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more
  • 海沫
  • ハイモア

하이모어

가드 — 리퍼
아군의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며, 공격 시 광역 대미지를 입히고, 적 1명 적중할 때마다 자신의 HP가 50만큼 회복, 최대 효과 수는 저지 가능 수와 동일
  • II10
  • 근거리
  • 딜러
/ 80
[코드 네임] 하이모어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이베리아
[생일] 8월 23일
[종족] 에기르
[신장] 156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월등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부족
하이모어, 과거 이베리아 지역을 대상으로 수행했던 작전에서 부상을 입고 본함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사전 조사 및 테스트 결과를 종합한 결과, 외근 오퍼레이터가 되어 이베리아 지역 주변에서 여러 임무를 지원하는 것을 승인받았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하이모어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08u/L
오퍼레이터 하이모어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다.

이게 전부야, 뭘 더 알고 싶은데? 팔과 무기의 시본 증식 조직? 나는 시테러가 뭔지도 모르는 의사일 뿐이고, 이건 내가 아는 지식의 범위를 뛰어넘은 일이야. 차라리 이쪽 분야에 정통한 생물학자라도 찾아가 알려달라고 하는 건 어때?
아직도 기억난다, 하이모어가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 본함에 도착했을 때, 우리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를.
당시 자리에 있던 동료들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에기르 헌터 몇몇이 먼저 본함에 도착해 소식을 전하고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튤립과 미즈키는 우리에게 매우 큰 선물을 보냈으며, 켈시 선생님은 여전히 이베리아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던 그때……
비록 부상자를 내버려 둘 수는 없다지만, 다른 사람의 안전 역시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 만약 아미야가 자신의 능력으로 하이모어와 그 무시무시한 생물들이 다르다는 것을 보증하지 않았다면, 우리로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랐을 것이다. 나중에 하이모어의 상처를 치료하고 증식한 조직을 처리하는 수술을 할 때에도 의료부가 기술적으로 꽤나 고생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수술이 끝난 후, 미즈키는 우리에게 하이모어를 오퍼레이터로 받아들여서 그녀에게 다시금 사람들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제안을 했었다…… 우리가 턱이 빠질 정도로 놀란 것은 물론이거니와, 당시 아미야도 분명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옆에 있던 튤립 역시 가볍게 헛기침을 하는 등, 흔치 않은 모습을 보였었다.
난 어땠냐고? 봐봐, 나중에 그녀를 배치하고 테스트 결과를 기록한 사람이 바로 나다…… 아니, 딱히 추억하거나 토론할 만한 장면은 아니다. 특히 그녀가 모방 의체를 대상으로 파괴력 테스트를 하던 그 순간이라면 더더욱. 정 보고 싶다면 직접 가서 녹화 영상을 살펴보고, 나는 그냥 좀 내버려 둬 줬으면 좋겠다.
하이모어는 자신의 개인 정보를 언급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으며, 우리의 배경 조사 업무에도 시원스레 협조해주었다.
양친에 대해 언급할 때, 그녀의 말투는 변함없이 무미건조하고 냉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녀의 표현과 미세한 표정 속에서 그녀의 감정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이베리아 지역의 많은 에기르인과 마찬가지로 그녀에게 일어났던 '비극'에 대해서는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을 것이다. 그녀의 어린 시절에 단지 에기르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재판소에 끌려가 다시 돌아오지 못한 아버지라던가, 얼마 남지 않은 여생 동안 슬픔으로 인해 점차 말을 잃고 마음의 병을 시름시름 앓다 죽은 어머니까지. 양친과의 이별은 그 자체로 그녀의 삶에 아물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의외로 그녀의 후회와 원망이 재판소를 향하지는 않은 듯했다. 하이모어가 성토한 대상은 바로 마을 주민들이 보신을 위해 그녀의 아버지를 거짓으로 고발한 일과 어머니의 노랫소리가 사람을 미혹한다며 유언비어를 퍼뜨린 일,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대해 시종일관 무력하게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한 그녀 자신이었다.
그녀가 미워하는 것은 인간의 나약함이었지 증오가 아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자책과 실의에 빠진 것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문을 비틀어 열어젖히고, 아우성치고 욕을 하며, 이 가뭄이 그녀의 저주 때문이므로 남은 독을 불태워 정화해야 한다고 떠들어 댈 때……
