근 주스는 계속 흔들렸고, 화덕 위의 주방 기구들이 춤을 췄다는 것이나, 겨우 배상을 받아낸 오후에 갑자기 세찬 바람이 몰고 온 여우비에 하나뿐인 정장이 젖는 바람에 옷이 줄어 더는 입을 수 없게 됐다는 것 등, 인사부에 불필요한 세세한 내용까지 보충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못쓰게 된 정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알라나는 순간 멈칫했고, 따뜻한 차를 탄 뒤 화제를 바꿔서 계속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당시의 알라나에겐 살아남기 위한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았다. 알라나가 광산 관리자에게 나이를 속인 게 들키는 바람에 또다시 광산에서 쫓겨났을 때, 지나가던 수송차 운전기사가 알라나에게 자신의 샌드위치 절반을 나눠줬다. 수송차가 잠시 정차한 동안, 운전기사는 알라나에게 자신의 풍족한 수입을 부풀려 말했고, 돈 사이에서 가족사진을 꺼내 보여주기도 했다. 바로 그때부터, 알라나는 자신도 수송차를 사기로 굳게 결심했다.
짐 나르기, 접시 운반, 수도관 수리, 시추 작업, 성적이 나쁜 아이를 대신해 학부모 회의에 출석하기 등…… 알라나는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일했다. 당시 알라나는 자기가 일거리를 가릴 여유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밤낮으로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유리 공장의 유리 강화로처럼 쉬지 않고 일할 수밖에 없었다. 돈을 받을 때마다 알라나는 돈을 양철로 된 과자 상자에 채워 넣었는데, 그 과자 상자를 베고 자는 밤이면 수송차가 황야를 질주하며 내는 기적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고 한다. 알라나는 마침내 과자 상자의 뚜껑이 닫히지 않을 만큼 돈을 모았고, 겨우 한시름 놓고 하루를 꼬박 잠들었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수송차 회사로 쳐들어가서 큰 소리로 외쳤다. “수송차 사러 왔어!”
하지만 세상에는 열심히 일해도 살 수 없는 것이 있었다. 알라나는 고액의 보증금과 학비를 지불했고, 수송차 회사와 3개월 교육 훈련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정문을 나서려는 순간, 우연히 고개를 돌린 알라나의 눈에 익숙한 얼굴의 운전기사가 자신이 지불했던 지폐 중 일부를 빼가는 모습이 들어왔다.
알라나는 따뜻한 차를 다 마시더니, 갑자기 무언가 웃긴 일이 생각난 것처럼 인사부 오퍼레이터를 향해 눈썹을 치켜올리고 자신의 팔뚝에 있는 흉터를 자랑했다. 차 키를 받던 날, 한 무리의 건장한 수송차 운전기사들이 입구를 막고는 담배를 피우며 웃고 떠들고 있었는데, 자신들이 지금 다른 사람의 길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것 같아 보였다. 심지어 맥주 몇 병을 판돈으로 걸고는 이 소녀가 운송차 운전석에 오를 수나 있을지, 황야의 모래 폭풍에 놀라 과연 울 것인지에 관해 내기까지 하고 있었다.
과거 다양한 일을 하며 산전수전을 겪었던 알라나는 그 즉시 무엇이 문제인지 깨달았다. 그렇게 알라나는 그들의 리더와 누가 먼저 울게 될지 내기했고, 알라나는 승리했다. 알라나는 그 사람의 콧등을 향해 사정없이 주먹을 날렸고, 깨진 선글라스 조각이 알라나의 팔에 흉터를 남겼다고 한다.
그것이 알라나의 첫 번째 내기였다. 내기는 이겼지만, 기분은 별로였다고 한다.
알라나 본인은 이런 오래된 기억을 말하는 것을 별로 꺼리지 않았다. 심지어는 탄광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물컵 안의 당근 주스는 계속 흔들렸고, 화덕 위의 주방 기구들이 춤을 췄다는 것이나, 겨우 배상을 받아낸 오후에 갑자기 세찬 바람이 몰고 온 여우비에 하나뿐인 정장이 젖는 바람에 옷이 줄어 더는 입을 수 없게 됐다는 것 등, 인사부에 불필요한 세세한 내용까지 보충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못쓰게 된 정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알라나는 순간 멈칫했고, 따뜻한 차를 탄 뒤 화제를 바꿔서 계속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당시의 알라나에겐 살아남기 위한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았다. 알라나가 광산 관리자에게 나이를 속인 게 들키는 바람에 또다시 광산에서 쫓겨났을 때, 지나가던 수송차 운전기사가 알라나에게 자신의 샌드위치 절반을 나눠줬다. 수송차가 잠시 정차한 동안, 운전기사는 알라나에게 자신의 풍족한 수입을 부풀려 말했고, 돈 사이에서 가족사진을 꺼내 보여주기도 했다. 바로 그때부터, 알라나는 자신도 수송차를 사기로 굳게 결심했다.
