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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왁스

캐스터 — 진법 캐스터
평소에 공격하지 않으며 방어력과 마법 저항이 대폭 상승, 스킬 발동 시 공격 범위 내 모든 적에게 광역 마법 대미지 부여
  • R147
  • 원거리
  • 범위공격
  • 방어형
/ 80
[코드네임] 비즈왁스
[성별] 여
[전투 경험]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사르곤
[생일] 9월 15일
[종족] 카프리니
[신장] 157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오퍼레이터 비즈왁스는 사르곤 사막 깊숙한 곳에 자리한 오래된 부족 출신으로, 누군가를 찾고자 직접 로도스 아일랜드에 찾아왔다. 찾고 있는 사람이 잠시 함선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알게 된 후 비즈왁스는 입사 신청 후 친지와의 재회를 기다렸다.
비즈왁스는 현재 테스트를 거쳐 정식 오퍼레이터가 되었으며, 캐스터 오퍼레이터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근무 중이다. 이렇게 로도스 아일랜드는, 그녀가 걸어가야 할 긴 배움의 여정의 출발점이 되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정.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비즈왁스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1u/L오퍼레이터 비즈왁스는 생활 환경 속에서 오리지늄과의 접촉이 거의 없음.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오리지늄과 접촉해야 해. 하지만 비즈왁스는 감염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 대다수의 인원보다 더 건강하지. 그 여자의 뿔을 봤나? 그 광택과 색을 본 순간, 이 아가씨는 분명 아무 이상이 없을 거란 느낌이 바로 오더라고!
——와파린
비즈왁스는 우리에게 로도스 아일랜드를 찾아온 목적을 숨기지 않았다. 면담 과정에서도 전반적으로 상당히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태도는 그녀가 설명한 스스로의 내력과 부합하는 점이었다. 처음 세상에 나와 아직 숨김이 익숙치 않고, 타인을 전혀 경계하지 않는 젊은이의 모습 말이다.
본인의 진술에 따르면, 비즈왁스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연락을 한 이유는 먼저 부족을 벗어나, 바깥 세상으로의 여행을 떠난 혈족을 찾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그리고 조사 결과, 그녀가 찾는 혈족은 분명 현임 오퍼레이터 중 한 명이며, 로도스 아일랜드의 모 부서에 배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해당 인원은 현재 비밀 임무를 수행중이기에, 단기간 내에는 함선으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비즈왁스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막에서 온 이 젊은 카프리니는 평소 표정 변화가 많진 않지만, 어깨를 다소 늘어뜨리고 눈꼬리가 내려가는 등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그 실망감을 드러내었다. 다행히 의기소침한 모습은 오래가지 않았고, 비즈왁스는 금새 기운을 차렸다.
그리고 그때, 비즈왁스는 집을 떠나 여행을 나선 이후 첫 번째로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입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오퍼레이터 비즈왁스는 그녀와 만났던 오퍼레이터라면 모두 알 정도로 자신의 두 뿔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현재 나날이 발전해가는 미용 산업과 마찬가지로, 뿔을 관리하는 서비스 역시 니즈에 따라 생겨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 카프리니와 포르테, 그리고 기타 뿔이 달린 종족에게 있어 그들의 뿔은 외모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현재 오퍼레이터들이 외모에 신경 쓰긴 하더라도 대다수는 남에게 이를 특별히 강요하진 않는다. 비즈왁스처럼 자신의 외모 중 특정 부위를 특별히 신경 쓰고, 나아가 이에 관련된 온갖 기술들을 익히는 오퍼레이터는 소수에 불과하다.
비즈왁스는 매일 일정 시간 동안 그녀의 크고 휘어진 뿔을 관리한다. 그 과정은 천으로 닦고 오일을 발라 브러시로 다듬어 광을 내는 등 여러 단계를 거치며, 비즈왁스는 언제나 모든 항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철저히 수행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공들여 관리한 결과, 그녀의 뿔은 그 색상과 광택, 모양 및 경도 등에서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다른 카프리니 오퍼레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카프리니인의 미적 기준에서 보았을 때도, 오퍼레이터 비즈왁스의 뿔이 보기 드물 정도로 굉장히 아름다운 뿔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비즈왁스가 하루의 관리 과정을 모두 끝내고, 여유가 된다면 종종 이쪽 방면으로의 도움이 필요한 다른 오퍼레이터를 도와주곤 했는데, 그 덕분에 그녀는 일부 소그룹으로부터 성대한 환영을 받을 수 있었다.
