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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락

디펜더 — 포트리스
적을 저지하지 않을 때, 원거리 광역 물리 공격 시전
  • KZ12
  • 근거리
  • 딜러
  • 방어형
/ 80
[코드 네임] 애쉬락
[성별] 여
[전투 경험] 4년
[출신지] 카시미어
[생일] 3월 20일
[종족] 자라크
[신장] 164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일원인 회색 붓꼬리의 기사 그레이너티는 카시미어 토너먼트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캐논랜스와 방패를 들고 전장에서 원거리 적을 공격할 수 있고, 전선을 지키며 아군을 보호할 수도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7%
오퍼레이터 그레이너티의 얼굴에 오리지늄 결정이 뚜렷하게 보임.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9u/L
오퍼레이터 그레이너티의 감염 상태는 안정.
카시미어 토너먼트가 끝난 후, 그레이너티는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동료들과 함께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감염자인 그녀들은 카시미어가 감염자를 어떻게 대우하는지 보았으며, 이 땅 위에 로도스 아일랜드와 같은 조직이 있음에 의아함과 동시에 기쁨도 느꼈다. 이곳에서 그녀들은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이고, 계속해서 감염자를 위해 싸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레이너티는 막막함을 느꼈다.
그녀는 목표가 필요했다.
예전 그녀의 목표는 가문을 위해 자신을 갈고닦는 것이었다면, 감염자가 된 후 그녀의 목표는 빛의 기사와 피의 기사처럼 자신의 실력으로 토너먼트 우승자가 되는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그녀는 소나와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다른 사람들을 따라 로도스 아일랜드라는 제약 회사의 직원이 되었다. 그녀는 카시미어를 떠나 더는 기사처럼, 심지어 카시미어사람처럼 싸우지도 못한다.
그녀에게 익숙한 규칙을 더는 적용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그녀는 몹시 혼란스럽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원한다면 그녀는 언제든지 용감히 나설 테니까.
마치 카시미어의 옛 기사 귀족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창단 멤버인 붉은 꼬리의 기사 소나와 회색 붓꼬리의 기사 그레이너티는 같은 자라크인데다 출신지도 가까웠지만, 서로를 알게 된 것은 전적으로 우연이었다. 감염자 기사 관련 법안이 통과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레이너티는 가문에서 추방당했고, 그녀는 그랜드 나이트 영지의 잔혹한 지하 경기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어느 난투전을 앞두고 소나와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어 난투전의 다른 상대들과 맞서자는 소나의 제안에 그레이너티가 동의하며 함께 싸우게 된 것이다. 그렇게 캐논랜서와 검사는 서로 의지하며 난투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리고 두 사람만 남게 되자 소나는 그레이너티를 기습해 그녀의 점수를 앗아갔다.
한 명의 기사로서 그레이너티는 마땅히 분노해야 했으나, 그녀는 오히려 소나에게서 오랜만의 평온과 믿음을 느꼈고, 소나에 대해 죄책감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소나는 과거 칼리스카 가문의 영지민이었으나, 그녀의 고향에 재앙이 들이닥쳤을 때 칼리스카 가문은 기사 귀족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으며, 결국 소나의 고향은 폐허로 변하고 그녀는 감염자가 되었다.
그 후 그레이너티와 소나는 함께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을 창설, 경기에 나가 돈을 벌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그랜드 나이트 영지의 감염자를 도왔다. 한때 자구책을 강구하기도 했고, 감정회와 거래를 시도하기도 했던 그녀들은 이제 로도스 아일랜드라는 보다 적합한 협력 대상을 찾아낸 것이다.
그레이너티는 전형적인 스포츠 기사와는 거리가 멀다. 아레나에서 그녀는 과묵하게 관중의 환호와 야유를 뒤로 넘기고 눈앞의 상대를 침착하게 마주한다. 평소 행사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는 편이지만, 팬으로부터 온 편지는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 본 후 답장까지 해준다. 간혹 길에서 그녀를 알아본 팬들이 알아채서 흥분하며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면, 오히려 당황해하며 서둘러 목소리를 낮춰 달라 한 다음 팬들을 사람들 사이에서 끌어낸다. 그리고 하나하나 상대의 요청을 묻고는 팬들이 내민 물건 위에 사인을 해준다. 이런 모습 덕분에 의외로 많은 팬을 거느리게 되었고, 때로는 이런 모습에 소나는 그녀에게 아이돌 기사를 하는 게 더 장래성이 있을 거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한다. 물론 소나가 그런 말을 할 때마다 그레이너티는 단호하게 거절하지만.
그레이너티의 전투력은 동료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그녀의 포격 세례에 수많은 적이 나가떨어졌을 정도로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약점은 있다. 중화기와 두꺼운 장갑으로 인한 지구력 소모, 근접전에서 상대적으로 느린 움직임, 그리고 재장전 시 발생하는 치명적인 빈틈이 그것이다. 그레이너티가 이 문제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역대 토너먼트 우승자처럼 다방면에서 자신을 갈고닦지 않는다면, 언젠가 이 약점들을 이용해 그녀를 쓰러뜨리는 기사가 나올 것이고, 그녀는 더이상 나아가지 못한 채 원하는 지위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레이너티를 잘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녀의 기사 귀족에 대한 증오를 잘 알고 있으나, 사실 그레이너티 자신도 과거에는 기사 귀족이었다.
