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ae
- 菲莱
- フィラエ
필라에
디펜더 — operator.classBranch.primprotector
적 3명 저지 가능, 공격 시 원소 손상을 입힐 수 있음
- SG10
- 근거리
- 원소
- 방어형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필라에
[성별] 여
[전투 경험] 8년
[출신지] 사르곤
[생일] 5월 29일
[종족] 살카즈
[신장] 168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성별] 여
[전투 경험] 8년
[출신지] 사르곤
[생일] 5월 29일
[종족] 살카즈
[신장] 168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필라에, 사르곤에서 온 신전 경비. '생명의 강'을 믿으며, 현재는 수행자의 신분으로 각지를 여행하고 있다.
수행 여정 도중 사르곤 주재 사무소의 오퍼레이터를 알게 되었고, 이후 사무소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로도스 아일랜드의 보안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외근 디펜더 오퍼레이터 역할도 겸하고 있다.
수행 여정 도중 사르곤 주재 사무소의 오퍼레이터를 알게 되었고, 이후 사무소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로도스 아일랜드의 보안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외근 디펜더 오퍼레이터 역할도 겸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발견.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2%
오퍼레이터 필라에의 감염 상태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이미 체표면 여러곳에서 오리지늄 결정이 보일 정도인데, 특히 그녀의 두 뿔은 이미 고도로 결정화까지 된 상태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4u/L
병세는 일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감염 상태로 보자면 오퍼레이터 필라에의 몸 상태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양호한 편이다. 이는 전적으로 필라에의 규칙적인 생활 덕분인데, 어쩌면 필라에가 가끔씩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습관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2%
오퍼레이터 필라에의 감염 상태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이미 체표면 여러곳에서 오리지늄 결정이 보일 정도인데, 특히 그녀의 두 뿔은 이미 고도로 결정화까지 된 상태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4u/L
병세는 일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감염 상태로 보자면 오퍼레이터 필라에의 몸 상태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양호한 편이다. 이는 전적으로 필라에의 규칙적인 생활 덕분인데, 어쩌면 필라에가 가끔씩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습관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복도를 지나다가 바닥에 앉은 채 두 눈을 감고 있는 필라에를 보게 돼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이후에도 필라에는 여전히 신전 경비 시절의 습관을 지키고 있는데, 앞서 말한 정좌 수행 역시 그런 습관 중 하나일 뿐이다.
만약 정좌 중에 누군가 다가간다면,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접근을 제지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할 것이다. 사르곤의 모래 먼지 속에서 온 이 수행자는 자신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 자신의 수행을 방해받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혹시 무고한 사람이 자신의 아츠 때문에 다치게 되는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정성껏 설명했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 그녀에게 사육실로 초대할 테니 새끼 짐승의 탄생을 지켜봐달라고 하거나, 요양정원에 가서 식물의 성장 과정을 담은 교육 영상을 보고 싶다고 한다면 그녀는 그 즉시 수행을 중단하고 함께 갈 것이다. 그렇다. 필라에는 새로운 생명을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수행이라고 생각한다.
“말린 갯지렁이가 잔뜩 있네, 고향에서 가져온 특산품 같은 건가? 이렇게 말리는 것도 일이겠는데?”
“아니야…… 갯지렁이 무리가 우리 과수원에 쳐들어왔는데, 하필 때마침 필라에가 수확을 돕고 있었거든……”
“……설마 필라에가 한 거야?”
“응, 우리도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엄청 놀랐어. 더 놀라웠던 건……”
“필라에가 들고 있던 사과가 여전히 신선하게 윤이 나고 있었다는 거야……”
——로도스 아일랜드 사르곤 주재 사무소에서 있었던 대화
[제한된 기록]
……
우리는 오퍼레이터 필라에의 체내에서 활성화된 지 오래된 아츠의 흔적을 발견했다. 이런 현상은 보통 광석병 환자의 급성 감염기 및 발병기 때 흔히 볼 수 있는 것인데, 이처럼 진행 중인 임상 진료 단계에서 보이는 건 매우 드문 사례다.
