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rmonie
- 和弦
- ハーモニー
아르모니
캐스터 — 미스틱 캐스터
공격 시 마법 대미지 부여, 공격 목표를 못 찾으면 공격 에너지를 저장한 후 일제히 발사(최대 3개)
- DB03
- 원거리
- 딜러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아르모니
[성별] 여
[전투 경험] 9년
[출신지] 빅토리아
[생일] 5월 13일
[종족] 필라인
[신장] 160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성별] 여
[전투 경험] 9년
[출신지] 빅토리아
[생일] 5월 13일
[종족] 필라인
[신장] 160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아르모니, 빅토리아 군부 정보요원이었으나 현재는 더블린의 고위 장교이자, 웰링턴 공작의 외교 사절 신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체류하며 빅토리아에서 활동하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일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아르모니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오퍼레이터 아르모니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음.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아르모니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오퍼레이터 아르모니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음.
보안상의 이유로 우리는 아르모니의 아츠 스태프를 검사했으며, 현재 해당 스태프에는 별도의 촬영 및 발신 기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도 우리는 테스트 도중 그녀가 그 아츠 스태프로 물결과도 같은 오리지늄 아츠를 시전하는 것을 보았으며, 마치 숨이 막히는 듯한 착각 또한 경험할 수 있었다. 본래 나는 이렇게 우수한 캐스터가 사용하는 아츠 스태프의 아츠 유닛은 보다 정교하리라고 생각했으나, 결론만 말하자면 일반적인 빅토리아 군부의 제식 표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거기에 그녀가 훈련장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보건대, 확실히 그녀는 정보 요원으로서 말을 통해 사람과 겨루고 배후에서 중재하는 것을 선호하지, 진짜 전장에 발을 들여놓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아르모니가 참가한 외근 임무에서 그녀의 팀원은 종종 보고서에 '엄격하다', '신속하다' 라는 표현으로 그녀를 설명했으며, 그녀의 도움을 받은 팀원은 자신이 무언가 잘못을 저지른 것 같긴 한데, 정작 상대는 아무런 질책 없이 차근차근 명령을 수행하며 임무를 완수했다고 보고했다.
물론 아르모니 본인의 보고는 그녀의 평소 태도와 마찬가지로 산만했다.
하지만 아르모니가 참가한 외근 임무에서 그녀의 팀원은 종종 보고서에 '엄격하다', '신속하다' 라는 표현으로 그녀를 설명했으며, 그녀의 도움을 받은 팀원은 자신이 무언가 잘못을 저지른 것 같긴 한데, 정작 상대는 아무런 질책 없이 차근차근 명령을 수행하며 임무를 완수했다고 보고했다.
물론 아르모니 본인의 보고는 그녀의 평소 태도와 마찬가지로 산만했다.
우리 로도스 아일랜드는 빅토리아에 진입하기 전부터 이미 복잡한 정세에 휘말릴 준비를 마쳐두었고, 런디니움에서의 행동이 필연적으로 몇몇 세력의 주의를 끌 것이라는 사실 또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퍼레이터 아르모니가 공작의 사절로서 로도스 아일랜드 본함에 도착했을 당시, 내막을 아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그 오만한 공작들이 사절을 보내는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로도스 아일랜드를 살펴보고, 그 다음 행동을 막고자 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우호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더 중요한 것은 인사 부서가 자료를 등록할 당시, 아르모니가 자신의 다년간에 걸친 정보 업무 경력을 스스로 밝혔고, 심지어 로도스 아일랜드에 일부 기밀문서를 제공하며 자의든 타의든 간에 자신이 이곳으로 어쩔 수 없이 도망쳐왔다는 정보까지 드러냈다는 것이다. 그녀가 솔직한 태도로 로도스 아일랜드의 신뢰를 얻으려 한다는 점은 분명하나, 과연 그 동기가 무엇일까? 그녀 개인으로서의 의사인가 아니면 그녀의 배후세력의 의도인가?
