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ow Hunter
- 雪猎
- スノーハンター
스노우헌터
스나이퍼 — 사냥꾼
공격 시 탄약을 소모하며 공격력이 120%까지 증가, 비공격 상태에서 서서히 탄약 장전 (최대 8발)
- KJ07
- 원거리
- 누커
- 제어형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스노우헌터
[성별] 여
[전투 경험] 2년
[출신지] 쉐라그
[생일] 9월 12일
[종족] 우르수스
[신장] 161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성별] 여
[전투 경험] 2년
[출신지] 쉐라그
[생일] 9월 12일
[종족] 우르수스
[신장] 161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스노우헌터, 쉐라그 페일로쉬 가문에서 나와 설산으로 이주한 일족, 대대손손 산속에서 사냥을 업으로 삼아 살아왔으며, 쉐라간드 신상을 조각하는 기술을 대대로 이어왔다.
스노우헌터는 설산 사냥에 능하며, 신체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사냥 도중 광석병에 감염되어,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치료를 받는 동시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외근 오퍼레이터가 되었다.
스노우헌터는 설산 사냥에 능하며, 신체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사냥 도중 광석병에 감염되어,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치료를 받는 동시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외근 오퍼레이터가 되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발견.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6%
오퍼레이터 스노우헌터의 팔에 오리지늄 결정이 분포.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6u/L
오퍼레이터 스노우헌터는 아직 성장기다. 건강검진의 각종 수치만 보면, 설산에서 상당히 잘 단련된 신체인 것처럼 보이지만, 병세의 진행을 면밀히 주시하며 광석병이 신체에 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리프트'의 건강검진 보고서]
신체 건강, 광석병 미감염, 과체중, 일일 식사량을 줄일 것을 권고.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6%
오퍼레이터 스노우헌터의 팔에 오리지늄 결정이 분포.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6u/L
오퍼레이터 스노우헌터는 아직 성장기다. 건강검진의 각종 수치만 보면, 설산에서 상당히 잘 단련된 신체인 것처럼 보이지만, 병세의 진행을 면밀히 주시하며 광석병이 신체에 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리프트'의 건강검진 보고서]
신체 건강, 광석병 미감염, 과체중, 일일 식사량을 줄일 것을 권고.
프라마닉스 씨의 특별한 당부와 다년간 누적된 풍부한 경험 덕분에, 우리는 다른 환경의 이국에서 온 신입 오퍼레이터들에 대한 완벽한 훈련 방법을 알고 있다. 게다가 쉐라그 사냥꾼 출신인 스노우헌터는 딱히 '까다롭다'거나 '번거롭다'고는 할 수 없었기에, 우리는 길어야 1달 정도면 오퍼레이터 스노우헌터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우리의 예상은 틀렸다.
하루는 메딕 오퍼레이터가 정기 검사를 위해 방문을 열었더니, 스노우헌터의 침대 옆에 위풍당당하게 콧김을 내뿜으며 앞발을 들어 올린 레포리비스트를 목격했다. 그러자 스노우헌터가 누구보다 정중한 태도로 레포리비스트의 고삐를 그녀의 손에 쥐여주더니, 메딕 오퍼레이터가 자신을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선물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메딕 오퍼레이터는 연달아 3번 재채기를 했는데, 스노우헌터는 해당 메딕 오퍼레이터의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것을 자신의 선물에 매우 기뻐하는 것이라고 오해했다. 이 기운 넘치는 레포리비스트의 처리에 대해 3일간 고민한 의료부는, 결국 녀석이 의료기기에 입을 갖다 대는 것을 본 이후 스노우헌터에게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낼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레포리비스트를 방생할 때, 스노우헌터는 굉장히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심지어 다소 속상해 보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어째서 메딕 오퍼레이터들이 자신의 선물을 받지 않는 걸까, 이건 사냥꾼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감사였는데.
