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히비스커스
[성별] 여
[전투 경험] 1년
[출신지] 빅토리아
[생일] 6월 21일
[종족] 살카즈
[신장] 153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보통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빅토리아 런디니움에서 태어났으며, 라바의 쌍둥이 언니다. 광석병에 감염되어 로도스 아일랜드로 오게 되었다. 구조되는 과정 중에 자신 역시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천성적으로 타인을 돌봐주는 것에 능한 성격과 자신의 노력을 통해 히비스커스는 순조롭게 로도스의 의사가 되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7.4%
체표면에는 현재로선 명확한 광석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u/L
감염 정도 약함, 현재로선 신체에 명확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음.

비록 기초적 오리지늄 마법력이 있으나, 히비스커스는 오리지늄의 힘을 컨트롤하는 듯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녀는 마법보다는 기계나 약물의 힘을 빌려 상대의 상처를 치료하는 데 더 능숙한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꼼꼼하고 세심하게 상대를 돌보는 태도까지 겸비하고 있어,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자신이 우수한 메딕 오퍼레이터임을 증명해냈다.

런디니움 출신의 히비스커스는 어렸을 때부터 매우 능숙하게 다른 사람을 보살필 줄 알았으며, 자상하고, 부지런하고, 예의 바르며, 겸손하기까지 했기에 주변 이웃들이 모두 좋아하는 아이였다. 다른 사람 눈에는 라바가 히비스커스와 어울리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자매 사이가 좋지 않아보일 수 있지만, 히비스커스는 사실 라바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툰 것일 뿐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

두 자매가 광석병에 감염된 후, 히비스커스는 라바를 데리고 부모를 떠나 로도스 아일랜드로 왔다. 마음이 굳센 히비스커스는 동생과 자신, 먼 고향에 있는 부모님, 그리고 다른 모든 감염자를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반드시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했다.

라바가 항상 자신의 말을 안 듣기 때문에, 히비스커스는 어렸을 때부터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다. "이 영양만점의 식사도 모두 너의 건강을 위해서야, 그러니 매일 거르지 말고 먹어야 한다고", "이 과자들은 몸에 좋지 않아서 내가 다 버렸어", "10시 반이야, 어서 잠자리로!" …이러한 평소 태도로 인해, 은연중에 주위 사람들은 모두 라바가 자신의 언니를 대하는 데 서툰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