짐 나르기, 접시 운반, 수도관 수리, 시추 작업, 성적이 나쁜 아이를 대신해 학부모 회의에 출석하기 등…… 알라나는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일했다. 당시 알라나는 자기가 일거리를 가릴 여유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밤낮으로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유리 공장의 유리 강화로처럼 쉬지 않고 일할 수밖에 없었다. 돈을 받을 때마다 알라나는 돈을 양철로 된 과자 상자에 채워 넣었는데, 그 과자 상자를 베고 자는 밤이면 수송차가 황야를 질주하며 내는 기적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고 한다. 알라나는 마침내 과자 상자의 뚜껑이 닫히지 않을 만큼 돈을 모았고, 겨우 한시름 놓고 하루를 꼬박 잠들었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수송차 회사로 쳐들어가서 큰 소리로 외쳤다. “수송차 사러 왔어!”
하지만 세상에는 열심히 일해도 살 수 없는 것이 있었다. 알라나는 고액의 보증금과 학비를 지불했고, 수송차 회사와 3개월 교육 훈련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정문을 나서려는 순간, 우연히 고개를 돌린 알라나의 눈에 익숙한 얼굴의 운전기사가 자신이 지불했던 지폐 중 일부를 빼가는 모습이 들어왔다.
알라나는 따뜻한 차를 다 마시더니, 갑자기 무언가 웃긴 일이 생각난 것처럼 인사부 오퍼레이터를 향해 눈썹을 치켜올리고 자신의 팔뚝에 있는 흉터를 자랑했다. 차 키를 받던 날, 한 무리의 건장한 수송차 운전기사들이 입구를 막고는 담배를 피우며 웃고 떠들고 있었는데, 자신들이 지금 다른 사람의 길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것 같아 보였다. 심지어 맥주 몇 병을 판돈으로 걸고는 이 소녀가 운송차 운전석에 오를 수나 있을지, 황야의 모래 폭풍에 놀라 과연 울 것인지에 관해 내기까지 하고 있었다.
과거 다양한 일을 하며 산전수전을 겪었던 알라나는 그 즉시 무엇이 문제인지 깨달았다. 그렇게 알라나는 그들의 리더와 누가 먼저 울게 될지 내기했고, 알라나는 승리했다. 알라나는 그 사람의 콧등을 향해 사정없이 주먹을 날렸고, 깨진 선글라스 조각이 알라나의 팔에 흉터를 남겼다고 한다.
그것이 알라나의 첫 번째 내기였다. 내기는 이겼지만, 기분은 별로였다고 한다.
처음에 알라나는 단순히 워미의 보호자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에 왔을 뿐,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랫동안 머물 생각은 없었다.
그래도 가끔은 의료부 외의 다른 곳을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그러다 한 번은 우연히 엔지니어링부 탕비실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곳에선 다양한 도구를 쥔 몇몇 사람들이 도면을 보며 쉴 새 없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아무도 알라나를 신경 쓰지 않았기에 알라나는 종종 문가에 기댄 채 그들의 말다툼을 듣곤 했는데, 대부분의 경우 끝까지 들어도 대체 무엇을 가지고 말다툼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 한 번은 대충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수송차 부품을 현대적인 것으로 바꿨다는 말 같았다. 그에 참지 못한 알라나는 토론에 참여해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고, 이후 알라나도 결국 이곳 사람들과 같이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 다음 날, 알라나는 밤을 새워 쓴 '논문'을 들고 어제의 논쟁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알라나의 생각이 막힐 때마다 누군가 알라나와 함께 생각하면서 도와주었다. 알라나는 이렇게 한 편으론 배우고, 한 편으로는 말다툼하며 천천히 탕비실의 단골손님이 되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탕비실에 들어간 알라나는 한 낯선 소녀가 스크린에 고개를 파묻은 채 힘겹게 계산하는 모습을 보았고, 자연스럽게 당당히 소녀의 뒤로 걸어가 알려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녀의 표정은 의아함에서 혼란스러움으로 바뀌었다. 자신이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알라나는 인내심을 갖고 다시 설명했고, 소녀는 화가 잔뜩 나선 컴퓨터를 알라나의 손에 쥐여주며 말했다. “그러면 네가 해보던가!” 알라나는 키보드를 두드리며 천천히 자신의 해법을 직접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그걸 본 소녀는 자리를 떠나기 전에 알라나의 이름을 자세히 물어보았다.
다음 날 인사부 사람이 날 찾아와선 클로저가 새로 만든 로봇 연구 개발팀에 '알라나'라는 사람을 넣으려고 하는데, 명단을 샅샅이 뒤져도 못 찾았고, 그제서야 알라나라는 사람이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더라! 내 반응? 그야 물론 '클로저가 누군데?' 였지. 그런데 알고 보니 그때의 그 소녀였던 거야! 그 소녀가 엔지니어링부의 두목일 줄은 몰랐지. 나중엔 어떻게 됐냐고? 나중엔 로도스 아일랜드 합류 계약서에 서명했지. 나는 엔지니어링부 같이 재미있는 녀석들을 좋아하거든. 물론, 클로저가 앞으로는 엔지니어링부 오퍼레이터만이 탕비실에서 말다툼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알라나
알라나의 방법은 틀렸어, 완전히 틀렸다고 할 수 있지. 하지만 꽤 과감해 보여. 대담한 만큼 세심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못 하고 쩔쩔맬 일은 없겠지…… 정식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아닌 게 어때서? 로도스 아일랜드 엔지니어링부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어디 한둘이야?
