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yophyta
- 苍苔
- ブライオファイタ
브라이오피타
가드 — 교관
비교적 먼 곳의 적도 공격 가능, 저지하지 않은 적 공격 시 공격력이 120%까지 상승
- SS03
- 근거리
- 딜러
- 지원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브라이오피타
[성별] 남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시에스타
[생일] 9월 29일
[종족] 리베리
[신장] 178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성별] 남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시에스타
[생일] 9월 29일
[종족] 리베리
[신장] 178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브라이오피타, 본명은 에니스 비세르로 시에스타인이다. 관광명소 시에스타의 패션가에서 가족들과 함께 '순백의 화산'이라는 다이닝바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스타의 화산이 폭발한 후, 실론의 추천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와 정규 치료를 받았으며, 후방 지원부에 합류해 일상 사무 업무를 맡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5%
오퍼레이터 브라이오피타의 우측 복부에 소량의 오리지늄 결정이 보임.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3u/L
실론의 응급처치 덕분에 현 감염 상황은 악화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다.
“선생님, 저 요즘 또 코피가 나기 시작했는데요……”
“음…… 검사 보고서에는 아무 이상도 보이지 않아요.”
“아니면 아르바이트 시간표를 그렇게 꽉꽉 채우지 말고, 쉬는 시간을 좀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5%
오퍼레이터 브라이오피타의 우측 복부에 소량의 오리지늄 결정이 보임.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3u/L
실론의 응급처치 덕분에 현 감염 상황은 악화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다.
“선생님, 저 요즘 또 코피가 나기 시작했는데요……”
“음…… 검사 보고서에는 아무 이상도 보이지 않아요.”
“아니면 아르바이트 시간표를 그렇게 꽉꽉 채우지 말고, 쉬는 시간을 좀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에니스'라는 이름은 소리 소문도 없이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들의 시선 속으로 파고들어 왔다.
처음에 사람들은 설비 수리 연락 명함에서나 이 이름을 볼 수 있었으나, 점차 피서 음료 목록에서도 발견하게 되었고, 지금은 오퍼레이터들도 이 이름을 습관처럼 거론하게 되었다. 그들은 종종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생활하며 마주하게 되는 '작은 문제'를 이 열정적인 시에스타 젊은이의 도움을 통해 해결하곤 한다.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도착했을 당시만 해도 에니스는 광석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 평범한 감염자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훌륭한 선상 시설에 빠져들었고, 곧 도착하게 될 모든 목적지를 기대하게 되었다. 병세가 안정되자 그는 바로 입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록 전투 능력 테스트에선 최저 기준에도 도달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그의 끈질김에 감동하여 그가 로도스 아일랜드 후방 지원부에 합류하는 것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들을 깨끗이 정리하고 저기 '자잘한 고장'을 처리하면 되는 건가요? 문제없어요. 더 필요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예를 든다면, 시에스타 특색의 음료나 디저트 같은 게 필요하시다면?”
마치 '이끼'라는 뜻의 코드네임처럼, 그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구석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며 우리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활기찬 인사도 건넨다. 만약 그가 당신에게 고향에 있는 '순백의 화산' 다이닝바를 추천한다면, 부디 그의 호의를 받아들여 그가 정성껏 디자인하고 손으로 그린 전단지를 받아주길 바란다!
[음성 기록]
“야, 야, 너희 다 봤지?”
“봤어, 마술사 같더라!”
“쯧, 뭐 별거라고. 어디서 여자 꼬시는 방법이나 대충 배워온 거겠지. 젊은 남자는 믿을 수가 없어.”
“그럴 리가! 그가 예전에 말했잖아, 전부 자기 가게에서 하는 일이라던데!”
“……너 왜 계속 걔 편을 들어줘? 너 설마……”
“너 설마……”
“아, 아니야! 대체 뭘 생각하는 거야……”
“그럼 너는 그걸 어떻게 아는데?”
“예전에 우연히 만난 적이 있어서 그래!”
“내가 쳐다보고 있다는 걸 알고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당황하더니, 공중에 던진 칵테일 쉐이커를 받는 것도 잊었더라고……”
“내가 사과하니까 웃으면서 집에 있던 느낌이 떠올랐다고 하더라.”