다행히 최근 발견한 아츠의 위력은 예상했던 것보다 미약했다. 환자는 그간 자신이 스스로 아츠의 활동을 억제해 왔기 때문이라고 했고, 억제하지 않은 상태를 보여 주는 것은 거부했다. 필라에는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언가를 시들고 메마르게 하는 능력을 억제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는 것은 자신의 신앙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감염자가 광석병 발병 시 비자발적인 아츠 사용으로 어떤 고통을 겪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필라에는 오랫동안 그것을 통제해 온 것이다.
다행히 현재는 필라에의 병세가 진행되거나 악화되는 징후를 발견하진 못했다. 환자와 소통한 우리는 급성 감염에 대처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긴급억제제를 소량 제공해 주었다. 증상 완화를 위한 것이다.
현재 면밀히 치료 효과를 관찰 중이다.
——오퍼레이터 필라에의 진료 파일에서 발췌
만약 정좌 중에 누군가 다가간다면,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접근을 제지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할 것이다. 사르곤의 모래 먼지 속에서 온 이 수행자는 자신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 자신의 수행을 방해받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혹시 무고한 사람이 자신의 아츠 때문에 다치게 되는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정성껏 설명했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 그녀에게 사육실로 초대할 테니 새끼 짐승의 탄생을 지켜봐달라고 하거나, 요양정원에 가서 식물의 성장 과정을 담은 교육 영상을 보고 싶다고 한다면 그녀는 그 즉시 수행을 중단하고 함께 갈 것이다. 그렇다. 필라에는 새로운 생명을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수행이라고 생각한다.
“말린 갯지렁이가 잔뜩 있네, 고향에서 가져온 특산품 같은 건가? 이렇게 말리는 것도 일이겠는데?”
“아니야…… 갯지렁이 무리가 우리 과수원에 쳐들어왔는데, 하필 때마침 필라에가 수확을 돕고 있었거든……”
“……설마 필라에가 한 거야?”
“응, 우리도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엄청 놀랐어. 더 놀라웠던 건……”
“필라에가 들고 있던 사과가 여전히 신선하게 윤이 나고 있었다는 거야……”
——로도스 아일랜드 사르곤 주재 사무소에서 있었던 대화
[제한된 기록]
……
우리는 오퍼레이터 필라에의 체내에서 활성화된 지 오래된 아츠의 흔적을 발견했다. 이런 현상은 보통 광석병 환자의 급성 감염기 및 발병기 때 흔히 볼 수 있는 것인데, 이처럼 진행 중인 임상 진료 단계에서 보이는 건 매우 드문 사례다.
다행히 최근 발견한 아츠의 위력은 예상했던 것보다 미약했다. 환자는 그간 자신이 스스로 아츠의 활동을 억제해 왔기 때문이라고 했고, 억제하지 않은 상태를 보여 주는 것은 거부했다. 필라에는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언가를 시들고 메마르게 하는 능력을 억제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는 것은 자신의 신앙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감염자가 광석병 발병 시 비자발적인 아츠 사용으로 어떤 고통을 겪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필라에는 오랫동안 그것을 통제해 온 것이다.
다행히 현재는 필라에의 병세가 진행되거나 악화되는 징후를 발견하진 못했다. 환자와 소통한 우리는 급성 감염에 대처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긴급억제제를 소량 제공해 주었다. 증상 완화를 위한 것이다.
현재 면밀히 치료 효과를 관찰 중이다.
——오퍼레이터 필라에의 진료 파일에서 발췌
사르곤의 사막에서 온 오퍼레이터 필라에는 과거 '생명의 강'을 모시는 신전을 지켰다.
처음에는 '생명이 강'이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땅에서 생명의 원천에 대해 품은 동경을 개념화한 상징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필라에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에야 우리는 비로소 사막의 비단처럼 넓은 강이 아름다운 민간 전설 따위가 아니라, 실재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 강은 사르곤 높은 산에서부터 끊임없이 흘러 내려와 평평한 황야에 물을 공급해 넓은 오아시스 지대를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이 강물이 영원토록 흐르길 바랐으며, 신전의 신관들은 이런 민중의 바람을 전하는 동시에, 강물의 은혜를 받아 생명의 풍요를 기원했다. 이 외에도 신관들은 부족의 장례를 주관하며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전 내부의 일상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었을 때, 필라에는 이 이상 자세한 것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우리는 필라에가 정작 신전 내부엔 들어간 적도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챘다.
