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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뱅가드 — 에이전트
재배치 시간이 감소, 원거리 공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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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트+
  • 쾌속부활
/ 80
[코드네임] 퍼즐
[성별] 남
[전투 경험] 6년
[출신지] 빅토리아
[생일] 12월 5일
[종족] 와이번
[신장] 177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퍼즐, 빅토리아 군부 정보요원, 캐스터 공작의 서명이 들어간 서한을 소지한 채 감염자로서 치료를 받기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로 왔다.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약을 체결, 치료를 받는 동시에 각종 작전과 사전 정보 수집 업무에서 활약하고 있다.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1%
왼팔과 몸에 분포된 다수의 오리지늄 결정을 볼 수 있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6u/L
오퍼레이터 퍼즐은 폭발로 인해 급성 감염되었으나 다행히 감염된 시간이 길지 않아, 로도스 아일랜드에 도착한 이후 빠르게 병세가 제어되고 있다.
오퍼레이터 퍼즐은 이미 입사 테스트를 통과했고 겉으로는 양호해 보이지만, 우리는 당분간 그를 작전 임무에 투입하지 않기로 했다.
신용의 문제는 아니다. 그는 이미 우리에게 성의를 보였고, 그에게는 내부에서 로도스 아일랜드를 무너뜨릴 동기도 없기 때문이다.
물론 그의 능력에 결함이 있는 것도 아니다. 광석병의 영향으로 현재 그의 건강 상태가 와이번의 평균적인 수준에 비해 약간 떨어지기는 해도, 그것이 그가 자신의 전투 기술을 펼치는 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니까. 게다가 그가 보유한 연막 계열의 오리지늄 아츠는 비밀 공작이 주가 되는 은밀한 전투에서 적지 않은 이득을 제공한다.
하지만 그는 오리지늄 아츠 사용을 제어해야 하며, 어쩌면 자신의 전투 방식을 대폭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가 전투 중에 거의 자신을 혹사한다고 여겨질 정도로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그는 여전히 광석병을 억제하는 치료 중이며, 이러한 습관은 그의 병세를 제어하는 데 극히 불리하다. 한편, 감염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그가 자신의 오리지늄 아츠를 통제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닌지를 우리 또한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감염되기 전부터 오리지늄 아츠를 능숙하게 다루던 사람에게 있어 갑자기 자신의 전투 및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하물며 고집 센 성격의 퍼즐에게 있어 그 어려움을 말해 무엇하랴. 그러나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논리에 따라 꼼꼼하게 계획, 그것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응급대응 방안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그가 가진 모든 능력을 동원하고 있다. 그가 가진 매우 중요한 수단인 오리지늄 아츠도 그중 하나다. 우리는 그와 대화를 시도했으며, 그가 작전에서 예비 방안을 준비하듯, 자신을 위해 보다 많은 오차 범위를 허용해 주길 바랐다. 사람은 시계 부품처럼 정확하게 돌아가지 않고, 광석병 진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정확히 수량화하고 계산할 수 없다는 건 가장 간단하고 직설적인 이치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당분간 그의 외근 임무를 중단해야 했다. 그는 이러한 이치를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그저 받아들이지 못했을 뿐.
퍼즐이 광석병에 감염된 것은 한 평범한 조사 활동 때문이었다. 당시 그는 시설 폭파범의 이상한 거동을 미리 알아챘으며, 본래라면 홀로 안전한 구역으로 도망칠 시간 정도는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접근하려 하는 중요 인물이 만약 현장에서 폭발로 사망하기라도 한다면 지금까지의 조사가 모두 물거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게다가 시청 사무원의 신분으로 조사를 온 그가 섣불리 대상에게 접촉해 피난을 권고한다면 괜사리 상대의 경계를 일으킬 수도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30초 만에 신속히 결정을 내린 그는 폭발을 피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중요한 인물을 보호한 것 같다. 그 후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퍼즐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인 대상과 접촉할 수 있었다.
잡담 도중 이 일이 언급되자 퍼즐은 당시 자신의 행동 목적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다. 현지 귀족의 군사 준비 상황에 대해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은 그는 화학 공업 원료 주문서를 토대로 도시 내에 있는 어느 공장을 추적했다. 우리는 호의로 “분명 굉장히 중요한 임무였겠군”이라 말했지만, 퍼즐은 고개를 저으며 그곳에서 얻은 정보는 별다른 가치가 없었다고 말했다.
“나는 이해가 가. 우리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어 광석병은 가장 큰 적이지. 그러니 나라면 '어떤 상황에서든 광석병에 감염되는 건 가치가 있다'라는 토론 따윈 하지 않을 거야. 마찬가지로 그는 임무를 위한 희생에 대해 타인이 평가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야. 이건 신념에 대한 존중이거든.”
——치료 도중 퍼즐과 대화를 나눈 의료부 오퍼레이터
퍼즐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게 된 계기는 익명으로 된 한 통의 서신 때문이었다.
당시 퍼즐은 오퍼레이터 리드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리드와 동행하던 백파이프와 첸을 우연히 만나는 과정에서 약간의 충돌을 빚게 되었다. 이후 퍼즐은 직업적인 경계심으로 세 사람에 대한 대량의 정보를 수집하였는데, 역설적이게도 세 사람의 배경 정보를 모을수록 목적과 신분, 입장이 전혀 다른 세 사람이 어떻게 친구처럼 함께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당시 이미 광석병에 감염된 상태였던 퍼즐은 중요한 단서를 찾던 도중, 정보요원으로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풍요롭지만 감시받는 삶을 살다 광석병에 자신의 목숨을 내어줄 것인지, 아니면 정보요원의 신분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퍼즐은 자신이 말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명확한 설명을 하진 않았으나, 로도스 아일랜드에 도착했을 당시 그가 지니고 있던 캐스터 공작의 서명 서한으로 미루어볼 때, 캐스터 공작을 위해 직접 일할 수 있는 수족이 될 수 있었던 기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명함 한 장만이 달랑 들어있는 편지를 받게 되었고, 이는 그간 그의 모든 당혹감에 대한 답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에게 새로운 가능성도 열어주었다.