그때는 아직 해가 지지도 않은 오후였지만, 맹세컨대 나는 창문을 통해 별빛을 보았다. 별빛은 커다랗고 신성한 사람의 형체를 구성하고 있었다. 그 짙푸르거나 밝은 별들은 그 노인의 유연한 관절 같기도 했고, 움직이는 포자 같기도 했으며, 별빛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선은 그의 혈관과도 같았다. 축축하고 생기 넘치는 작고 수많은 개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체의 선과 윤곽을 그려냈다.
노인이 팔을 휘두르자 마치 사람을 한 입 뜯어먹은 것과도 같았다. 팔이 스쳐 지나간 곳에 더는 소란스러움도, 상처 자국이나 핏자국도 없었으며, 움실대는 별빛은 폭력을 먹어 치우곤 고요함만을 남겨두었다.
드디어 별빛이 온 마을의 거리를 비추었을 때——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다——주교 할아버지가 내게 다가왔다. 그의 등 뒤에는 별하늘과 바다를 함께 엮어 만든 살아있는 담요, 혹은 망토나 다른 무언가가 넘실대고 있었다.
고요하고 아름다웠으며, 찬란했다. 아, 이것이야말로 인간이라면 진정 가져야 할 모습인가……
나는 이 별빛에 들어가고 싶었다.
[흩어진 수기]
아이야, 너는 자신에 대한 칭호부터 바꾸기를 갈망하고, 나는 그런 네 생각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네게 주고자 했던 그 이름은 너로하여금 보다 높고, 보다 넓은 모든 것을 맹목적으로 추구하게 만들고자 함이 아니었단다.
사람은 보잘것없지. 자기 자신이 무수한 물보라 속의 작은 물방울이라는 것을 똑바로 인지하지도 못할 정도로 보잘것없다.
대도시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의 삶이 모든 사람의 삶을 대표하기에 충분하다는 사람들의 생각만 해도 그렇지. 하지만 이 생각의 '사람'이라는 단어 속에 감염자나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빈민, 황야에서 떠도는 유랑자와 사악하다고 정의된 살카즈, 그리고 우리 에기르인은 포함되어있지 않단다. 이 거대하고 편협한 이상적인 그림 속에는 심지어 사람들이 의지하며 살아가는 땅과 바다도, 자원으로 여기는 동물과 식물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오직 사람들 자기 자신과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창조물만이 포함되어 있을 뿐이지.
그리고 모든 불합리함은 사람의 나약함과 척박함, 불평등과 불신에 바탕을 두고 있단다. 우리는 진화에 대한 추구 속에서 모든 나태와 낙오를 버리고, 모든 간격과 편견을 부숴야만 비로소 사람의 가치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이모어야, 나는 네가 어느 선구자의 흐릿한 빛에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보다 높은 곳에 서서 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궁극적인 방법을 발견하고, 이런 미래로 통하는 다양한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몹시 바라고 있단다.
귀함 후 신체검사를 받던 하이모어는 불현듯이 자신이 참가한 이번 임무의 행동 궤적이 어느 전략 기획 지도 위에 그려진 짧은 선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찌 보면 정말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에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토록 무수히 많은 선과 빽빽이 쓰인 오퍼레이터의 코드네임이 마치 별하늘의 아름다운 장관을 엮어낸 것처럼 점과 점, 사람과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는 것을 그녀가 발견했다는 것이다.
비슷한 것을 여러 번 보았음에도 어째서 자신은 의식하지 못했던 걸까? 훗,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들은 조금씩 사람이 살아가는 집을, 보다 부드러운 방식으로 다시 짓고 있는 거였던 거야.
어쩌면 그게 우리일 수도 있겠지.
HP
2370
공격력
710
방어력
454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22
공격 딜레이
1.3초
저지 가능 수
2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수확, 급양
    적 1명 적중할 때마다 자신은 원소 피해 30 회복, 최대 적용 수는 저지 가능 수와 동일
  • 감염, 전염
    통합 전략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 중 공격 속도 +25, 저지 가능 수 +1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회상, 단념
    공격 회복자동 발동
    소모 SP
    2
    다음 공격의 공격력이 165%까지 상승, 연속으로 두 번 공격
    atk_scale
    1.65
  • 환상, 소멸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20
    소모 SP
    30
    지속시간
    20초
    공격력 +60%, 물리 회피 60% 획득, 공격 범위 내 적이 쓰러지면 자신은 최대 HP의 10%만큼 HP 회복
    atk
    0.6
    prob
    0.6
    hp_ratio
    0.1

