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racebearer
- 聆音
- グレースベアラー
그레이스베어러
가드 — operator.classBranch.primguard
적 2명 저지 가능, 공격 시 원소 대미지를 입힐 수 있음
- BV27
- 근거리
- 누커
- 딜러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그레이스베어러
[성별] 여
[전투 경험] 10년
[출신지] 볼리바르
[생일] 2월 18일
[종족] 미공개
[신장] 162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성별] 여
[전투 경험] 10년
[출신지] 볼리바르
[생일] 2월 18일
[종족] 미공개
[신장] 162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볼리바르에서 온 수녀, 오퍼레이터 산크타 믹사파라토의 추천을 받아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현재는 고향인 볼리바르로 돌아가 현지 사무소에서 가드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베어러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08u/L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베어러는 광석병 방호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어, 과거 고위험 지대를 여러 차례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늄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다.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베어러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08u/L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베어러는 광석병 방호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어, 과거 고위험 지대를 여러 차례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늄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다.
오퍼레이터들이 '경건함'을 언급할 때, 대부분은 라테라노나 이베리아에서 온 오퍼레이터가 아닌, 볼리바르 사무소의 누에다 수녀를 우선 떠올린다. 그녀는 결코 도를 넘는 행동을 하거나 쓸데없는 소리를 한 적이 없으며, 언제나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 곁에 보답을 바라지 않고 나타난다. 그녀가 고개를 숙인 채 구석에 조용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그녀의 침묵하는 모습 속에서 자애와 자비를 느낄 수 있고, 위안과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녀는 매일 정해진 일과 시간을 엄격히 지키는데, 어디에 있든 밤 11시에 잠을 자고, 새벽 6시에 일어난다. 깨어있을 때는 총 9번 기도하고, 꿈속에서 잠꼬대로 10번째 기도를 한다.
누에다 수녀의 경건함은 사람들의 존경을 자아내지만, 반면 사람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가로막기도 한다. 사람들은 누에다 수녀의 사색과 기도에 방해가 될까 봐, 그녀가 로도스 아일랜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할 때만 조용히 무대 아래에 앉아 그녀의 노래를 감상하곤 한다.
하지면 여전히 일부 오퍼레이터들은 누에다 수녀에게도 경건한 모습 외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이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음성 기록]
나는 예전에 운 좋게 누에다 수녀와 함께 외근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다. 가는 길에 그녀는 소대의 모든 생활을 전담했을 뿐만 아니라, 전투를 마친 후에 우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해 주기도 했고, 심지어 매일 잠들기 전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세심하게 우리를 돌봐줬다. 물론 정말 고맙기는 했지만, 우린 스스로 무언가를 할 줄 아는 성인이다……
——도베르만
누에다 수녀는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평범한 노래도 그녀가 부르면 정말 감동적인 노래로 다시 태어나죠. 하지만 그녀는 찬송가에 대한 편애가 약간 지나칩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왔을 때부터 줄곧, 각 나라의 음악 스타일을 모방하여 찬송가를 다시 편곡하려고 하더군요.
결과물 대부분이 훌륭하다는 사실은 인정합니다만, 일부는 조금 이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염국 전통 희극 스타일의 《성 암브로시우스 수난기》가 어떻게 나온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합창단 피아니스트 체르니
그 누에다 수녀?
아, 설마 고작 동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가 만나야 하는 건가?
그 수녀가 들려준 깨달음을 찾아 사르곤으로 떠난 가울의 공주 이야기의 진위가 그렇게 중요해?
날 찾아와 확인해 달라고 했을 때, 혹여나 내가 더 판단하기 어려운 대답을 할지도 모른다는 건 두렵지 않나 봐?
아, 그래서 뭐 어쩌라고? 아무리 머릿속에 수천수만 년의 지식을 갖고 있다고 해도, '쿠쿨칸'이 그것을 믿어야 한다는 이유는 되지 않아.
——오올헤약
그녀는 매일 정해진 일과 시간을 엄격히 지키는데, 어디에 있든 밤 11시에 잠을 자고, 새벽 6시에 일어난다. 깨어있을 때는 총 9번 기도하고, 꿈속에서 잠꼬대로 10번째 기도를 한다.