어린 시절, 가족들과 헤어진 채 홀로 힘겹게 사막을 걷던 필라에가 갈증 때문에 시야가 흐려지며 세상이 뒤집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때쯤, 자신을 발견한 신전의 신관장을 만났던 것이다.
“……신관장님이 저를 부족으로 데려가셨을 때, 저는 아무런 힘도 없는 멍한 상태였죠.”
“신관장님이 제게 준 물이 바로 '생명의 강'의 강물이었어요. 전 그 물을 정신없이 들이켰죠. 살면서 그렇게 제 심장이 크게 뛴 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그제야 제가 구해졌다는 것을 깨달았죠.”
어쩌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그 경험이 필라에의 무시무시한 아츠 재능을 각성시킨 것일지도 모른다. 필라에가 한 번이라도 안았던 새끼 짐승은 기괴하리만큼 허약해져서 서 있기도 힘들어하며, 회복하는 데에만 며칠이 걸린다. 그리고 필라에가 직접 딴 과일은 다른 것에 비해 훨씬 빨리 썩는다. 이보다 더욱 꺼림직한 사실은 그녀가 우연히 건드린 물그릇의 물조차도 빨리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신관들은 접촉하는 모든 것을 시들고 마르게 하는 살카즈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들의 생명 신앙에 어긋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관장은 만류하는 주변의 의견을 뿌리치고 그녀를 머물게 했으며, 더 나아가 옛 경전에 쓰여있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오아시스'라는 의미인 '필라에'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후, 필라에는 살카즈어로 된 이름을 마음속에만 간직한 채 신관장을 따라 생명 신앙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웠으며, 매일 글과 무술을 익혔다.
필라에는 신관들이 자신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했기 때문에 나중에 부족을 떠나 여행을 시작할 때까지도 신전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우리가 그럼에도 어째서 여전히 신전을 지키려는 것이냐고 묻자, 필라에는 간단하게, 그러나 무엇보다 확고하게 대답했다.
“신전은 강물을 섬기지만, 강물은 오아시스를 키우고 생명력을 가져오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생명이 강'이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땅에서 생명의 원천에 대해 품은 동경을 개념화한 상징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필라에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에야 우리는 비로소 사막의 비단처럼 넓은 강이 아름다운 민간 전설 따위가 아니라, 실재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 강은 사르곤 높은 산에서부터 끊임없이 흘러 내려와 평평한 황야에 물을 공급해 넓은 오아시스 지대를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이 강물이 영원토록 흐르길 바랐으며, 신전의 신관들은 이런 민중의 바람을 전하는 동시에, 강물의 은혜를 받아 생명의 풍요를 기원했다. 이 외에도 신관들은 부족의 장례를 주관하며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전 내부의 일상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었을 때, 필라에는 이 이상 자세한 것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우리는 필라에가 정작 신전 내부엔 들어간 적도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챘다.
어린 시절, 가족들과 헤어진 채 홀로 힘겹게 사막을 걷던 필라에가 갈증 때문에 시야가 흐려지며 세상이 뒤집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때쯤, 자신을 발견한 신전의 신관장을 만났던 것이다.
“……신관장님이 저를 부족으로 데려가셨을 때, 저는 아무런 힘도 없는 멍한 상태였죠.”
“신관장님이 제게 준 물이 바로 '생명의 강'의 강물이었어요. 전 그 물을 정신없이 들이켰죠. 살면서 그렇게 제 심장이 크게 뛴 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그제야 제가 구해졌다는 것을 깨달았죠.”
어쩌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그 경험이 필라에의 무시무시한 아츠 재능을 각성시킨 것일지도 모른다. 필라에가 한 번이라도 안았던 새끼 짐승은 기괴하리만큼 허약해져서 서 있기도 힘들어하며, 회복하는 데에만 며칠이 걸린다. 그리고 필라에가 직접 딴 과일은 다른 것에 비해 훨씬 빨리 썩는다. 이보다 더욱 꺼림직한 사실은 그녀가 우연히 건드린 물그릇의 물조차도 빨리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신관들은 접촉하는 모든 것을 시들고 마르게 하는 살카즈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들의 생명 신앙에 어긋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관장은 만류하는 주변의 의견을 뿌리치고 그녀를 머물게 했으며, 더 나아가 옛 경전에 쓰여있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오아시스'라는 의미인 '필라에'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후, 필라에는 살카즈어로 된 이름을 마음속에만 간직한 채 신관장을 따라 생명 신앙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웠으며, 매일 글과 무술을 익혔다.