“뭐랄까…… 조금 귀여운 것 같아.”
“……”
“역시, 그런 느낌이었어.”
“맞아, 그런 느낌이야……”
처음에 사람들은 설비 수리 연락 명함에서나 이 이름을 볼 수 있었으나, 점차 피서 음료 목록에서도 발견하게 되었고, 지금은 오퍼레이터들도 이 이름을 습관처럼 거론하게 되었다. 그들은 종종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생활하며 마주하게 되는 '작은 문제'를 이 열정적인 시에스타 젊은이의 도움을 통해 해결하곤 한다.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도착했을 당시만 해도 에니스는 광석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 평범한 감염자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훌륭한 선상 시설에 빠져들었고, 곧 도착하게 될 모든 목적지를 기대하게 되었다. 병세가 안정되자 그는 바로 입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록 전투 능력 테스트에선 최저 기준에도 도달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그의 끈질김에 감동하여 그가 로도스 아일랜드 후방 지원부에 합류하는 것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들을 깨끗이 정리하고 저기 '자잘한 고장'을 처리하면 되는 건가요? 문제없어요. 더 필요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예를 든다면, 시에스타 특색의 음료나 디저트 같은 게 필요하시다면?”
마치 '이끼'라는 뜻의 코드네임처럼, 그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구석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며 우리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활기찬 인사도 건넨다. 만약 그가 당신에게 고향에 있는 '순백의 화산' 다이닝바를 추천한다면, 부디 그의 호의를 받아들여 그가 정성껏 디자인하고 손으로 그린 전단지를 받아주길 바란다!
[음성 기록]
“야, 야, 너희 다 봤지?”
“봤어, 마술사 같더라!”
“쯧, 뭐 별거라고. 어디서 여자 꼬시는 방법이나 대충 배워온 거겠지. 젊은 남자는 믿을 수가 없어.”
“그럴 리가! 그가 예전에 말했잖아, 전부 자기 가게에서 하는 일이라던데!”
“……너 왜 계속 걔 편을 들어줘? 너 설마……”
“너 설마……”
“아, 아니야! 대체 뭘 생각하는 거야……”
“그럼 너는 그걸 어떻게 아는데?”
“예전에 우연히 만난 적이 있어서 그래!”
“내가 쳐다보고 있다는 걸 알고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당황하더니, 공중에 던진 칵테일 쉐이커를 받는 것도 잊었더라고……”
“내가 사과하니까 웃으면서 집에 있던 느낌이 떠올랐다고 하더라.”
“뭐랄까…… 조금 귀여운 것 같아.”
“……”
“역시, 그런 느낌이었어.”
“맞아, 그런 느낌이야……”
브라이오피타는 우리에게 종종 그와 '순백의 화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다. 옛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볼 수 있는 웃음 가득한 그의 얼굴을 보면서, 우리는 시에스타의 패션가에 자리 잡은 이 작은 가게의 가정이 얼마나 행복하고 따스한지를 충분히 상상할 수 있었다.
'순백의 화산'이 아직 해변에 있던 시절, 그는 어머니를 안팎으로 도우며 찾아오는 여행객들에게 휴일의 즐거움과 상쾌함을 선사해주었다. 한가한 날이면 브라이오피타는 동생들과 함께 해변에서 놀기도 했고, 보고 들은 것을 그림책에 그려 동화로 엮기도 했으며, 타지에 계신 아버지는 잘 계신지 함께 상상하기도 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활발해지는 화산 활동 때문에 시에스타는 점차 해변을 떠나 이동도시로 옮겨갔고, 자연히 패션가의 방문객도 급격히 줄어드는 바람에 '순백의 화산'은 한동안 경영 위기에 빠졌다. 브라이오피타는 그와 가족이 이 작은 가게에서 보내는 안락한 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몰래 화산에 가서 흑요석을 캐오기도 했다.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단 한 번의 사고 때문에 그는 광석병에 감염되고 말았다.
모든 나날이 꼭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만, 브라이오피타는 한 번도 이를 원망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이렇게 다소 고생한 시절이 언급될 때면, 그는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어머니가 그를 위해 만들어주던 시원한 음료 이야기와 그에게 달라붙은 동생들이 들려주던 도시 '탐험'의 새로운 발견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래서 브라이오피타가 무심코 그의 가족이 사실 혈연관계는 아니라는 말을 꺼냈을 때, 다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가족이 쌓은 두터운 정을 지켜본 산증인은 어쩌면 '순백의 화산'이라는 그 작은 가게뿐일지도 모른다.