누에다 수녀의 경건함은 사람들의 존경을 자아내지만, 반면 사람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가로막기도 한다. 사람들은 누에다 수녀의 사색과 기도에 방해가 될까 봐, 그녀가 로도스 아일랜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할 때만 조용히 무대 아래에 앉아 그녀의 노래를 감상하곤 한다.
하지면 여전히 일부 오퍼레이터들은 누에다 수녀에게도 경건한 모습 외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이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음성 기록]
나는 예전에 운 좋게 누에다 수녀와 함께 외근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다. 가는 길에 그녀는 소대의 모든 생활을 전담했을 뿐만 아니라, 전투를 마친 후에 우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해 주기도 했고, 심지어 매일 잠들기 전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세심하게 우리를 돌봐줬다. 물론 정말 고맙기는 했지만, 우린 스스로 무언가를 할 줄 아는 성인이다……
——도베르만
누에다 수녀는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평범한 노래도 그녀가 부르면 정말 감동적인 노래로 다시 태어나죠. 하지만 그녀는 찬송가에 대한 편애가 약간 지나칩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왔을 때부터 줄곧, 각 나라의 음악 스타일을 모방하여 찬송가를 다시 편곡하려고 하더군요.
결과물 대부분이 훌륭하다는 사실은 인정합니다만, 일부는 조금 이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염국 전통 희극 스타일의 《성 암브로시우스 수난기》가 어떻게 나온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합창단 피아니스트 체르니
그 누에다 수녀?
아, 설마 고작 동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가 만나야 하는 건가?
그 수녀가 들려준 깨달음을 찾아 사르곤으로 떠난 가울의 공주 이야기의 진위가 그렇게 중요해?
날 찾아와 확인해 달라고 했을 때, 혹여나 내가 더 판단하기 어려운 대답을 할지도 모른다는 건 두렵지 않나 봐?
아, 그래서 뭐 어쩌라고? 아무리 머릿속에 수천수만 년의 지식을 갖고 있다고 해도, '쿠쿨칸'이 그것을 믿어야 한다는 이유는 되지 않아.
——오올헤약
[전장 보고서]
……약품을 수송하던 도중 우리는 매복을 당했고, 지원을 온 누에다 수녀가 적진에 너무 깊숙이 들어가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다. 누에다 수녀의 긴급 구조 계획을 짜던 중, 그녀는 피투성이 모습으로 비틀거리며 사무소에 돌아온 뒤,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고, 깨어난 후 그녀는 어떤 부대가 적의 캠프를 공격해 자길 구출해서 사무소로 돌려보내 줬다고 말한 게 전부였다. 며칠간 몸을 추스른 그녀는 다시 사무소를 떠나 자신의 여정을 이어나갔다. 누에다 수녀가 떠난 뒤, 우리는 다른 희소식을 접했다. 약품 수송 경로에 있던 적의 주둔지가 우리에게 우호적인 싱가스 세력의 공격을 받고 함락되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아마도 일전에 누에다 수녀를 구한 부대가 그 세력일 거라고 추측한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우리가 상대에게 선행에 대한 감사 편지를 보냈을 때, 상대의 대장 또한 동시에 우리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그 편지에는, 우리의 습격으로 적이 약해진 덕분에 그들이 쉽게 적의 캠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적혀 있었다.
만약 그들이 예전의 그 부대가 아니라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제3의 세력이 이곳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부디 본함은 전문 정찰 오퍼레이터를 파견해, 우리가 그 미지의 세력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사무소에는 우호적이며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동료가 더 많이 필요하다.
[신문 내용 발췌]
최근에 탈영병과 농촌의 농민, 용병으로 구성된 유격대가 우리 군 동부 산악 지대 주둔지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에게 고정된 거점은 없으며, 지도자의 모습도 밝혀지지 않았기에, 그들이 이곳에 나타난 이유도 확인할 수 없다. 많은 병사들이 그들은 조직화되지 않은 오합지졸로 여기고 있으나, 몇 차례 교전에 관한 기록은 오히려 그들이 숙련된 전술 배치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진정한 볼리바르인 군사 특집》
누에다, 너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는 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굳이 위험에 노출될 각오를 하고 갈 필요는 없었을 텐데. 그나저나 내가 지금까지도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떻게 몇 마디 말로 그 병사들이 서로 싸우게 만든 거야?