나중에 사건의 전말을 이해한 모두가 논의를 거친 후에야, 스노우헌터는 사냥꾼이 일반적으로 하는 감사 선물이 차라리 메딕 오퍼레이터에겐 딱 맞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짭짤하고 맛있는 육포 한 묶음이 메딕 오퍼레이터들에게 전달됐고, 모두가 이 설산에서 온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어쩌면 이 일이 우리 인사부 오퍼레이터에게 《신입 오퍼레이터가 빠르게 로도스 아일랜드에 적응하는 방법》에 아직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 계기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루는 메딕 오퍼레이터가 정기 검사를 위해 방문을 열었더니, 스노우헌터의 침대 옆에 위풍당당하게 콧김을 내뿜으며 앞발을 들어 올린 레포리비스트를 목격했다. 그러자 스노우헌터가 누구보다 정중한 태도로 레포리비스트의 고삐를 그녀의 손에 쥐여주더니, 메딕 오퍼레이터가 자신을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선물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메딕 오퍼레이터는 연달아 3번 재채기를 했는데, 스노우헌터는 해당 메딕 오퍼레이터의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것을 자신의 선물에 매우 기뻐하는 것이라고 오해했다. 이 기운 넘치는 레포리비스트의 처리에 대해 3일간 고민한 의료부는, 결국 녀석이 의료기기에 입을 갖다 대는 것을 본 이후 스노우헌터에게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낼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레포리비스트를 방생할 때, 스노우헌터는 굉장히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심지어 다소 속상해 보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어째서 메딕 오퍼레이터들이 자신의 선물을 받지 않는 걸까, 이건 사냥꾼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감사였는데.
나중에 사건의 전말을 이해한 모두가 논의를 거친 후에야, 스노우헌터는 사냥꾼이 일반적으로 하는 감사 선물이 차라리 메딕 오퍼레이터에겐 딱 맞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짭짤하고 맛있는 육포 한 묶음이 메딕 오퍼레이터들에게 전달됐고, 모두가 이 설산에서 온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어쩌면 이 일이 우리 인사부 오퍼레이터에게 《신입 오퍼레이터가 빠르게 로도스 아일랜드에 적응하는 방법》에 아직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 계기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
쉐라그의 여러 전설 중 '설산의 신비로운 생물'에 관한 것은 오퍼레이터들이 스노우헌터에게 가장 자주 묻는 것 중 하나다. 이 전설 속 설산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생물이 등장하는데, 그것들은 눈보라 속에서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해 주며, 사냥꾼들까지도 구조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스노우헌터의 곁에는 마침 새하얗고 귀여운 작은 동물이 있었다. 스노우헌터의 소개에 따르면, 이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라는 작은 동물은 사실 사냥 중에 구한 녀석으로, 당시 굉장히 허약했던 녀석을 구하려고 그녀는 며칠 동안이나 자신이 먹을 것까지 줄여가며 이 녀석에서 먹이를 줬다고 한다.
이 부분까지 들었을 때, 적지 않은 오퍼레이터들은 의문을 가질 것이다. 어째서 스노우헌터가 자신이 먹을 것을 줄여야 했을까? 폭설 속에서 사냥하기 힘들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스노우헌터는 우리에게 이것은 쉐라간드가 설산에 정해준 규칙이라고 설명했다. 사냥꾼 자신을 포함한 설산의 모든 생명은 쉐라간드의 일부이며, 생물들은 그분의 영혼을 함께 나누고, 순환하며 끊임없이 살아간다. 그래서 사냥할 때마다 그들은 오직 자신이 필요로 하는 만큼만 얻을 수 있으며, 만약 그 이상을 얻는다면 그것은 허락받지 못한 살육이 되는 것이다. 스노우헌터는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를 위해 더 많이 사냥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렇다고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가 죽는 것도 바라지 않았기에, 자신이 먹을 것을 줄이는 것으로 자신과 똑같이 쉐라간드의 가호를 받는 다른 생명을 돕기로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는 그런 사정은 전혀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그저 매일 행복하게 스노우헌터의 숙소에 자리 잡고, 가끔 탁자 위의 쉐라간드 신상을 갖고 놀 뿐이었다. 이 쉐라간드 신상들은 스노우헌터가 직접 조각한 것으로, 스노우헌터가 혼자 사냥할 수 있던 때부터 이미 쉐라간드 신상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스노우헌터는 쉐라간드가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모든 사람을 지켜줄 것이라고 언제나 경건하게 믿고 있었다.
