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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트넛

메딕 — 방랑 메딕
아군 유닛의 HP 회복, 동시에 공격력의 50%에 해당하는 원소 피해 회복 (부상이 없는 아군 유닛의 원소 피해도 회복 가능)
  • R134
  • 원거리
  • 힐링
/ 70
[코드 네임] 체스트넛
[성별] 남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미공개
[생일] 3월 15일
[종족] 두린
[신장] 132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체스트넛, 두린 부족에 있을 때 부족의 지질 탐사 담당이었다. 차분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지상에 나온 후에 의사가 되는 길을 택했다. 광물을 이용해 치료하는 특별한 아츠를 익혔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역시 여긴 두린이 너무 적어! 다음번에는 더 많이 잡아 와 측정해봐야겠어.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아주 건강함!
키가 작은 두린 남성으로, 본인은 성인이라 주장하지만 다른 두린들과 마찬가지로 외견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체스트넛은 두린들이 보통 조명으로 여러 종류의 수정 등을 사용한다고 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여러 빛깔을 내뿜는 수정에 흥미를 가졌고, 자신 또한 이렇게 아름다운 돌을 직접 캐고 싶어 했다. 사람에게 있어 꿈은 언제나 가장 멋진 원동력이다. 두린족은 대부분 활발하고 구속되길 싫어하는 성격을 타고나지만, 체스트넛은 어린 시절에 꿈꿨던 작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어른들에게서 광석에 대한 지식을 철저하고 끊임없이 배워나갔다. 그가 처음 자기 손으로 진흙을 걷어내고 땅속에 잠들어 있던 수정 광석의 숨겨진 빛을 캐냈을 때, 그는 흥분하며 광석으로 이 작은 등을 만들었다. 비록 이 작은 광석등은 정교한 것도, 특별한 빛을 내는 것도 아니지만 여전히 체스트넛이 가장 아끼는 물건이다.
두린족에게 있어 일생을 지하에서 살며 지하 도시를 확장해나가는 것은 일종의 과업이다. 그들은 사전에 목표 지점의 지질을 탐색해서 그 지역이 새로운 터전으로 삼을만한 곳인지를 판단한다. 체스트넛에게 지질 지식을 가르쳐 준 일족의 어른들은 그의 스승이 되었으며, 직업 관념이 분명치 않은 이 지하에서 그들은 지식과 애정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도시를 확장해야 할 때마다 체스트넛과 그의 스승들은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그들이 고향으로부터 배운 지식을 다시 고향에 돌려주었다.
체스트넛은 지상으로 올라온 후 자신의 진로를 바꿔 다른 사람을 치료하는 길을 택했다. 그의 스승과 친구들은 그가 지상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그가 묵묵히 견디는 모습을 보면서 평소 조용히 자신의 취미를 파고드는 소년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어쨌든 삶의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법이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야 즐겁게 살아가는 것을 누가 뭐라 한단 말인가.

그가 내게 선물로 이걸 주면서, 이건 두린 특유의 작은 광석이라 했다. 정말 귀엽다.
——필자
우리가 체스트넛에게 왜 광물 연구를 계속하지 않고 메딕 오퍼레이터가 되었냐고 묻자, 그는 우리에게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두린은 다른 지역에서 사는 일족들과 정기적으로 경제적인 교류를 해야 하는데, 그들의 사이는 매우 좋기 때문에 비교적 규모가 큰 유혈 충돌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그래서 체스트넛에겐 ‘전쟁‘이란 그와는 동떨어진 것으로 비춰졌다.
