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llagur
- 赫拉格
- ヘラグ
헬라그
가드 — 무사
치료 대상으로 판정되지 않으며, 매 회 공격을 통해 자신의 HP를 70 회복한다
- AZ01
- 근거리
- 딜러
- 생존형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헬라그
[성별] 남
[전투 경험] 44년
[출신지] 우르수스
[생일] 5월 5일
[종족] 리베리
[신장] 193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이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성별] 남
[전투 경험] 44년
[출신지] 우르수스
[생일] 5월 5일
[종족] 리베리
[신장] 193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이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월등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월등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한때 우르수스 제국 근위군 소속 군인이었다. 현재 체르노보그의 지하 감염자 진료소 '아자젤'을 관리하고 있으며, 다른 이력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 군사 이론 체계에 정통하며, 전투 기술은 대부분의 작전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현재 협력 계약에 따라 로도스 아일랜드에 장기 거주 중이며, 전술 지휘 방면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3%
감염자 진료소 아자젤의 리더로서, 헬라그의 감염 증상은 매우 뚜렷함.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1u/L
농도는 아직 통제 가능한 범위 내. 어쩌면 정말 아자젤에 감염자의 병세를 둔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있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아자젤의 의료 기술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장군 본인에게는 물을 필요가 없다. 그는 확실히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니.
——메딕 오퍼레이터 J.A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3%
감염자 진료소 아자젤의 리더로서, 헬라그의 감염 증상은 매우 뚜렷함.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1u/L
농도는 아직 통제 가능한 범위 내. 어쩌면 정말 아자젤에 감염자의 병세를 둔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있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아자젤의 의료 기술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장군 본인에게는 물을 필요가 없다. 그는 확실히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니.
——메딕 오퍼레이터 J.A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는 헬라그를 '장군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비록 헬라그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신분을 드러낸 적이 없지만, 우르수스의 감염자 지하 공동체는 줄곧 그를 전설로 받들었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오퍼레이터들은 그 전설에 많든 적든 흥미를 느꼈다.
물론 아자젤의 감염자로서, 헬라그 본인이 말했던 것처럼 그는 진료소를 지속시키는 것에 능한 것이지, 그곳의 의료 기술, 영향력, 그리고 규모를 발전시키는 데 능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도 헬라그는 확실히 여러 해 동안 아자젤의 지위를 지켜주는 체르노보그 감염자들의 중요한 버팀목이었고, 현지의 대다수 감염자는 아자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다.
하지만 독선적인 준칙만으로는 정세가 가장 흔들리는 시기에 이 진료소를 지킬 수는 없다. 그들의 영향력은 정말 강하기에, 계속 중립을 유지하든, 아니면 다른 한쪽으로 기울든, 아자젤은 어느 한 쪽 세력에 유형, 혹은 무형의 압박을 가하게 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체르노보그 사건 이후 완전히 철수한 것 자체가 이미 헬라그에겐 먼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이 있는 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진료소가 파괴된 사건의 경위에 대해 헬라그는 자신만의 생각이 있는 것 같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기 전에는 더 많은 내용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 공언하였기에, 적어도 지금은 여전히 아자젤의 모든 것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정말로 아자젤의 정보를 묻고 싶다면, 아마 헬라그가 아닌 다른 구성원에게 묻는 게 더 빠를 것이다…
물론 아자젤의 감염자로서, 헬라그 본인이 말했던 것처럼 그는 진료소를 지속시키는 것에 능한 것이지, 그곳의 의료 기술, 영향력, 그리고 규모를 발전시키는 데 능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도 헬라그는 확실히 여러 해 동안 아자젤의 지위를 지켜주는 체르노보그 감염자들의 중요한 버팀목이었고, 현지의 대다수 감염자는 아자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다.
