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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

스페셜리스트 — 인형사
치명상을 입어도 퇴각하지 않고 [대역]을 교체 투입하며(저지 가능 수 0), 20초 후 다시 본체로 교체
  • VC14
  • 근거리
  • 딜러
  • 쾌속부활
/ 80
[코드네임] 베나
[성별] 여
[전투 경험]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빅토리아
[생일] 4월 3일
[종족] 카프리니
[신장] 143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보통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스페셜리스트 오퍼레이터 베나는 아이리스를 빅토리아로 데려가려다 무산된 뒤 지금까지 로도스 아일랜드에 머물고 있다.
독특한 인형 조작 기술을 사용하여 전장에서 특별한 가치를 발휘한다.
연령과 본인의 의향을 고려해 보통은 전선에 파견하지 않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베나에게는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으며, 애니 또한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4u/L
오퍼레이터 베나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으며, 애니 역시 자주 접촉하지 않음.

“뒷부분의 검사 기록은 누가 작성한 거죠? 애니가 누구예요?”——익명의 의료부 오퍼레이터
아이리스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뒤로 언제나 아이들이 보관하고 싶어 할만한 물건을 가져가는 카우투스의 방문객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카우투스 방문객이 빅토리아에서 카프리니 한 명을 데려왔는데, 그녀는 곧바로 아이리스를 찾아가 한 시간 넘게 얘기를 나누더니, 자기도 아이리스처럼 로도스 아일랜드에 체류하겠다고 신청했다. 다소 화가 나 보이는 그녀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로도스 아일랜드가 부적절한 수단으로 아이리스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장장 두 달을 체류하며 '조사'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증명할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우리의 카우투스 친구와 아이리스도 오해를 풀기 위해 계속 노력했고, 마침내 그녀는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녀는 바로 빅토리아로 돌아가지 않고 카우투스를 떠나보낸 뒤, 아이리스와 함께 로도스 아일랜드에 남았다. '공식적인 입장'에 따르면, 그녀는 아이리스가 자신의 직책을 완수할 때까지 아이리스의 곁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과연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여기 놀이방에는 장난감이 꽤 많아. 함께 놀 사람도 많고. 좀 더 머무르면 또 뭐 어때서?” 신분을 등록하고 임시 오퍼레이터가 된 카프리니, 베나는 그렇게 말했다.
임시 오퍼레이터가 된 베나 역시 아이리스처럼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없는 물건이 있는지 묻고는, 카우투스 동료에게 부탁하여 빅토리아에 가져갔다. 베나가 신임을 얻는 방식은 아이리스와 달랐는데, 아이리스가 언니나 누나처럼 아이들을 보살폈다면, 베나는 아이들과 함께 놀며 친구가 되었다. 인형 애니의 도움으로 베나는 아이들 무리에 쉽게 섞일 수 있었으며, 자신의 판단에 따라 다른 사람의 앞에서 다양한 성격을 '연기'하거나 '모방'했다. 처음 만났을 때 박사가 그녀의 '연기'를 폭로하지 않았다면, 지금 베나가 박사와 대화할 때 보이는 성격이나 말투는 완전히 달랐을 것이다.
뛰어난 '연기'로 베나는 늘 아이리스보다 더 많은 물건을 '획득'했다. 그렇다고 아이리스와 경쟁하는 건 아니었다. 그저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여겼을 뿐이었다. 베나는 성에 있는 은퇴한 '할머니'를 위해 늘 뭐라도 더 하려고 했다. 이건 그녀가 시원하게 인정하는 극소수의 일 중 하나다.

