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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뱅가드 — 에이전트
재배치 시간이 감소, 원거리 공격 가능
  • R143
  • 근거리
  • 코스트+
  • 쾌속부활
/ 80
[코드네임] 칸타빌레
[성별] 여
[전투 경험] 6년
[출신지] 볼리바르
[생일] 4월 7일
[종족] 리베리
[신장] 169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칸타빌레는 볼리바르 주재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가 난민 구역에서 구출해낸 광석병 환자로, 이후 본함으로 이송되어 계속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반년 후 정식 오퍼레이터의 신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4%
결정이 주로 우측 상완부에 분포.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30u/L

사실 생존 욕구를 포기한 감염자가 적지 않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은 우리와 양호한 교류 관계를 쌓고 나면 종종 그들의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쌍방의 신뢰를 쌓는 한편 좀 더 원활하게 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치료 초기, 칸타빌레는 우리와의 교류를 거절한 데다 치료를 중단하기까지 하려고 했다. 물론 그녀가 지금까지 과격한 수단을 택한 적은 없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그녀의 상황이 굉장히 염려스럽다.
다행히 치료 과정이 후반에 들어서면서 그녀는 우리를 믿는 것을 선택했다.
칸타빌레는 과거 자신과 함께 본함에 이송되어 치료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작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그녀 같은 우아한 분위기의 아가씨가 어째서 그런 난민 구역에서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었는지 같은 내용이었다. 그녀가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은 마치 라이타니엔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아가씨 같은 이미지였지, 난민 구역에서 급성 발작한 광석병 때문에 주위 사람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고, 지원 요청을 받아 온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 오퍼레이터에게 응급 처치를 받는 부랑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굉장히 무례한 질문이기에 이를 칸타빌레에게 직접 물어본 사람은 없다. 게다가 그녀의 병세가 호전되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서, 환자들은 이 아가씨가 음악과 문학에 조예가 있음을, 그것도 꽤나 깊은 조예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몇몇 환자는 칸타빌레에게서 가정교사같다는 인상을 받아서, 어쩌면 그녀가 가정교사였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녀는 십여 종의 악기를 연주할 줄 알았고 많은 시집도 알고 있었으며, 언행은 항상 단정하였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면 어린 환자를 자주 만나곤 했다. “어쩌면 감염자가 되어 이렇게 변한 걸지도 모르지.” 다른 환자들이 이렇게 탄식했다.
하지만 외근 오퍼레이터가 가져온 자료와 인사부 오퍼레이터의 배경 조사에 따르면 칸타빌레는 과거에 볼리바르의 어느 무기 조직과 연관이 있었던 것 같다. 다행히 이어진 정보에 의하면 사무소가 칸타빌레를 구출하기 직전의 그녀는 해당 조직과는 이미 아무런 접점이 없는 상태였다.
치료 단계에서 우리는 환자들에게 레나 씨의 정원에 자주 가보라고 권장한다. 한편으로는 향기를 통해 심신을 편하게 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곳에서 기르는 메탈 크랩이 환자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특히 몇몇 어린 환자들은 정원에서 놀기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칸타빌레가 정원에 갔을 때, 그녀는 그곳의 환경과 메탈 크랩에 분명한 저항감을, 심지어 공포감까지 보였다. 딱히 빈스토크가 기르는 메탈 크랩이 그녀를 두렵게 한 건 아니지만, 당시 그녀를 안내하던 오퍼레이터가 한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그녀를 굉장히 불편하게 한 듯했다. 병을 치료하러 온 아이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메탈 크랩을 고르게 한 뒤, 정을 쌓고 마지막에 다시 죽이는 게 아니냐는 무서운 질문을 우리에게 할 정도였다. 이에 메딕 오퍼레이터도 단호하게 부정했지만, 칸타빌레도 더 이상 별다른 대응을 하진 않았다.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칸타빌레가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활동하는 범위도 늘어났지만, 그녀는 '교관', '훈련실' 종류의 말에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녀의 과거에 대해선 시종일관 우리에게 말을 아꼈다.