그 후, 우리는 아르모니의 배경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르모니가 오랫동안 빅토리아 군부 쪽에서 정보 요원으로 활동했다는 것과 더블린의 초기 조직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이중 스파이가 되어 서로를 적대시하는 두 세력을 중재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작전 도중 부주의로 신분이 노출되어 빅토리아 군부로부터 암암리에 추적을 받아 어쩔 수 없이 피난처를 찾게 되었다는 사실까지도.
그녀 개인의 신분 경력과 배후 및 공작과 관련된 정치적인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로도스 아일랜드는 그녀에게 체류 기간 동안 활동을 엄격히 금할 것을 제안했다. 아르모니 본인은 우리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민감하지 않은 사안에 한해 로도스 아일랜드에 협조하겠다는 협의까지도 체결했다.
공작의 사절이 체류함으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에 얼마나 큰 위험이 닥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예측하고 싶지 않다. 빅토리아의 세력은 복잡하게 얽혀있고, 우리는 조사 도중 오퍼레이터의 신분 배경에 잠재된 위험을 끊임없이 발견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다들 이런 일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서명을 원하지 않는 오퍼레이터
오퍼레이터 아르모니는 과거 자신의 실패 후 더블린 내부에서 받았던 냉대와 따돌림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우리는 스파이가 거짓으로 투항할 때 이런 방법을 종종 사용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하며, 그녀를 신중히 대해야 한다.
까다롭다고? 어쩌면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기 힘든 그녀의 언사는 조금 까다로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그녀의 속사정을 알고 있고, 그녀를 사지로 몰 수도 있는 정보를 알고 있다. 그녀처럼 똑똑한 사람이라면 우리에게 협조할 것이다.
——■■■
물론 그 오만한 공작들이 사절을 보내는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로도스 아일랜드를 살펴보고, 그 다음 행동을 막고자 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우호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더 중요한 것은 인사 부서가 자료를 등록할 당시, 아르모니가 자신의 다년간에 걸친 정보 업무 경력을 스스로 밝혔고, 심지어 로도스 아일랜드에 일부 기밀문서를 제공하며 자의든 타의든 간에 자신이 이곳으로 어쩔 수 없이 도망쳐왔다는 정보까지 드러냈다는 것이다. 그녀가 솔직한 태도로 로도스 아일랜드의 신뢰를 얻으려 한다는 점은 분명하나, 과연 그 동기가 무엇일까? 그녀 개인으로서의 의사인가 아니면 그녀의 배후세력의 의도인가?
그 후, 우리는 아르모니의 배경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르모니가 오랫동안 빅토리아 군부 쪽에서 정보 요원으로 활동했다는 것과 더블린의 초기 조직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이중 스파이가 되어 서로를 적대시하는 두 세력을 중재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작전 도중 부주의로 신분이 노출되어 빅토리아 군부로부터 암암리에 추적을 받아 어쩔 수 없이 피난처를 찾게 되었다는 사실까지도.
그녀 개인의 신분 경력과 배후 및 공작과 관련된 정치적인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로도스 아일랜드는 그녀에게 체류 기간 동안 활동을 엄격히 금할 것을 제안했다. 아르모니 본인은 우리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민감하지 않은 사안에 한해 로도스 아일랜드에 협조하겠다는 협의까지도 체결했다.
공작의 사절이 체류함으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에 얼마나 큰 위험이 닥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예측하고 싶지 않다. 빅토리아의 세력은 복잡하게 얽혀있고, 우리는 조사 도중 오퍼레이터의 신분 배경에 잠재된 위험을 끊임없이 발견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다들 이런 일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서명을 원하지 않는 오퍼레이터
오퍼레이터 아르모니는 과거 자신의 실패 후 더블린 내부에서 받았던 냉대와 따돌림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우리는 스파이가 거짓으로 투항할 때 이런 방법을 종종 사용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하며, 그녀를 신중히 대해야 한다.