아냐, 됐어. 또 무슨 폭력을 신봉하는 사람은 결국 폭력으로 죽게 되네 어쩌네 같은 말을 했겠지. 근데 그건 전부 헛소리야. 내가 살면서 본 가장 폭력적이고 피비린내 나는 장면은 모두 네가 만든 거였어.
——누에다 수녀의 친우가 보낸 비밀 편지에서 발췌
……약품을 수송하던 도중 우리는 매복을 당했고, 지원을 온 누에다 수녀가 적진에 너무 깊숙이 들어가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다. 누에다 수녀의 긴급 구조 계획을 짜던 중, 그녀는 피투성이 모습으로 비틀거리며 사무소에 돌아온 뒤,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고, 깨어난 후 그녀는 어떤 부대가 적의 캠프를 공격해 자길 구출해서 사무소로 돌려보내 줬다고 말한 게 전부였다. 며칠간 몸을 추스른 그녀는 다시 사무소를 떠나 자신의 여정을 이어나갔다. 누에다 수녀가 떠난 뒤, 우리는 다른 희소식을 접했다. 약품 수송 경로에 있던 적의 주둔지가 우리에게 우호적인 싱가스 세력의 공격을 받고 함락되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아마도 일전에 누에다 수녀를 구한 부대가 그 세력일 거라고 추측한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우리가 상대에게 선행에 대한 감사 편지를 보냈을 때, 상대의 대장 또한 동시에 우리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그 편지에는, 우리의 습격으로 적이 약해진 덕분에 그들이 쉽게 적의 캠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적혀 있었다.
만약 그들이 예전의 그 부대가 아니라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제3의 세력이 이곳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부디 본함은 전문 정찰 오퍼레이터를 파견해, 우리가 그 미지의 세력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사무소에는 우호적이며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동료가 더 많이 필요하다.
[신문 내용 발췌]
최근에 탈영병과 농촌의 농민, 용병으로 구성된 유격대가 우리 군 동부 산악 지대 주둔지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에게 고정된 거점은 없으며, 지도자의 모습도 밝혀지지 않았기에, 그들이 이곳에 나타난 이유도 확인할 수 없다. 많은 병사들이 그들은 조직화되지 않은 오합지졸로 여기고 있으나, 몇 차례 교전에 관한 기록은 오히려 그들이 숙련된 전술 배치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진정한 볼리바르인 군사 특집》
누에다, 너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는 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굳이 위험에 노출될 각오를 하고 갈 필요는 없었을 텐데. 그나저나 내가 지금까지도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떻게 몇 마디 말로 그 병사들이 서로 싸우게 만든 거야?
아냐, 됐어. 또 무슨 폭력을 신봉하는 사람은 결국 폭력으로 죽게 되네 어쩌네 같은 말을 했겠지. 근데 그건 전부 헛소리야. 내가 살면서 본 가장 폭력적이고 피비린내 나는 장면은 모두 네가 만든 거였어.
——누에다 수녀의 친우가 보낸 비밀 편지에서 발췌
[인터뷰 기록]
부모님께서 세상을 떠나신 후, 저는 줄곧 볼리바르를 떠돌았어요. 기억이 생긴 이후로, 제 곁에는 전란과 분쟁밖에 없었고, 사방에는 시체가 널려 있었죠.