필라에는 신관들이 자신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했기 때문에 나중에 부족을 떠나 여행을 시작할 때까지도 신전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우리가 그럼에도 어째서 여전히 신전을 지키려는 것이냐고 묻자, 필라에는 간단하게, 그러나 무엇보다 확고하게 대답했다.
“신전은 강물을 섬기지만, 강물은 오아시스를 키우고 생명력을 가져오기 때문이죠.”
사르곤 사무소의 오퍼레이터들이 필라에와의 첫 만남을 얘기한 적이 있다.
당시 외근 오퍼레이터들은 임무 수행을 위해 초원 지대로 갔다가 보기 드문 대폭우를 만났다. 근데 축축한 잠자리에서 깨어났을 땐 야영지의 고지대가 강 한가운데의 외딴섬이 되어버린 것이다. 천막에 강물이 들어오는 것을 본 오퍼레이터들은 어쩔 수 없이 모든 중요한 물자를 버리고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강둑으로 헤엄쳐 가려 했고, 그때 마침 한 줄기 희미한 빛이 폭우와 밤의 장막을 갈랐다.
“……처음에 우린 먼 곳의 희미한 빛을 보곤 구조를 요청한 거였어. 그런데 그 빛이 정말로 우리를 향해 다가오더라고.”
“마치 작은 배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거센 물살이 몰아치던 강의 파도가 배의 양옆으로 갈라졌어. 그리고 배가 멈춰 섰을 때, 우리는 흰색 망토를 두른 날씬한 여자와, 곁에 세워진 이상한 빛이 나는 관뚜껑을 보았지.”
“난 결국 죽음의 사자가 우리를 맞이하러 온 거라고, 다 끝난 거라고 생각했어.”
함께 중요 물자를 강둑으로 옮긴 뒤, 흰옷의 여자가 말없이 떠나는 것을 지켜본 뒤에야 오퍼레이터들은 이게 우연한 만남이었고, 자신들에게 손을 내민 건 죽음의 사자 따위가 아닌, 선량하고 관대하며 자비로운 강의 여신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기 감정]
관뚜껑으로 만든 필라에의 방패를 본 모든 사람들은 다들 이런 반응을 보인다. “이게 정말 가능해?”
우리는 방패의 주요 부위에 대해 강도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관뚜껑이 방패가 갖춰야 할 대부분의 기본적인 전투 기능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심지어 강도는 몇몇 일반적인 금속 방패보다도 더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라에는 우리에게 과거 그녀가 살았던 부족에선 사람들이 가장 단단한 돌을 골라서 굉장히 복잡한 공정을 거쳐 가공하여 관으로 사용했다고 말해주었다. 이는 망자가 강바닥에서 잠드는 오랜 시간 동안 차가운 강물, 또는 강물이 말라버린 시기에 있을 뜨거운 햇살과 바람으로부터 망자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다.
방패 윗부분의 거대한 황록색 보석의 생김새는 평범한 아츠 유닛과 비슷하지만, 그것이 대체 어떤 원리로 필라에의 아츠를 강화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이다. 다만, 이 보석 때문에 필라에가 자신의 능력을 억제하는 수행이 보다 힘들어졌다는 것은 확실하다.
[음성 기록]
“잠깐, 필라에가 너희를 구하고 바로 떠났다면, 대체 어떻게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한 거야?”
“말하자면 조금 긴데……”
“간단히 말해서, 우린 그 이후에도 몇 번 더 만났거든. 뭐, 그런 관 뚜껑 방패를 기억 못 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우리도 처음 이야기를 나눈 뒤에야 필라에가 무슨 신적인 존재 같은 게 아니라, 수행 여정을 떠난 수행자라는 걸 알게 된 거야.”