모듈

  • ORIGINAL
    하이모어의 배지
    오퍼레이터 하이모어는 홀로 다수의 적을 소탕하는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가드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리퍼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REA-X
    '항해'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160
    • 공격 속도 +4
    리퍼 특성
    아군의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며, 공격 시 광역 대미지를 입히고, 적 1명 적중할 때마다 자신의 HP가 60만큼 회복, 최대 효과 수는 저지 가능 수와 동일
    2
    • HP +230
    • 공격 속도 +5
    수확, 급양
    적 1명 적중할 때마다 자신은 원소 피해 35 회복, 최대 적용 수는 저지 가능 수와 동일
    3
    • HP +300
    • 공격 속도 +6
    수확, 급양
    적 1명 적중할 때마다 자신은 원소 피해 40 회복, 최대 적용 수는 저지 가능 수와 동일
    내가 너를 데리고 바다로 나가는 게 처음은 아니다. 너도 내가 해준 수많은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거다.
    너는 조수가 어떻게 밀려오고 어떻게 물러가는지를 알고 있어. 너는 바다가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일 때, 린수와 해수를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고, 오베로스 등대의 꼭대기가 달그림자 끝자락에 닿으면 우리 에기르인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또한 알고 있을 거다.
    너는 집채 같은 파도를 만났고, 가장 작은 물보라도 만났어. 그리고 너는 그들과 대화하는 법도 배웠어. 그렇지? 너는 그들과 대화하길 좋아하고, 그들 또한 기꺼이 자신의 이야기를 네게 들려줬지.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기억하니? 그들 모두 커다란 바다의 일부분이자, 동시에 모두 같은 존재란다. 너는 거대한 파도가 어디서 끝나는지 알고 있고, 가장 작은 물보라가 어디서 바다에 스며드는지도 알고 있어. 나는 더 이상 네게 들려줄 게 없구나. 이번은 아마 많이 다를 거다. 그러니까 마음의 준비를 잘하고, 내 말을 잘 들으렴.
    우리가 아는 대지와 바다는 나와 나의 배를 늙게 하여 더 먼 곳으로 갈 수 없게 되었다. 보려무나, 바닷바람은 내 뺨을 말리고 있고, 공기는 내 뼈를 풍화시키며, 별빛은 내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네가 없다면, 나는 이 노조차 들어 올리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너는 다르단다. 네 팔은 아직 자라는 중이고, 네 뼈와 살은 나보다 강하며, 네 두 눈은 나보다 생기있고, 네 사고는 나보다 영특하다. 너는 더 높고 보다 먼 바다로 가야 한다. 젊은이여, 너는 먼 곳으로 항해해야 한다. 그 바다는 아주 다를 것이다. 그곳에는 네가 아는 린수도 없고, 무서운 해수도 없으며, 네게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도 없다. 네 목적지는 별빛 너머의 바다지만…… 그곳에도 여전히 조수와 파도가 있고, 너처럼 빛나는 무수한 물보라가 있을 것이다. 네가 이전처럼 새로운 조수를 만나고 새로운 파도를 만날 거라고 믿는다. 그들은 네게 나조차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너는 두 달을 동반자로…… 아니, 두 달보다 더 높고 더 넓은 곳으로 가야 한다……
    먼 바다로 항해한다는 의미를 지금 네게 말해줄 순 없구나. 너는 스스로 깨닫게 될 거다. 하지만 기억해두렴, 하이모어, 내가 예전에 해준 말을 기억해. 먼 바다로 항해한다는 것은 결코 도망치는 게 아니고, 고향을 떠나는 이유는 고향에 대해 실망해서가 아니다. 네가 먼바다로 나아가는 건 네가 젊고 강하기 때문이다. 네가 먼바다로 나아가는 건 너처럼 젊고, 희망 가득한 고향을 위해서다. 많은 조수와 파도를 보고 나면, 나중에 고향으로 돌아와 우리에게 이야기해주렴.
    하이모어, 먼바다로 나아간다는 게 영원한 이별을 뜻하는 게 아니다. 기억해, 닻을 기억해. 닻만 있다면 언제든지 배를 댈 수 있음을. 그리고 닻만 있다면 먼바다로 나선 아이가 언젠가는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인프라 스킬을

  • 의식 호환
    제조소에 배치 시, 해당 제조소 내 모든 라인테크류, 피누스 실베스트리스류 스킬을 전부 표준화류 스킬로 간주
  • 표준화 β
    제조소에 배치 시, 생산력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