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atsukiri
- 松桐
- マツキリ
마츠키리
뱅가드 — operator.classBranch.counsellor
적 2명 저지 가능, 배치 구역의 아군 유닛 지원 가능
- HK17
- 근거리
- 코스트+
- 지원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마츠키리
[성별] 남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극동
[생일] 6월 16일
[종족] 루포
[신장] 183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성별] 남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극동
[생일] 6월 16일
[종족] 루포
[신장] 183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보통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보통
마츠키리, 본명 모리우치 토오루, 술집 바텐더이자 오뎅 노점 주인, 동시에 카지마치 정보 거래의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여러 직업에 종사하며 각종 인간관계의 네트워크에 폭넓게 관여하고 있는데, 특히나 극동 쪽 정보의 유통 업무를 처리하는 데 능숙하다. 본인이 자발적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연락해 정보 교류 및 사업 확장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자 했고, 이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뱅가드 오퍼레이터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마츠키리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오퍼레이터 마츠키리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음.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마츠키리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오퍼레이터 마츠키리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음.
오퍼레이터 마츠키리는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준비한 여러 테스트 항목에서 전부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 스스로 '육탄전은 우아하지 않다'라고 말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그는 적진 함락, 중무장 돌격, 단거리 폭발 등의 항목에서 항상 기준치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그 과정에서 체온과 혈중 산소, 심박 변동성의 파동 곡선은 일부 노련한 오퍼레이터들보다도 완만한 곡선을 나타냈다. 다만 의문스러운 점은 근거리 섬멸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때면 항상 승기가 뚜렷한 상황에서도 움직임을 늦춘다는 것이다.
오퍼레이터 마츠키리는 우수한 칼솜씨를 갖고 있다. 한번은 테스터가 그에게 즉석에서 실습용 맹글러비스트 시체를 해부하라고 지시했는데, 그는 짧은 칼 2자루로 관절의 위치를 찾아내고, 근육과 힘줄을 분리하는 과정을 완수하면서도 칼날을 아주 깔끔한 상태로 유지했다. 반면 그의 두 손은 모의 인간 표적이 3미터 이내에 나타나자, 마치 지금 칼날을 내리치면 무언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일으킬 것마냥 굳어버렸다.
그렇다, 분명 눈이 밝은 사람이라면 고의적이었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지만, 그가 '마무리하는' 역할을 하고 싶지 않다고 고집했기에, 우리로서는 어쩔 방법이 없었다.
인사부와 외근부의 협의를 거쳐, 오퍼레이터 마츠키리는 여전히 뱅가드 대열에 편입되어 있으나, 그의 주요 직책은 최전방 상황 정찰과 화력 보조, 그리고 전술적 공백 보완으로 결정되었다.
오퍼레이터 마츠키리는 우수한 칼솜씨를 갖고 있다. 한번은 테스터가 그에게 즉석에서 실습용 맹글러비스트 시체를 해부하라고 지시했는데, 그는 짧은 칼 2자루로 관절의 위치를 찾아내고, 근육과 힘줄을 분리하는 과정을 완수하면서도 칼날을 아주 깔끔한 상태로 유지했다. 반면 그의 두 손은 모의 인간 표적이 3미터 이내에 나타나자, 마치 지금 칼날을 내리치면 무언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일으킬 것마냥 굳어버렸다.
그렇다, 분명 눈이 밝은 사람이라면 고의적이었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지만, 그가 '마무리하는' 역할을 하고 싶지 않다고 고집했기에, 우리로서는 어쩔 방법이 없었다.
인사부와 외근부의 협의를 거쳐, 오퍼레이터 마츠키리는 여전히 뱅가드 대열에 편입되어 있으나, 그의 주요 직책은 최전방 상황 정찰과 화력 보조, 그리고 전술적 공백 보완으로 결정되었다.