전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쿠쿨칸'이 전승한 지식을 통해 배웠지만, 제 삶은 여전히 고달팠고, 그 고달픈 삶은 저를 외롭고 우울한 아이로 만들었어요. 저는 항상 침묵했고,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않았죠. 하물며 '쿠쿨칸'의 방대하고 무질서한 지식 속에 잠길 수 있다면, 굳이 다른 말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렇게 저는 13살이 되었고, 중상을 입은 한 산크타 수녀를 구할 때까지 저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그녀와 함께하는 동안, 우리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죠. 붕대로 감싼 그녀의 몸은 이미 원래의 모습을 잃었지만, 그녀는 매일 평온하게 찬송가를 불렀고, 그 노랫소리는 조금도 고통에 물들어 있지 않았어요. 그전까지 제가 들었던 건 슬피 울부짖는 소리뿐이었는데 말이죠……
그녀가 고통받을 때 보여준 태연함과 강인함은 제게 처음으로 신앙이 어떻게 한 사람을 고통에 쓰러지지 않고 지탱해 줄 수 있는지를 느끼게 해줬어요.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저는 라테라노를 동경하게 되었고, 입을 열어 그녀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때의 전 너무 고집스러웠고, 그 수녀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그녀가 흥얼거리던 멜로디를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사. 그건 기억이 생긴 이후로 제가 한 첫마디였어요.
——《라테라노 주간지》 제12호 인터뷰 칼럼, 《전화 속에서 피어난 신앙》에서 발췌
……온갖 고생을 한 누에다 수녀가 전쟁의 고통을 겪은 고아들을 데리고 신성한 도시에 왔을 때, 이곳엔 재이가 일어나 있었다. 그 때문에 수많은 동포들이 지금까지도 행방불명인 상태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신앙의 붕괴를 마주해야 했으며, 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수많은 동포는 결국 총알로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여태껏 신성한 도시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지 못한 이방인 누에다 수녀가, 지금의 모습을 보고 좌절하여 도시를 떠나 다시는 신앙과 율법을 언급조차 하지 않을 거라고 여겼다. 하지만 그녀는 이 도시에 남아 매일 폐허 속을 돌아다녔고, 도움을 청하는 무너진 영혼들을 위로했으며, 자신의 경건함과 굳건함으로 길을 잃은 사람들을 다시 율법의 품속으로 인도했다.
신성한 도시의 재건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사람들의 영혼 또한 점차 치유되었고, 누에다 수녀의 헌신은 교황청의 주목을 받았다. 추기경들은 누에다 수녀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지만, 그녀는 라테라노를 떠나, 여전히 전란에서 허덕이는 고향으로 돌아가길 선택했다.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그녀는 정중히 거절했다. 내가 그녀에게 어째서 이곳에 남았고, 어째서 또 떠나는지 물었을 때, 그녀는 평온한 태도로 과거 한 수녀가 자신의 마음속에 신앙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었고, 지금 그녀는 그 씨앗을 신성한 도시에 되돌려줄 수 있는 행운을 누렸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제 그녀는 신앙과 희망이 다시 신성한 도시에 뿌리내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기대를 품고 율법의 복음을 황량한 땅에 퍼뜨릴 것이다.
그녀는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당시 자신에게 내려준 계시라고 믿고 있다.
——《멀리서 온 열두 신도와 그들의 생애》 제3장, 《신앙의 씨앗》에서 발췌
부모님께서 세상을 떠나신 후, 저는 줄곧 볼리바르를 떠돌았어요. 기억이 생긴 이후로, 제 곁에는 전란과 분쟁밖에 없었고, 사방에는 시체가 널려 있었죠.
전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쿠쿨칸'이 전승한 지식을 통해 배웠지만, 제 삶은 여전히 고달팠고, 그 고달픈 삶은 저를 외롭고 우울한 아이로 만들었어요. 저는 항상 침묵했고,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않았죠. 하물며 '쿠쿨칸'의 방대하고 무질서한 지식 속에 잠길 수 있다면, 굳이 다른 말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렇게 저는 13살이 되었고, 중상을 입은 한 산크타 수녀를 구할 때까지 저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그녀와 함께하는 동안, 우리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죠. 붕대로 감싼 그녀의 몸은 이미 원래의 모습을 잃었지만, 그녀는 매일 평온하게 찬송가를 불렀고, 그 노랫소리는 조금도 고통에 물들어 있지 않았어요. 그전까지 제가 들었던 건 슬피 울부짖는 소리뿐이었는데 말이죠……
그녀가 고통받을 때 보여준 태연함과 강인함은 제게 처음으로 신앙이 어떻게 한 사람을 고통에 쓰러지지 않고 지탱해 줄 수 있는지를 느끼게 해줬어요.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저는 라테라노를 동경하게 되었고, 입을 열어 그녀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때의 전 너무 고집스러웠고, 그 수녀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그녀가 흥얼거리던 멜로디를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사. 그건 기억이 생긴 이후로 제가 한 첫마디였어요.