“베나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뒤로, 아이리스가 신비한 카우투스에게 물건을 건네는 방식이 바뀌었어요. 우선 모든 물건을 베나에게 가져간 뒤, 둘이 한동안 시간을 보내고는 다시 아이리스가 물건을 가져가 카우투스에게 건넸어요. 왜 그랬을까요? 베나는 대체 뭘 장악하고 있는 걸까요?”——이미 효력을 잃은 아이리스의 조사 기록에서 발췌
베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성에서의 구체적인 직책을 거리낌 없이 알려줬다. 우리가 추측한 것처럼, 베나는 성에서 물품 보관 기술을 책임지는 사람이었다. 성으로 보내지는 물품의 수명도 그녀가 처리하면 기존보다 훨씬 길어졌다. 하지만 누군가 기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으려고 하면, 그녀는 정중하게 거절하기, 모른 척하기, 일시적인 기억 상실 등 온갖 방법으로 아이처럼 대답을 회피했다. 그런 그녀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서, 일부러 기술 관련 화제를 꺼내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게 베나나 애니에게 들통나면, 어린 카프리니와 인형의 합동 장난에 되레 당하게 된다. 이땐 장난에 능숙한 어린 카프리니는 오히려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계획을 실행하는 건 대부분 평소 조용하고 과묵한 인형 애니이기 때문이다.
“애니를 평범한 인형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 돼요. 그녀는(저는 애니를 그것이 아니라 그녀라고 부르고 싶어요.) 말을 할 수 있고, 생각을 할 수 있고, 베나와 떨어져 혼자 움직일 수도 있어요. 두드러지는 공 모양의 관절과 성격상의 차이를 빼면, 그녀와 베나를 구분하는 건 불가능해요. 그리고 말이 많지는 않지만, 호기심이 매우 왕성해서 베나가 곁에 없을 땐 혼자 로도스 아일랜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죠. 궁금한 걸 만나면, 조용히 그곳에 서서 한마디도 하지 않는 바람에 그녀에게 놀라는 사람이 많아요. 물론 호기심에 애니에게 뭔가를 가르치는 사람도 있고요. 애니는 종종 보는데 정신이 팔려, 베나 곁으로 돌아가는 걸 깜빡하기도 해요. 도리어 주인인 베나가 초조해져서 로도스 아일랜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인형을 찾죠. 그리곤 어느 방에서 멍하니 서서 아주 흥미롭게 뭔가를 지켜보는 애니를 발견한답니다.”
“지금까지 한 말은 그리 무섭게 느껴지지 않겠죠. 제가 말한 건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애니니까요. 만약 당신이 애니와 베나를 건드린다면, 베나는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무서운 방법을 애니에게 알려주고, 애니는 며칠 또는 몇 달에 걸쳐 당신 곁에서 계획을 실현할 거예요.”
“절 믿으세요. 당신은 절대 당해보고 싶지 않을 거예요. 체형으로 보나 살상력으로 보나 그녀는 모르테보다 훨씬 월등해요.”
——로도스 아일랜드 파일 보관실 오퍼레이터의 자체 편집
길 잃은 어린 양은 힘들고, 목도 마르고, 배도 고팠어요.
고향은 멀리 있고, 가족도 모르며, 이름도 벌써 잊었어요.
길 잃은 어린 양은 떠돌아다녔고, 필라인은 어린 양을 사랑하지 않았어요.
그날 밤, 폭우가 쏟아지고 천둥과 번개가 쳤어요.
처마 밑에 웅크려 앉아 있는 어린 양의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났어요.
그때 철퍼덕하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넘어졌어요.
바로 급히 집에 돌아가려던 노파였어요.
그런데 폭우가 쏟아지니 아무도 그 노파를 신경 쓰지 않았어요.
“할머니, 할머니, 괜찮으세요?”
마음이 따뜻한 어린 양만이 할머니를 도와줬죠.
“고맙구나, 귀여운 어린 양아.”
“비가 쏟아지니, 어서 집으로 돌아가렴.”
아쉽게도 이 큰 도시에 어린 양의 집은 없었어요.
“그럼 우리 집으로 가자. 가서 비도 피하고 좀 쉬렴.”
어린 양은 몸에 묻은 물기를 털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할머니를 따라갔어요.
할머니는 어린 양에게 신선한 사과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들라고 했어요.
맛있고 달콤한 사과를 보니, 어린 양은 너무나도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어린 양은 침만 꿀꺽 삼키고는, 바구니를 어깨에 멨어요.
할머니 집에 도착할 때즈음 어린 양은 이미 온몸이 젖어있었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개의치 않고, 어린 양을 식탁 옆으로 데려갔어요.
“앉으렴, 귀여운 어린 양아.”
“할머니는 올라가서 씻고 바로 내려오마.”
할머니가 떠나고, 어린 양만 남았어요.
식탁 위 맛있는 냄새가 나는 음식을 보니, 어린 양은 또 한번 너무나도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어린 양은 또다시 침만 꿀꺽 삼키고, 얌전히 할머니를 기다렸어요.
어린 양은 기다리다가 결국 배가 고파 기절했어요.
다시 눈을 떴을 때, 어린 양은 침대에 누워 있었어요.
몸에서는 향기가 났고, 침대 옆에는 맛있는 음식이 있었어요.
어린 양은 마음이 따뜻해졌고, 할머니는 싱글벙글하셨어요.
“먹으렴, 불쌍한 어린 양아.”
“앞으로 할머니랑 같이 살면, 배고픔에 시달리지는 않을 거야.”
“왜요? 왜요?” 어린 양은 묻고 또 물었어요.
“그건 말이지, 비가 내린 뒤의 사과가 가장 달기 때문이란다.”
할머니가 웃었어요.
——《제프리 고금 동화집》에서 발췌