[인사부 대화 기록]
“에니스 씨, 전에 당신은 자신이 언제 태어났는지 모른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째서 입사 프로필의 생일 항목에……”
“아, 그날이요…… 사실 그날은 '순백의 화산' 개업일이에요.”
“그날부터 저에게 드디어 가족이 생겼거든요. 가족을 처음 만난 날이 바로 생일 아니겠어요?”
'순백의 화산'이 아직 해변에 있던 시절, 그는 어머니를 안팎으로 도우며 찾아오는 여행객들에게 휴일의 즐거움과 상쾌함을 선사해주었다. 한가한 날이면 브라이오피타는 동생들과 함께 해변에서 놀기도 했고, 보고 들은 것을 그림책에 그려 동화로 엮기도 했으며, 타지에 계신 아버지는 잘 계신지 함께 상상하기도 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활발해지는 화산 활동 때문에 시에스타는 점차 해변을 떠나 이동도시로 옮겨갔고, 자연히 패션가의 방문객도 급격히 줄어드는 바람에 '순백의 화산'은 한동안 경영 위기에 빠졌다. 브라이오피타는 그와 가족이 이 작은 가게에서 보내는 안락한 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몰래 화산에 가서 흑요석을 캐오기도 했다.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단 한 번의 사고 때문에 그는 광석병에 감염되고 말았다.
모든 나날이 꼭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만, 브라이오피타는 한 번도 이를 원망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이렇게 다소 고생한 시절이 언급될 때면, 그는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어머니가 그를 위해 만들어주던 시원한 음료 이야기와 그에게 달라붙은 동생들이 들려주던 도시 '탐험'의 새로운 발견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래서 브라이오피타가 무심코 그의 가족이 사실 혈연관계는 아니라는 말을 꺼냈을 때, 다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가족이 쌓은 두터운 정을 지켜본 산증인은 어쩌면 '순백의 화산'이라는 그 작은 가게뿐일지도 모른다.
[인사부 대화 기록]
“에니스 씨, 전에 당신은 자신이 언제 태어났는지 모른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째서 입사 프로필의 생일 항목에……”
“아, 그날이요…… 사실 그날은 '순백의 화산' 개업일이에요.”
“그날부터 저에게 드디어 가족이 생겼거든요. 가족을 처음 만난 날이 바로 생일 아니겠어요?”
후방 지원부에 정식으로 합류한 뒤, 오퍼레이터 브라이오피타는 우리에게 그가 '순백의 화산'에 있을 당시 익힌 생활 패턴을 보여주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보통 사람은 따라 하기도 힘든 '영업 정신'의 일종이다.
제시간에 맞춰 효율적으로 작업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남는 시간에 그는 고향의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가령, 탕비실이나 영사실, 훈련장 등등 종종 사람들이 머무는 곳에 식당의 새로운 음료 리스트를 배치한다든가. 다소 의도적이지만, 너무 티 나진 않게. 그러고 나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식당의 드링크바에서 기다리며 시음을 하기 위해 온 오퍼레이터들에게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순수한 시에스타 풍미의 '순백의 화산' 특제 칵테일을 내놓는 것이다. 시음이 끝나고 만약 시에스타 패션가에 일말의 흥미를 보이기라도 한다면, 그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손수 제작한 시에스타 패션가의 가이드북을 건네주는데, 거기에는 '순백의 화산' 다이닝바 쿠폰 2장이 꼭 끼워져 있을 것이다.
“화산 폭발 장면을 놓친 건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이 화산 커피라면 분명 당신에게 그 웅장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겁니다! 게다가 시에스타에서는 화산 온천수로 커피를 탄다고요!”
“맞다, 요즘은 새로 출토된 흑요석이 많지 않은데…… 혹시 흑요석 감귤차라고 들어봤나요? 거기에 쓰이는 감귤은 흑요석 성분이 풍부한 땅에서 자란대요!”