우리도 굳이 본인이 언급하기 싫어하는 과거를 캐물을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칸타빌레의 배경 자료는 이미 심사를 거쳐 로도스 아일랜드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고 확정된 상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일은 최대한 선의를 베풀어, 과거 그녀가 머물렀던 곳과 이곳의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녀로 하여금 로도스 아일랜드를 신뢰하게 하는 것뿐이다.
다행히도 정식 오퍼레이터가 된 후, 최근 칸타빌레는 작은 메탈 크랩 한 마리를 기르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비록 그녀가 자신이 과연 이렇게 작은 생명을 잘 지켜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녀는 자기 손에서 다시 생명을 잃는 게 두려운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과 생각이 있다면 우리도 그녀가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 게다가 주변에 그녀를 기꺼이 도와주고 싶은 사람도 많으니. 이를테면, 벌써부터 돕지 못해 안달이 난 빈스토크처럼.
오퍼레이터가 된 후 칸타빌레는 볼리바르의 현 상황에 대해 굉장한 흥미와 지식욕을 보였고, 그녀의 방황 역시 분명히 드러났다. 칸타빌레가 도베르만이나 박사와 한 대화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볼리바르의 현실에 대해 굉장히 단편적으로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칸타빌레가 은연중에 드러냈던 과거를 연결해 보면, 그녀가 알고 있는 정보는 주로 그녀가 예전에 속했던 조직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그 조직은 그녀 같은 사람이 시사 정치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도베르만이나 박사는 지식을 갈구하는 젊은이를 절대 거절하지 않는다. 보다 많은 진실을 알게 된 후, 볼리바르에 대한 칸타빌레의 감정과 견해는 굉장히 복잡해졌다.
출신지를 쓸 때, 오랫동안 고민한 칸타빌레는 '볼리바르'라고 쓰곤 자신의 조국은 볼리바르가 아니며, 단지 어렸을 때부터 살았기에 익숙한 곳이긴 하지만, 그녀의 삶이 완전히 바뀐 곳이라고 우리에게 여러 차례 설명했다. 이미 발생한 고난이 누구의 책임인지 추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칸타빌레가 말하길 자신은 예전에 볼리바르인을 보면 모두가 살인자처럼 보였으나, 마지막엔 자신이야말로 가장 큰 잘못을 범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려움과 자책감에 빠져 자신의 목숨으로 속죄하고 싶었다고 했다.
지금의 칸타빌레는 오래전의 그 부정적인 생각을 진작에 버렸으며, 난민 구역에서 그렇게 죽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왕 구조된 이상 그녀는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며, 속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생각했던 길을 보다 당당하게 걸어가야 할 것이다. 만약 생명이란 게 그들이 말했던 '목표'나 '도구'뿐이 아니라면, 그녀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며 또 어떻게 해야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인가.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임무를 분배받을 때 칸타빌레에게는 다른 오퍼레이터와 확연히 구별되는 점이 있다. 그녀는 임무의 크고 작고를 떠나 다소 지나칠 정도로 임무의 세부 사항에 대해 물어본다. 물론 책임감이 뛰어나다거나 신입 오퍼레이터의 경우, 임무에서 실수하는 것을 걱정한 나머지 비슷한 방식으로 물어보긴 하겠지만, 칸타빌레의 방식은 이미 그 범주를 훨씬 넘어섰다. 가령 이번 임무가 몇몇 감염자 노동자를 돕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녀는 심지어 해당 공장 설립자의 가족 행적까지 상세히 알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임무가 끝나면 규범에도 맞지 않는 장편의 임무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보고서에는 임무 목표의 배경과 역사 등 온갖 항목의 조사 내용을 모조리 첨부한다. 이번 임무에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했는지,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이번 임무를 완수해야 했는지를 스스로 판단하여 이어지는 온갖 가능성을 나열하는데, 보고서 내용에서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 손을 써서 사람을 다치게 해선 안 된다며 강박적으로 자신에게 경고한다.