한 번은 우연히 발생한 재앙이 체스트넛의 고향 위쪽 지면을 파괴했고, 비교적 큰 규모의 함몰을 일으켜 지하 도시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다. 지상에서의 상황은 알 수 없었으나, 지하의 지질 구조는 이미 바뀌었으니 체스트넛은 고향이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재앙이 만든 균열을 지나가면서 샘플을 채집하고 광석을 수집했으며, 자신의 고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기록했다. 그가 모든 작업을 마쳤을 때는 어느덧 이미 반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뒤였으며, 일족은 그와 다른 탐사자들이 가져온 데이터를 토대로 철도와 엘리베이터의 상당 부분을 재건하였다. 이제 남은 일은 시간과 하루하루의 노력으로 해결해야 할 일뿐이었으니, 이 순조로운 모습을 보며 체스트넛은 드디어 미뤄뒀던 의문점을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상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체스트넛은 어린 시절 지상에 다녀온 어른에게서 지상의 탁 트인 풍경에 대해 듣는 것을 좋아했는데, 지하의 독특한 풍경에 대한 그의 애정마저 능가할 정도로 깊이 빠져들었다. 체스트넛은 하루하루 스스로 지상으로 올라갈 계획을 짰으며, 현실과 그의 생각 간에 얼마큼의 차이가 있든 그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지질 탐사를 할 때 우연히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균열과 그 사이로 선처럼 가늘게 비춰지는 푸른 하늘을 마주쳤음에도 신경 쓰지 않고 무시한 채 발밑의 땅에만 집중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체스트넛은 이번 기회를 빌려 여러 곳을 돌아다니기로 결심했다. 수리가 끝난 엘리베이터를 타고 겉은 어둡지만 그 안은 제각각인 지질 단면을 지나, 체스트넛은 마침내 처음으로 지상에 올라왔다.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거대한 협곡과 거울처럼 잔잔하고 광활한 호수, 기괴하게 풍화된 바위 등, 체스트넛은 멀리 돌아다니면서 탐사할 때마다 그가 일부러 무시했던 푸른 선을 제외하면 지상에 다녀온 그 어떤 일족도 보지 못했던 수많은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과는 상반되는, 지상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진 유혈 투쟁 역시도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싸움이 끝난 후 체스트넛은 그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는데, 도망친 한 무리의 강도가 농민들에게서 방금 수확한 곡식을 빼앗으려 했기에 농민들이 저항했던 것이었다. 평화롭게 물물교환을 하던 지하에서 자란 체스트넛은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자신이 무언가 해야 한다고 느낀 그는 자신의 아츠 스태프를 들고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미 그의 일족은 고향을 복구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체스트넛은 지상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는 계속해서 어린 시절의 꿈을 좇기로 했으며, 이곳에는 그의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한 후 체스트넛은 환자를 치료하는 길에서 갈수록 멀어졌다. 그는 계속해서 외근 임무를 맡기 시작했으며, 매번 보람과 무의미함이 충돌하는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책임을 다했다. 대다수의 오퍼레이터들은 이 침착한 의사를 좋아했고, 체스트넛 또한 사람들의 믿음을 소중히 여기며 환자를 구하는 업무에 보다 자주 그리고 보다 열심히 임했다.
하지만 오퍼레이터들과 체스트넛 본인이 과중한 임무 속에서 소홀히 한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 의문에 제때 응답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체스트넛은 모든 의사가 겪는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다. 단순히 의사가 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것 말이다.
어느 날 철수 준비를 마친 외근 팀이 인원을 체크하다가 체스트넛이 혼자 진흙탕 위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오퍼레이터들의 외침에도 전혀 반응하지 않았고, 심지어 보복적으로 자신의 오리지늄 아츠를 허공에 마구 시전했다. 그때 서야 오퍼레이터들은 체스트넛에게 무언가 문제가 생겼음을 깨달았다.
본함으로 돌아온 후 체스트넛은 의료부서의 오퍼레이터들에게 자신의 의문점을 털어놓았다. 질병이 가져오는 고통은 자신이 계속해서 발전해나간다면 제아무리 고질적인 난치병이라도 언젠가 극복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지만, 지상에 온 후 그는 서로 싸워서 상처 입은 사람들을 많이 봐왔고, 그들이 겪는 고통의 원인은 단순히 질병이나 상처로 인한 것이 아니라, 더 복잡하고 다양한 것들이었는데도 그는 이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체스트넛은 그들의 병은 치료할 수 있었지만, 그 복잡한 원인이 다시 나타나지 못하게 할 수는 없었다. 특히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그는 그런 추악한 싸움을 이전보다 훨씬 많이 접하게 되었다.