——클로저
그래도 가끔은 의료부 외의 다른 곳을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그러다 한 번은 우연히 엔지니어링부 탕비실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곳에선 다양한 도구를 쥔 몇몇 사람들이 도면을 보며 쉴 새 없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아무도 알라나를 신경 쓰지 않았기에 알라나는 종종 문가에 기댄 채 그들의 말다툼을 듣곤 했는데, 대부분의 경우 끝까지 들어도 대체 무엇을 가지고 말다툼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 한 번은 대충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수송차 부품을 현대적인 것으로 바꿨다는 말 같았다. 그에 참지 못한 알라나는 토론에 참여해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고, 이후 알라나도 결국 이곳 사람들과 같이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 다음 날, 알라나는 밤을 새워 쓴 '논문'을 들고 어제의 논쟁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알라나의 생각이 막힐 때마다 누군가 알라나와 함께 생각하면서 도와주었다. 알라나는 이렇게 한 편으론 배우고, 한 편으로는 말다툼하며 천천히 탕비실의 단골손님이 되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탕비실에 들어간 알라나는 한 낯선 소녀가 스크린에 고개를 파묻은 채 힘겹게 계산하는 모습을 보았고, 자연스럽게 당당히 소녀의 뒤로 걸어가 알려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녀의 표정은 의아함에서 혼란스러움으로 바뀌었다. 자신이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알라나는 인내심을 갖고 다시 설명했고, 소녀는 화가 잔뜩 나선 컴퓨터를 알라나의 손에 쥐여주며 말했다. “그러면 네가 해보던가!” 알라나는 키보드를 두드리며 천천히 자신의 해법을 직접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그걸 본 소녀는 자리를 떠나기 전에 알라나의 이름을 자세히 물어보았다.
다음 날 인사부 사람이 날 찾아와선 클로저가 새로 만든 로봇 연구 개발팀에 '알라나'라는 사람을 넣으려고 하는데, 명단을 샅샅이 뒤져도 못 찾았고, 그제서야 알라나라는 사람이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더라! 내 반응? 그야 물론 '클로저가 누군데?' 였지. 그런데 알고 보니 그때의 그 소녀였던 거야! 그 소녀가 엔지니어링부의 두목일 줄은 몰랐지. 나중엔 어떻게 됐냐고? 나중엔 로도스 아일랜드 합류 계약서에 서명했지. 나는 엔지니어링부 같이 재미있는 녀석들을 좋아하거든. 물론, 클로저가 앞으로는 엔지니어링부 오퍼레이터만이 탕비실에서 말다툼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알라나
알라나의 방법은 틀렸어, 완전히 틀렸다고 할 수 있지. 하지만 꽤 과감해 보여. 대담한 만큼 세심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못 하고 쩔쩔맬 일은 없겠지…… 정식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아닌 게 어때서? 로도스 아일랜드 엔지니어링부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어디 한둘이야?
——클로저
[조잡한 필체의 달력 게시판]
월요일: 자이로스코프 고장, 수리 중, 브레이크 댄스를 추라는 명령을 내리지 말 것! 그리고 이번 주 내로 코드네임을 정해줄 것!!
화요일: 클로저, 너 글자 못 읽어? 브레이크 댄스 추게 하지 말라니까! 이번엔 바퀴가 모두 빠졌다고!
수요일: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뭘 그리 호들갑이야, 내가 추라고 한 건 팝핀이라고. 바퀴는 내가 원상복구 시켜놨어. 그리고 알라나, 난 근처에 있으니까 할 말 있으면 직접 내게 말해.
목요일: 코드네임 생각 못 하면 죽을 줄 알아!
금요일: 라나 언니, 만든 야식은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꼭 드세요.
토요일: 냄비 뚜껑이 만든 밥은 참 맛있단 말이야…… '너티'라고 부르는 건 어때? 어떻게 생각해, 클로저?
일요일: 이견 없어.
[음성 기록]
“냄비 뚜껑이 불만이 있다고?”
“응, 찬성하지 않던데.”
“어디 보고서에 쓰인 풀 네임이나 좀 볼까. 신경 유닛 단말기 구동의 수리와 작전 보조…… 뭐, 그건 전장에서도 쓸 수 있는 수리 로봇이잖아. 내 말대로 그냥 '너티'라고 부르자고, 간결하고 직관적이잖아.”