이 부분까지 들었을 때, 적지 않은 오퍼레이터들은 의문을 가질 것이다. 어째서 스노우헌터가 자신이 먹을 것을 줄여야 했을까? 폭설 속에서 사냥하기 힘들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스노우헌터는 우리에게 이것은 쉐라간드가 설산에 정해준 규칙이라고 설명했다. 사냥꾼 자신을 포함한 설산의 모든 생명은 쉐라간드의 일부이며, 생물들은 그분의 영혼을 함께 나누고, 순환하며 끊임없이 살아간다. 그래서 사냥할 때마다 그들은 오직 자신이 필요로 하는 만큼만 얻을 수 있으며, 만약 그 이상을 얻는다면 그것은 허락받지 못한 살육이 되는 것이다. 스노우헌터는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를 위해 더 많이 사냥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렇다고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가 죽는 것도 바라지 않았기에, 자신이 먹을 것을 줄이는 것으로 자신과 똑같이 쉐라간드의 가호를 받는 다른 생명을 돕기로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는 그런 사정은 전혀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그저 매일 행복하게 스노우헌터의 숙소에 자리 잡고, 가끔 탁자 위의 쉐라간드 신상을 갖고 놀 뿐이었다. 이 쉐라간드 신상들은 스노우헌터가 직접 조각한 것으로, 스노우헌터가 혼자 사냥할 수 있던 때부터 이미 쉐라간드 신상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스노우헌터는 쉐라간드가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모든 사람을 지켜줄 것이라고 언제나 경건하게 믿고 있었다.
대부분의 오퍼레이터는 쉐라그에 삼대 가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삼대 가문 사이에는 적지 않은 원한과 과거가 있는데, 스노우헌터는 그중의 페일로쉬 가문 출신이며, 스노우헌터를 로도스 아일랜드에 소개한 프라마닉스는 실버애쉬 가문 출신이다. 하지만 스노우헌터와 프라마닉스의 관계는 괜찮아 보인다. 스노우헌터는 가끔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로 프라마닉스에게 여러 형태로 보기 좋게 땋아달라고 부탁하고, 프라마닉스는 사람들에게 스노우헌터가 자신을 구해줬던 경험을 들려주었다. 만약 그때 스노우헌터가 없었다면, 오른쪽 다리 부상 때문에 자신은 결코 쉐라그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였다. 또, 두 사람은 자주 함께 조용히 기도를 올린다.
이런 모습을 본 오퍼레이터들은 속으로 조용히 생각했다. 페일로쉬 가문과 실버애쉬 가문은 소문과 다르게 앙숙이 아닌 것 같고, 젊은이들은 딱히 더 이상 지나간 일들을 신경 쓰지 않는 건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실버애쉬의 존재는 다시 그들에게 소문이 사실임을 상기시켰다.
프라마닉스의 숙소는 실버애쉬의 숙소와 매우 가깝다. 보통 오퍼레이터들이 프라마닉스를 찾아갈 때면 언제나 실버애쉬의 방을 지나가지만, 스노우헌터는 프라마닉스를 찾아갈 때마다 실버애쉬의 방을 지나지 않고 크게 한 바퀴를 돌아서 반대편인 프라마닉스의 방문 앞에 도착한다.
스노우헌터가 개인적으로 이런 말을 한 적도 있다. 사실 그녀는 삼대 가문 사이의 일은 잘 모르며, 자신은 그저 조용했던 산에 갑자기 열차 소리가 울리기 시작한 것을 발견했을 뿐이고, 원래 그곳에 살았던 동물들은 뿔뿔이 흩어져 고향을 떠나, 남은 건 스트레스를 받아 죽거나 굶어 죽은 동료들의 시체뿐이라고 했다. 매일 산을 오르내리던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를 구했다. 그녀는 어째서 쉐라간드의 몸 위에 콘크리트를 깔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어째서 그분의 몸에 구멍을 뚫어 여태껏 닥친 적 없던 재앙을 코앞에 강림하게 만든 것인지도 이해할 수 없었다. 심지어 그녀는 그 재앙 때문에 아버지를 잃었다.
이런 모습을 본 오퍼레이터들은 속으로 조용히 생각했다. 페일로쉬 가문과 실버애쉬 가문은 소문과 다르게 앙숙이 아닌 것 같고, 젊은이들은 딱히 더 이상 지나간 일들을 신경 쓰지 않는 건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실버애쉬의 존재는 다시 그들에게 소문이 사실임을 상기시켰다.
프라마닉스의 숙소는 실버애쉬의 숙소와 매우 가깝다. 보통 오퍼레이터들이 프라마닉스를 찾아갈 때면 언제나 실버애쉬의 방을 지나가지만, 스노우헌터는 프라마닉스를 찾아갈 때마다 실버애쉬의 방을 지나지 않고 크게 한 바퀴를 돌아서 반대편인 프라마닉스의 방문 앞에 도착한다.