체스트넛은 낙담을 금할 수 없었다.
이 아름답고 낯선 대지를 보며 그는 자신의 고향이 그리웠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그의 휴가 신청을 허가했다.
체스트넛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지하로 돌아가 일족의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그가 지상에서 본 풍경을 이야기해 주었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그는 자신이 옛날 자신에게 지상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어른으로 변했을 뿐,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는 지금 자신의 모습이 아이들이 부러워할 만한 모습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휴가 기간 동안 체스트넛은 지하에서 오랜만에 다시 본업으로 돌아갔다. 지질을 탐사하고, 수정 광물을 캤으며, 한가할 때는 어린 시절에 자주 갔던 돌폭포에 가서 형광 버섯과 키를 비교했다. 그리고 그는 이 느린 삶 속에서 보다 많은 시간 동안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에 하고 싶었던 건 무엇이었나? 지금 나는 왜 고민하는 걸까? 내가 고민하는 일은 자신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인가?
그가 예전에 했던 일은 일족을 도와 지질을 탐사하는 것이었다. 재앙이 그의 고향을 파괴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는 자신이 재앙을 없앨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의사로서 사람을 구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는 자신이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싸움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체스트넛은 한 달 이상의 시간을 들여 이를 천천히 깨닫게 되었다. 비록 이게 일종의 자기 위안에 해당하는 '거짓된 긍정적 사고'인지는 잘 알 수 없었지만, 지금으로서는 그 이상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더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 때문에 상처받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다시 업무에 투입됨으로써 정확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체스트넛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돌아왔을 때, 그는 확실히 굳건해졌다. 비록 마음속 균열을 그 짧은 시간 안에 없앨 수는 없었지만, 그가 다시 앞으로 한 발을 내딛는 것을 볼 수 있던 로도스 아일랜드의 사람들은 모두 기뻐했다.
사실 체스트넛이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를 처음 우리에게 말했을 때, 정말 참담하면서도 우스웠어. 지상에 있는 두린이 적은 편이 아닌데, 그들 중 대다수는 지상이 재밌어서 온 거지 애초에 우리처럼 식구를 부양하고 돈을 벌 일자리를 찾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거든. 체스트넛이야 자기가 수없이 지상에 관해 물어봤으니 지상에 대해 어느 정도 안다고 할 수 있었겠지만, 결국 그가 우리처럼 일자리를 찾아 병원에 왔을 때는 다들 그를 어린애라고 생각했었잖아. 두린의 특성을 아는 몇몇 사람을 찾아도 환자가 불안해할까 봐 그를 거절했지.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는 게, 내가 만약 몸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저렇게 어려 보인다면 나라도 이 병원 뭔가 문제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했을걸!!
그래서 그가 여기에 두린이 두 명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을 때 정말 난처했었지, 울고 싶었다니까!
HP
1237
공격력
424
방어력
101
마법 저항력
10
배치 코스트
14
공격 딜레이
2.85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차근차근
    지상의 오퍼레이터를 치료하며, 원소 피해 회복량이 20% 증가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적미성저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8
    소모 SP
    10
    즉시 1회 치료, 치료 시 원소 피해 회복량이 300%까지 상승
    2회 충전 가능
    trait_scale
    3
    cnt
    2
  • 후토분출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40
    소모 SP
    70
    지속시간
    35초
    공격 범위 축소, 공격 속도 +130, 같은 목표를 계속해서 치료 시 치유량 및 원소 피해 회복량이 150%까지 상승
    attack_speed
    130
    attack@heal_continuously_scale
    1.5

인프라 스킬을

  • 표준화 α
    제조소에 배치 시, 생산력 +15%
  • 지질학 α
    제조소에 배치 시, 오리지늄류에 대한 생산력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