까다롭다고? 어쩌면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기 힘든 그녀의 언사는 조금 까다로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그녀의 속사정을 알고 있고, 그녀를 사지로 몰 수도 있는 정보를 알고 있다. 그녀처럼 똑똑한 사람이라면 우리에게 협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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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심사와 입사 테스트를 거친 후, 아르모니는 더는 자신의 신분을 언급하지도, 빅토리아 공작 사절을 자처하지도 않았으며, 더블린이나 빅토리아 군부와의 어떤 연관성도 드러내지 않았다. 대다수의 오퍼레이터들에게 있어 그녀는 그저 로도스 아일랜드에 새로 온 활발하고 꽤나 교양있는 빅토리아인일 뿐이다. 오퍼레이터들은 휴일에 작은 무도회에서 그녀를 만나 탄산수 한 잔을 받을 수도, 혹은 도서실에서 각국의 역사에서부터 패션 잡지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책을 하나하나 대여 등록하는 그녀를 만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쉽게 쉽게 말을 건다곤 하지만, 아르모니가 대다수의 오퍼레이터들에게 남긴 인상은 친절함이나 다정함과는 거리가 멀다. 심지어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그녀가 나를 갖고 놀리는 게 아닌가' 라거나 '방금 한 말은 나를 속인 건가' 같은 생각을 하게 할 정도다. 어느 엔지니어링부의 오퍼레이터는 “저번에 그녀가 내게 잡지에 나온 그 신상 작업대에 관심이 있다면 며칠 뒤에 생산 업체 쪽의 무역 선이 봉쇄될 예정이니 서둘러 구매 신청을 하라고 하더라고. 제발, 당시 그녀의 말투는 정말 농담 같았다니까. 그런데 결과적으로 나는 그 상품을 마지막으로 받은 행운의 구매자가 됐지 뭐야.”라고 말했다. 이것이 오퍼레이터 아르모니가 다른 사람과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어 자신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공연히 말썽을 피울 의도가 없음을 증명하는 방식인지는 우리로서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이 공작 사절의 동향을 관찰하는 와중에 우리는 뜻밖에도 몇몇 아이들이 아르모니를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르모니가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왔을 당시, 도서실에서 책을 빌려 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던 아르모니에게, 의료부를 벗어나 활동해도 좋다고 허락받은 몇몇 어린 환자들이 역사 입문에 흥미를 보여 아르모니에게 가르침을 청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한동안 어울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아르모니를 '선생님'이라고 부르자, 그간 타인의 평판을 그대로 수용하던 아르모니가 '자신이 어떻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겠냐'는 이유를 들며 그 호칭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쉽게 쉽게 말을 건다곤 하지만, 아르모니가 대다수의 오퍼레이터들에게 남긴 인상은 친절함이나 다정함과는 거리가 멀다. 심지어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그녀가 나를 갖고 놀리는 게 아닌가' 라거나 '방금 한 말은 나를 속인 건가' 같은 생각을 하게 할 정도다. 어느 엔지니어링부의 오퍼레이터는 “저번에 그녀가 내게 잡지에 나온 그 신상 작업대에 관심이 있다면 며칠 뒤에 생산 업체 쪽의 무역 선이 봉쇄될 예정이니 서둘러 구매 신청을 하라고 하더라고. 제발, 당시 그녀의 말투는 정말 농담 같았다니까. 그런데 결과적으로 나는 그 상품을 마지막으로 받은 행운의 구매자가 됐지 뭐야.”라고 말했다. 이것이 오퍼레이터 아르모니가 다른 사람과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어 자신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공연히 말썽을 피울 의도가 없음을 증명하는 방식인지는 우리로서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이 공작 사절의 동향을 관찰하는 와중에 우리는 뜻밖에도 몇몇 아이들이 아르모니를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르모니가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왔을 당시, 도서실에서 책을 빌려 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던 아르모니에게, 의료부를 벗어나 활동해도 좋다고 허락받은 몇몇 어린 환자들이 역사 입문에 흥미를 보여 아르모니에게 가르침을 청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한동안 어울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아르모니를 '선생님'이라고 부르자, 그간 타인의 평판을 그대로 수용하던 아르모니가 '자신이 어떻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겠냐'는 이유를 들며 그 호칭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현존하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 몇몇은 아르모니를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현재 어지러운 빅토리아의 정국에서 각자의 입장이 다른 만큼, 아르모니는 자신이 먼저 해당 인물들과의 접촉을 피하겠다고 로도스 아일랜드에 제안했다. 로도스 아일랜드가 협력을 원한다면 그녀 역시 기꺼이 오퍼레이터 리드의 현재 동향을 이해하겠다고도 했음은 물론이다.