하지만 독선적인 준칙만으로는 정세가 가장 흔들리는 시기에 이 진료소를 지킬 수는 없다. 그들의 영향력은 정말 강하기에, 계속 중립을 유지하든, 아니면 다른 한쪽으로 기울든, 아자젤은 어느 한 쪽 세력에 유형, 혹은 무형의 압박을 가하게 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체르노보그 사건 이후 완전히 철수한 것 자체가 이미 헬라그에겐 먼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이 있는 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진료소가 파괴된 사건의 경위에 대해 헬라그는 자신만의 생각이 있는 것 같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기 전에는 더 많은 내용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 공언하였기에, 적어도 지금은 여전히 아자젤의 모든 것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정말로 아자젤의 정보를 묻고 싶다면, 아마 헬라그가 아닌 다른 구성원에게 묻는 게 더 빠를 것이다…
헬라그는 우르수스 당국에 강한 적의를 품고 있다. 이런 적의의 일부는 진료소에 대한 보호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다른 부분은 알 길이 없다.
비록 헬라그는 실패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르수스 지역의 작전에서는 상당히 강경한 태도를 내보였다. 하지만 그가 우르수스의 군사 실력을 분석할 때, 그는 도리어 말했었다.
"어떤 정치 세력도 우르수스와 정면충돌을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의 부패와 분노는 분명 그것을 파괴하겠지만, 그것은 여전히 이 땅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다."
본 발언으로 미뤄보아, 헬라그는 감염자로서 수많은 정세에 대해 다른 감염자보다 훨씬 깊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는 오퍼레이터들은 모두 현 국면에 대해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로도스 아일랜드가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실제로 처한 위치에 대해 확실히 파악하고 있다. 헬라그와 우르수스의 관계에 대해 의심을 품은 사람은 아마 소수에 불과했겠지만, 전략 회의에 참여한 오퍼레이터들은 헬라그의 진짜 의도를 알게 되었다.
헬라그의 말에는 모순이 없었다. 그는 감염자가 되는 것만으로도 우르수스의 적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우르수스가 자네를 주시하게 된다면, 그제서야 우르수스를 적으로 삼는 것과 우르수스가 자네를 적으로 삼는 것의 차이를 알게 될 걸세."
비록 헬라그는 실패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르수스 지역의 작전에서는 상당히 강경한 태도를 내보였다. 하지만 그가 우르수스의 군사 실력을 분석할 때, 그는 도리어 말했었다.
"어떤 정치 세력도 우르수스와 정면충돌을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의 부패와 분노는 분명 그것을 파괴하겠지만, 그것은 여전히 이 땅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다."
본 발언으로 미뤄보아, 헬라그는 감염자로서 수많은 정세에 대해 다른 감염자보다 훨씬 깊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는 오퍼레이터들은 모두 현 국면에 대해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로도스 아일랜드가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실제로 처한 위치에 대해 확실히 파악하고 있다. 헬라그와 우르수스의 관계에 대해 의심을 품은 사람은 아마 소수에 불과했겠지만, 전략 회의에 참여한 오퍼레이터들은 헬라그의 진짜 의도를 알게 되었다.
헬라그의 말에는 모순이 없었다. 그는 감염자가 되는 것만으로도 우르수스의 적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우르수스가 자네를 주시하게 된다면, 그제서야 우르수스를 적으로 삼는 것과 우르수스가 자네를 적으로 삼는 것의 차이를 알게 될 걸세."
[제한된 기록]
대량의 소식과 조각난 정보들을 취합하여, 우리는 어떤 사실을 추론해낼 수 있었다. 여기에 심리 분석을 대입하여, 인사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자 한다.
"그는 평생 자신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을 두 번 겪은 이력이 있다.
첫 번째 이별은, 그의 오랜 친구가 그의 앞에서 죽어가는 걸 지켜보아야 했던 일이다. 그리고 그 친구는 바로 적군의 지휘관이었고, 그의 임무 목표이자 우르수스가 지정한 적군의 핵심 인물이었다.
두 번째 이별은, 끔찍한 전투가 그와 자신이 가장 믿었던 사람 사이에서 벌어져, 전투가 끝난 후에도 그는 꿋꿋하게 서 있었지만, 자신이 가장 믿었던 그 사람은 이후 종적을 감추었다가, 그 마지막을 이름 없는 골목에서 맞이한 것이다.
첫 번째 이별 때, 그의 친구는 그에게 '쿠다리키리'라는 이름의 칼과 '네온'이란 이름의 감염자 여자아이를 맡겼다.