“패션가 맞은 편에는 전 테라에서 가장 스릴이 넘치는 워터파크가 있는데, 안목이 아주 좋은 용문 거상이 투자한 거래요!”
그의 지치지 않는 노력 덕분일까, 시에스타에서 휴가를 보내는 오퍼레이터의 숫자는 갈수록 늘어났다. 비록 복귀 후 허위 광고가 아니냐는 피드백이 쇄도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다들 브라이오피타를 비난하지는 않았고, 기껏해야 그를 몇 마디 조롱하곤 곧바로 사람들에게 여행 중에 겪은 재미있는 일화를 풀기 시작했다. 우리는 시에스타에서 휴가를 보낸 오퍼레이터들이 패션가에서 얻은 편안함과 즐거움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패션가 주민들의 즉흥 연주에 감동을 받은 모양이다!
우리는 브라이오피타와 친해진 몇몇 오퍼레이터들이 그를 자신들의 고향으로 초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브라이오피타는 지도에서 해당 지역을 열심히 살펴보더니, 우리에게 로도스 아일랜드가 언제 그 지역 근처에 머무는지를 물어보았다.
제시간에 맞춰 효율적으로 작업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남는 시간에 그는 고향의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가령, 탕비실이나 영사실, 훈련장 등등 종종 사람들이 머무는 곳에 식당의 새로운 음료 리스트를 배치한다든가. 다소 의도적이지만, 너무 티 나진 않게. 그러고 나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식당의 드링크바에서 기다리며 시음을 하기 위해 온 오퍼레이터들에게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순수한 시에스타 풍미의 '순백의 화산' 특제 칵테일을 내놓는 것이다. 시음이 끝나고 만약 시에스타 패션가에 일말의 흥미를 보이기라도 한다면, 그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손수 제작한 시에스타 패션가의 가이드북을 건네주는데, 거기에는 '순백의 화산' 다이닝바 쿠폰 2장이 꼭 끼워져 있을 것이다.
“화산 폭발 장면을 놓친 건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이 화산 커피라면 분명 당신에게 그 웅장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겁니다! 게다가 시에스타에서는 화산 온천수로 커피를 탄다고요!”
“맞다, 요즘은 새로 출토된 흑요석이 많지 않은데…… 혹시 흑요석 감귤차라고 들어봤나요? 거기에 쓰이는 감귤은 흑요석 성분이 풍부한 땅에서 자란대요!”
“패션가 맞은 편에는 전 테라에서 가장 스릴이 넘치는 워터파크가 있는데, 안목이 아주 좋은 용문 거상이 투자한 거래요!”
그의 지치지 않는 노력 덕분일까, 시에스타에서 휴가를 보내는 오퍼레이터의 숫자는 갈수록 늘어났다. 비록 복귀 후 허위 광고가 아니냐는 피드백이 쇄도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다들 브라이오피타를 비난하지는 않았고, 기껏해야 그를 몇 마디 조롱하곤 곧바로 사람들에게 여행 중에 겪은 재미있는 일화를 풀기 시작했다. 우리는 시에스타에서 휴가를 보낸 오퍼레이터들이 패션가에서 얻은 편안함과 즐거움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패션가 주민들의 즉흥 연주에 감동을 받은 모양이다!
우리는 브라이오피타와 친해진 몇몇 오퍼레이터들이 그를 자신들의 고향으로 초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브라이오피타는 지도에서 해당 지역을 열심히 살펴보더니, 우리에게 로도스 아일랜드가 언제 그 지역 근처에 머무는지를 물어보았다.
관광 도시 시에스타에서 자란 이 젊은이에게는 탐험가라는 꿈이 있다.