“에휴, 그러면 나는 냄비 뚜껑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나 생각해 둬야겠다. 이것 봐, 냄비 뚜껑이 내 도시락에 이렇게 고춧가루를 잔뜩 뿌려놨잖아. 이런 식으로 나한테 항의하는 거라고!”
냄비 뚜껑은 결국 찬성했어. 사실 나는 냄비 뚜껑을 설득하려고 한 적 없어. 그 아이는 예전에 그 기계 장치를 본 적 있거든. 나는 그냥 '너티'라는 이름을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그 이름으로 그것을 부르는 게 싫은 건지 물어봤을 뿐이야. 냄비 뚜껑은 한참 동안 고개를 기울이며 생각했지만, 그래도 대답하지 못했어. 그래서 나는 다시 물어봤지, 다른 사람이 너를 '냄비 뚜껑'이라고 부르는 건 괜찮냐고. 그러니까 냄비 뚜껑은 라나 언니가 자길 그렇게 부르는 건 괜찮다고 대답했어.
난 그제야 깨달았어. '냄비 뚜껑'이라는 이름은 나와 그 아이에게 있어 유일무이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알라나와 워미를 진정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는 고작 이름 하나가 아니라는 거야.
운명은 성격 더러운 늙은이 같은 거야. 나와 워미를 각자의 집에서 떼어낸 뒤, 엄청 커다란 렌치로 나사를 조이듯 우리를 한데 꽉 조여버렸지. 자갈밭을 지나며 흔들리는 수송차 안에서도 우리는 붙어있었어. 운명은 왜 그렇게 한 걸까? 난 잘 모르겠어. 어쩌면 운명이 우리가 서로 닮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게 우리 둘 모두에게 더 낫다고 생각했던 거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 말은 지금껏 아직 냄비 뚜껑에게 하지 않았어. 조금 더 지나서, 언젠가 그 아이가 잠 못 이루는 밤이 오면, 그때 이야기로 만들어서 들려줄 생각이야.
……
그날의 마지막에 대해 말하자면, 난 작은 렌치를 냄비 뚜껑에게 건네면서, 같이 그 아츠 스태프나 정비하자고 초대한 거야. 그 아이는 내 모습을 따라 여러 가지 나사를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렸어…… 그리고 우리 둘 다 웃었지. 그리고 얼굴엔 완벽한 100도짜리 미소가 되돌아왔지.
——오퍼레이터 알라나의 월간 인사 인터뷰 기록에서 발췌
월요일: 자이로스코프 고장, 수리 중, 브레이크 댄스를 추라는 명령을 내리지 말 것! 그리고 이번 주 내로 코드네임을 정해줄 것!!
화요일: 클로저, 너 글자 못 읽어? 브레이크 댄스 추게 하지 말라니까! 이번엔 바퀴가 모두 빠졌다고!
수요일: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뭘 그리 호들갑이야, 내가 추라고 한 건 팝핀이라고. 바퀴는 내가 원상복구 시켜놨어. 그리고 알라나, 난 근처에 있으니까 할 말 있으면 직접 내게 말해.
목요일: 코드네임 생각 못 하면 죽을 줄 알아!
금요일: 라나 언니, 만든 야식은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꼭 드세요.
토요일: 냄비 뚜껑이 만든 밥은 참 맛있단 말이야…… '너티'라고 부르는 건 어때? 어떻게 생각해, 클로저?
일요일: 이견 없어.
[음성 기록]
“냄비 뚜껑이 불만이 있다고?”
“응, 찬성하지 않던데.”
“어디 보고서에 쓰인 풀 네임이나 좀 볼까. 신경 유닛 단말기 구동의 수리와 작전 보조…… 뭐, 그건 전장에서도 쓸 수 있는 수리 로봇이잖아. 내 말대로 그냥 '너티'라고 부르자고, 간결하고 직관적이잖아.”
“에휴, 그러면 나는 냄비 뚜껑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나 생각해 둬야겠다. 이것 봐, 냄비 뚜껑이 내 도시락에 이렇게 고춧가루를 잔뜩 뿌려놨잖아. 이런 식으로 나한테 항의하는 거라고!”
냄비 뚜껑은 결국 찬성했어. 사실 나는 냄비 뚜껑을 설득하려고 한 적 없어. 그 아이는 예전에 그 기계 장치를 본 적 있거든. 나는 그냥 '너티'라는 이름을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그 이름으로 그것을 부르는 게 싫은 건지 물어봤을 뿐이야. 냄비 뚜껑은 한참 동안 고개를 기울이며 생각했지만, 그래도 대답하지 못했어. 그래서 나는 다시 물어봤지, 다른 사람이 너를 '냄비 뚜껑'이라고 부르는 건 괜찮냐고. 그러니까 냄비 뚜껑은 라나 언니가 자길 그렇게 부르는 건 괜찮다고 대답했어.
난 그제야 깨달았어. '냄비 뚜껑'이라는 이름은 나와 그 아이에게 있어 유일무이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알라나와 워미를 진정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는 고작 이름 하나가 아니라는 거야.