——《라테라노 주간지》 제12호 인터뷰 칼럼, 《전화 속에서 피어난 신앙》에서 발췌
……온갖 고생을 한 누에다 수녀가 전쟁의 고통을 겪은 고아들을 데리고 신성한 도시에 왔을 때, 이곳엔 재이가 일어나 있었다. 그 때문에 수많은 동포들이 지금까지도 행방불명인 상태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신앙의 붕괴를 마주해야 했으며, 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수많은 동포는 결국 총알로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여태껏 신성한 도시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지 못한 이방인 누에다 수녀가, 지금의 모습을 보고 좌절하여 도시를 떠나 다시는 신앙과 율법을 언급조차 하지 않을 거라고 여겼다. 하지만 그녀는 이 도시에 남아 매일 폐허 속을 돌아다녔고, 도움을 청하는 무너진 영혼들을 위로했으며, 자신의 경건함과 굳건함으로 길을 잃은 사람들을 다시 율법의 품속으로 인도했다.
신성한 도시의 재건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사람들의 영혼 또한 점차 치유되었고, 누에다 수녀의 헌신은 교황청의 주목을 받았다. 추기경들은 누에다 수녀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지만, 그녀는 라테라노를 떠나, 여전히 전란에서 허덕이는 고향으로 돌아가길 선택했다.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그녀는 정중히 거절했다. 내가 그녀에게 어째서 이곳에 남았고, 어째서 또 떠나는지 물었을 때, 그녀는 평온한 태도로 과거 한 수녀가 자신의 마음속에 신앙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었고, 지금 그녀는 그 씨앗을 신성한 도시에 되돌려줄 수 있는 행운을 누렸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제 그녀는 신앙과 희망이 다시 신성한 도시에 뿌리내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기대를 품고 율법의 복음을 황량한 땅에 퍼뜨릴 것이다.
그녀는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당시 자신에게 내려준 계시라고 믿고 있다.
——《멀리서 온 열두 신도와 그들의 생애》 제3장, 《신앙의 씨앗》에서 발췌
누에다 수녀에겐 서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다. 이름은 아우렐라, 사무소의 오퍼레이터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녀는 언제나 아우렐라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누에다 수녀의 입에서 묘사된 아우렐라는 용감하고 예의 바르며, 붙임성 좋은 산크타 레인저였다. 하지만 정작 지금까지 그 아우렐라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누에다 수녀의 과거를 아는 한 소년이 사무소에 찾아와 그녀를 찾은 후에야, 우리는 아우렐라가 누에다 수녀가 묘사한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우렐라는 성격이 악독했고, 수도원의 아이들을 종종 위협했으며, 수도원에 침입한 병사와 도적에겐 폭력적이고 잔인한 수단으로 맞섰고, 심지어는 아우렐라 자신도 그것을 즐기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누에다 수녀는 그런 아우렐라의 만행을 눈감아 주었고, 친한 친구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수도원 전체를 맡길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으로 여겼다. 이것을 이야기한 소년은 한숨을 쉬었다. “저는 누에다 수녀님이 더 좋은 친구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 꼬마야. 누에다 수녀는 더 좋은 친구가 아니라, 적절한 친구가 필요해. 그렇게 거친 사람이 곁에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너희를 보호할 수 있었겠니?” 한 후방지원 오퍼레이터가 소년의 어깨를 두드리고는 방에서 나왔다.
보름 전, 전장에서 운 좋게 목숨을 건진 오퍼레이터였다.