도대체 언제부터 '밖으로 나가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걸까? 어쩌면 에니스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 줄곧 호기심을 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과거 곳곳을 여행하고, 그 여행으로 '생명의 로큰롤'을 쓴 부모를 두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순백의 화산'이 완공된 후, 헤일리는 도시에 남았고 척은 여행을 계속했다. 정기적으로 편지와 생활비를 부치는 것 말고도, 척은 매년 한두 번 정도 돌아와 가족들에게 여행 중에 얻은 '전리품'…… 우스꽝스러운 모양의 공예품이나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가요 같은 것을 가져왔다. 이런 타향의 물건들은 아이들의 가슴 속에 묻힌 씨앗이 되었으니, 때가 되면 싹을 틔우고 흙을 뚫고 나와 대지의 웅장함을 한 눈에 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광석병 감염이 에니스의 가슴 속에 묻힌 씨앗의 발아를 촉진한 것이 틀림없다. 종종 명치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자신도 모르게 코에서 흘러나오는 피는 그에게 생명이 사라지고 있음을 계속해서 알려주었다. 한때 그는 자신이 시에스타를 벗어날 수 없으며, 꿈속의 여러 산과 강을 돌아다닐 수 없다고 단정 짓고는 그 꿈을 루트와 리브에게 공유했고, 그렇게 그들은 작은 탐험대를 '결성'했다. 에니스는 동화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동생들에게 생활 속의 잡다한 일과 변해가는 이 세상을 설명해 주었다. 이는 그에게 적어도 한정된 시간이나마 동생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위안을 안겨주었다. 어쩌면 동생들과 그들의 '탐험대'가 자신을 대신해 시에스타를 떠나 그 흐릿한 꿈을 실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패션가 개조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 에이야퍄들라와 그 신비로운 생물들과의 기이한 만남, 그리고 운명처럼 정해진 화산 폭발은 인생에 대한 에니스의 부정적인 편견을 모두 부숴버렸다. 그는 광석병이 그가 포기하기 위한 핑곗거리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이유가 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가족들의 그에 대한 애정과 지지는 그가 힘겨운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해주었고, 그렇게 그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게 되었다.
지금 에니스가 어떻게 자신의 꿈과 함께하는지 궁금한가? 물론 그는 열심히 치료받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고 있으며, 변함없이 가족들을 사랑하고, 타고난 열정으로 친구를 사귀며, 그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조차 두려움 없이 탐구한다. 그가 직접 그린 여행 그림책과 각지에서 구한 엽서를 보라. 그러면 당신도 바로 알게 될 것이다.
도대체 언제부터 '밖으로 나가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걸까? 어쩌면 에니스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 줄곧 호기심을 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과거 곳곳을 여행하고, 그 여행으로 '생명의 로큰롤'을 쓴 부모를 두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순백의 화산'이 완공된 후, 헤일리는 도시에 남았고 척은 여행을 계속했다. 정기적으로 편지와 생활비를 부치는 것 말고도, 척은 매년 한두 번 정도 돌아와 가족들에게 여행 중에 얻은 '전리품'…… 우스꽝스러운 모양의 공예품이나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가요 같은 것을 가져왔다. 이런 타향의 물건들은 아이들의 가슴 속에 묻힌 씨앗이 되었으니, 때가 되면 싹을 틔우고 흙을 뚫고 나와 대지의 웅장함을 한 눈에 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광석병 감염이 에니스의 가슴 속에 묻힌 씨앗의 발아를 촉진한 것이 틀림없다. 종종 명치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자신도 모르게 코에서 흘러나오는 피는 그에게 생명이 사라지고 있음을 계속해서 알려주었다. 한때 그는 자신이 시에스타를 벗어날 수 없으며, 꿈속의 여러 산과 강을 돌아다닐 수 없다고 단정 짓고는 그 꿈을 루트와 리브에게 공유했고, 그렇게 그들은 작은 탐험대를 '결성'했다. 에니스는 동화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동생들에게 생활 속의 잡다한 일과 변해가는 이 세상을 설명해 주었다. 이는 그에게 적어도 한정된 시간이나마 동생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위안을 안겨주었다. 어쩌면 동생들과 그들의 '탐험대'가 자신을 대신해 시에스타를 떠나 그 흐릿한 꿈을 실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패션가 개조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 에이야퍄들라와 그 신비로운 생물들과의 기이한 만남, 그리고 운명처럼 정해진 화산 폭발은 인생에 대한 에니스의 부정적인 편견을 모두 부숴버렸다. 그는 광석병이 그가 포기하기 위한 핑곗거리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이유가 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가족들의 그에 대한 애정과 지지는 그가 힘겨운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해주었고, 그렇게 그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게 되었다.