사르곤 사막 깊숙한 곳은 왕래가 불편한 가장 폐쇄적인 지역으로, 많은 전달자들도 찾아가기 힘든 곳이다. 하지만 비즈왁스의 부족에게는 외부로 여행을 다녀온 젊은 부족원이 그들이 보고 느낀 것을 전달해 주는 전통이 있었고, 그 덕에 사막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이 부족은 다른 오래된 부족과 달리 외부에서 들여온 새로운 사물을 전적으로 배척하지 않았다.
부족의 젊은이 말고도 매년 한두 명의 노련한 전달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이곳을 방문해 부족원들에게 최신 소식 및 음악 잡지 등을 전해주곤 하였다.
비즈왁스는 겉보기에 그렇게 총명해 보이는 사람은 아니었다. 오히려 성격이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사람에 가까웠다. 음악을 좋아하는 비즈왁스는 집을 떠날 때도 음악 협회가 발행한 잡지를 적지 아니 챙겨 나왔는데, 이 잡지의 신간이 캐스터 팀에서 큰 인기를 끈 덕분에, 이를 가져온 비즈왁스 본인까지도 함께 빠르게 녹아들어 다른 오퍼레이터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비즈왁스는 평상시 말수가 적고 대부분의 시간을 조용히 보내며, 때때로 갑자기 멍하니 있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아무 생각이 없는 건 아니다. 비즈왁스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고 정식 오퍼레이터가 된 일은 한 순간의 충동적인 결정이 아니라, 그녀 나름대로 고심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비즈왁스가 이곳에 남기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혈족을 다시 만나는 것이었지만, 이는 그녀의 목적 중 하나였다. 심사숙고 끝에, 비즈왁스는 로도스 아일랜드에서의 생활이 부족의 성년식을 통과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 혹은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성년식을 통과하기 위한 과정 중의 하나라고 여겼다.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우리는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이 캐스터의 입사를 막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또 다른 방면으론, 비즈왁스의 입사는 우리에게 있어 이득이기도 하지만, 이건 비즈왁스 본인에게도 있어서도 이득일 것이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그녀의 세상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덧붙이자면, 정식 오퍼레이터 코드네임을 정할 때 이 젊은 카프리니는 족히 수개월의 시간을 끌었는데, 그녀는 고향에 편지를 보내 조언을 구한 후에야 비로소 지금 사용하는 코드네임을 정할 수 있었다.
광활한 대지와 냉혹한 기후를 가진 사르곤의 깊은 곳에는 많은 수의 중소 부족들이 분포해 있다. 그 중 몇몇 전통 부락들은 외부 세계와의 소통 채널이 부족하였고, 문화적으로는 그들만의 독특한 풍습과 심지어는 고유의 신앙까지도 유지하고 있었다. 오퍼레이터 비즈왁스가 속한 카프리니 부족의 경우, 비록 외부 세계와 소통을 하곤 있었지만, 그들의 풍습과 신앙까지 잃어버린 정도는 아니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이들 부족이 믿는 신령 신앙이 조잡하고 야만적인 원시생활이 남긴 잔재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소수의 연구 전문가들은 이런 고대 신앙의 진정한 기원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퍼레이터 비즈왁스는 우리에게 거리낌 없이 그녀의 신앙을 설명해 줬고, 이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보다 다양한 추상적인 표현 방식을 사용해 실질적인 형상이 아닌, 어떤 상상의 존재로서 숭배 대상을 설명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비즈왁스 본인은 자신이 신령의 축복을 받았다고 확신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실제로 신령을 목격한 적은 없다고 태연히 인정했다.
각각의 오퍼레이터들에겐 모두 자신만의 길이 있고, 로도스 아일랜드는 비즈왁스의 긴 여정 중의 첫 출발점이지 절대 그 종점이 아니다.
우리는 이런저런 이유로 손을 맞잡고 함께하고 있지만, 모두들 늦던 빠르던, 언젠간 자신의 길을 찾게 될 것이고, 헤어짐의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다른 이의 길과 완전히 겹치는 길은 없으니, 비록 함께하는 구간이 있더라도 그곳은 그저 교차점일 뿐일 것이다.