“그 후에 한 재앙 구조 임무 도중 함께 난민을 대피시킨 적이 있었는데, 호흡이 아주 잘 맞더라고. 그 후엔 자연스럽게……”
“이렇게 몇 번 만날 수 있었던 걸 보면, 애시당초 필라에와 로도스 아일랜드가 인연이 있던 게 아닐까.”
“맞아, 우리도 그렇게 생각해. 근데 왜인지 필라에는 우리와 다시 만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아……”
“그때 필라에는 '우리가 이 땅의 생명을 위해 움직인다면, 결국 우리는 한곳에서 모일 거예요'라고 말했었거든.”
당시 외근 오퍼레이터들은 임무 수행을 위해 초원 지대로 갔다가 보기 드문 대폭우를 만났다. 근데 축축한 잠자리에서 깨어났을 땐 야영지의 고지대가 강 한가운데의 외딴섬이 되어버린 것이다. 천막에 강물이 들어오는 것을 본 오퍼레이터들은 어쩔 수 없이 모든 중요한 물자를 버리고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강둑으로 헤엄쳐 가려 했고, 그때 마침 한 줄기 희미한 빛이 폭우와 밤의 장막을 갈랐다.
“……처음에 우린 먼 곳의 희미한 빛을 보곤 구조를 요청한 거였어. 그런데 그 빛이 정말로 우리를 향해 다가오더라고.”
“마치 작은 배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거센 물살이 몰아치던 강의 파도가 배의 양옆으로 갈라졌어. 그리고 배가 멈춰 섰을 때, 우리는 흰색 망토를 두른 날씬한 여자와, 곁에 세워진 이상한 빛이 나는 관뚜껑을 보았지.”
“난 결국 죽음의 사자가 우리를 맞이하러 온 거라고, 다 끝난 거라고 생각했어.”
함께 중요 물자를 강둑으로 옮긴 뒤, 흰옷의 여자가 말없이 떠나는 것을 지켜본 뒤에야 오퍼레이터들은 이게 우연한 만남이었고, 자신들에게 손을 내민 건 죽음의 사자 따위가 아닌, 선량하고 관대하며 자비로운 강의 여신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기 감정]
관뚜껑으로 만든 필라에의 방패를 본 모든 사람들은 다들 이런 반응을 보인다. “이게 정말 가능해?”
우리는 방패의 주요 부위에 대해 강도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관뚜껑이 방패가 갖춰야 할 대부분의 기본적인 전투 기능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심지어 강도는 몇몇 일반적인 금속 방패보다도 더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라에는 우리에게 과거 그녀가 살았던 부족에선 사람들이 가장 단단한 돌을 골라서 굉장히 복잡한 공정을 거쳐 가공하여 관으로 사용했다고 말해주었다. 이는 망자가 강바닥에서 잠드는 오랜 시간 동안 차가운 강물, 또는 강물이 말라버린 시기에 있을 뜨거운 햇살과 바람으로부터 망자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다.
방패 윗부분의 거대한 황록색 보석의 생김새는 평범한 아츠 유닛과 비슷하지만, 그것이 대체 어떤 원리로 필라에의 아츠를 강화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이다. 다만, 이 보석 때문에 필라에가 자신의 능력을 억제하는 수행이 보다 힘들어졌다는 것은 확실하다.
[음성 기록]
“잠깐, 필라에가 너희를 구하고 바로 떠났다면, 대체 어떻게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한 거야?”
“말하자면 조금 긴데……”
“간단히 말해서, 우린 그 이후에도 몇 번 더 만났거든. 뭐, 그런 관 뚜껑 방패를 기억 못 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우리도 처음 이야기를 나눈 뒤에야 필라에가 무슨 신적인 존재 같은 게 아니라, 수행 여정을 떠난 수행자라는 걸 알게 된 거야.”
“그 후에 한 재앙 구조 임무 도중 함께 난민을 대피시킨 적이 있었는데, 호흡이 아주 잘 맞더라고. 그 후엔 자연스럽게……”
“이렇게 몇 번 만날 수 있었던 걸 보면, 애시당초 필라에와 로도스 아일랜드가 인연이 있던 게 아닐까.”
“맞아, 우리도 그렇게 생각해. 근데 왜인지 필라에는 우리와 다시 만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아……”
“그때 필라에는 '우리가 이 땅의 생명을 위해 움직인다면, 결국 우리는 한곳에서 모일 거예요'라고 말했었거든.”