지금 에니스가 어떻게 자신의 꿈과 함께하는지 궁금한가? 물론 그는 열심히 치료받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고 있으며, 변함없이 가족들을 사랑하고, 타고난 열정으로 친구를 사귀며, 그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조차 두려움 없이 탐구한다. 그가 직접 그린 여행 그림책과 각지에서 구한 엽서를 보라. 그러면 당신도 바로 알게 될 것이다.
[전투 훈련 보고서]
엄격한 훈련을 거치면서 브라이오피타의 실전 능력은 확실히 눈에 띄게 성장했다. 처음에는 '한 번도 버티지 못한' 그가, 이제는 거리를 벌려 기동력으로 부족한 힘을 보완하거나, 첫 공격을 끈기 있게 버텨내 최적의 시기에 자신과 팀원들에게 반격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 초보적으로나마 자신에게 맞는 전투 방법을 구사하고 있었다.
우리는 브라이오피타가 훈련 중에 보여준 끈기가 실제로는 그가 위급한 순간에 무심코 발동한 오리지늄 아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브라이오피타의 오리지늄 아츠는 흙이나 돌로 작은 물체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테면, 그가 우리에게 보여줬었던 복슬복슬한 생물의 흙 인형 같은 것 말이다.
훈련 영상을 보면 이 오리지늄 아츠에 새로운 발현 방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실전에서 공격받을 국부 영역에 소형 암석 장벽을 빠르게 생성해 생리적인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어쩌면 브라이오피타의 성격 중 '수호'와 '타인을 지킨다'는 의지의 구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재 브라이오피타의 오리지늄 아츠 운용은 아직 미숙하고 이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어할 방법도 파악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그의 더 많은 가능성을 지켜볼 것이다.
“매번 이렇게 엉망이 되면서까지…… 무리하게 전투 기술을 꼭 배워야 해?” 한 의료부 오퍼레이터가 물었다.
“탐험가라면 당연히 스스로 몸을 지킬 수단이 있어야죠……”
“나중에 루트와 리브를 데리고 여러 곳을 다닐 거예요……”
“괜찮아요…… 아직 버틸 수 있어요……” 고통을 참아내며 재활 병상에서 몸을 일으킨 에니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엄격한 훈련을 거치면서 브라이오피타의 실전 능력은 확실히 눈에 띄게 성장했다. 처음에는 '한 번도 버티지 못한' 그가, 이제는 거리를 벌려 기동력으로 부족한 힘을 보완하거나, 첫 공격을 끈기 있게 버텨내 최적의 시기에 자신과 팀원들에게 반격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 초보적으로나마 자신에게 맞는 전투 방법을 구사하고 있었다.
우리는 브라이오피타가 훈련 중에 보여준 끈기가 실제로는 그가 위급한 순간에 무심코 발동한 오리지늄 아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브라이오피타의 오리지늄 아츠는 흙이나 돌로 작은 물체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테면, 그가 우리에게 보여줬었던 복슬복슬한 생물의 흙 인형 같은 것 말이다.
훈련 영상을 보면 이 오리지늄 아츠에 새로운 발현 방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실전에서 공격받을 국부 영역에 소형 암석 장벽을 빠르게 생성해 생리적인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어쩌면 브라이오피타의 성격 중 '수호'와 '타인을 지킨다'는 의지의 구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재 브라이오피타의 오리지늄 아츠 운용은 아직 미숙하고 이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어할 방법도 파악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그의 더 많은 가능성을 지켜볼 것이다.
“매번 이렇게 엉망이 되면서까지…… 무리하게 전투 기술을 꼭 배워야 해?” 한 의료부 오퍼레이터가 물었다.
