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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스

서포터 — 약화자
공격 시 마법 대미지 부여
  • JC02
  • 원거리
  • 디버프
/ 90
[코드 네임] 노시스
[성별] 남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쉐라그
[생일] 12월 11일
[종족] 리베리
[신장] 188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전 카란 무역회사의 수석 기술 집행관. 카란 무역회사와 로도스 아일랜드간의 특별 계약에 따라 오퍼레이터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카란 무역회사의 여러 핵심 기술 연구 개발 및 공업 설비 설계를 주도했으며, 카란 무역회사에 재직할 당시에도 오리지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주요 연구실의 일원으로 과학 연구의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노시스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4u/L
오퍼레이터 노시스의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는 쉐라그의 비감염자 중에서 비교적 높은 축에 속하며, 이는 그가 쉐라그에 있을 당시 오리지늄 연구를 했던 것과 관련 있어 보인다. 하지만 오퍼레이터 본인이 연구 시 필요한 방호 조치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현재는 걱정할 필요 없다.
노시스라는 코드 네임은 그의 본명인 노시스에서 따왔다고 하며, 지식, 통찰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 이름에 걸맞게 본인 역시 대단한 통찰력과 지식에 대한 끝없는 갈망을 갖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오퍼레이터 노시스는 사람들이 과학 연구자에 대해 갖고 있는 전형적인 인물상에 부합하며, 매몰차고 야박한 어투를 사용한다.
그의 그런 냉담한 태도는 실버애쉬를 상대할 때도 전혀 변함없기에, 그가 카란 무역회사의 또 다른 창립자이자 실버애쉬의 협력 파트너라고는 상상하기 힘들다.
쉐라그에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노시스의 에델바이스 가문은 모든 지역의 귀중한 문서와 선민에 대한 기록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가문 대대로 이 자료를 지키고,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
연구에 대한 노시스의 열정은 바로 이런 가풍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연구자로서 노시스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유형이라 할 수 있겠다.
오퍼레이터 노시스는 물욕이 거의 없으며, 연구 이외의 것에는 별달리 흥미를 두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바꾸는 행동력과 능력을 겸비한 그는 필요한 재료나 도구가 로도스 아일랜드에도 없을 경우엔 직접 팀을 이끌고 그것을 구하러 가기까지 한다. 그리고 일단 연구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그는 마치 정밀한 기계처럼 변하는데, 그는 참여했던 수많은 실험에서 지금까지 무려 단 한 번의 실수도 하지 않았다.
동시에 그는 생명과 도덕에 대해서도 꽤나 냉담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우리로서는 이것을 장점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일부 과학자들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과학자 중 특출난 사람은 종종 도덕적으론 인정받기 힘들지언정 자신의 영역에서는 놀라울만한 진전을 이룬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도덕의 선을 넘는 사고방식이 과학을 촉진한다는 생각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과학자일수록 도덕적인 측면, 특히나 감염자와 관련된 문제에서는 더더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노시스의 이런 문제는 그가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을 당시 상층부에서 중점적으로 조사한 내용이었는데, 노시스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필요한 연구자인 것은 확실하나 그가 감염자에 대한 로도스 아일랜드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거나 로도스 아일랜드의 방침에 따라 연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 우린 그와 작별을 고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시스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심지어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방식에 따라 감염자 관련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다소 놀라울만한 결정을 보여주었다.
사실 그는 우리가 이런 요구 사항을 제시했을 때 전혀 놀라지 않았는데, 이것은 아마 그가 감염자에 대해 어떤 특별한 관점을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가 이미 어느 정도 제약을 받으며 연구를 하는 것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리라.
에델바이스 가문과 실버애쉬 가문은 줄곧 사이가 좋았다. 보통 두 가문의 후대는 함께 자라며 교육을 받았고, 이는 실버애쉬와 노시스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실버애쉬가 훗날 카란 무역회사를 창립한 후 비교적 급진적인 방침을 취했던 것과는 달리 그의 아버지 올라퍼 실버애쉬는 쉐라그의 기초적인 산업기반을 다지려 할 때 상당히 온건적인 방침을 취했다. 때문에 당시 쉐라그에서 시행된 각종 산업화는 쉐라그 전체의 보수층도 그다지 반대하지 않았다. 과감한 성격과 빼어난 수완 덕에 올라퍼는 쉐라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는 훗날 실버애쉬가 처했던 상황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물론 지금 우리는 실버애쉬에겐 그렇게 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말해 올라퍼 부부는 일부 보수적인 쉐라그인의 눈에는 쉐라그를 더럽힌 악마로 여겨졌으나, 대다수의 쉐라그인의 눈에는 시종일관 영지민을 생각하는 모범적인 부부였다.