네가 가시덤불과 헝겊을 벗어 던지길 바라노라, 설령 그것이 네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것이라 할지라도.
네가 어둠에 처했을 때 물 위로 떠 올라 다시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라노라.
네가 피로를 쫓아내고, 권태를 몰아내며, 시종일관 생명의 권세를 굳게 움켜쥐고 있길 바라노라.
——옛 사르곤 경전 《영혼의 강과 고통의 여정》에서 발췌
사막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으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겠어요?
몇 년 주기로 강물이 범람하고, 그때마다 토양은 비옥해지고, 사람들은 이를 강의 신의 은혜로 여기죠. 하지만 이 정도 규모의 홍수라니…… 최근 200년 동안 이만한 기록은 없었다고요.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은 건 중하류 오아시스에 위치한 마을이었죠. 근데 그 마을은 강을 신앙의 대상으로 모시는 사람들의 마을이잖아요. 그 신전에 대해 들어보셨죠? 네, 기도하는 사람이 특히나 많았던 그곳이요. 그곳도 홍수 때문에 파괴됐어요. 너무 웃기지 않나요?!
아아, 제가 그렇게 인정머리 없는 사람은 아니에요. 그냥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죠…… 다행히 신전 경비가 물의 흐름이 이상한 것을 발견하곤 신관과 사람들을 진작에 산 위로 대피시킨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아, 그 경비라는 사람, 몇 년 전에 사람들이 호의로 거둬들인 살카즈였다고 하는데…… 베풀었던 호의가 헛되진 않았네요.
——사르곤 어느 도시에서 떠돌던 소문
……필라에가 그녀의 경험을 우리와 공유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희도 신전의 수리가 하루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말씀해 드릴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필라에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겸손하고, 질문하길 좋아하고,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접하길 좋아하는 사람이죠. 여러분들 중엔 필라에가 진지한 태도로 머틀에게 전쟁놀이의 비법을 가르쳐달라고 했던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도 분명 여럿 계실 겁니다. 게다가 필라에는 훌륭한 동료이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에게 훈련 연습 상대가 필요하다면, 필라에는 기꺼이 함께 훈련장에 가서 상대해 줄 것입니다. 설령 당신이 가비알처럼 강하다 해도, 필라에의 방패는 당신이 전력을 다해도 좋을 정도로 충분히 단단합니다. 게다가 최근 몇몇 오퍼레이터가 필라에를 찾아가 '액운'을 쫓는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필라에에게 정말로 그런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생명 속의 그림자와 공존하며 그것을 삶의 원동력으로 바꾸려는 이에겐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로도스 아일랜드의 한 작은 공유회에서 한 주최자가 한 발언
네가 어둠에 처했을 때 물 위로 떠 올라 다시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라노라.
네가 피로를 쫓아내고, 권태를 몰아내며, 시종일관 생명의 권세를 굳게 움켜쥐고 있길 바라노라.
——옛 사르곤 경전 《영혼의 강과 고통의 여정》에서 발췌
사막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으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겠어요?
몇 년 주기로 강물이 범람하고, 그때마다 토양은 비옥해지고, 사람들은 이를 강의 신의 은혜로 여기죠. 하지만 이 정도 규모의 홍수라니…… 최근 200년 동안 이만한 기록은 없었다고요.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은 건 중하류 오아시스에 위치한 마을이었죠. 근데 그 마을은 강을 신앙의 대상으로 모시는 사람들의 마을이잖아요. 그 신전에 대해 들어보셨죠? 네, 기도하는 사람이 특히나 많았던 그곳이요. 그곳도 홍수 때문에 파괴됐어요. 너무 웃기지 않나요?!
아아, 제가 그렇게 인정머리 없는 사람은 아니에요. 그냥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죠…… 다행히 신전 경비가 물의 흐름이 이상한 것을 발견하곤 신관과 사람들을 진작에 산 위로 대피시킨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아, 그 경비라는 사람, 몇 년 전에 사람들이 호의로 거둬들인 살카즈였다고 하는데…… 베풀었던 호의가 헛되진 않았네요.