[일정 보고표]
X월 21일
의뢰 사항: 파쇄기에 빠진 피어싱 찾기
의뢰인에게서 빌린 스타킹을 청소기 흡입구에 씌워 묶은 후, 파지 주머니 입구를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두드리며 파지를 빨아들였다. 결국 피어싱이 스타킹 망사에 걸려서 안전하게 되찾을 수 있었다.
처음에 직접 파지 주머니를 열 때 의뢰인이 딱히 알레르기에 신경 쓰지 않는 바람에 파지가 약간 쏟아져서, 나중에 내가 사무실 청소를 도와줬다. 이런 것도 써야 하나? 어쨌든 써놓는다.
X월 24일
의뢰 사항: 5번 엘리베이터에 3주 연속으로 '귀신'이 나오는 이유 확인
처음엔 상당히 흥미로웠지만, 몇 번 잠복 후에 '귀신이라는 게 해당 엘리베이터가 항상 자동으로 내려가고, 가끔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아마도 단순한 공사 문제인 것 같다. 엔지니어링부에서 엘리베이터 운행 기록을 빌려와 일지를 읽은 뒤, 고장 빈도가 일평균 습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엔지니어링부 X에게 에어컨을 점검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에어컨 수도관에서 새어 나온 물방울이 층간 센서에 떨어지면서 센서에 충격을 주었고, 이에 따라 센서가 오작동하는 바람에 엘리베이터가 내려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수도관 수리를 X에게 맡겼다. 내가 그녀의 사무실 청소를 도와줬던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했다.
의뢰인에게는 '귀신'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딱히 믿는 눈치가 아니었다.
X월 25일
의뢰 사항: 귀신 괴담의 밤에 어울리는 음향 효과
식당에서 김이 반쯤 빠진 사이다를 찾아 '치익…… 보글보글' 같은 거품 소리를 녹음해서 '지하 우물'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했다. 숟가락으로 에어컨 송풍구의 금속 날개를 가볍게 긁어서 '끼익'하는 소리를 낸 다음 녹음해 철문 여닫는 소리를 흉내 냈다. 폐지를 프린터 출구에 끼워 넣고, 기계를 공회전시켜서 종이 가장자리와 롤러가 마찰하면서 나오는 '사삭' 소리를 녹음해서 '귀신'이 움직이며 내는 소리로 만들었다. 그리고 한밤중에 의뢰인의 이야기에 맞춰 이 음향 효과들을 반복 재생했다.
엘리베이터 '귀신' 사건이 왜 이렇게 퍼진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런 게 대체 왜 퍼지는 거지? 그리고 음향 효과를 꼭 내가 수동으로 틀어줘야 할 필요가 있나?
나중에 의뢰인과 같이 혼나고, 앞으로 이런 이벤트는 사전에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고 교육받았다.
X월 30일
의뢰 사항: 기획안 통과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방법을 찾아라
의뢰인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의 요청에 상응하는 부적을 갖다주기로 약속했다. 이틀 후에 미츠쿠에로 돌아가게 되면, 궁사님께 이런 업무가 있는지 한번 여쭤봐야겠다.
X월 21일
의뢰 사항: 파쇄기에 빠진 피어싱 찾기
의뢰인에게서 빌린 스타킹을 청소기 흡입구에 씌워 묶은 후, 파지 주머니 입구를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두드리며 파지를 빨아들였다. 결국 피어싱이 스타킹 망사에 걸려서 안전하게 되찾을 수 있었다.
처음에 직접 파지 주머니를 열 때 의뢰인이 딱히 알레르기에 신경 쓰지 않는 바람에 파지가 약간 쏟아져서, 나중에 내가 사무실 청소를 도와줬다. 이런 것도 써야 하나? 어쨌든 써놓는다.