처음 이 부부의 죽음은 노시스의 아버지가 꾸민 것으로 여겨졌으나, 나중에는 우연한 사고로 밝혀지면서 에델바이스 가문은 직접적인 심판은 받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영지 내에서 발생한 이 사망 사건은 여러 유언비어를 낳았으니, 작은 잘못도 오랫동안 기억되는 폐쇄적인 쉐라그에서 거대 가문의 주인이 살해된 사건이야 말해서 무엇할까. 결국 에델바이스 가문은 견디지 못하고 쉐라그를 떠나야했다.
“너희들이 직원들에 대해 알려고 하는 것을 반대하는 건 아니다. 그래서 나도 너희들에게 우리 가문의 역사에 대해 말해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쉐라그를 떠날 때의 생각까지 말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나와 그가 훗날 다시 만나겠다고 약속했다고?”
“……그럴 리가.”
“다만 그가 오지 않더라도 나는 돌아갈 것이다.”
노시스가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보여준 과학 연구에 대한 탐닉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진짜지만, 그 모습은 오히려 설산 사변의 내막을 아는 사람들에겐 당혹감을 안겨주었다. 그가 정말 실버애쉬의 계획을 위해 치욕을 참던 노시스인가?
물론이다.
박사가 쉐라그를 여행하던 중에는 노시스와 직접 접촉한 적이 없는 데다, 뒤늦게 우리가 여러 자료를 통해 알게 된 설산 사변의 여러 자료 속에서도 그의 성격을 알 수는 없었다.
노시스가 자신의 성인 에델바이스를 바꾸지 않은 채 쉐라그에 돌아왔을 당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불만을 품고 있었다는 것과 이후 그와 실버애쉬가 카란 무역회사를 공동 창립한 뒤 실버 애쉬가 반대 의견을 무시한 채 노시스를 수석 기술 집정관으로 임명했다는 것, 그리고 노시스 역시 카란 무역회사에 여러 기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실버애쉬의 믿음에 보답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쉐라그에서 환영받지 못한 노시스는 카란 무역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환영받지 못했다. 과정은 신경 쓰지 않고 결과만 보는 그였기에, 노시스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적잖은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는 과거 실버애쉬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던 터라 실버애쉬가 그를 중용하는 것에 사람들은 의구심을 품었지만, 실버애쉬에게 직접 가서 묻지는 못했으니 그 의심은 자연스레 노시스에게 향할 수밖에 없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서도 많은 오퍼레이터들이 그의 성격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나, 과학에 대한 그의 감출 수 없는 탐닉을 본 후부터 우리는 그가 어째서 설산 사변에서 그런 치욕스러운 역할을 맡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그가 전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굉장히 잘 알고 있고, 그것 외에 다른 것을 신경 쓰지 않는 것뿐이다.
과학 연구자들은 종종 평범한 일에 대해 무덤덤한 태도를 보여주곤 한다. 그것은 그들 대다수가 객관적으로 과학적 원리를 탐구할 정신력에 집중하는 만큼 개인의 감정을 다룰만한 여력을 남길 필요성이 없기에 최대한 신경을 쓰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뿐이다. 노시스 역시 그러한데, 그에게 있어 그와 실버애쉬가 공동으로 창립한 카란 무역회사 및 그 배후에서 실버애쉬가 주시하는 쉐라그의 미래, 이 두 가지는 과학 연구를 제외하면 그가 관심을 갖는 몇 안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연구 작업에 몰두하고 싶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카란 무역회사와 관련된 일에도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설사 그가 인정하지 않아도,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노시스가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을 당시 그는 극히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자료를 읽어본 후에 몇 가지 과격한 방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협의라는 이름의 길고 지루한 이런 싸움은 과거에도 종종 발생했었는데, 로도스 아일랜드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골치 아픈 일임에는 분명했다. 더욱이 노시스의 첫인상은 바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과학 연구자였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반대 의견을 접한 노시스는 놀라는 모습 하나 없이 이런 제약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노시스는 이에 대해 어떤 부연 설명도 하지 않았다.
HP
2035
공격력
535
방어력
132
마법 저항력
25
배치 코스트
13
공격 딜레이
1.6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단단한 얼음
    공격 시 1초 동안 냉기 효과 부여, 범위 내 냉기 상태의 적은 25%의 취약 효과를 받으며, 빙결된 적은 취약 효과가 2배로 향상
  • 수도동귀
    노시스 배치 10초 후, 모든 [카란 무역회사] 오퍼레이터가 저항 효과 획득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빠른 사고
    자동 회복자동 발동
    소모 SP
    4
    공격이 2연 타격으로 변하고, 타격당 공격력의 17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 부여
    atk_scale
    1.7
  • 영도 폭발
    자동 회복수동 발동
    소모 SP
    6
    범위 내 모든 적에게 4초 동안 냉기 효과를 주며, 공격력의 20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힌다. 차지: 냉기 효과 1회 추가
    atk_scale
    2
    cold
    4
  • 저체온증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25
    소모 SP
    40
    지속시간
    13초
    공격 속도 +130, 동시에 2명의 적 공격, 범위 내 모든 적의 빙결 상태가 스킬이 종료될 때까지 연장, 스킬 종료 시 모든 빙결된 적에게 600%의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빙결 상태 종료, 빙결되지 않은 적 우선으로 공격
    atk_scale
    6
    attack_speed
    130
    max_target
    2