——사르곤 어느 도시에서 떠돌던 소문
……필라에가 그녀의 경험을 우리와 공유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희도 신전의 수리가 하루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말씀해 드릴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필라에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겸손하고, 질문하길 좋아하고,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접하길 좋아하는 사람이죠. 여러분들 중엔 필라에가 진지한 태도로 머틀에게 전쟁놀이의 비법을 가르쳐달라고 했던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도 분명 여럿 계실 겁니다. 게다가 필라에는 훌륭한 동료이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에게 훈련 연습 상대가 필요하다면, 필라에는 기꺼이 함께 훈련장에 가서 상대해 줄 것입니다. 설령 당신이 가비알처럼 강하다 해도, 필라에의 방패는 당신이 전력을 다해도 좋을 정도로 충분히 단단합니다. 게다가 최근 몇몇 오퍼레이터가 필라에를 찾아가 '액운'을 쫓는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필라에에게 정말로 그런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생명 속의 그림자와 공존하며 그것을 삶의 원동력으로 바꾸려는 이에겐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로도스 아일랜드의 한 작은 공유회에서 한 주최자가 한 발언
신관장님이 제게 내린 첫 번째 시험은 한 씨앗을 싹틔우는 것이었어요.
그때 저는 신관들에게 저를 증명하고 싶었고, 그래서 매일 조심스레 씨앗을 돌보며 땅이 마를 기미만 보여도 바로 물을 주곤 했죠.
예, 결과는 짐작하시다시피…… 겨우 나온 싹마저 물에 잠겨 죽었죠. 전 아직도 그때 신관장님이 제게 해주신 격려의 말씀을 기억해요. 제게 맞는 길이 있을 거라 하셨죠.
……그 후 몇 년 뒤, 강물에 밭이 잠기고 신전이 휩쓸려 사람들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그제야 저는 생명의 원천이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렇다면 반대로 생명을 앗아가는 것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여행을 나선 건 바로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에요. 지금은 비록 제가 씨앗의 성장을 도울 순 없지만, 씨앗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을 막아줄 수는 있겠다는 사실을 점점 깨닫는 중이죠.
구원이요?
아뇨, 저는 한 번도 제가 해온 일이 구원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요.
제가 살카즈로 태어난 거나, 제 아츠의 재능 같은 건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잖아요.
하지만 제 능력을 좀 더 잘 활용할 수는 있겠죠. 제가 어떤 살카즈가 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스스로 잘 알고 있으니까요.
네, 박사님. 저는 당신과 생명, 이 대지에 대해 아직도 궁금한 게 많아요. 모든 것에 답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것도 물론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저는 제 걸음을 멈추지 않을 거예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그때 저는 신관들에게 저를 증명하고 싶었고, 그래서 매일 조심스레 씨앗을 돌보며 땅이 마를 기미만 보여도 바로 물을 주곤 했죠.
예, 결과는 짐작하시다시피…… 겨우 나온 싹마저 물에 잠겨 죽었죠. 전 아직도 그때 신관장님이 제게 해주신 격려의 말씀을 기억해요. 제게 맞는 길이 있을 거라 하셨죠.
……그 후 몇 년 뒤, 강물에 밭이 잠기고 신전이 휩쓸려 사람들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그제야 저는 생명의 원천이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렇다면 반대로 생명을 앗아가는 것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여행을 나선 건 바로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에요. 지금은 비록 제가 씨앗의 성장을 도울 순 없지만, 씨앗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을 막아줄 수는 있겠다는 사실을 점점 깨닫는 중이죠.
구원이요?
아뇨, 저는 한 번도 제가 해온 일이 구원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요.
제가 살카즈로 태어난 거나, 제 아츠의 재능 같은 건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잖아요.
하지만 제 능력을 좀 더 잘 활용할 수는 있겠죠. 제가 어떤 살카즈가 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스스로 잘 알고 있으니까요.