“탐험가라면 당연히 스스로 몸을 지킬 수단이 있어야죠……”
“나중에 루트와 리브를 데리고 여러 곳을 다닐 거예요……”
“괜찮아요…… 아직 버틸 수 있어요……” 고통을 참아내며 재활 병상에서 몸을 일으킨 에니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HP
1900
공격력
685
방어력
456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18
공격 딜레이
1.05초
저지 가능 수
2
재배치 시간
80초
재능
- 가늠하기적을 저지하고 있지 않을 때 주변 8칸 내에 있는 근거리 오퍼레이터의 방어력 +12%, 적을 저지할 때 자신의 방어력 +12%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강타 β공격 회복자동 발동소모 SP3다음 공격의 공격력이 230%까지 상승atk_scale2.3
- 흙과 바위의 뚝심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35소모 SP50지속시간30초공격력 +80%, 주변 8칸 이내 저지 가능 수가 가장 높은 아군 근거리 오퍼레이터의 방어력 +80% (근거리 오퍼레이터가 없으면 자신에게 적용)
스킬 종료 후 자신은 5초간 기절atk0.8def0.8stun5
모듈
- ORIGINAL브라이오피타의 배지오퍼레이터 브라이오피타는 옆에 있는 근거리 오퍼레이터를 격려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가드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교관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INS-X식후 시간
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HP +120
- 공격력 +40
교관 특성 비교적 먼 곳의 적도 공격 가능, 저지하지 않은 적 공격 시 공격력이 130%까지 상승2 - HP +160
- 공격력 +52
가늠하기 적을 저지하고 있지 않을 때 주변 8칸 내에 있는 근거리 오퍼레이터의 방어력 +15%, 적을 저지할 때 자신의 방어력 +15%3 - HP +190
- 공격력 +60
가늠하기 적을 저지하고 있지 않을 때 주변 8칸 내에 있는 근거리 오퍼레이터의 방어력 +17%, 적을 저지할 때 자신의 방어력 +17%낡은 포스터, 카세트테이프, 탄소 펜, 그림책, 물안경…… 잡동사니가 하나하나 침대 위에 내던져진다. 남자아이는 중요한 보물이라도 찾는 것처럼 형의 '아지트'를 탐색하고 있었다.
“내가 뭘 찾았게! 리브, 이것 좀 봐봐!”
소리를 듣고 온 여자아이는 난장판이 된 방을 보더니 다소 화가 난 듯 입을 삐죽 내밀었다.
“루트! 너…… 헤일리가 에니스 물건 마음대로 건드리지 말라고 했잖아!”
“짜잔! 에니스의 업무 시간표!”
“넌 에니스가 오늘 어디 갔는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
“……”
남자아이는 전리품을 뽐내듯 형의 시간표를 흔들며 자랑했다. 여자아이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설득당한 듯 어른들의 부탁 따윈 하늘 저 너머로 날려 보내고 팔랑거리는 종이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에니스가 나랑 깡통 차기 해준다고 했어!”
“에니스가 내 머리 땋아준다고 했어!”
그렇게 한 명은 침대에 누워, 한 명은 벽에 기댄 채, 두 아이는 조금이라도 에니스의 시간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다.
“5시 반에 물건 사기. 후춧가루가 떨어졌는데 안 사면 헤일리가 또 밥이 맛없다고 하겠지.”
“9시 반에 편지 부치기. 가는 김에 척이 부탁한 등산 스틱도 부쳐버리자. 집에 뒀더니 먼지만 쌓였어.”
“1시부터 4시까지, 톰 할아버지의 일광욕 시간에 가게 봐드리기. 리브와 루트에게 아이스크림도 가져와야지. 딸기 맛과 초콜릿으로!”
“6시에는……”
“8시에는……”
시간표는 빼곡했고, 메모도 빼곡했다. 아이들은 보고 또 봐도,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더는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음, 이렇게 일이 많아서야…… 에니스가 저녁 먹으러 돌아올 수는 있을까?”
“저녁 먹을 때까진 분명 돌아올 거야! 우린 아이스크림 가지러 가지 말고, 우선 헤일리랑 같이 저녁을 준비하자……”
“그럼 깡통 차기는 하지 말까?”
“머리도 안 땋을래!”
남자아이는 침대 밑에서 체스판을 꺼냈고, 여자아이는 서랍에서 체스 말을 찾았다.
“밥 다 먹으면 이걸로 같이 놀자!”
“하지만 에니스는 하루종일 일했잖아, 분명 피곤할 텐데…… 우리랑 놀아줄까?”
“당연하지! 에니스가 말했잖아……”
“우리랑 노는 게 제일 좋다고!”
인프라 스킬을
- 금속공예 α제조소에 배치 시, 귀금속류에 대한 생산력 +30%
- 아르바이트 노하우제조소에 배치 시, 해당 제조소 내 금속 공예류 스킬> 1개당 자신의 생산력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