모듈

  • ORIGINAL
    노시스의 배지
    오퍼레이터 노시스는 눈보라를 조종해 적을 약화시키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서포터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약화자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UMD-X
    '약속'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105
    • 공격력 +15
    • 방어력 +15
    약화자 특성
    공격 시 마법 대미지 부여
    목표에 10%의 약화 효과 적용, 2초간 지속
    2
    • HP +125
    • 공격력 +20
    • 방어력 +20
    단단한 얼음
    공격 시 1초 동안 냉기 효과 부여, 범위 내 냉기 상태의 적은 28%의 취약 효과를 받으며, 빙결된 적은 취약 효과가 2배로 향상
    3
    • HP +145
    • 공격력 +25
    • 방어력 +30
    단단한 얼음
    공격 시 1초 동안 냉기 효과 부여, 범위 내 냉기 상태의 적은 30%의 취약 효과를 받으며, 빙결된 적은 취약 효과가 2배로 향상
    쉐라그의 명성이 퍼져감에 따라 쉐라그의 설산 역시 점차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특히 녹지 않는 오리지늄 얼음 결정은 신실함의 상징으로 일부 사람들에게 추앙의 대상이 되었다.
    오리지늄 얼음 결정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걸 얻는 건 굉장히 어려운데다 가장 위험한 산봉우리 정도는 돼야 약간이나마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명성을 좇아 온 수많은 사람들은 결국 고배를 마시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런 난관은 노시스를 쓰러뜨릴 수 없다. 과거 대대로 쉐라그의 기록을 지켜왔던 에델바이스 가문은 누구보다 히라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니.
    오히려 그에게 어려운 건 등반이다.
    그렇다. 쉐라그에서 보낸 유년 시절에도 그는 문서에 파묻혀 있는 걸 더 좋아했다. 그리고 가문 전체가 빅토리아로 옮겨 간 후에는 더더욱 많은 시간을 학업에 매진했다.
    그래서 엔시오데스를 따라 쉐라그에 온 후에도, 그는 설산 도전에 아무런 흥미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그는 오래된 수기의 내용에 따라 홀로 설산에 발을 내딛고 외진 산봉우리에 올랐다. 그곳에는 오리지늄 얼음 결정이 발견되길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으니.
    오리지늄 얼음 결정을 보며 노시스는 옛 추억이 떠올랐다.
    쉐라그를 강대국으로 만들겠다는 꿈, 이 꿈을 실현하는 방식은 그가 빅토리아에서 공부하는 동안 계속해서 변해갔고, 결국 어린 시절에 엔시오데스와 함께 그렸던 미래와 어긋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심지어 이별할 때 했던 그 약속에 거부감이 들기까지 했다. 엔시오데스가 빅토리아에 올까? 만약 온다면, 그리고 서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결국 엔시오데스는 왔다. 서로 간에 충돌은 없었으나, 서로의 이념이 다르다는 것을 둘 다 잘 알고 있었다. 그저 같은 꿈을 위해 서로 손을 잡았을 뿐.
    설산 사변 때에도 노시스는 상대의 계획을 역이용해 보다 과격한 방법으로 엔시오데스를 옥죄려고 했다.
    고민, 판단, 망설임, 그리고 다시 고민. 아무도 없는 구석에서 여러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맴돌았다. 노시스는 꼭 해내려고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 방에서 다시 악수하는 순간, 그는 이미 자신의 선택을 알고 있었다.
    엔시오데스가 박사에게 얼음 결정을 하나 보내준 것 때문인지, 그도 하나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줄 생각이 없었다.
    설산 사변이 끝나고 아무런 특별한 의미도 없는 이날, 노시스는 홀로 설산에 올랐다. 오직 이 얼음 결정을 검으로 만들어서 자신에게 선물하기 위해.
    얼음 결정으로 만든 검으로는 싸울 수 없고, 만약 무기를 바꾸려면 따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상관없다. 그 역시 이 검으로 싸울 생각이 없고, 심지어 이 검을 숨겨 영원히 빛을 못 보게 할 생각이었으니.
    얼음 결정은 변치 않는 충성을 상징한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엔시오데스에게 충성을 표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는 그저 자신의 선택에만 충성할 뿐.
    그리고 그의 선택은……
    허리춤의 통신 단말이 진동한다. 이미 쉐라그 전체에 개설된 통신 네트워크 덕분에 설산에서도 통신을 받을 수 있다.
    “회의 시간입니다.”
    “알겠다.”
    오리지늄 얼음 결정을 조심히 따서 주머니에 넣은 뒤, 그는 몸을 돌려 산을 내려갔다.
    카란 무역회사의 수석 기술 집행관으로서 그에게는 한가한 시간이 많지 않다.

인프라 스킬을

  • 배후 지휘자
    제어 센터에 배치 시, 제어 센터 내 카란 무역회사 오퍼레이터가 1명 증가할 때마다 제어 센터 내 모든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05
  • 정밀 계산
    제어 센터에 배치 시, 무역소 내 카란 무역회사 오퍼레이터가 1명 증가할 때마다 오더 수주 효율 -15%, 오더 상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