하지만 기억해주길 바란다. 우리가 각자 어디로 향하든 간에, 비즈왁스가 전해준 축복은 당신과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는 걸.
HP
2005
공격력
805
방어력
225
마법 저항력
15
배치 코스트
23
공격 딜레이
2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사막의 가호
    스킬 미발동 시 초당 최대 HP의 4% 회복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모래 폭풍 확산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8
    소모 SP
    18
    지속시간
    20초
    공격 범위 확대, 공격력 +60%
    atk
    0.6

    사막의 오벨리스크

    적 3명 저지 가능
    HP
    5000
    공격력
    100
    방어력
    560
    마법 저항력
    10
    배치 코스트
    0
    공격 딜레이
    1초
    저지 가능 수
    3
    재배치 시간
    0초
  • 수호의 오벨리스크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0
    소모 SP
    20
    지속시간
    20초
    공격 범위 내 근거리 배치 위치에 적을 저지할 수 있는 첨탑을 1개 소환한다. 첨탑이 출현할 때 주변의 적에게 공격력 30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주고, 3초간 기절시킨다.
    atk_scale
    3
    stun
    3

    사막의 오벨리스크

    적 3명 저지 가능
    HP
    5000
    공격력
    100
    방어력
    560
    마법 저항력
    10
    배치 코스트
    0
    공격 딜레이
    1초
    저지 가능 수
    3
    재배치 시간
    0초
    모래의 비석 소환
    자동 회복자동 발동
    초기 SP
    10
    소모 SP
    25
    출현 시 주변의 적에게 공격력 30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주고, 3초간 기절시킨다.
    atk_scale
    3
    stun
    3

모듈

  • ORIGINAL
    비즈왁스의 배지
    오퍼레이터 비즈왁스는 적절한 시기에 대규모 살상 아츠를 사용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캐스터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진법 캐스터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PLX-X
    '사제의 축복'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150
    • 공격력 +55
    진법 캐스터 특성
    평소에 공격하지 않으며 방어력과 마법 저항이 더 대폭 상승, 스킬 발동 시 일부 효과가 유지되며 공격 범위 내 모든 적에게 광역 마법 대미지 부여
    2
    • HP +180
    • 공격력 +64
    사막의 가호
    스킬 미발동 시 최대 HP +10%, 초당 최대 HP의 4% 회복
    3
    • HP +210
    • 공격력 +70
    사막의 가호
    스킬 미발동 시 최대 HP +15%, 초당 최대 HP의 4% 회복
    로도스 아일랜드 작전팀이 노예상으로부터 이 12살의 작고 마른 엘라피아 소녀를 구했을 때, 이 아이는 울거나 소란을 피우지 않았고 심지어 묻는 말에 대답하지도 않았다. 이에 성격이 불같은 팀장은 답답함을 느낀 나머지, 아이를 비즈왁스에게 맡기고 홀로 이미 도망친 노예상을 쫓아갔다.
    팀장처럼 외향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경우에 난감함을 느끼겠지만, 비즈왁스는 아니었다. 그녀는 아이에게 대화할 마음이 없다는 걸 깨닫고는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한 숲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한동안 멍하니 있던 그녀는 아이가 줄곧 자신의 뿔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치자 아이는 급히 눈을 돌렸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몇 번 반복되자 결국 비즈왁스가 먼저 입을 열었다.
    “궁금하면 만져봐도 돼.”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괜찮아.”
    아이는 우물쭈물 일어나더니 비즈왁스에게 다가왔다. 그러고는 마치 파울비스트가 앉아있기라도 한 듯 조심스레 손을 뻗어 가볍게 뿔을 만졌다.
    “예쁘다……”
    비즈왁스는 뿔 달린 오퍼레이터들이 이런 말을 하는 걸 자주 들었다. 처음에는 그저 부끄럽고 당황스러웠으나 후에는 “네 뿔도 이뻐”라며 예의 바르게 대답하는 법도 배웠다.
    하지만 방금 노예상으로부터 구해낸 이 작은 엘라피아는 더럽고 메마른, 심지어 한 쪽은 부러진 뿔을 갖고 있었기에, 비즈왁스는 다른 대답을 선택했다.
    “네 뿔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 수 있는데, 내가 도와줄까?”
    3월의 봄바람에는 아직 한기가 남아있었지만, 어린 엘라피아는 그대로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비즈왁스는 그녀의 뿔에 엉겨 붙은 더러운 솜을 떼어냈고, 늘 갖고 다니던 관리 세트를 꺼내 부드러운 천으로 오물을 닦아냈으며, 부드러운 브러쉬로 갈라진 틈 사이에 낀 먼지를 털어냈다.
    엘라피아 소녀는 마치 성대한 의식에 참여한 것처럼 고개를 숙인 채 눈을 감고 있었다.
    뿔을 깨끗이 닦아낸 후, 비즈왁스는 사포와 작은 줄을 사용해 엘라피아 뿔의 마른 각질을 떼어내고는 오일을 세심하게 발라주었다. 모든 것이 끝나자 그녀는 관리 세트에서 리본 끈을 꺼내서 부러진 뿔에 나비 모양으로 묶어 주었다.
    “됐다.”
    비즈왁스는 아이에게 손거울을 건네주었다.
    처음에 눈을 뜨려 하지 않던 아이는 도둑처럼 한쪽 눈을 힐끔거리다가, 결국에는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 메마른 얼굴에 홍조가 피어올랐고 흥분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일어나서 기지개를 켠 비즈왁스는 갑자기 마지막 마무리를 빠뜨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자책하듯 머리를 친 후, 품속에서 작고 금빛이 나는 돌멩이를 꺼내 가는 끈으로 소녀의 부러지지 않은 뿌리에 묶었다. 그러면서 나지막하게 뭔가를 읊었다.
    “신령께서 그대를 축복해주시길. 노역과 굶주림에서 벗어나 태양과 폭풍, 황금빛 사막처럼 언제나 아름답고 강인하길.”

인프라 스킬을

  • 캐스터 마스터리 α
    훈련실에 배치 시, 캐스터 오퍼레이터의 스킬 훈련 속도 +30%
    캐스터 마스터리 β
    훈련실에 배치 시, 캐스터 오퍼레이터의 스킬 훈련 속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