두 번째 이별 때, 그가 가장 신뢰하던 사람은 그에게 '아자젤'이라 불리는 암시장의 진료소와 하나의 신념을 남겼다.
헬라그는 그의 친구가 우르수스의 실패를 계획했다는 걸 알았지만, 헬라그는 친구를 탓하지 않았다.
헬라그는 그가 가장 신뢰하던 아이가 배신하여, 진료소를 믿었던 모든 감염자를 해쳤다는 걸 알았지만, 헬라그는 그 아이를 원망하지 않았다.
그는 늘 자신이 일개 무인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어쩌면 그는 우르수스가 자신에게 가져다준 모든 것을 어떻게 직면해야 할지 모를 뿐일지도 모른다.
그를 살아가게 하는 마지막 원동력은, 그의 가슴 속에 작은 희망을 품는 것일지도 모른다."
비록 이런 결론은 정보 수집자의 개인 관점이 들어가는 걸 피할 수 없지만, 우리는 그래도 그녀의 단서 추론 능력을 믿고 있다.
우리의 사건에 대한 대응은 정해진 방침에 따라 실시된다. 하지만 적어도, 이로 인해 종종 네온 양의 독특한 행동에 장군이 왜 한숨을 짓는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대량의 소식과 조각난 정보들을 취합하여, 우리는 어떤 사실을 추론해낼 수 있었다. 여기에 심리 분석을 대입하여, 인사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자 한다.
"그는 평생 자신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을 두 번 겪은 이력이 있다.
첫 번째 이별은, 그의 오랜 친구가 그의 앞에서 죽어가는 걸 지켜보아야 했던 일이다. 그리고 그 친구는 바로 적군의 지휘관이었고, 그의 임무 목표이자 우르수스가 지정한 적군의 핵심 인물이었다.
두 번째 이별은, 끔찍한 전투가 그와 자신이 가장 믿었던 사람 사이에서 벌어져, 전투가 끝난 후에도 그는 꿋꿋하게 서 있었지만, 자신이 가장 믿었던 그 사람은 이후 종적을 감추었다가, 그 마지막을 이름 없는 골목에서 맞이한 것이다.
첫 번째 이별 때, 그의 친구는 그에게 '쿠다리키리'라는 이름의 칼과 '네온'이란 이름의 감염자 여자아이를 맡겼다.
두 번째 이별 때, 그가 가장 신뢰하던 사람은 그에게 '아자젤'이라 불리는 암시장의 진료소와 하나의 신념을 남겼다.
헬라그는 그의 친구가 우르수스의 실패를 계획했다는 걸 알았지만, 헬라그는 친구를 탓하지 않았다.
헬라그는 그가 가장 신뢰하던 아이가 배신하여, 진료소를 믿었던 모든 감염자를 해쳤다는 걸 알았지만, 헬라그는 그 아이를 원망하지 않았다.
그는 늘 자신이 일개 무인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어쩌면 그는 우르수스가 자신에게 가져다준 모든 것을 어떻게 직면해야 할지 모를 뿐일지도 모른다.
그를 살아가게 하는 마지막 원동력은, 그의 가슴 속에 작은 희망을 품는 것일지도 모른다."
비록 이런 결론은 정보 수집자의 개인 관점이 들어가는 걸 피할 수 없지만, 우리는 그래도 그녀의 단서 추론 능력을 믿고 있다.
우리의 사건에 대한 대응은 정해진 방침에 따라 실시된다. 하지만 적어도, 이로 인해 종종 네온 양의 독특한 행동에 장군이 왜 한숨을 짓는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기밀 파일]
비록 장군은 그의 이름을 제대로 말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의 이전 신분은 추측할 수 있다.
젊은 시절에 사황 전쟁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제10차 우카전쟁에서 명성을 떨치고, 이후의 여러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로 화려한 공적을 세운 우르수스 군인은 흔치 않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핏봉우리 전쟁에서 군공을 세웠지만 소리 없이 자취를 감췄다는 조건까지 종합하자면, 이 조건에 부합하는 우르수스 장교는 오직 한 명 밖에 없다.