운명은 성격 더러운 늙은이 같은 거야. 나와 워미를 각자의 집에서 떼어낸 뒤, 엄청 커다란 렌치로 나사를 조이듯 우리를 한데 꽉 조여버렸지. 자갈밭을 지나며 흔들리는 수송차 안에서도 우리는 붙어있었어. 운명은 왜 그렇게 한 걸까? 난 잘 모르겠어. 어쩌면 운명이 우리가 서로 닮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게 우리 둘 모두에게 더 낫다고 생각했던 거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 말은 지금껏 아직 냄비 뚜껑에게 하지 않았어. 조금 더 지나서, 언젠가 그 아이가 잠 못 이루는 밤이 오면, 그때 이야기로 만들어서 들려줄 생각이야.
……
그날의 마지막에 대해 말하자면, 난 작은 렌치를 냄비 뚜껑에게 건네면서, 같이 그 아츠 스태프나 정비하자고 초대한 거야. 그 아이는 내 모습을 따라 여러 가지 나사를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렸어…… 그리고 우리 둘 다 웃었지. 그리고 얼굴엔 완벽한 100도짜리 미소가 되돌아왔지.
——오퍼레이터 알라나의 월간 인사 인터뷰 기록에서 발췌
나는 막 로도스 아일랜드에 돌아왔을 때 종종 길을 잃었고, 그 때문에 적지 않은 회의를 놓쳤다. 아무리 여기가 새로 생긴 이동 섹터라지만, 길 안내에 대한 건 확실히 부족하다. 그날 나는 클로저에게 항의서를 제출하려 했지만, 막 계단을 나선 순간, 또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 공황장애가 발작하려던 바로 그 순간, 나는 멍청해 보이는 동글동글한 기계 녀석이 날 향해 뛰어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기계에게 클로저를 찾아가야 한다 말해봤고, 결과적으로 그 기계는 정말 내 말을 알아들었다! 기계는 나를 안내하면서 내게 벽에 새로 붙인 안내 표지를 보라고 했다. 가는 동안 나는 내내 감탄했는데, 아무래도 그 재난은 함선에 남은 오퍼레이터들의 의지를 무너뜨리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용기를 불어넣은 것 같았다.
결국 막상 클로저를 만났지만, 나는 항의서를 찢어버렸다. 그리고 '길 안내 로봇'을 발명한 오퍼레이터를 힘껏 칭찬했다. 그런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클로저는 내 말을 들을수록 화가 나는 얼굴을 하는 것 같아 보였다……
——《엔지니어링부 오퍼레이터 전원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에서 발췌
열정적인 오퍼레이터의 신고에 따르면, 엔지니어링부 제3수리공방의 견습 기능공 알라나가 본인이 '오퍼레이터 복귀 안내 지원자'와 안내 표지 부착 임무를 담당하는 기간 동안, 규정을 위반하고 내비게이션 모듈을 장착한 '너티'더러 자신의 업무를 대신하게 한 뒤, 실험실에 숨어 잠을 잤고, 이후 지원봉사자 시간을 사용해 대량의 실험 재료를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일련의 조작은 지원봉사자 시간 교환 제도의 취지에 심각하게 위배되며, 현재 오퍼레이터 알라나 역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하 결정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였다.
1. 오퍼레이터 알라나는 자발적으로 누적 견습 업무 시간에서 위 위반 사항에 해당하는 시간을 공제하며, 정규직 전환 심사 시간을 연기한다.
2. '너티'가 안내 서비스에서 특출난 성과로 각 부서 오퍼레이터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므로, 오퍼레이터 알라나가 이전에 교환한 실험 재료를 몰수하진 않으나, 그 대신 알라나는 '너티'의 후속 반복 개발에 반드시 참가해야 하며, 자발적으로 클로저에게 전 과정을 감시 및 관리받는다.
이 문서는 보관 및 증빙 용도로만 사용되며, 외부 유출을 금합니다. 숙지 후 서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 정보 제공 동의서》
[음성 기록]
“그래 알았어. 며칠 동안 밤을 새우면서 네가 설계도 그리는 걸 도와줬고, 낮에는 틈틈이 냄비 뚜껑이 아츠 스태프 개조하는 걸 도와줬잖아. 이건 모자란 잠을 보충하기 위한 거였어.”
“귀찮게 구네……”
“헤헤, 너도 인정해야 할걸. 엄청 헷갈리게 생겼지? 생각해 봐, 우리처럼 노련한 외근 오퍼레이터도 알아채지 못했다고. 아마 전장의 적들은 자신들의 머리가 깨지기 전까진 저 안에 소형 폭탄과 화염 방사기가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못할 거야!”
“잠깐, 나한텐 타이어 수리용 공기 펌프와 핫 멜트 건이라고 하지 않았어?”
“잘 생각해 봐, 다 비슷한 거잖아?”
“안 돼! 당장 떼어내! 지금 당장!”