[개인 편지]
아우렐라, 요즘 저는 당신을 만나지 않았던 날에 관한 꿈을 종종 꾸곤 해요. 저는 아이들 앞에서 착하고 온화한 수녀 역할을 해야 하지만, 침입해 오는 병사를 마주하면 또 최선을 다해 그들을 처리해야 하죠.…… 이렇게 나눠진 삶 때문에 전 하마터면 거의 무너질 뻔했어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당신을 만났어요, 아우렐라. 잔인한 일은 당신이 저를 대신할 수 있었고, 저는 드디어 제 마음속의 폭력적이고 어두운 면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죠.
남으세요, 아우렐라. 제 앞에서는 자신의 본성을 감출 필요 없어요. 진정한 당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저 말고 또 있을까요? 당신의 스승님? 아니면 당신의 남편?
아니, 오로지 저뿐이에요. 당신이 냉혹하고 잔인할수록, 저의 마음은 가벼워져요. 부디 안심하고 제 곁에 있어요. 저는 당신에게 쓸데없이 아름다운 기대 따윈 절대 하지 않을 테니. 제가 필요한 건 오직 당신, 진정한 당신뿐이에요.
——수년 전, 누에다 수녀가 아우렐라에게 쓴 한 편지에서 발췌. 편지에서 그녀는 아우렐라에게 자신의 수도원에 남을 것을 강력하게 권유했다.
[기밀문서]
아우렐라, 본래는 라테라노 총기사였으나, 동료를 살해하고 타락해 신성한 도시에서 추방되었다. 볼리바르 지역에서 용병 신분으로 여러 차례 암살과 기습을 계획…… 라테라노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비밀리에 연락하고 있다. 실제로는 라테라노가 현지에 심어놓은……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베어러와 친분이 깊지만, 동기는 불명. 추후 우리와도 정식으로 접촉할 수 있기에 계속 예의주시할 필요가……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베어러 조사 보고서에서 발췌
그리고 누에다 수녀의 과거를 아는 한 소년이 사무소에 찾아와 그녀를 찾은 후에야, 우리는 아우렐라가 누에다 수녀가 묘사한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우렐라는 성격이 악독했고, 수도원의 아이들을 종종 위협했으며, 수도원에 침입한 병사와 도적에겐 폭력적이고 잔인한 수단으로 맞섰고, 심지어는 아우렐라 자신도 그것을 즐기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누에다 수녀는 그런 아우렐라의 만행을 눈감아 주었고, 친한 친구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수도원 전체를 맡길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으로 여겼다. 이것을 이야기한 소년은 한숨을 쉬었다. “저는 누에다 수녀님이 더 좋은 친구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 꼬마야. 누에다 수녀는 더 좋은 친구가 아니라, 적절한 친구가 필요해. 그렇게 거친 사람이 곁에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너희를 보호할 수 있었겠니?” 한 후방지원 오퍼레이터가 소년의 어깨를 두드리고는 방에서 나왔다.
보름 전, 전장에서 운 좋게 목숨을 건진 오퍼레이터였다.
[개인 편지]
아우렐라, 요즘 저는 당신을 만나지 않았던 날에 관한 꿈을 종종 꾸곤 해요. 저는 아이들 앞에서 착하고 온화한 수녀 역할을 해야 하지만, 침입해 오는 병사를 마주하면 또 최선을 다해 그들을 처리해야 하죠.…… 이렇게 나눠진 삶 때문에 전 하마터면 거의 무너질 뻔했어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당신을 만났어요, 아우렐라. 잔인한 일은 당신이 저를 대신할 수 있었고, 저는 드디어 제 마음속의 폭력적이고 어두운 면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죠.
남으세요, 아우렐라. 제 앞에서는 자신의 본성을 감출 필요 없어요. 진정한 당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저 말고 또 있을까요? 당신의 스승님? 아니면 당신의 남편?
아니, 오로지 저뿐이에요. 당신이 냉혹하고 잔인할수록, 저의 마음은 가벼워져요. 부디 안심하고 제 곁에 있어요. 저는 당신에게 쓸데없이 아름다운 기대 따윈 절대 하지 않을 테니. 제가 필요한 건 오직 당신, 진정한 당신뿐이에요.