어떻게 추측했냐니, 당연히 때려 맞춘 거지 않겠나! 우르수스가 수십 년 동안 최소 백여 명의 장교를 처단해 살아남은 자는 손꼽힐 정도니, 명단만 찍어보면 알 수 있지!
예전같았으면 나와 켈시는 모두 이번 협력을 극구 반대했겠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심지어 ■■■■조차도 이번 일이 점점 골치 아파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켈시는 체르노보그 사건 후, 우르수스 당국이 반드시 정신 나간 반격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에 관해선 당연히 우르수스의 감염자 공동체를 통해 잘 처리해야 할 것이다.
나의 생각은 단순한 편이다. 아자젤의 존재가 그렇게나 깊이 '묻혀져' 있었다면, 로도스 아일랜드가 이들을 '파낸다'고 해도, 우르수스는 별 반응이 없을 것이다. 어차피 그들은 아자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 않나.
수중의 패는 물론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이건 누가 먼저 패를 다 꺼내는지 대결하는 게 아니다. 와파린도 아자젤의 기술을 매우 탐내고 있으니, 후우… 이 부분은 그냥 내가 인심 쓰는 셈 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박사는 나에게 헬라그가 그에게 저술한 걸 전혀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젠장. 한 번 본다고 문제라도 생기나? 이 원한은 기억해둘 것이다!
하지만 장군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 그를 아직도 버티게 하는 걸까?
핏봉우리 전쟁 후부터, 귀족과 새로운 정치가들은 기회를 틈타 끊임없이 군사 세력을 깎아 내고 있다. 헬라그가 심판에서 살아남은 건 정말 운이 좋았던 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건 그가 지금까지 정치에 참여하지 않은 덕분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해 봐라. 의회든, 아니면 군대든, 모두 현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니, 그들은 분명 다음 동작을 취할 것이다.
그는 아자젤의 일에 대해 지금까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가 감추고자 하는 비밀은 어쩌면 그가 실제로 경험한 것처럼 놀라운 것일지도 모른다. 켈시는 알고 있다, 헬라그는 아자젤의 초대 관리자가 아니라는 것을…
이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의 경력, 그의 나라, 그가 신경 쓰는 것들이 언젠가 그의 발목을 붙잡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왔을 때 그에게 손을 내밀어 줘야 할지는, 어쩌면 이미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
비록 장군은 그의 이름을 제대로 말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의 이전 신분은 추측할 수 있다.
젊은 시절에 사황 전쟁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제10차 우카전쟁에서 명성을 떨치고, 이후의 여러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로 화려한 공적을 세운 우르수스 군인은 흔치 않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핏봉우리 전쟁에서 군공을 세웠지만 소리 없이 자취를 감췄다는 조건까지 종합하자면, 이 조건에 부합하는 우르수스 장교는 오직 한 명 밖에 없다.
어떻게 추측했냐니, 당연히 때려 맞춘 거지 않겠나! 우르수스가 수십 년 동안 최소 백여 명의 장교를 처단해 살아남은 자는 손꼽힐 정도니, 명단만 찍어보면 알 수 있지!
예전같았으면 나와 켈시는 모두 이번 협력을 극구 반대했겠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심지어 ■■■■조차도 이번 일이 점점 골치 아파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켈시는 체르노보그 사건 후, 우르수스 당국이 반드시 정신 나간 반격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에 관해선 당연히 우르수스의 감염자 공동체를 통해 잘 처리해야 할 것이다.
나의 생각은 단순한 편이다. 아자젤의 존재가 그렇게나 깊이 '묻혀져' 있었다면, 로도스 아일랜드가 이들을 '파낸다'고 해도, 우르수스는 별 반응이 없을 것이다. 어차피 그들은 아자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 않나.
수중의 패는 물론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이건 누가 먼저 패를 다 꺼내는지 대결하는 게 아니다. 와파린도 아자젤의 기술을 매우 탐내고 있으니, 후우… 이 부분은 그냥 내가 인심 쓰는 셈 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박사는 나에게 헬라그가 그에게 저술한 걸 전혀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젠장. 한 번 본다고 문제라도 생기나? 이 원한은 기억해둘 것이다!
하지만 장군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 그를 아직도 버티게 하는 걸까?