아르모니의 리드에 대한 정보 탐색은 더블린의 이익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 그녀 역시 '여기까지 온 로우그흐신니에 대한 약간의 호기심'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아르모니는 어찌 보면 리드가 더블린에서 리더의 대역을 맡았던 시절 리드와 가장 많은 교류를 했던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코치와 비슷한 신분으로서 리드의 곁에 있었다. 리드는 언니와의 교류도 매우 적었고, 더블린의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싶지도 않았다. 더블린이 지지하고자 하는 귀족과 처음 접촉하기 시작했을 당시, 리드는 상담에서 부족한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아르모니는 이런 문제에 있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제공했다.
“그녀에게 혼자 책 볼 시간을 늘려주고, 그녀가 스트레스와 비난을 덜 받게 하는 것 정도가 그녀를 위한 거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감히 그렇게 자만하지 않아. 그녀가 리더 자리에 있는 한, 그녀는 그리 편히 지내지 못할걸. 안타깝게도 당시 더블린은 그녀가 그 자리를 지키며 그녀의 언니 역할을 잘하길 원했어.”
리드의 언니는 지금은 이미 무대 앞으로 나와 더블린을 화염으로 이끄는 또 다른 드라코다. 아르모니가 평소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편은 아니지만, 언젠가 잡담 도중 무심결에 자신은 더블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사업이 결국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었다.
“내가 제공했던 그 개인 정보 프로필은 사실이야. 나는 드라코 왕실이나 타라인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어. 웰링턴 공작에 대한 거 말인데, 그의 아래에서 일할 수 있었던 영광 따위를 누린 사람은 우리 가족 중에는 아무도 없어. 오히려 내겐 옛 가울인의 피가 어느 정도 흐르고 있는걸.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가울의 부흥이나 드라코의 복고 따위에는 아무런 흥미가 없어. 모두 오래되고 진부한 것들이잖아.”
“나는 그저 내가 여태까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힘이 궁금할 뿐이야.”
아르모니의 리드에 대한 정보 탐색은 더블린의 이익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 그녀 역시 '여기까지 온 로우그흐신니에 대한 약간의 호기심'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아르모니는 어찌 보면 리드가 더블린에서 리더의 대역을 맡았던 시절 리드와 가장 많은 교류를 했던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코치와 비슷한 신분으로서 리드의 곁에 있었다. 리드는 언니와의 교류도 매우 적었고, 더블린의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싶지도 않았다. 더블린이 지지하고자 하는 귀족과 처음 접촉하기 시작했을 당시, 리드는 상담에서 부족한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아르모니는 이런 문제에 있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제공했다.
“그녀에게 혼자 책 볼 시간을 늘려주고, 그녀가 스트레스와 비난을 덜 받게 하는 것 정도가 그녀를 위한 거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감히 그렇게 자만하지 않아. 그녀가 리더 자리에 있는 한, 그녀는 그리 편히 지내지 못할걸. 안타깝게도 당시 더블린은 그녀가 그 자리를 지키며 그녀의 언니 역할을 잘하길 원했어.”