——수년 전, 누에다 수녀가 아우렐라에게 쓴 한 편지에서 발췌. 편지에서 그녀는 아우렐라에게 자신의 수도원에 남을 것을 강력하게 권유했다.
[기밀문서]
아우렐라, 본래는 라테라노 총기사였으나, 동료를 살해하고 타락해 신성한 도시에서 추방되었다. 볼리바르 지역에서 용병 신분으로 여러 차례 암살과 기습을 계획…… 라테라노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비밀리에 연락하고 있다. 실제로는 라테라노가 현지에 심어놓은……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베어러와 친분이 깊지만, 동기는 불명. 추후 우리와도 정식으로 접촉할 수 있기에 계속 예의주시할 필요가……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베어러 조사 보고서에서 발췌
“가능하다면 당신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진 않았어요, 박사님.” 그녀의 온몸은 피로 물들어 있었고, 입가의 미소에는 미안함이 있긴 했지만,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느껴지는 공포를 줄어들게 할 수는 없었다.
“분명 경고했는데…… 그런데도 저를 찾아오셨죠.”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인데, 안타깝네요.”
그녀는 당신의 뺨을 감쌌고, 피로 물든 두 손에서 당신은 차가움과 끈적임을 느꼈다. 그녀의 인자하고 연민 어린 눈빛은 이내 음울하고 흉포하게 변했고, 당신은 예전에 그녀의 친우인 아우렐라도 이렇게 냉혹한 눈빛으로 당신을 노려보고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약속해 주세요, 박사님. 제 비밀을 지켜주시겠어요?” 그녀의 손가락은 육식 파울비스트의 발톱처럼 당신의 머리를 움켜쥐었다. 몸이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렸다.
“그런 눈으로 저를 보지 말아주세요, 박사님.” 그녀는 손을 떼고, 천천히 물러섰다.
당신의 눈빛 속에서 그녀는 두려움을 볼 수 없었다. 그곳엔 연민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 사실은 그녀를 두렵게 만들었다.
“분명 경고했는데…… 그런데도 저를 찾아오셨죠.”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인데, 안타깝네요.”
그녀는 당신의 뺨을 감쌌고, 피로 물든 두 손에서 당신은 차가움과 끈적임을 느꼈다. 그녀의 인자하고 연민 어린 눈빛은 이내 음울하고 흉포하게 변했고, 당신은 예전에 그녀의 친우인 아우렐라도 이렇게 냉혹한 눈빛으로 당신을 노려보고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약속해 주세요, 박사님. 제 비밀을 지켜주시겠어요?” 그녀의 손가락은 육식 파울비스트의 발톱처럼 당신의 머리를 움켜쥐었다. 몸이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렸다.
“그런 눈으로 저를 보지 말아주세요, 박사님.” 그녀는 손을 떼고, 천천히 물러섰다.
당신의 눈빛 속에서 그녀는 두려움을 볼 수 없었다. 그곳엔 연민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 사실은 그녀를 두렵게 만들었다.
HP
2600
공격력
900
방어력
350
마법 저항력
10
배치 코스트
22
공격 딜레이
1.2초
저지 가능 수
2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기세에 깃든 연민공격력 +10%, 신경 손상> 폭발 상태인 적을 처치하면 공격력 +15%로 변경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두개골 파열 엘레지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15소모 SP30지속시간30초공격이 2연 공격으로 변경,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의 150%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대미지의 10%에 해당하는 신경 손상>을 입힘attack@atk_scale1.5ep_damage_ratio0.1mode1
가슴을 가르는 미사자동 회복수동 발동소모 SP15즉시 주변 지상 적 최대 6명에게 공격력의 250%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3회 입힘, 목표가 신경 손상> 폭발 상태인 경우 원소 대미지로 변경
2회 충전 가능atk_scale2.5max_target6ct2
인프라 스킬을
은총의 찬가숙소에 배치 시, 해당 숙소 내 자신을 제외한 컨디션이 가득 차지 않은 임의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7 (동종 효과 중 가장 높은 수치만 적용)
가드 마스터리 α훈련실에 배치 시, 가드 오퍼레이터의 스킬 훈련 속도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