스노우헌터가 개인적으로 이런 말을 한 적도 있다. 사실 그녀는 삼대 가문 사이의 일은 잘 모르며, 자신은 그저 조용했던 산에 갑자기 열차 소리가 울리기 시작한 것을 발견했을 뿐이고, 원래 그곳에 살았던 동물들은 뿔뿔이 흩어져 고향을 떠나, 남은 건 스트레스를 받아 죽거나 굶어 죽은 동료들의 시체뿐이라고 했다. 매일 산을 오르내리던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를 구했다. 그녀는 어째서 쉐라간드의 몸 위에 콘크리트를 깔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어째서 그분의 몸에 구멍을 뚫어 여태껏 닥친 적 없던 재앙을 코앞에 강림하게 만든 것인지도 이해할 수 없었다. 심지어 그녀는 그 재앙 때문에 아버지를 잃었다.
스노우헌터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우리에게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스노우헌터가 보기에도 자신의 아버지는 정말 뛰어난 사냥꾼이었다. 그는 화살 하나로도 자신보다 몇 배나 큰 사냥감을 죽일 수 있었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속에서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게다가 훌륭한 장인이기까지 해서 굳은살 가득한 손가락으로 아름다운 모습의 쉐라간드 신상을 조각할 수 있었고,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엔 그 신상을 돈으로 바꿔 자신과 동생들을 먹여 살릴 수 있었다. 불행하게도 자신이 광석병에 감염된 후에도 아버지는 딸을 위로하며, 자신이 반드시 스노우헌터 치료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덕분에 미래를 걱정하진 않았으나, 스노우헌터의 아버지는 재앙이 닥친 기차역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녀는 아버지의 유품을 받고 나서야 자신의 아버지가 정보를 누설한 스파이였으며, 자신이 먹은 약은 그 정보와 바꿔서 얻은 돈으로 산 것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게 대체 다 뭐란 말인가? 하지만 스노우헌터는 원망할 대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아버지의 배신 때문에 쉐라간드가 분노한 걸까? 혹시 아버지를 배신하게 만든 사람이 자신인 걸까? 그렇다면 결국 이 모든 인과관계를 짊어져야 하는 사람은 사실 본인인 걸까?
분노와 의혹이 한데 뒤섞였다. 성녀를 따라 처음 '순례'에 올랐을 때, 본래 스노우헌터는 쉐라간드의 답을 원했다. 하지만, 여행이 끝날 때까지 자신이 바랐던 것이 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쉐라간드가 스스로 위용 있는 모습을 드러내어, 칼을 겨눈 이종족들을 단번에 밀어내길 바라는 거였을까? 아니면 그분께서 단비를 내려 팔의 광석병을 낫게 하길 바라는 거였을까? 그도 아니면, 눈을 가리는 눈보라를 흩어버리고, 사냥감이 얌전히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뛰어들도록 해주길 바라는 거였을까? 하지만 그다음에는?
그제야 스노우헌터는 자신이 그동안 쉐라간드를 믿으며 기도했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게 은총이든 징벌이든, 이런 식으로 내려오진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신앙이 무너져 내리던 그 순간 어떤 심경이었는지, 결정을 내렸던 순간 아버지의 속마음이 어땠을지는 알 수 없다. 스노우헌터에게 있어 이건 풀 수 없는 난제지만, 아버지가 자신이 조각한 신상을 검수할 때 보였던 진지한 모습과 매번 자신에게 약을 건네줄 때 보였던 기쁨, 그리고 자애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어쨌든 그는 딸이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아버지였을 뿐이며, 그것을 위한 대가는 이미 치렀다.
“사람의 감정은 너무 복잡해, 아직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참 많아.” 마지막에 스노우헌터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확실한 사실은, 앞에 놓인 길을 보는 스노우헌터의 정신은 올곧다는 것이다. 스노우헌터의 마음속 깊이 새겨진 과거의 경험과 쉐라간드의 가르침이, 그녀가 방황할 때마다 마땅히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찾도록 이끌어주고, 밝은 미래로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
스노우헌터가 보기에도 자신의 아버지는 정말 뛰어난 사냥꾼이었다. 그는 화살 하나로도 자신보다 몇 배나 큰 사냥감을 죽일 수 있었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속에서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게다가 훌륭한 장인이기까지 해서 굳은살 가득한 손가락으로 아름다운 모습의 쉐라간드 신상을 조각할 수 있었고,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엔 그 신상을 돈으로 바꿔 자신과 동생들을 먹여 살릴 수 있었다. 불행하게도 자신이 광석병에 감염된 후에도 아버지는 딸을 위로하며, 자신이 반드시 스노우헌터 치료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덕분에 미래를 걱정하진 않았으나, 스노우헌터의 아버지는 재앙이 닥친 기차역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녀는 아버지의 유품을 받고 나서야 자신의 아버지가 정보를 누설한 스파이였으며, 자신이 먹은 약은 그 정보와 바꿔서 얻은 돈으로 산 것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게 대체 다 뭐란 말인가? 하지만 스노우헌터는 원망할 대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아버지의 배신 때문에 쉐라간드가 분노한 걸까? 혹시 아버지를 배신하게 만든 사람이 자신인 걸까? 그렇다면 결국 이 모든 인과관계를 짊어져야 하는 사람은 사실 본인인 걸까?