핏봉우리 전쟁 후부터, 귀족과 새로운 정치가들은 기회를 틈타 끊임없이 군사 세력을 깎아 내고 있다. 헬라그가 심판에서 살아남은 건 정말 운이 좋았던 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건 그가 지금까지 정치에 참여하지 않은 덕분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해 봐라. 의회든, 아니면 군대든, 모두 현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니, 그들은 분명 다음 동작을 취할 것이다.
그는 아자젤의 일에 대해 지금까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가 감추고자 하는 비밀은 어쩌면 그가 실제로 경험한 것처럼 놀라운 것일지도 모른다. 켈시는 알고 있다, 헬라그는 아자젤의 초대 관리자가 아니라는 것을…
이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의 경력, 그의 나라, 그가 신경 쓰는 것들이 언젠가 그의 발목을 붙잡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왔을 때 그에게 손을 내밀어 줘야 할지는, 어쩌면 이미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희생할 수 있죠?"
"그녀 외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네."
"전 당신의 존엄이 필요합니다. 어르신, 우르수스 제국이 우리로부터 빼앗은 것을, 우리도 당신에게서 빼앗아 갈 겁니다."
"나에게 아직 존엄이라는 것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지는 확신하지 못하겠군."
"있습니다, 어르신. 우리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그녀 외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네."
"전 당신의 존엄이 필요합니다. 어르신, 우르수스 제국이 우리로부터 빼앗은 것을, 우리도 당신에게서 빼앗아 갈 겁니다."
"나에게 아직 존엄이라는 것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지는 확신하지 못하겠군."
"있습니다, 어르신. 우리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HP
4225
공격력
832
방어력
334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26
공격 딜레이
1.2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달이 차면 별이 진다배치되어 있을 때, 최대로 공격 속도 +100의 인내> 효과 획득 (HP가 70% 감소 시 최대 효과)
- 운주유악적을 저지하고 있지 않을 때 매초마다 60 HP 회복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초승달공격 회복자동 발동소모 SP2다음 공격의 공격력이 175%까지 상승, 연속으로 두 번 공격atk_scale1.75
- 그믐달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15소모 SP25지속시간13초공격력 +80%, 공격이 2연 공격으로 변경, 물리 회피 효과 75%획득atk0.8prob0.75
- 보름달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15소모 SP35지속시간15초공격력 +100%, 공격 범위 +2칸, 동시에 최대 3명의 목표 공격atk1ability_range_forward_extend2attack@max_target3
모듈
- ORIGINAL헬라그의 배지오퍼레이터 헬라그는 지원 없이 홀로 적을 상대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가드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무사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SBL-X드러내지 않은 칼
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HP +230
- 공격력 +55
무사 특성 치료 대상으로 판정되지 않으며, 매 회 공격을 통해 자신의 HP를 70 회복한다HP가 50% 미만 시 25%의 가호 효과 획득2 - HP +300
- 공격력 +75
달이 차면 별이 진다 배치되어 있을 때, 최대로 공격 속도 +120의 인내> 효과 획득 (HP가 60% 감소 시 최대 효과)3 - HP +350
- 공격력 +90
달이 차면 별이 진다 배치되어 있을 때, 최대로 공격 속도 +130의 인내> 효과 획득 (HP가 50% 감소 시 최대 효과)헬라그는 낯선 회중시계와 검을 건네받았다. 미처 한마디 물어볼 틈도 없이 친구의 몸에서 생기가 철저히 사라져버렸다.
이때 헬라그는 곧 전례 없는 대반란이 우르수스에 전쟁의 불을 지필 거란 걸 몰랐고, 이번 전투의 패배, 그리고 자기 명령을 불복종한 부대가 반란의 가장 온화한 예행연습에 불과하다는 것도 몰랐다.
그는 비록 이 유리잔 속의 폭풍이 사그라들었지만, 이상한 고요함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느낄 수 있을 뿐이었다.
헬라그는 칼을 허리에 차고는 생소한 이 극동 칼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잠시 살펴보았지만, 칼에는 자신이 아는 글자가 없었다. 그는 전장 지도를 펼쳐놓은 책상 위에 칼을 내려놓았다. 차갑고 기다란 칼날이 지도의 들쭉날쭉한 전선과 교차하면서 커다란 X자가 되었다.