내 공황장애가 발작하려던 바로 그 순간, 나는 멍청해 보이는 동글동글한 기계 녀석이 날 향해 뛰어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기계에게 클로저를 찾아가야 한다 말해봤고, 결과적으로 그 기계는 정말 내 말을 알아들었다! 기계는 나를 안내하면서 내게 벽에 새로 붙인 안내 표지를 보라고 했다. 가는 동안 나는 내내 감탄했는데, 아무래도 그 재난은 함선에 남은 오퍼레이터들의 의지를 무너뜨리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용기를 불어넣은 것 같았다.
결국 막상 클로저를 만났지만, 나는 항의서를 찢어버렸다. 그리고 '길 안내 로봇'을 발명한 오퍼레이터를 힘껏 칭찬했다. 그런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클로저는 내 말을 들을수록 화가 나는 얼굴을 하는 것 같아 보였다……
——《엔지니어링부 오퍼레이터 전원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에서 발췌
열정적인 오퍼레이터의 신고에 따르면, 엔지니어링부 제3수리공방의 견습 기능공 알라나가 본인이 '오퍼레이터 복귀 안내 지원자'와 안내 표지 부착 임무를 담당하는 기간 동안, 규정을 위반하고 내비게이션 모듈을 장착한 '너티'더러 자신의 업무를 대신하게 한 뒤, 실험실에 숨어 잠을 잤고, 이후 지원봉사자 시간을 사용해 대량의 실험 재료를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일련의 조작은 지원봉사자 시간 교환 제도의 취지에 심각하게 위배되며, 현재 오퍼레이터 알라나 역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하 결정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였다.
1. 오퍼레이터 알라나는 자발적으로 누적 견습 업무 시간에서 위 위반 사항에 해당하는 시간을 공제하며, 정규직 전환 심사 시간을 연기한다.
2. '너티'가 안내 서비스에서 특출난 성과로 각 부서 오퍼레이터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므로, 오퍼레이터 알라나가 이전에 교환한 실험 재료를 몰수하진 않으나, 그 대신 알라나는 '너티'의 후속 반복 개발에 반드시 참가해야 하며, 자발적으로 클로저에게 전 과정을 감시 및 관리받는다.
이 문서는 보관 및 증빙 용도로만 사용되며, 외부 유출을 금합니다. 숙지 후 서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 정보 제공 동의서》
[음성 기록]
“그래 알았어. 며칠 동안 밤을 새우면서 네가 설계도 그리는 걸 도와줬고, 낮에는 틈틈이 냄비 뚜껑이 아츠 스태프 개조하는 걸 도와줬잖아. 이건 모자란 잠을 보충하기 위한 거였어.”
“귀찮게 구네……”
“헤헤, 너도 인정해야 할걸. 엄청 헷갈리게 생겼지? 생각해 봐, 우리처럼 노련한 외근 오퍼레이터도 알아채지 못했다고. 아마 전장의 적들은 자신들의 머리가 깨지기 전까진 저 안에 소형 폭탄과 화염 방사기가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못할 거야!”
“잠깐, 나한텐 타이어 수리용 공기 펌프와 핫 멜트 건이라고 하지 않았어?”
“잘 생각해 봐, 다 비슷한 거잖아?”
“안 돼! 당장 떼어내! 지금 당장!”
[제한된 기록]
발신인: 림 빌리턴 빅필러 자치주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인사부 사무실
수신인: 림 빌리턴 주재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 엔지니어링부 알라나
알라나, 돌아와서 사무소로 출근할 수 있습니까? 계약이 아직 만료되지 않았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본인이 돌아와서 보증금 반환에 서명해야 합니다.
또한, 당신이 반납한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차체 바깥 철판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었으나, 오른쪽에서 마치 포탄을 맞은 것 같은 큰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대해 뭔가 아는 바가 있습니까?
좋은 하루 되세요!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 바퀴는 언제나 당신의 두 다리보다 빠릅니다!
발신인: 림 빌리턴 빅필러 자치주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인사부 사무실
수신인: 림 빌리턴 주재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 엔지니어링부 알라나
알라나, 당신이 말한 '잡혀 와서 나사 조이고 있어, 그만둘래'라는 게 대체 무슨 뜻입니까?
그리고 '보증금으론 그 사람들한테 맥주나 사줘'라고도 했는데, 여기서 '그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인사부 사무실의 피터도 포함하는 겁니까? 그 안경 두 개를 동시에 쓴 사람입니다. 당신도 봤을 거예요. 제가 당신 휴가 신청 절차도 도와드렸잖아요.
또한, 당신이 지난번 회신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 회사 내부의 논의를 거친 끝에 결론이 났습니다. 당신이 정말로 그 차를 사고 싶다면야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신 견인 비용은 당신이 부담해야 합니다. 어쨌든 그 차의 바퀴는 이미 오래전에 제거되었고, 지금은 부품 해체 순서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 바퀴는 언제나 당신의 두 다리보다 빠릅니다!