네, 박사님. 저는 당신과 생명, 이 대지에 대해 아직도 궁금한 게 많아요. 모든 것에 답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것도 물론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저는 제 걸음을 멈추지 않을 거예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HP
3227
공격력
643
방어력
584
마법 저항력
10
배치 코스트
25
공격 딜레이
1.6초
저지 가능 수
3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신성한 강의 전언자자신이 받는 원소 손상 -10%, 쇠약 손상을 받을 때마다 SP 2 회복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영혼의 강의 보호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10소모 SP18지속시간15초최대 HP +90%, 즉시 자신이 받은 원소 손상을 제거하고 1800의 원소 손상 보호막> 획득max_hp0.9shield_value1800
죽음의 강의 저주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20소모 SP45지속시간40초공격 중지, 최대 HP +50%, 피격 시 주변의 지상 적에게 공격력의 20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25%에 해당하는 쇠약 손상>을 입힘(2초마다 1회 발동), 스킬 지속 시간 동안 원소 손상을 받을 경우, 스킬이 종료할 때까지 공격력 +100%atk_scale2ep_damage_ratio0.25atk1aoe_cd2max_hp0.5
모듈
ORIGINAL필라에의 배지
干员菲莱擅长维持战线之余对敌人造成元素杀伤
根据外勤部门决议
在外勤任务中划分为重装干员,行使本源铁卫职责
特别颁发此证章
以兹证明
PRP-X被摩挲的日子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HP +150
- 공격력 +45
operator.classBranch.primprotector 특성 적 3명 저지 가능, 공격 시 원소 손상을 입힐 수 있음阻挡敌人时,自身造成的元素损伤提升15%2 - HP +230
- 공격력 +57
신성한 강의 전언자 受到的元素损伤-16%,受到凋亡损伤时回复2点技力3 - HP +300
- 공격력 +70
신성한 강의 전언자 受到的元素损伤-20%,受到凋亡损伤时回复2点技力
菲莱惊醒的时候,第一眼看到的是桌上那个还很新鲜的苹果。她一时有些恍惚。呼吸、诵念,那之后,自己就不小心睡着了。房间里很安静,周身只有淡淡的香料气味。护身符搁在手上,手指能感觉到从上面传来的一丝丝凉意。
近来,她已经逐渐习惯帮大家处理类似的小事。她处事越发从容,和当初刚向神官们辞行时的自己相比,已经成熟了不少。菲莱也习惯了身边越来越热闹,承接任务时的嘱托、同伴们欢快的笑语、新生的啼鸣、离去的恸哭,她将这些声音一一铭记,藏入心底的储物柜。冥想时,她常常会打开那扇柜门,反复体会那些被收藏起来的感受。
但有些感受对于菲莱来说,是延时的。它们不会在她施术时降临,而是滞留在某处,蛰伏,注视,然后悄然靠近,轻轻落在她肩头。像石碑剥落的瞬间,也像泥墙干裂的缝隙在夜中悄然蔓延,与她的法术缠绕在一起的死亡的残响缓慢而无止息地在菲莱的脑海里持续生长,沉吟久久不歇,每一次施术后,它都会悄然返回。哪怕在她看起来“已经和生命中的阴影共处并将其转化为动力”的当下,“碎响”也从未消散过。
直至她因身体太过劳累而不自觉地陷入睡眠时,“碎响”将她唤醒。菲莱握住自己那枚已经很旧很旧了的护身符,摩挲上面每一道熟悉的划痕,闭起眼睛,想到“生命之河”上的晨雾、石阶尽头的祷语碑、长者布满皱纹的掌心,还有那些在现实与梦境间反复响起的、如尘埃般飘落的“碎响”。当生活本身成为修行,而冥想甚至像是放松时,她无法一次说清这样的静坐究竟是净化,还是另一种逃避,但她同时也清楚,没人能够给她一个答案,她也无法通过任何一个来源于他人的回答来说服自己。
菲莱叹了口气,起身走到桌边,拿起那颗苹果。苹果很甜,汁水在舌尖溢开的那一刻,“碎响”停止了。日常还在继续,护身符被握在手心中,沾染上温润的暖意。菲莱慢慢咀嚼着苹果,她依然要出门,去见人,去听风声雨声,去听生命离去的声音,去听生命生长的声音,直至它们盖过脑中的“碎响”。
인프라 스킬을
영혼의 강 충전 α발전소에 배치 시, 드론 회복 +10%
영혼의 강 공명
발전소에 배치 시, 모든 숙소의 레벨 1당 회복 속도 추가로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