리드의 언니는 지금은 이미 무대 앞으로 나와 더블린을 화염으로 이끄는 또 다른 드라코다. 아르모니가 평소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편은 아니지만, 언젠가 잡담 도중 무심결에 자신은 더블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사업이 결국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었다.
“내가 제공했던 그 개인 정보 프로필은 사실이야. 나는 드라코 왕실이나 타라인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어. 웰링턴 공작에 대한 거 말인데, 그의 아래에서 일할 수 있었던 영광 따위를 누린 사람은 우리 가족 중에는 아무도 없어. 오히려 내겐 옛 가울인의 피가 어느 정도 흐르고 있는걸.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가울의 부흥이나 드라코의 복고 따위에는 아무런 흥미가 없어. 모두 오래되고 진부한 것들이잖아.”
“나는 그저 내가 여태까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힘이 궁금할 뿐이야.”
나는 그녀에게 물어봤었고, 그녀는 자신이 취했었다고 했다.
물론 아무도 믿지 않고, 그녀 자신도 믿지 않을 테지만…… 당시 영상실은 불이 꺼진 채, 프로젝터만이 밝게 켜져 있었으며, 탁자 위에는 지난 상영회에서 남은 간식과 음료가 엉망으로 쌓여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엎지 않았고, 심지어 건드리지도 않았다. 그녀는 그 작고 네모난 탁자 위에서 경쾌하게 춤을 췄다.
네 말이 맞아, 사실 이건 아무 일도 아니지. 어쩌면 나는 그저 당시 프로젝터가 뭘 틀었는지 묻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 그녀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작전 비디오테이프 몇 개와 라이타니엔 음악회 비디오테이프 2개를 빌렸지만, 그녀가 후자를 본 건 아닌 것 같다.
어쩌면…… 그녀가 마지막에 보안용 감시 카메라 쪽으로 손을 뻗은 게 신경 쓰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마침 어젯밤에 제어 센터로 간 사람이 있었지? 새벽 3시에, 그게 누구겠어?
물론 아무도 믿지 않고, 그녀 자신도 믿지 않을 테지만…… 당시 영상실은 불이 꺼진 채, 프로젝터만이 밝게 켜져 있었으며, 탁자 위에는 지난 상영회에서 남은 간식과 음료가 엉망으로 쌓여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엎지 않았고, 심지어 건드리지도 않았다. 그녀는 그 작고 네모난 탁자 위에서 경쾌하게 춤을 췄다.
네 말이 맞아, 사실 이건 아무 일도 아니지. 어쩌면 나는 그저 당시 프로젝터가 뭘 틀었는지 묻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 그녀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작전 비디오테이프 몇 개와 라이타니엔 음악회 비디오테이프 2개를 빌렸지만, 그녀가 후자를 본 건 아닌 것 같다.
어쩌면…… 그녀가 마지막에 보안용 감시 카메라 쪽으로 손을 뻗은 게 신경 쓰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마침 어젯밤에 제어 센터로 간 사람이 있었지? 새벽 3시에, 그게 누구겠어?