그레이너티의 가문은 과거 명망 높은 가문이었다. 하지만 그레이너티의 조모가 사망한 후, 가업 경영을 책임지는 어른이 정책 결정에서 실수를 범하며 가문 기업은 큰 손해를 보게 되면서 그대로 몰락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그 시기에 그레이너티는 광석병에 감염되었다.
그녀가 광석병에 감염된 후 그녀를 대하는 가족들의 태도는 크게 달라졌다.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형제자매들이 발길을 끊었고, 친교를 나누던 숙부들마저 점차 연락을 끊게 되었으며, 가문의 어른들은 그녀를 아예 잊어버린 듯했다.
칼리스카 가문 사람들 마음속에는 공통된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칼리스카에 감염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레이너티가 가문에 남아있다면, 우리의 명예는 훼손될 것이다.”
가문의 쇠락이 계속됨에 따라 그레이너티에 대한 가족들의 태도는 점차 침묵에서 분노로 바뀌었다. 그녀 역시 과거 어른들이 영지 내의 감염자에게 어떤 모욕을 주는지 본 적 있었지만, 설마하니 가문의 일원인 자신조차 그런 대접을 받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게다가 더더욱 믿기 힘든 일은, 가문의 기사장이 마치 감염자인 그녀를 칼리스카 가문에서 추방하려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마치 그녀의 성씨가 칼리스카가 아니었던 것처럼, 마치 그녀가 재앙으로 인해 돌아갈 터전을 잃고 광석병에 걸린 일반인인 것처럼.
이런 의심은 곧 해소되었으나 현실은 그녀의 생각 이상으로 잔혹했다. 어쩌면 그녀에겐 고향에 머물 자유조차 없었는지도 모른다.
어느 날, 가문의 기사장이 어떤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상의하기 위해 그녀를 불렀다. 말을 전하러 온 사람은 꽤 완곡하게 표현했지만, 그녀는 소위 말하는 그 '사항'이 자신을 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기사장의 응접실 문을 두드린 그레이너티는 칼리스카의 기사장과 다른 귀족 기사장을 보게 되었다.
회담을 하는 듯했으나 분위기는 좋지 않았고, 상대방은 칼리스카 가문에 더 많은 이득을 뜯어내려 했는지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레이너티네 기사장은 이미 자신의 모든 협상 카드를 양보한 것처럼 보였다.
그레이너티를 본 그 귀족 기사장는 돌연 불같이 화를 내며 칼리스카 가문이 감염자를 숨겨주고 있다 질책하였고, 심지어 그 감염자를 자신 앞에 데려왔다는 이유로 계약서를 찢어버리곤 더는 칼리스카 가문과 협력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레이너티는 상대방이 책임을 모조리 자신에게 뒤집어씌웠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칼리스카의 기사장은 같은 가문의 가장으로서 이를 무시한 채 오히려 그녀에게 모든 분노를 쏟아부었다.
결국 달빛 하나 없는 밤에 기사장은 전체 회의를 소집하였고, 투표를 통해 감염자 그레이너티의 거취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투표 결과는 만장일치였다.
아무도 반대하지도, 기권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그레이너티의 부모조차도 손을 들었다.
그레이너티도 그들 나름의 고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뺨 위로 흐르는 눈물만 느낄 수 있을 뿐이었다.
그녀를 동정하는 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그녀를 싫어하는 자는 큰 소리로 찬성했으며, 상석에 앉아있는 기사장은 마치 공정한 것처럼 행동했다.
이게 칼리스카 가문이고, 이게 카시미어 기사 귀족의 현실이었다.
그 후 그레이너티는 고향을 떠나 홀로 그랜드 나이트 영지로 향했고, 지하 경기로부터 차근차근 위로 올라왔다. 그녀는 기사 스포츠에 참가해 명예를 되찾은 후 썩어빠진 가족들에게 돌아가 그들에게 자신의 성과를 보여주고, 그들이 잘못을 인정하게 함으로써 그녀 자신의 오명을 씻으려 했다.
하지만 그 후의 일은?
소나는 생각했으나, 그레이너티는 생각해 본 적 없다.
캐논랜스는 사실 위력이 막강한 전통적인 공성 무기다. 하지만 현대 기술로 개량됨에 따라 혼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논랜스가 등장했는데, 그 위력은 어느 정도 약화되었으나 그래도 인간을 상대로는 양호한 살상 능력을 보여준다. 그레이너티의 선조들은 이런 무기를 통해 가문의 미래를 손에 넣었지만, 현재 칼리스카의 후손 중 이런 기술에 능숙한 자는 드물다.
어린 시절 훈련의 일환으로 그레이너티의 할머니는 그녀에게 캐논랜스의 조작과 관리에 대해 세세히 가르쳤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그녀를 단련시키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는 그녀가 이 기술을 가문에 전승시켜주길 바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레이너티가 미처 과정을 마치기도 전에 그녀의 할머니는 병상에 쓰러져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고, 그레이너티의 학업을 돕겠다고 약속한 어른들도 결국 그 약속을 어겼다. 때문에 그레이너티는 남은 과정을 부지런히 스스로 채워나갈 수밖에 없었다.
HP
3207
공격력
915
방어력
591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27
공격 딜레이
2.8초
저지 가능 수
3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포격술 연수
    공격력 +8%, 주변 4칸 지형이 모두 지상일 경우 공격력 +16%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공격 강화 γ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5
    소모 SP
    30
    지속시간
    30초
    공격력 +100%
    atk
    1
  • 집중 폭격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0
    소모 SP
    18
    지속시간
    10초
    저지 가능 수 0으로 변경, 원거리 공격만 가능, 공격 딜레이 대폭 감소, 공격력 +55%
    atk
    0.55
    base_attack_time
    -0.65