그는 회중시계를 열었다. 안에는 낯선 소녀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소녀는 말수가 적어 보였지만, 오직 두 눈에서만 그 나이에 걸맞는 활발함과 호기심이 비쳤다.
바로 그때, 사진 속의 소녀가 지휘실 구석의 그림자로부터 걸어 나왔다.
얼굴, 체형, 옷차림, 심지어 어깨에 난 오리지늄 결정까지 사진과 다를 게 없었다.
다른 것은 오직 두 눈뿐. 헬라그를 쳐다보는 소녀의 눈빛은 사진과 전혀 달랐다.
소녀의 눈빛에는 호기심도, 놀라움도 없었고, 심지어 적의마저 희미해 보였다. 소녀의 눈빛은 마치 감정의 할당량을 모두 전장에서 소모한 것처럼 너무나도 고요했다.
헬라그는 회중시계의 사진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책상에 놓인 칼을 가리키며 소녀에게 말을 걸려 했지만, 소녀는 그저 그를 묵묵히 바라만 보았다. 마치 헬라그가 말없이 친구의 시체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처럼.
비로소야 헬라그는 자기에게 맡겨진 칼처럼, 이 소녀도 누군가에게 맡겨진 게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소녀는 갑작스레 책상 위의 그 자신보다 큰 칼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비틀거리며 헬라그에게 다가갔다.
우람한 체구의 리베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소녀가 자신을 공격할 것처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극동의 칼은 극동만의 사용법이 있을 수도 있고, 소녀가 힘겹게 칼을 들고 있는 것은 그저 칼날이 땅에 닿지 않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아니면 자신을 속이는 것일 수도 있고. 아마 다음 순간에 차가운 칼날이 자신의 목을 겨누고 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헬라그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소녀는 손목을 떨며 힘겹게 헬라그 곁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칼자루를 높이 들어 칼끝을 땅으로 향했다.
헬라그는 고개를 숙이고 소녀와 눈을 마주쳤다.
소녀는 무언가 간청하는 듯했다.
소녀가 무엇을 간청하는지 몰랐으나, 헬라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스르릉.
소녀는 칼을 헬라그의 허리에 찬 칼집에 넣었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그녀의 공용어에는 극동 억양이 짙게 묻어 있었고, 다소 어색한 우르수스의 억양도 섞여 있었다.
“쿠다리키리 버리지 마.” - SBL-Y'뜨거운 눈'
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공격력 +55
- 방어력 +50
무사 특성 치료 대상으로 판정되지 않으며, 매 회 공격을 통해 자신의 HP를 70 회복한다쓰러져도 퇴각하지 않으며, HP 30% 회복 (배치당 1회만 발동)2 - 공격력 +75
- 방어력 +55
운주유악 적을 저지하고 있지 않거나 HP가 30% 미만일 때, 매초마다 HP 70 회복3 - 공격력 +90
- 방어력 +60
운주유악 적을 저지하고 있지 않거나 HP가 30% 미만일 때, 매초마다 HP 80 회복찻주전자 소리가 마치 새벽녘 참호 속의 코 고는 소리처럼 가볍게 들려왔다.
그건 아주 오래전, 참혹한 전투가 막 끝났을 무렵, 군수품이 바닥난 헬라그가 깨끗한 물 한 방울조차 찾을 수 없을 때였다. 부상당한 전우는 옆에서 신음을 억누르고 있었고, 헬라그는 군장을 뒤져 얼룩덜룩한 찻주전자를 꺼내 피곤한 듯 눈을 담아 물을 끓였었다. 이 찻주전자는 그때부터 줄곧 그의 곁을 지켜왔고, 차를 마실 때마다 네온은 갖다 버리라고 투덜거렸다. 물론, 그저 말뿐이지만.
네온의 편지는 아직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다. 한 노인에게 '어린아이가 당신과 어울리는 게 싫어 집을 나갔다'와 '다 큰 아이가 당신이 동의하지 않을 것 같아서 조심스레 집을 나갔다'라는 말 중, 어느 쪽이 더 상처가 될까?