“물론 저는 그 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고, 그녀가 어째서 이런 행동을 한 건지도 알고 있습니다. 선의의 신호를 보내고 협력을 구하며 인맥을 구축하는 건 정보요원의 본능적인 행동 방식이죠. 하지만 안심하세요, 예전의 임무는 이미 끝났습니다. 지금 저는 당신들의 오퍼레이터인 리드를 더는 조사하지 않을 거고, 그 '아르모니'라는 코드네임의 아가씨에게도 흥미가 없으니까요.”
그 다음에 퍼즐은 정보 공작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했다.
런디니움 사건 기간 동안 퍼즐은 로도스 아일랜드와 맺은 협의 사항을 엄격히 준수했으며, 어떤 형태로든 이에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그와 함께 이 사건에 대한 견해를 이야기할 때, 갑자기 그는 자신이 정보요원이 된 이력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정보 업무를 접하기 전 퍼즐은 그저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 오리지늄 아츠에 대한 약간의 소질과 까다롭고 완벽을 추구하는 그의 성격 탓에 대부분의 학우들은 그를 경원시했다. 귀족 계층과 접촉하고 군과 협력하며 정보 부서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당시의 그로서는 상상도 못했을 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훗날 상사가 될 정보 조직의 리더가 그를 찾아와 훈련받을 생각이 없냐고 물었을 때, 의외로 그는 아무런 주저 없이 거기에 응했다.
신중해야 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정보 업무는 확실히 그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평화롭고 질서 있는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는 대상을 적으로 간주한다는 상대의 이념에 그가 동조했다는 것이다.
그에게 있어 '사물에겐 각자의 질서가 있다'라는 말은 추구하는 대상이 아니라, 일종의 편집증적인 인식이다. 그의 이러한 인식은 뜻밖의 일로 가득한 현실 속에선 종종 갈등을 일으켰는데, 특히나 여러 대공작 간의 다툼이 끊이지 않고 전란이 임박한 빅토리아에서 그는 항상 이유 없는 폭력의 충돌과 잦은 변동으로 야기되는 혼란에 불쾌함을 느꼈으며,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꼈다.
“전쟁에는 규칙이라는 게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무 규칙적인 삶을 참아서는 안 돼요.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우리 업무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사람들이 그런 비참한 처지에 놓이는 걸 막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실망했습니다. 결국 전쟁은 일어났고, 우리의 묵인하에 일어났으니까요. 많은 시간 동안 우리는 우리가 놓친 작은 실수로 수백 수천의 생명이 연루되는 것을 피하고자 조심했지만, 막상 전쟁이 도래할 것이라는 징조가 보였을 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그 어떠한 행동으로도 그것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말았습니다.”
“……당신이 하는 이런 식의 탐색은 시간 낭비일 뿐, 저의 충성심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실에 대해서는 타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이곳에 있는 거예요.”
윽, 우리 중 몇몇이 그를 퍼즐 토너먼트 심판으로 끌어들였다. 어쨌든 그는 퍼즐을 좋아하잖아, 2주마다 후방 지원부에 퍼즐 구매 신청서를 제출하고는 휴일이면 요지부동으로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는걸.
……물론 나는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는 아직 '로도스 아일랜드 협력 오퍼레이터'라는 신분에 그다지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예전의 그는 시청 사무원이나 골동품 감정상인, 혹은 귀족의 밀착 비서도 했었고 상대의 신뢰를 얻는 방법도 갖고 있겠지만,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그런 예의나 화술 같은 건 아무래도 별 소용이 없겠지.
좋아, 사실 그를 초대한 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니야. 그는 시간제한도, 다른 사람이 일을 망치는 걸 보는 것도 좋아하지 않거든. 아마 그는 집중하기 위한 수단으로 퍼즐을 맞추는 거라 말했겠지. 그건 사실이야. 하지만 적어도 그가 책상 밑에 쪼그리고 앉아 어떤 인내심을 잃은 오퍼레이터가 쓸어버린 퍼즐 조각을 마지못해 우리와 함께 주울 때, 나는 처음으로 그가 그렇게 신경이 곤두서 있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HP
1860
공격력
606
방어력
264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12
공격 딜레이
1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35초

재능

  • 인덱스
    HP가 최대인 적 공격 시 공격력이 120%까지 상승, 추가로 SP +2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결정적인 단서
    공격 회복자동 발동
    초기 SP
    2
    소모 SP
    5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300%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배치 코스트 3 회복
    atk_scale
    3
    cost
    3
  • 의문점 추적
    공격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4
    소모 SP
    26
    지속시간
    8초
    공격 속도 +70, 목표에 16초 동안 초당 공격력의 15%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며, 해당 효과는 최대 10회 중첩 가능, 공격할 때마다 배치 코스트 1 회복
    attack_speed
    70
    attack@atk_scale_2
    0.15
    attack@addtion_cnt
    1
    attack@max_cnt
    10
    cost
    1
    attack@duration_2
    16

인프라 스킬을

  • 단서 수집 α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 10% 상승
  • 정보 분석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보드 중 미보유 단서를 더 쉽게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