X월 24일
의뢰 사항: 5번 엘리베이터에 3주 연속으로 '귀신'이 나오는 이유 확인
처음엔 상당히 흥미로웠지만, 몇 번 잠복 후에 '귀신이라는 게 해당 엘리베이터가 항상 자동으로 내려가고, 가끔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아마도 단순한 공사 문제인 것 같다. 엔지니어링부에서 엘리베이터 운행 기록을 빌려와 일지를 읽은 뒤, 고장 빈도가 일평균 습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엔지니어링부 X에게 에어컨을 점검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에어컨 수도관에서 새어 나온 물방울이 층간 센서에 떨어지면서 센서에 충격을 주었고, 이에 따라 센서가 오작동하는 바람에 엘리베이터가 내려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수도관 수리를 X에게 맡겼다. 내가 그녀의 사무실 청소를 도와줬던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했다.
의뢰인에게는 '귀신'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딱히 믿는 눈치가 아니었다.
X월 25일
의뢰 사항: 귀신 괴담의 밤에 어울리는 음향 효과
식당에서 김이 반쯤 빠진 사이다를 찾아 '치익…… 보글보글' 같은 거품 소리를 녹음해서 '지하 우물'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했다. 숟가락으로 에어컨 송풍구의 금속 날개를 가볍게 긁어서 '끼익'하는 소리를 낸 다음 녹음해 철문 여닫는 소리를 흉내 냈다. 폐지를 프린터 출구에 끼워 넣고, 기계를 공회전시켜서 종이 가장자리와 롤러가 마찰하면서 나오는 '사삭' 소리를 녹음해서 '귀신'이 움직이며 내는 소리로 만들었다. 그리고 한밤중에 의뢰인의 이야기에 맞춰 이 음향 효과들을 반복 재생했다.
엘리베이터 '귀신' 사건이 왜 이렇게 퍼진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런 게 대체 왜 퍼지는 거지? 그리고 음향 효과를 꼭 내가 수동으로 틀어줘야 할 필요가 있나?
나중에 의뢰인과 같이 혼나고, 앞으로 이런 이벤트는 사전에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고 교육받았다.
X월 30일
의뢰 사항: 기획안 통과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방법을 찾아라
의뢰인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의 요청에 상응하는 부적을 갖다주기로 약속했다. 이틀 후에 미츠쿠에로 돌아가게 되면, 궁사님께 이런 업무가 있는지 한번 여쭤봐야겠다.
멋진 디자인의 명함이 오퍼레이터들에게서 점점 자주 나타나면서, '모리우치 사장'이라는 이름도 자연스레 함선 사람들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황혼의 식당 한구석은 언제나 안개에 휩싸여 있는데, 그건 마츠키리의 전골이 펄펄 끓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 요리의 향기가 함교까지 퍼져나가자, 그는 모든 사람이 줄을 서서라도 만나고 싶어 하는 대상이 되었다. 일부 오퍼레이터들이 처음으로 오뎅을 맛보며 지른 소리는 다른 오퍼레이터들이 사투리로 내뱉은 감탄과 교차하면서 어느덧 노점 주변의 일상적인 소란이 되었다. 그 가운데에는 터무니없는 의뢰 몇 건은 물론, 최신 가십거리 또한 섞여 있었다. 마츠키리는 언제든 적절한 화제를 꺼낼 수 있었다. 어젯밤의 특별 레시피, 미츠쿠에 거리의 새로운 괴담, 혹은 적절한 위로 한마디 등등. 하지만 화제가 마츠키리 본인에 관한 것이 될 때면, 그는 그저 웃는 얼굴로 치쿠와를 다시 전골 냄비에 넣고는, 주의를 다른 쪽으로 돌렸다. 언제나 통하는 '오뎅의 유래'가 그 대표적인 예다. 전설에 따르면, 고대 극동의 어느 반란 진압 전쟁 중, 관군이 와해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이에 종군하던 추나곤이 칸노기노미야코에서 가져온 남은 조미료를 사용해 전선에서 커다란 전골을 끓였다. 그녀는 장교와 병사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불러 모은 뒤, 남은 식량을 대나무 꼬치에 꿰어 끓는 솥에 넣고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고는 반란군을 향해 최후의 돌격을 감행했다. 결국, 추나곤의 뛰어난 솜씨와 전골의 지나치게 유혹적인 향기 덕분에, 반란군의 전투 의지는 바로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 이 요리는 대대로 전해지며 오뎅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다. 이야기도 들었고, 오뎅도 먹었는데, 재차 마츠키리 본인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다면 그건 너무 눈치 없는 짓이지 않은가.