발신인: 림 빌리턴 빅필러 자치주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인사부 사무실
수신인: 림 빌리턴 주재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 엔지니어링부 알라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알라나! 견인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편지에서 아무도 그 고물차를 3킬로미터나 몰 수는 없을 거라고 내기를 건 걸 보고, 몇몇 사람들이 바로 수송차에 바퀴를 달고는 출발 준비를 하더군요! 원래는 저도 가고 싶었지만, 상사가 휴가를 승인해 주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당신이 편지에서 말했던 로도스 아일랜드에서는 휴가 사용이 자유롭고, 평소에도 초과 수당이 지급되며, 병가를 내도 급여가 삭감되지 않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업무 경력을 엄격히 따지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맥주 감사합니다!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인사부 사무실, 피터
[택배 서명 확인서]
수취인: 알라나
화물 정보: 수제 당근 사이다 반 차량, '큰 병나무' 맥주 반 차량, 화물 운송 차량 자체.
택배 추신: 나 찰리야, 어서 내려와서 우리를 데리고 올라가! 드디어 내기에서 너를 이겼다고!
발신인: 림 빌리턴 빅필러 자치주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인사부 사무실
수신인: 림 빌리턴 주재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 엔지니어링부 알라나
알라나, 돌아와서 사무소로 출근할 수 있습니까? 계약이 아직 만료되지 않았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본인이 돌아와서 보증금 반환에 서명해야 합니다.
또한, 당신이 반납한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차체 바깥 철판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었으나, 오른쪽에서 마치 포탄을 맞은 것 같은 큰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대해 뭔가 아는 바가 있습니까?
좋은 하루 되세요!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 바퀴는 언제나 당신의 두 다리보다 빠릅니다!
발신인: 림 빌리턴 빅필러 자치주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인사부 사무실
수신인: 림 빌리턴 주재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 엔지니어링부 알라나
알라나, 당신이 말한 '잡혀 와서 나사 조이고 있어, 그만둘래'라는 게 대체 무슨 뜻입니까?
그리고 '보증금으론 그 사람들한테 맥주나 사줘'라고도 했는데, 여기서 '그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인사부 사무실의 피터도 포함하는 겁니까? 그 안경 두 개를 동시에 쓴 사람입니다. 당신도 봤을 거예요. 제가 당신 휴가 신청 절차도 도와드렸잖아요.
또한, 당신이 지난번 회신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 회사 내부의 논의를 거친 끝에 결론이 났습니다. 당신이 정말로 그 차를 사고 싶다면야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신 견인 비용은 당신이 부담해야 합니다. 어쨌든 그 차의 바퀴는 이미 오래전에 제거되었고, 지금은 부품 해체 순서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 바퀴는 언제나 당신의 두 다리보다 빠릅니다!
발신인: 림 빌리턴 빅필러 자치주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인사부 사무실
수신인: 림 빌리턴 주재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 엔지니어링부 알라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알라나! 견인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편지에서 아무도 그 고물차를 3킬로미터나 몰 수는 없을 거라고 내기를 건 걸 보고, 몇몇 사람들이 바로 수송차에 바퀴를 달고는 출발 준비를 하더군요! 원래는 저도 가고 싶었지만, 상사가 휴가를 승인해 주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당신이 편지에서 말했던 로도스 아일랜드에서는 휴가 사용이 자유롭고, 평소에도 초과 수당이 지급되며, 병가를 내도 급여가 삭감되지 않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업무 경력을 엄격히 따지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맥주 감사합니다!
달리는 바퀴 운송회사 인사부 사무실, 피터
[택배 서명 확인서]
수취인: 알라나
화물 정보: 수제 당근 사이다 반 차량, '큰 병나무' 맥주 반 차량, 화물 운송 차량 자체.
택배 추신: 나 찰리야, 어서 내려와서 우리를 데리고 올라가! 드디어 내기에서 너를 이겼다고!