헬라그는 줄곧 자신의 교육 방식에 문제가 없었는지 되돌아보았다. 처음에는 이 과묵한 아이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몰랐고, 곧 자신에게 그녀를 가르칠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잔혹한 전쟁과 덧없는 세상사, 질병과 고통…… 그는 아이의 눈동자에서 이런 것들을 보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그녀에게 인생이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뿐. 그는 더 많은 것을 네온의 삶에 가져왔고, 그녀에게 클래식 음악 감상, 첼로 연주, 읽기와 쓰기를 가르쳤다…… 그런데 네온이 언제 변한 거지? 그녀가 진료소의 광석병 약물 운송 작전에 몰래 참가한 것을 들킨 이후부터인가? 체르노보그를 떠난 후, 그녀는 마치 자신의 대변인처럼 행동했다. 환자 배치부터 로도스 아일랜드와 진료소가 협력해 약물을 연구 개발하는 일까지, 아자젤의 재건 작업 대부분은 네온이 책임졌다. 어차피 그는 의학이나 진료소 관리 같은 것은 잘 알지도 못했으니. 네온은 가끔 사라지기도 했는데, 다시 나타날 때마다 그에게 골칫거리를 한두 개씩 가져오곤 했다…… 어쩌면 이게 그녀는 성격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녀는 이런 자신을 좋아했다.
다행히도 헬라그는 이런 생활을 지킬 능력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 편지를 제대로 감추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 겨울, 그들은 최선을 다해 진료소의 환자, 의사, 그리고 의료 자원을 체르노보그에서 철수시켰지만, '아자젤'이라는 이름만은 그곳에 남겨졌다.
지금 그 폐허, 공업용 분진과 검문소, 헌병이 곳곳에 깔린 새로운 이동 섹터는 여전히 '체르노보그'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아자젤'은 '재건'되었고 황제가 신임하는 감찰원이 그 존재를 묵인해준 것이었다. '아자젤', 이 이름은 일종의 신념이었다. 그것은 과거 기나긴 겨울밤, 제국의 허물로 치부되는 사람들에게 갸륵한 위로를 안겨주었다. 감염자들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다시금 그 주위로 모여들었고, 심지어 황무지와 툰드라를 떠도는 감염자들마저 자발적으로 찾아왔다.
감염자는 줄곧 우르수스의 허물이었다. 1096년의 사건은 감염자에 대한 제국의 태도를 변화시키기에 충분했을까? 답은 가소롭다였다. 소위 '체르노보그 직할구'는 헌병조차 성 밖에서만 지키고자 하는 곳이었으니. '아자젤'이 그 버려진 땅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헬라그는 물론, 네온 역시도 잘 알고 있었다. 감염자의 새로운 섹터를 채운 죽음과 실종은 보다 많은 혼란으로 희석되었으나, 그것들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피 끓는 아이는 이런 일을 용납할 수 없었다. 그녀는 조용히 돌아와 헬라그를 위해 차를 한 주전자 끓이고는 아무런 작별 인사도 없이 쿠다리키리를 들고 떠났다……
열기에 뚜껑이 열리자 주전자 속에서 물 끓는 소리는 더 커졌고, 자신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을 만큼 작아졌다.
고요하다. 마치 말라 죽은 겨울 풀처럼 고요하다.
“우리는 결코 우르수스의 적이 될 수 없다. 제국은 환상과 치욕을 배신자에게 준다.”
“과거는 절대 지워지지 않기에, 우리는 과거를 등질 수 없다. 과거는 너의 미래를 옭아맬 것이기에 우리는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 헬라그.”
인프라 스킬을
- 초연숙소에 배치 시, 자신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55쟁탈숙소에 배치 시, 해당 숙소 안에 자신을 제외한 모든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회복 +0.1 (동종 효과 중 가장 높은 수치만 적용)해탈숙소에 배치 시, 자신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55, 해당 숙소 안에 배치된 모든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1 (동종 효과 중 가장 높은 수치만 적용)
- 병자궤도가공소에 배치 후 스킬개론 가공 시, 부산물 산출 확률 80%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