마츠키리의 이런 능숙한 처신은 무관심이 아니다. 그것은 예절로 짜인 장막으로서, 그 장막 뒤에서 마츠키리는 언제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방금까지 무도회장에서 담소를 나누고, 토론을 벌였으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었다. 음악이 멈추자, 자신도 모르게 따뜻하고 살짝 떨리는 손가락으로 창문 유리를 가볍게 두드리며 시선을 창문 밖, 복도 밖, 갑판 밖의 먼 밤하늘로 던졌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오퍼레이터 마츠키리의 열정이 예절에서 비롯된 '연기'라는 것을 알아차리기도 한다. 진정한 '모리우치 토오루'는 아마도 로도스 아일랜드와 극동을 오가는 사이에만 잠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오퍼레이터 마츠키리는 종종 여행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는 노점과 술, 유행하는 정보와 도시 괴담을 가지고 곳곳을 여행한다. 그의 두 눈만 있다면, 로도스 아일랜드는 극동의 동향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지만, 한편으론 언제나 먼 곳을 바라보는 듯한 두 눈이 어쩌면 훗날 이곳의 불빛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황혼의 식당 한구석은 언제나 안개에 휩싸여 있는데, 그건 마츠키리의 전골이 펄펄 끓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 요리의 향기가 함교까지 퍼져나가자, 그는 모든 사람이 줄을 서서라도 만나고 싶어 하는 대상이 되었다. 일부 오퍼레이터들이 처음으로 오뎅을 맛보며 지른 소리는 다른 오퍼레이터들이 사투리로 내뱉은 감탄과 교차하면서 어느덧 노점 주변의 일상적인 소란이 되었다. 그 가운데에는 터무니없는 의뢰 몇 건은 물론, 최신 가십거리 또한 섞여 있었다. 마츠키리는 언제든 적절한 화제를 꺼낼 수 있었다. 어젯밤의 특별 레시피, 미츠쿠에 거리의 새로운 괴담, 혹은 적절한 위로 한마디 등등. 하지만 화제가 마츠키리 본인에 관한 것이 될 때면, 그는 그저 웃는 얼굴로 치쿠와를 다시 전골 냄비에 넣고는, 주의를 다른 쪽으로 돌렸다. 언제나 통하는 '오뎅의 유래'가 그 대표적인 예다. 전설에 따르면, 고대 극동의 어느 반란 진압 전쟁 중, 관군이 와해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이에 종군하던 추나곤이 칸노기노미야코에서 가져온 남은 조미료를 사용해 전선에서 커다란 전골을 끓였다. 그녀는 장교와 병사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불러 모은 뒤, 남은 식량을 대나무 꼬치에 꿰어 끓는 솥에 넣고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고는 반란군을 향해 최후의 돌격을 감행했다. 결국, 추나곤의 뛰어난 솜씨와 전골의 지나치게 유혹적인 향기 덕분에, 반란군의 전투 의지는 바로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 이 요리는 대대로 전해지며 오뎅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다. 이야기도 들었고, 오뎅도 먹었는데, 재차 마츠키리 본인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다면 그건 너무 눈치 없는 짓이지 않은가.