모듈

  • ORIGINAL
    애쉬락의 배지
    오퍼레이터 애쉬락은 전선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원거리에서 화력을 지원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디펜더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포트리스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FOR-X
    외출 필수 세트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235
    • 공격력 +45
    포트리스 특성
    적을 저지하지 않을 때, 원거리 광역 물리 공격 시전
    저지 중인 적 공격 시 공격력이 110%까지 상승
    2
    • HP +290
    • 공격력 +60
    포격술 연수
    공격력 +10%, 앞뒤 2칸 지형이 모두 지상일 경우 공격력 +16%
    3
    • HP +325
    • 공격력 +70
    포격술 연수
    공격력 +10%, 앞뒤 2칸 지형이 모두 지상일 경우 공격력 +20%
    저녁이 다가오자, 길거리의 인파는 점점 사라져갔고 빙판이 되어버린 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레이너티는 잠시 망설였으나, 결국 한 발자국 내디뎌 빙판길을 밟았다.
    “미끄럽네, 넘어지겠어.” 그녀가 처음으로 한 생각이었다.
    “넘어지지만 않는다면 꽤 재미있을지도.” 이어서 두 번째 생각이 떠올랐다.
    선글라스 뒤에 있는 그녀의 두 눈은 주변을 신중히 둘러봤다. 길은 매우 길었기에 도움닫기를 하기엔 충분했고, 인적도 드물어 아무도 그녀를 보지 못할 것이다.
    “……하나, 둘, 셋!” 몇 걸음 물러난 그녀는 찬바람을 맞으며 앞으로 달려 나갔고, 빙판 위에서 정지해 앞으로 쭉 미끄러져 나갔다.
    멈춘 후, 그녀는 다시 출발해 반대로 달렸다. 1미터, 2미터, 3미터…… 그녀의 질주와 미끄러지는 속도는 갈수록 빨라졌고, 점점 더 멀리 미끄러졌다. 속도가 빨라진 만큼 심잠 박동도 빨라졌다. 평소와 다른 박동 때문일까, 마치 그녀는 중력이 사라진 것처럼 몸이 가벼워짐을 느꼈다. 금방이라도 강을 뛰어넘을 만큼.
    시간의 강.
    “무서워 말고, 더 빨리해 봐. 우리가 받아줄게.” 황홀한 느낌이 드는 사이, 귓가를 스치는 바람에서 익숙한 격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어린 시절의 오랜 기억 속으로 돌아간 듯, 길의 끝자락에서 한 부부가 미소 지은 채 그녀를 향해 양팔을 벌리고 있었다.
    이번에 그녀는 전력으로 달렸다. 그러나 발밑의 돌멩이가 그녀를 다시 현실에 데려왔다.
    길가에 쌓인 눈더미에 그대로 머리를 박은 그녀는 서둘러 일어나 앉지 않고, 손을 뻗어 얼굴을 덮었다. 부딪친 곳이 미간인지 뺨인지는 모르겠지만, 눈가는 촉촉해진 것 같았다.
    “회색이, 내가 일으켜줄까?” 한 그림자가 석양을 가리며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네가 왜 여기에 있어?” 그레이너티는 손을 얹었다.
    몸을 일으킨 후, 그녀는 몸에 묻은 눈을 털어내고는 먼 곳에 떨어진 선글라스와 모자를 주웠다.
    “맥주 사러 간다면서 한참 안 돌아오길래, 걱정돼서 무슨 일인가 보러 나왔지.”
    “크흠, 아무 일도 아니야.”
    “거짓말하지 마. 눈시울이 빨간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그래.”
    “해는 이미 떨어졌는걸.”
    “……아무튼, 일으켜줘서 고마워.” 그녀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다시 쓰고 붉은 눈시울과 빨개진 뺨을 가렸다.
    “천만에.”
    “음, 그렇게 꽁꽁 싸맬 필요까진 없어.”
    “왜?”
    “길가의 유리창은 좀 특수해.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지만, 안에서는 밖이 다 보여.”
    “그러면 방금 내가……”
    “맞아. 저 가게에 사람이 가득 찼는데, 거기 네 팬도 있더라.”

인프라 스킬을

  •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 α
    제조소에 배치 시, 생산력 +15%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 β
    제조소에 배치 시, 생산력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