“할머니가 이건 빅토리아의 오래된 동화라고 하셨는데 왜 난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베나
“이야기가 할머니보다 더 나이 많아.”——애니
베나는 손재주가 매우 뛰어나다. 지금 베나가 입고 있는 의상 전체와 애니는 모두 베나가 직접 만든 것이다. 소문에 의하면, 성에는 오래된 도서관이 하나 있는데, 베나는 어렸을 때 할머니가 시키신 일을 할 때가 아니면, 언제나 도서관에 박혀 읽고 싶은 책을 읽었다고 한다. 과거의 베나는 너무 외로웠었는지 책 속에서 자신을 위해 진정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찾았을 때, 망설임 없이 모든 시간을 투자했다. 이 기술의 최종 결과물이 바로 애니다. 성의 사람들은 애니의 출현에 그리 놀라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동화 속 모든 이야기가 실현 가능'했기 때문이다. 다만 성 밖의 사람들에게는 설명이 필요했다.
'인형', 이게 바로 베나가 생각해 낸 변명이었다. 베나가 늘 오리지늄 아츠와 수공 기술로 애니를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면 애니는 인형과 똑같다. 다만 세심한 사람이라면 카프리니와 인형의 대화가 어떤 '연기' 같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그녀들은 상대의 행동과 선호하는 것 모두를 알고 있다. 그녀들에게 있어 소통이란 단지 일상생활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이나 혹은 주변 사람의 의심과 두려움을 풀기 위한 것일 뿐이었다. 이건 베나를 스캔해 준 의사가 의학적인 관찰을 통해 도출한 결론이다. 때문에 베나가 애니를 '또 다른 나'라고 말하는 건 결코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관련 의료부 오퍼레이터의 의견을 통해 상기 내용이 실증이 없는 추측임을 증명했습니다. 삭제를 권장드립니다.”——익명의 높은 권한을 가진 관리원
HP
2535
공격력
742
방어력
315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17
공격 딜레이
1.2초
저지 가능 수
2
재배치 시간
80초

재능

  • 베나의 각도기
    [대역]의 공격이 마법 대미지 부여, 받은 물리 및 마법 대미지가 40% 감소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전력 가지치기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25
    소모 SP
    35
    지속시간
    20초
    최대 HP -50%, 공격력 +100%, 목표의 방어력을 35% 무시
    max_hp
    -0.5
    atk
    1
    def_penetrate
    0.35
  • 빠른 가지치기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8
    소모 SP
    25
    지속시간
    22초
    공격력 +90%, 공격 속도 +80, 적 적중 시마다 자신의 HP가 4% 감소
    atk
    0.9
    attack_speed
    80
    hp_ratio
    0.04

모듈

  • ORIGINAL
    베나의 배지
    오퍼레이터 베나는 전장에서 반복해서 적과 대치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스페셜리스트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인형사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PUM-Y
    《제프리 고금 동화집》 양장본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200
    • 공격력 +40
    인형사 특성
    치명상을 입어도 퇴각하지 않고 [대역]을 교체 투입하며(저지 가능 수 0, HP 상승), 20초 후 다시 본체로 교체
    2
    • HP +250
    • 공격력 +50
    베나의 각도기
    [대역]의 공격이 마법 대미지 부여, 받은 물리 및 마법 대미지가 43% 감소
    3
    • HP +280
    • 공격력 +55
    베나의 각도기
    [대역]의 공격이 마법 대미지 부여, 받은 물리 및 마법 대미지가 45% 감소
    옛날, 머나먼 숲속에 성 하나가 있었습니다.
    성안에는 한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아이는 창고에서 빵을 꺼내고 우물에서 물을 떴습니다. 그게 아이의 하루 식량이었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면 아이는 침대에서 잠을 잤습니다.
    하루 또 하루, 그리고 한 해 또 한 해가 흘렀습니다.
    성문 밖 숲은 깊고 어두운데다, 짐승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튼튼한 성이 아이를 지켜주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성도 언젠가는 무너질 것입니다.
    아무리 구멍을 열심히 메워봤지만, 성의 균열은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아이는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마녀가 성의 대문을 두드렸습니다.
    아이는 지금까지 그 문을 열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아이는 본능적으로 문밖의 모든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마녀의 간청을 듣자, 착한 아이는 마녀를 성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성의 음식은 아이도 겨우 먹고살 수 있을 정도였지만, 아이는 흔쾌히 마녀에게 음식의 반을 나눠줬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마녀가 아이를 찾아왔습니다.
    마녀는 아이의 선택에 흡족해하며 약속을 했습니다.
    “내가 네 소원을 하나 들어주마.”
    하나의 소원이라, 아이는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성을 수리하고 계속 예전처럼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마녀가 간 뒤에, 만약 성이 다시 망가지면 어떡하지?

    이리저리 생각한 끝에 아이는 완벽한 소원을 생각해냈습니다.
    “저는 이 성과 함께 숲을 떠나고 싶어요.”

    그 후 아이는 여행길에 올랐고,
    아이의 등 뒤에는 아이와 비슷한 모습의 영원히 아이를 지켜주는 작은 성이 남아있었습니다.

    ——《아이의 성》, 《제프리 고금 동화집》에서 발췌

인프라 스킬을

  • '믿음직한' 조수
    제조소에 배치 시, 생산력 -20%, 창고 용량 상한 +17, 시간당 컨디션 소모 -0.25
  • 재봉 α
    무역소에 배치 시, 해당 무역소의 고품질 귀금속 오더의 출현 확률이 소폭 상승 (확률은 작업 시간의 영향을 받음), 시간당 컨디션 소모 -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