HP
2560
공격력
610
방어력
467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18
공격 딜레이
1.5초
저지 가능 수
2
재배치 시간
80초
재능
- 임시 개조<지원 장치> 3개 보유(최대 2개 배치), 오퍼레이터 1명에게 공격 시 목표의 방어력을 80 무시하는 효과 부여(30초간 지속), 장치 효과 중첩 불가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에어 부스터패시브지원 장치의 효과를 받는 오퍼레이터의 공격 속도 +23, 지원 장치의 지속 시간 +30초attack_speed23extend_time30
너티
공격을 받지 않음HP100공격력100방어력0마법 저항력0배치 코스트5공격 딜레이1초저지 가능 수0재배치 시간15초- 임시 개조공격 범위 내 오퍼레이터 1명에게 공격 시 목표의 방어력을 80 무시하는 효과 부여(30초간 지속), 장치 효과 중첩 불가
- 임시 개조
'만근추'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15소모 SP20지속시간15초자신의 공격력 +50%, 공격 속도 +50, 제1재능 효과가 2.7배로 증가, 스킬 종료 후 지원 장치 1개 획득atk0.5attack_speed50multi2.7cnt1
너티
공격을 받지 않음HP100공격력100방어력0마법 저항력0배치 코스트5공격 딜레이1초저지 가능 수0재배치 시간15초- 임시 개조공격 범위 내 오퍼레이터 1명에게 공격 시 목표의 방어력을 80 무시하는 효과 부여(30초간 지속), 장치 효과 중첩 불가
- 임시 개조
모듈
ORIGINAL알라나의 배지
오퍼레이터 알라나는 장치로 팀원의 작전을 돕는 데 능하므로, 외근부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서포터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기능공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CRA-X'휴대용 범퍼'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공격력 +45
- 방어력 +25
기능공 특성 적 2명 저지 가능, <지원 장치>를 사용해 작전 지원<지원 장치>의 최대 보유 수량 +1, 배치 코스트 감소2 - 공격력 +50
- 방어력 +30
임시 개조 <지원 장치> 3개 보유(최대 2개 배치), 오퍼레이터 1명에게 공격 시 목표의 방어력을 90 무시하는 효과 부여(30초간 지속), 장치 효과 중첩 불가임시 개조공격 범위 내 오퍼레이터 1명에게 공격 시 목표의 방어력을 90 무시하는 효과 부여(30초간 지속), 장치 효과 중첩 불가3 - 공격력 +55
- 방어력 +35
임시 개조 <지원 장치> 3개 보유(최대 2개 배치), 오퍼레이터 1명에게 공격 시 목표의 방어력을 100 무시하는 효과 부여(30초간 지속), 장치 효과 중첩 불가임시 개조공격 범위 내 오퍼레이터 1명에게 공격 시 목표의 방어력을 100 무시하는 효과 부여(30초간 지속), 장치 효과 중첩 불가
《롤링 휠》 제752호
두 수송차 운전기사가 한 술집에 들어갔다.
그중 한 사람이 말했다. “오늘은 일진이 정말 사나웠어, 노상강도를 또 만났지 뭐야. 다행히 핸들을 돌려서 빠져나가긴 했지만, 차가 긁혀서 흠집이 나버렸다고.”
다른 한 사람이 말했다. “긁혀서 칠 좀 벗겨진 걸로 투덜대지 마. 나는 녀석들 때문에 범퍼가 무려 두 개나 망가졌으니까!”
“두 개?” 첫 번째 운전기사가 물었다. “앞뒤로 공격당하기라도 했어?”
“그럴 리가 있나? 그랬으면 녀석들도 죽었겠지.” 다른 운전기사가 머리카락을 묶으면서 말했다. “녀석들이 앞에서 내 차를 가로막더라고.”
“그런데 범퍼 두 개가 동시에 어떻게 망가진 건데?”
“호신용 무기는 수리 중이거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뒤쪽 범퍼를 떼어내서 한 대 후려갈겨 버렸지. 다행히 녀석들을 치안관에게 넘기고 조금이나마 보상금을 받아서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크게 손해 볼 뻔했다니까!”
“이런 낡아빠진 개그를 잡지에 실으라고 한 게 대체 누구야?” 짙은 다크서클을 가진 남자가 땅바닥에 침을 뱉고는 잡지를 넘겼다.
“그런 쓸데없는 책은 그만 보고, 일이나 해.” 동료는 쇠 파이프로 잡지를 쳐서 땅에 떨어뜨리고는 남자의 품에 가시가 달린 철사를 한 묶음 쑤셔 넣었다. “늘 하던 대로야, 전방 500미터, 깔아.”
남자는 지저분한 수건을 뒤집어쓴 채 철사 묶음을 들고 길을 따라 앞으로 걸어갔다.
“젠장, 난 뭐 마루타 같은 건가? 타이어가 터져서 차가 멈춘다 한들, 내 몫은 가장 적잖아. 반면 안 터져서 놓치게 되면 내가 두들겨 맞고!”
남자는 말을 하면서 쉼 없이 손을 움직였고, 초라하긴 해도 효과적인 과속방지턱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멀리서 차 한 대가 먼지를 흩날리며 왔다.
눈가가 거무죽죽한 남자는 다가오는 차를 보곤 어리둥절했다.
저 수송차는 척 보기에도 너덜너덜했고, 앞 범퍼는 떨어질 것처럼 흔들거리고 있었다. 게다가 그걸 고정시키고 있는 건 무엇보다 커다란 렌치였다.
남자는 급히 뒤에 있는 패거리를 향해 달려가며 소리쳤다.
“그 여자다! 또 그 여자야!”
“그 여자가 또 보상금 타러 왔어!”
인프라 스킬을
기계 정통 α제조소에 배치 시, 발전소에 배치된 작업 플랫폼> 1개당 귀금속류에 대한 생산력 +5%
기계 정통 β
제조소에 배치 시, 발전소에 배치된 작업 플랫폼> 1개당 귀금속류에 대한 생산력 +10%
'거들기!'
워미와 함께 같은 제조소에 배치 시, 귀금속류에 대한 생산력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