마츠키리의 이런 능숙한 처신은 무관심이 아니다. 그것은 예절로 짜인 장막으로서, 그 장막 뒤에서 마츠키리는 언제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방금까지 무도회장에서 담소를 나누고, 토론을 벌였으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었다. 음악이 멈추자, 자신도 모르게 따뜻하고 살짝 떨리는 손가락으로 창문 유리를 가볍게 두드리며 시선을 창문 밖, 복도 밖, 갑판 밖의 먼 밤하늘로 던졌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오퍼레이터 마츠키리의 열정이 예절에서 비롯된 '연기'라는 것을 알아차리기도 한다. 진정한 '모리우치 토오루'는 아마도 로도스 아일랜드와 극동을 오가는 사이에만 잠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오퍼레이터 마츠키리는 종종 여행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는 노점과 술, 유행하는 정보와 도시 괴담을 가지고 곳곳을 여행한다. 그의 두 눈만 있다면, 로도스 아일랜드는 극동의 동향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지만, 한편으론 언제나 먼 곳을 바라보는 듯한 두 눈이 어쩌면 훗날 이곳의 불빛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오퍼레이터 마츠키리가 모든 휴가를 거절했다.
이건 다른 동료들을 의아하게 만든 마츠키기의 첫 번째 기행도 아니다. 입 하나만 갖고도 싸움을 수습할 수 있을 것만 같아 보이는 이 남자는, 처음 입사 신청서를 제출할 때 '어째서 로도스 아일랜드를 선택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쑥스러운 웃음만 지었을 뿐 속 시원한 대답은 하지 않았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입사한 후, 마츠키리의 스케줄은 그야말로 빈틈없이 가득 찼는데, 그는 수차례 외근 신청서를 제출하더니 임무에 따라 여러 나라와 지역으로 가서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디든 대동소이한 법. 누구에게 상처받거나 상처를 주었는지, 과거 어떤 잘못된 선택을 했는지, 혹은 갈림길에서 자신도 모르게 발을 내디뎠다는 것들이 대다수다. 마츠키리는 때때로 사람들을 달래주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그저 침묵을 지키며 계속해서 자신을 설득하는 상대를 바라보기만 했다. 한번은 술자리가 끝난 뒤, 마츠키리가 동행한 오퍼레이터에게 그날, 그의 열쇠고리가 거리 골목에 떨어졌고, 그의 과거도 같이 지워졌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고백할 대상을 잃어버렸기에, 그는 그저 더듬거리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구태여 새로운 열쇠고리를 사거나 기도를 찾고 싶어 하진 않는 듯했다. 어쩌면 열쇠고리를 잃어버린 그 순간, 마츠키리는 비로소 자신을 되찾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오퍼레이터 마츠키리가 모든 휴가를 거절했다. 그의 몸속에는 마치 어떤 공허함이 존재하는 듯했고, 마치 자신이 반드시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처럼, 아주 초조한 모습으로 지금 당장 가치가 있을 만한 순간을 붙잡고 싶어 했다. 예를 들자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비어버린 땅에 집을 짓는지, 어떻게 잔해 속에 다시 문패를 다는지, 자신의 걸음걸이와 호흡, 망설임 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는지.
진짜 눈보다 생기 있어 보이는 그의 의안은 가끔 쓸쓸함과 막막함, 그리고 깊게 감춰진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누군가 그에게 이에 관해 물어볼 때면, 마츠키리는 그의 상징과도 같은 나긋나긋한 미소를 지으며 햇빛이 반사된 것이라고 말할 뿐이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처럼 운이 좋은 건 아니지 않나. 내는 신의 말을 들었다. 직접 말하드마, 난 네가 믿는 신이 아니라꼬.”