이런 식의 규범에 맞지 않는 임무 보고서와 임무 과정이 수정되길 수차례, 최근 제출하는 버전에선 이전의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편집증적인 행위가 멈춘 것은 아니다. 그녀의 숙소에는 조사 방식이 적힌 초고가 갈수록 늘어났고, 열거되는 가능성 역시 갈수록 자세해졌으며, 심지어는 무기를 가져가지 않고 임무에 나서고 싶다고 적혀 있을 정도였다.
칸타빌레가 가장 심한 과격 반응을 보였을 때는 실수로 사람을 다치게 한 후였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모든 팀원들은 칸타빌레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나, 그녀는 본함으로 돌아온 후 자책감에 빠져 단식으로 자신을 징계했다. 그녀에게 있어 단식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았는데, 결국 이상함을 눈치챈 의료부 오퍼레이터에게 발견, 수액을 통해 강제로 영양을 보충받아야 했다. 이 사건 후 칸타빌레는 오랫동안 외근 임무에서 금지당했다.
물론 임무 중에 좋은 일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한번은 칸타빌레가 처음으로 어린아이를 구했을 때였는데, 그녀는 아이의 야윈 때 묻은 손을 망설임 없이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손에 든 물과 음식을 그 아이의 입가로 가져갔을 때, 불현듯 칸타빌레는 강렬한 떨림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과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이 아이를 구하고, 아이에게 정상적인 미래와 자유로운 선택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믿게 되었다. 그녀는 처음으로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훗날 칸타빌레는 우리에게 자신의 첫 번째 친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친구는 고작 대여섯 살의 어린 소녀로, 칸타빌레는 아이의 가정 교사였다. 그녀는 소녀에게 악기의 기본 지식을 가르쳐줬고, 때때로 이야기책을 읽어주기도 했으며, 간단한 디저트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소녀는 평소 근엄한 자신의 부모님을 다소 무서워했고, 하인들 역시 귀족가 영애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었으나, 스승이라는 지위와 친구라는 친밀감 덕분에 소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이 차분한 가정 교사를 몹시 의지하게 되었다. 칸타빌레는 소녀가 자신의 부모님이 무슨 일 하는지 아냐는 질문에 답해준 적이 없었고, 음악 이외의 지식을 알려준 적도 없었다. 그리고 칸타빌레는 두렵고도 떨리는 첫 번째 임무를 마친 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기쁨과 눈앞의 피에 대한 강렬한 역겨움을 함께 품은 채, 황급히 탈출로에 도착했다. 복귀하는 길에서 마중 나온 자가 칸타빌레의 몸을 수색했을 때, 그녀의 몸에서 소녀가 몰래 넣어 둔, 그녀가 결코 가져갈 수 없는 인형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야기를 마친 칸타빌레는 부드럽게 자신이 기르는 작은 파울비스트를 어루만졌다.
HP
1917
공격력
590
방어력
297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10
공격 딜레이
1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35초

재능

  • 만전
    적을 저지하고 있지 않을 때 공격 속도 +12, 적을 저지할 때 공격력 +12%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관화
    패시브
    지속시간
    20초
    배치 후 공격력 +100%, 공격할 때마다 배치 코스트 1 획득
    atk
    1
    attack_speed
    0
    cost
    1
  • 부광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20
    소모 SP
    25
    탄약
    18
    공격력 +40%, 공격 속도 +50, 위장 효과 획득, 공격할 때마다 배치 코스트 1 획득
    스킬 발동 시 18발의 탄약이 장전되며, 탄약 소진 시 스킬 종료(수동 종료 가능)
    atk
    0.4
    attack_speed
    50
    cost
    1
    attack@trigger_time
    18

인프라 스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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