HP
1546
공격력
1375
방어력
125
마법 저항력
20
배치 코스트
24
공격 딜레이
3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뜻밖의 방문저지당한 적 공격 시 대미지 +17%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경쾌한 스텝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5소모 SP15지속시간5초공격 범위 변경, 공격 딜레이 대폭 감소,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의 5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준다.attack@atk_scale0.5base_attack_time0.2
- 침닉의 재난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20소모 SP30지속시간30초스킬 발동 후 저지당한 적만 공격, 공격 딜레이 감소, 공격 범위에 수역을 생성, 통과하는 적은 이동 속도 -60%, 초당 250의 마법 대미지를 받는다damage_value250base_attack_time0.6move_speed-0.6
모듈
- ORIGINAL아르모니의 배지오퍼레이터 아르모니는 오리지늄 아츠를 다루는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캐스터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미스틱 캐스터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MSC-X정보원 자료 파일
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공격력 +50
- 마법 저항력 +3
미스틱 캐스터 특성 공격 시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공격 목표가 없을 경우 공격 에너지를 저장한 후 일제히 발사 (최대 4개)2 - 공격력 +68
- 마법 저항력 +4
뜻밖의 방문 저지당한 적 공격 시 대미지 +20%3 - 공격력 +82
- 마법 저항력 +4
뜻밖의 방문 저지당한 적 공격 시 대미지 +22%인원: 해밀턴
힐록 카운티 주둔군 대령. 일반 시민 출신, 연루된 세력 없음. 타라인에 대한 태도와 수단이 매우 강경함. 경계심이 높아 참수 작전은 권장하지 않음.
……12일 저녁, 두 명의 전달자와 함께 워터프론트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함. 입술 모양으로 보건대, 전달자는 어느 백작이 보낸 것으로 판단됨.
……
역시 예상대로 소통을 위한 시도는 전부 실패했음. 힐록 카운티의 광석병 문제는 인위적으로 격화된 것이 확인됨. 누군가 배후에서 그의 증오를 부추기고, 그의 고집을 이용해 웰링턴 공작의 입장을 타진했음. 군부의 계획은 이미 구체화됐음. 사진은 접경지 주둔군에 보내는 전보임.
그에게 적당히 정보를 유출시켜 나에 대한 군 내부의 의심을 줄일 필요가 있음.
인원: 모닝 백작
웰링턴 공작 편에 설 의향이 있음. 영지는 런디니움에 인접해 있으며, 최근 대량의 오리지늄 제품을 주문함. 주문량으로 보건대 군사력은 그가 런디니움 밖의 여러 주둔군에서 입지를 다지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됨.
부인과 함께 볼리바르 커피를 매우 좋아하며, 매년 두 사람이 직접 구매하러 감. 미성년인 자녀가 있고, 장녀는 오슈테리그 구의 어느 사립 중학교에 다녔지만, 지난해 런디니움을 떠남.
서명 및 필체는 사진 참고.
……
스카만드로스 가문과 친분이 있으며, 고용한 심복 역시 화이트 울프 백작에 대한 존경심을 품고 있음. 어쩌면 리타가 중요한 협상카드가 될 수도 있음. 만약 만드라고라가 리타를 데리고 그와 협상에 나선다면 더욱 순조롭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어쨌든, 그도 옛 친구의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을 테니. 시간이 얼마 없으니, 그가 더블린이 런디니움에 진입하는 것을 도와주도록 마음먹게 해야 함.
조직: '로도스 아일랜드'
로우그흐신니를 데려간 의료 기업. 빅토리아에 4종의 약품을 등록했으며, 모두 광석병과 연관이 있음.
……
“나머지는 모두 너희와 관련이 있는 내용이야. 자세히 볼 필요 없지?”
“거의 1년 동안 추척했지만, 얻은 정보는 고작 이 정도야. 너희들의 보안을 칭찬해 주고 싶은 정도인걸.”
“물론, 너희에게 준 정보는 내가 정성껏 선별한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야. 진위는 너희들의 판단에 맡길게.”
“……어머, 설마 내 방법이 평화롭지 않다 이거야?”
“어쨌든, 나는 지금까지 누군가를 적으로 삼은 적 없으니까.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건 더더욱 싫고.”
“내가 좋아하는 일은 그들을 가야 할 곳으로 밀어주고,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조화로운 하모니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뿐이야.”
인프라 스킬을
- 독거숙소에 배치 시, 자신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7
- 더블 스파이응접실에 배치 시, 응접실에서 자신만 업무 중일 때 단서 수집 속도 50% 상승, 시간당 컨디션 소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