이건 다른 동료들을 의아하게 만든 마츠키기의 첫 번째 기행도 아니다. 입 하나만 갖고도 싸움을 수습할 수 있을 것만 같아 보이는 이 남자는, 처음 입사 신청서를 제출할 때 '어째서 로도스 아일랜드를 선택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쑥스러운 웃음만 지었을 뿐 속 시원한 대답은 하지 않았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입사한 후, 마츠키리의 스케줄은 그야말로 빈틈없이 가득 찼는데, 그는 수차례 외근 신청서를 제출하더니 임무에 따라 여러 나라와 지역으로 가서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디든 대동소이한 법. 누구에게 상처받거나 상처를 주었는지, 과거 어떤 잘못된 선택을 했는지, 혹은 갈림길에서 자신도 모르게 발을 내디뎠다는 것들이 대다수다. 마츠키리는 때때로 사람들을 달래주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그저 침묵을 지키며 계속해서 자신을 설득하는 상대를 바라보기만 했다. 한번은 술자리가 끝난 뒤, 마츠키리가 동행한 오퍼레이터에게 그날, 그의 열쇠고리가 거리 골목에 떨어졌고, 그의 과거도 같이 지워졌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고백할 대상을 잃어버렸기에, 그는 그저 더듬거리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구태여 새로운 열쇠고리를 사거나 기도를 찾고 싶어 하진 않는 듯했다. 어쩌면 열쇠고리를 잃어버린 그 순간, 마츠키리는 비로소 자신을 되찾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오퍼레이터 마츠키리가 모든 휴가를 거절했다. 그의 몸속에는 마치 어떤 공허함이 존재하는 듯했고, 마치 자신이 반드시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처럼, 아주 초조한 모습으로 지금 당장 가치가 있을 만한 순간을 붙잡고 싶어 했다. 예를 들자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비어버린 땅에 집을 짓는지, 어떻게 잔해 속에 다시 문패를 다는지, 자신의 걸음걸이와 호흡, 망설임 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는지.
진짜 눈보다 생기 있어 보이는 그의 의안은 가끔 쓸쓸함과 막막함, 그리고 깊게 감춰진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누군가 그에게 이에 관해 물어볼 때면, 마츠키리는 그의 상징과도 같은 나긋나긋한 미소를 지으며 햇빛이 반사된 것이라고 말할 뿐이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처럼 운이 좋은 건 아니지 않나. 내는 신의 말을 들었다. 직접 말하드마, 난 네가 믿는 신이 아니라꼬.”
[녹음 기록]
어이, 요 며칠 계속 냉방이 너무 강한 거 아이가? 책상 위의 스킨답서스 위치를 바꿔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지금 위치는 송풍구를 바로 마주 보는 자리여서 잎끝이 말라버릴 거 같…… 하아, 아니, 물론 아가씨가 걱정돼서 그러는 거다. 안 그래도 계속 말 했다 안카나, 에어컨 바로 아래에 앉아 있지 말라고.
저번에 네가 말했던 오래된 영화, 그 흑백 영화 말인데, 내도 어제 막 다 봤다. 근데 내 취향은 아닌 거 같드마, 니 진짜 그런 남자 주인공이 좋나? 감정을 참고 억누르다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조금 드러내는 그런 타입이던데, 이런 남자가 좋드나? 이런 사람에게 사랑받는 건 진짜 힘들 거데이.
니, 그 컬럼비아 작가한테 푹 빠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작가 이름이 이반 에반, 맞제? 그 《혼자 있는 시간》이란 책을 읽어 봤는데, 나오는 인물들이 쪼매 이상하드마, 니도 그런 거 좋아하나? 독자로서 마음속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들이, 직접 표현하지 못하면서도 언제나 행동으로 자신의 갈망을 드러내는 모습, 이건 꽤 재밌거든. 근데 있제, 왜 항상 사람은 그런 식일까? 신경 쓰고 있는 게 분명한데도, 꼭 빙빙 돌려서 표현하드마. 아니면, 사람은 자신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마주하는 걸 두려워하는 게 아닐까? 하지만 아가씬 내 앞에서 속마음을 마음 편히 드러내도 된다. 우린 많이 친한 사이…… 참나, 알았다. 알았다. 그렇게 노려보지 마라, 무서워 죽겠네 참말로.