분노와 의혹이 한데 뒤섞였다. 성녀를 따라 처음 '순례'에 올랐을 때, 본래 스노우헌터는 쉐라간드의 답을 원했다. 하지만, 여행이 끝날 때까지 자신이 바랐던 것이 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쉐라간드가 스스로 위용 있는 모습을 드러내어, 칼을 겨눈 이종족들을 단번에 밀어내길 바라는 거였을까? 아니면 그분께서 단비를 내려 팔의 광석병을 낫게 하길 바라는 거였을까? 그도 아니면, 눈을 가리는 눈보라를 흩어버리고, 사냥감이 얌전히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뛰어들도록 해주길 바라는 거였을까? 하지만 그다음에는?
그제야 스노우헌터는 자신이 그동안 쉐라간드를 믿으며 기도했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게 은총이든 징벌이든, 이런 식으로 내려오진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신앙이 무너져 내리던 그 순간 어떤 심경이었는지, 결정을 내렸던 순간 아버지의 속마음이 어땠을지는 알 수 없다. 스노우헌터에게 있어 이건 풀 수 없는 난제지만, 아버지가 자신이 조각한 신상을 검수할 때 보였던 진지한 모습과 매번 자신에게 약을 건네줄 때 보였던 기쁨, 그리고 자애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어쨌든 그는 딸이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아버지였을 뿐이며, 그것을 위한 대가는 이미 치렀다.
“사람의 감정은 너무 복잡해, 아직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참 많아.” 마지막에 스노우헌터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확실한 사실은, 앞에 놓인 길을 보는 스노우헌터의 정신은 올곧다는 것이다. 스노우헌터의 마음속 깊이 새겨진 과거의 경험과 쉐라간드의 가르침이, 그녀가 방황할 때마다 마땅히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찾도록 이끌어주고, 밝은 미래로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
쉐라간드 신이시여, 기도합니다.
부디 저의 어머니를 지켜주시고,
저의 아버지를 지켜주시고,
저의 동생들을 지켜주세요.
또한, 저를 도와주고, 사랑하고, 저와 함께 나아가는 친구들을 지켜주세요.
마지막으로, 쉐라간드 신이시여, 앞으로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부디 저의 어머니를 지켜주시고,
저의 아버지를 지켜주시고,
저의 동생들을 지켜주세요.
또한, 저를 도와주고, 사랑하고, 저와 함께 나아가는 친구들을 지켜주세요.
마지막으로, 쉐라간드 신이시여, 앞으로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HP
1910
공격력
1051
방어력
222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19
공격 딜레이
1.6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 일격스킬 발동 시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를 파견해 공격, 공격력의 180%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3초간 냉기 효과 부여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강타 β공격 회복자동 발동소모 SP3다음 공격의 공격력이 230%로 증가atk_scale2.3
눈보라 쇠뇌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7소모 SP10특수 탄약으로 공격력의 220%에 해당하는 2연 공격 발동 (이동 중이지 않은 적에게 260%로 증가)
2회 충전 가능atk_scale_12.2atk_scale_22.6ct2
모듈
ORIGINAL스노우헌터의 배지
오퍼레이터 스노우헌터는 화력을 축적하여 적을 관통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부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스나이퍼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사냥꾼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HUN-X과거의 사냥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HP +140
- 공격력 +50
사냥꾼 특성 공격 시 탄약을 소모하며 공격력이 120%까지 증가, 비공격 상태에서 서서히 탄약 장전 (최대 8발)탄약이 비었을 시, 다음 장전에 추가로 탄약 1개 장전2 - HP +180
- 공격력 +65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 일격 스킬 발동 시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를 파견해 공격, 공격력의 195%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3초간 냉기 효과 부여3 - HP +210
- 공격력 +75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 일격 스킬 발동 시 리프트 클라우드비스트를 파견해 공격, 공격력의 205%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3초간 냉기 효과 부여
“아크토즈 님께서는 언제쯤 우리에게 새 사냥 도구를 나눠 주실까? 이런, 조안나, 아직도 너희 아빠가 그때 만들어준 용수철 함정을 쓰는 거니? 그래, 요즘은 어때? 사냥으로 먹고 살 만은 하고?”