또 무슨 이야기가 있더라? 아, 내도 어렸을 때는 니처럼 무작정 물어봤는데, 내가 물어본 사람은 항상 같은 대답만 반복했다. 사실 나도 내가 대체 어떤 답을 얻고 싶었는지는 모른다. 그땐 답이라는 걸 찾을 수만 있다면 인생이 확 트일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있제, 나중에 어예 됐는지 아나? 막상 진짜로 그 지점에 도달했더니, 그 답이라는 건 애초에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그보다는 내가 길 위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가 중요했던 거지.
그 어수선한 밤이 끝난 후, 내는 갈림길에 있었다. 주위는 조용했고, 길 위의 물웅덩이가 혼자 가로등의 불빛을 반사하고 있었지. 내는 한참 봤다, 그 빛을. 그렇게 빛이 수면 위에서 가볍게 흔들리는 것을 보고 있으니까, 무언가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간 것 같드마. 그때! 뭔가 이상한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내가 가는 길은 어쩌면 이번에 '떨어져 나간 것'을 위한 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제. 아마 다시 시작한다 하더라도, 내는 계속 이 길을 쫓아가고, 이런 선택을 할 거다. 어쩌면 다른 방법이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지금 우리는 아마 못 만났을 거다. 그리고 이건 나한테 분명 손해겠지, 그렇지 않나? 저기, 내 잘 아는 가게가 있는데, 거기 주방장이 나랑 꽤 친하거든. 자리 하나 예약하라고 할게……
……
……아니, 이쯤 됐으면 내한테 심리적 문제가 없다는 건 이제 알만하지 않나? 솔직히, 이런 건 조금 뭐랄까…… 더 '필요한' 사람에게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전장에서 물러난 사람이나 큰 사고를 겪은 사람? 내? 내는 그저 파벌 싸움에서 살아남은 것뿐인 데다가, 파벌 싸움의 주역도 아니라 안카나. 아니, 아가씨의 스킨답서스를 좀 봐라, 잎이 항상 창문 쪽으로 자라지 않드나? 니는 저 스킨답서스가 왜 그러는지 지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 아마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무의식적으로 빛을 쫓는 거일 수도 있다. 근데 어쨌든 햇빛이 있다면, 스킨답서스는 계속 자랄 거다.
내도 비슷하지 않겠나, 그래서 말인데, 이 상담은 여기까지 하면 안 되겠나? 어쨌든 햇빛이 들어오는 한 이 식물은 살아갈 거다, 물론 내도 마찬가지고.
어이, 요 며칠 계속 냉방이 너무 강한 거 아이가? 책상 위의 스킨답서스 위치를 바꿔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지금 위치는 송풍구를 바로 마주 보는 자리여서 잎끝이 말라버릴 거 같…… 하아, 아니, 물론 아가씨가 걱정돼서 그러는 거다. 안 그래도 계속 말 했다 안카나, 에어컨 바로 아래에 앉아 있지 말라고.
저번에 네가 말했던 오래된 영화, 그 흑백 영화 말인데, 내도 어제 막 다 봤다. 근데 내 취향은 아닌 거 같드마, 니 진짜 그런 남자 주인공이 좋나? 감정을 참고 억누르다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조금 드러내는 그런 타입이던데, 이런 남자가 좋드나? 이런 사람에게 사랑받는 건 진짜 힘들 거데이.
니, 그 컬럼비아 작가한테 푹 빠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작가 이름이 이반 에반, 맞제? 그 《혼자 있는 시간》이란 책을 읽어 봤는데, 나오는 인물들이 쪼매 이상하드마, 니도 그런 거 좋아하나? 독자로서 마음속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들이, 직접 표현하지 못하면서도 언제나 행동으로 자신의 갈망을 드러내는 모습, 이건 꽤 재밌거든. 근데 있제, 왜 항상 사람은 그런 식일까? 신경 쓰고 있는 게 분명한데도, 꼭 빙빙 돌려서 표현하드마. 아니면, 사람은 자신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마주하는 걸 두려워하는 게 아닐까? 하지만 아가씬 내 앞에서 속마음을 마음 편히 드러내도 된다. 우린 많이 친한 사이…… 참나, 알았다. 알았다. 그렇게 노려보지 마라, 무서워 죽겠네 참말로.
또 무슨 이야기가 있더라? 아, 내도 어렸을 때는 니처럼 무작정 물어봤는데, 내가 물어본 사람은 항상 같은 대답만 반복했다. 사실 나도 내가 대체 어떤 답을 얻고 싶었는지는 모른다. 그땐 답이라는 걸 찾을 수만 있다면 인생이 확 트일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있제, 나중에 어예 됐는지 아나? 막상 진짜로 그 지점에 도달했더니, 그 답이라는 건 애초에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그보다는 내가 길 위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가 중요했던 거지.
그 어수선한 밤이 끝난 후, 내는 갈림길에 있었다. 주위는 조용했고, 길 위의 물웅덩이가 혼자 가로등의 불빛을 반사하고 있었지. 내는 한참 봤다, 그 빛을. 그렇게 빛이 수면 위에서 가볍게 흔들리는 것을 보고 있으니까, 무언가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간 것 같드마. 그때! 뭔가 이상한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내가 가는 길은 어쩌면 이번에 '떨어져 나간 것'을 위한 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제. 아마 다시 시작한다 하더라도, 내는 계속 이 길을 쫓아가고, 이런 선택을 할 거다. 어쩌면 다른 방법이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지금 우리는 아마 못 만났을 거다. 그리고 이건 나한테 분명 손해겠지, 그렇지 않나? 저기, 내 잘 아는 가게가 있는데, 거기 주방장이 나랑 꽤 친하거든. 자리 하나 예약하라고 할게……
……
……아니, 이쯤 됐으면 내한테 심리적 문제가 없다는 건 이제 알만하지 않나? 솔직히, 이런 건 조금 뭐랄까…… 더 '필요한' 사람에게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전장에서 물러난 사람이나 큰 사고를 겪은 사람? 내? 내는 그저 파벌 싸움에서 살아남은 것뿐인 데다가, 파벌 싸움의 주역도 아니라 안카나. 아니, 아가씨의 스킨답서스를 좀 봐라, 잎이 항상 창문 쪽으로 자라지 않드나? 니는 저 스킨답서스가 왜 그러는지 지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 아마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무의식적으로 빛을 쫓는 거일 수도 있다. 근데 어쨌든 햇빛이 있다면, 스킨답서스는 계속 자랄 거다.
내도 비슷하지 않겠나, 그래서 말인데, 이 상담은 여기까지 하면 안 되겠나? 어쨌든 햇빛이 들어오는 한 이 식물은 살아갈 거다, 물론 내도 마찬가지고.
HP
2002
공격력
650
방어력
420
마법 저항력
15
배치 코스트
14
공격 딜레이
1.2초
저지 가능 수
2
재배치 시간
80초
재능
- 만수유책배치 30초 후, 1회에 한해 전장과 배치 구역의 모든 디펜더 및 서포터 오퍼레이터의 공격력 +10%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입장 배치자동 회복자동 발동초기 SP20소모 SP30배치 코스트 10 즉시 획득, 배치 구역의 가장 오른쪽에 있는 오퍼레이터 1명의 배치 코스트 -4cost10cnt1value-4
만수성국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15소모 SP25지속시간15초총 15의 배치 코스트를 점진적으로 회복하며, 공격력 +70%, 초당 최대 HP의 10%만큼 HP 회복. 스킬 발동 시 배치 구역의 모든 디펜더 및 서포터 오퍼레이터의 배치 코스트 -1, 최대 HP +15% (HP 증가 버프는 최대 2회 중첩, 다음 퇴각까지 지속)cost1max_hp0.15makiri_s_2[passive].hp_recovery_per_sec_by_max_hp_ratio0.1makiri_s_2[passive].atk0.7max_stack_cnt2cost_decrease-1interval1value15
인프라 스킬을
단서 수집 α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 10% 상승
일엽지추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보드 중 미보유 단서를 더 쉽게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