“조안나의 기술이 너보다 몇 배는 좋은걸? 구식 함정하고 오래된 석궁으로도 이렇게 사냥할 수 있으니, 너도 더 열심히 연습해. 맨날 그런 최신 무기만 쓸 생각 하지 말고.”
“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지금부터 내가 연습을 시작해 봐야, 조안나 정도의 실력을 쌓았을 때면 산 위의 동물들은 진작 달아난 뒤일걸? 그러면 연습이 무슨 소용이겠어.”
“길을 놓고 열차를 다니게 하는 게, 숲에 오랫동안 영향을 주진 않을 거야. 하지만 산 아래로 이사하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최근 한스 노인도 아들 내외를 따라서 도시로 이사를 갔다고 하던데.”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숲속에서 나타난 열차의 굉음과 끝없이 연결된 평평한 도로, 그리고 도로와 연결되기 시작한 도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조안나는 그 옆에서 자신의 구식 용수철 함정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쓴 지 오래된 탓에 철제 톱니 사이엔 마치 작은 계곡 같은 어두운 흔적이 남았지만, 연결 부위는 여전히 매끄러웠다. 그녀는 대화에 끼어들지 않고 그저 묵묵히 함정을 다시 조이고, 손끝으로 용수철을 밀어 함정이 닫히는 것을 확인한 후, 마을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한 뒤, 오늘의 사냥 작업을 시작했다.
날이 점점 어두워졌고, 끝없이 하얀 눈 속, 움푹 파인 좁은 자국 안에 클라우드비스트 1마리가 쓰러져 벌벌 떨고 있었다. 함정이 가까운 곳에 있는 걸 보니, 아마도 함정에 있는 음식 냄새에 이끌려 온 것 같았다. 이렇게 작은 클라우드비스트는 이곳에 혼자 있어선 안 된다. 솜털이 다 자라지도 않은 데다, 발톱도 작고 힘도 없기 때문이다. 이 녀석은 동족으로부터 낙오된 게 분명했다. 클라우드비스트는 앞으로 움직이려 했지만, 도리어 찬바람에 움츠러들었다.
웅크려 앉은 조안나는 우선 함정을 거뒀다. 그리고 녀석을 잡으러 가는 게 아니라, 갖고 있던 육포를 살짝 뜯어 눈 위에 살며시 내려놓았다. 이 상태의 클라우드비스트라면 돌봐주는 사람 없이는 오늘 밤을 견딜 수 없을 거라는 사실을 조안나도 잘 알고 있었다. 이 작은 새끼가 떠는 모습을 보는 조안나의 마음속에서 복잡하고 씁쓸한 감정이 솟아났다.
아버지는 역에서 돌아오셨을까? 조안나는 문득 언젠가 자기 집도 산 아래로 이사를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공예품 공장 사람에게 작업장에서 계속 쉐라간드 신상을 조각하겠다고 약속할지도 모른다. 쉐라간드의 몸은 지금도 여전히 우뚝 서 있었고, 눈보라는 오랫동안 쉬지 않고 소리를 내며 휘몰아치고 있었다. 아버지가 만들어 줬던 용수철 함정도 여전히 잘 작동한다. 어쩌면 새로운 도구와 환경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건 아닐지도 모른다. 세상사는 항상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째서 사람들이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갈수록 줄어드는 것일까? 조안나는 결국 작은 짐승을 조심스레 안아 옷섶 안에 넣었다. 그 순간 녀석은 조안나의 품속에서 가볍게 움직였고, 털끝의 눈이 녹으며 조안나의 가슴을 차갑게 했다. 조안나는 고개를 숙여 작고 허약한 짐승을 쳐다보았고, 녀석의 움직임도 느려졌다.
“내일 계속하자. 내일 다시 사람들과 같이 사냥하러 오면, 무슨 방법이라도 있을 거야.” 조안나의 품속에서 미약한 심장 박동이 전해졌다. 조안나의 발밑에 있던 눈길은 조용했고, 길었다.
인프라 스킬을
경건한 믿음제조소에 배치 시, 생산력 +20%, 시간당 컨디션 소모 +0.25
독보적 존재
제조소에 배치 시, 생산력 +30%, 시간당 컨디션 소모 +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