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Pluma
- 羽毛笔
- ラ・プルマ
라 플루마
가드 — 리퍼
아군의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며, 공격 시 광역 대미지를 입히고, 적 1명 적중할 때마다 자신의 HP가 50만큼 회복, 최대 효과 수는 저지 가능 수와 동일
- BV13
- 근거리
- 딜러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라 플루마
[성별] 여
[전투 경험] 3년
[출신지] 볼리바르
[생일] 8월 29일
[종족] 리베리
[신장] 166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성별] 여
[전투 경험] 3년
[출신지] 볼리바르
[생일] 8월 29일
[종족] 리베리
[신장] 166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진정한 볼리바르인'의 모 중위의 딸이다. 부친이 사망하자 그의 전우인 판초에게 입양되어, 그의 수양딸로서 함께 도솔레스에 도착했다.
도솔레스 사건 이후로는 테킬라와 함께 로도스 아일랜드로 오게 되었다. 신분이 특수한 관계로, 로도스 아일랜드에선 별도의 회의 검토를 통해 합류 허가를 내주었다.
도솔레스 사건 이후로는 테킬라와 함께 로도스 아일랜드로 오게 되었다. 신분이 특수한 관계로, 로도스 아일랜드에선 별도의 회의 검토를 통해 합류 허가를 내주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라 플루마에게는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6u/L
오퍼레이터 라 플루마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다.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라 플루마에게는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6u/L
오퍼레이터 라 플루마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다.
약간 멍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리베리 여성이다.
자발적인 의사 표현을 거의 하지 않고, 다른 이에게 먼저 말을 거는 일도 드물어 일상생활에서 겉도는 느낌을 준다. 그녀가 막 합류했을 때, 일부 오퍼레이터는 인사부의 인사 배치에 착오가 생긴 줄로 알았을 정도다. 하지만 이런 오해는 보통 전투 중인 그녀의 상태를 보면 풀리게 된다.
전투에서의 라 플루마는 평소의 멍해 보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집중력을 보여준다. 또한 전장에서는 지휘자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대부분 명령을 아주 잘 수행한다. 평소와 반전인 모습은 그녀를 데리고 임무를 나갔던 수많은 대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발적인 의사 표현을 거의 하지 않고, 다른 이에게 먼저 말을 거는 일도 드물어 일상생활에서 겉도는 느낌을 준다. 그녀가 막 합류했을 때, 일부 오퍼레이터는 인사부의 인사 배치에 착오가 생긴 줄로 알았을 정도다. 하지만 이런 오해는 보통 전투 중인 그녀의 상태를 보면 풀리게 된다.
전투에서의 라 플루마는 평소의 멍해 보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집중력을 보여준다. 또한 전장에서는 지휘자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대부분 명령을 아주 잘 수행한다. 평소와 반전인 모습은 그녀를 데리고 임무를 나갔던 수많은 대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라 플루마의 본명은 라파엘라 실비아로, 아버지는 판초의 옛 전우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고, 진정한 볼리바르인 군대는 기율이 느슨한 편이라, 그녀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따라 군대에서 자랐다. 그녀는 귀엽고 영리하여 많은 병사가 애지중지하는 병사들 공동의 딸이 되었다.
진정한 볼리바르인은 현지인이 연립정부와 싱가스 왕조에 저항하기 위해 세운 독립 정부다. 도베르만의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의 군대는 의리와 정이 흘러넘쳤지만 명확한 조직 의식과 규율이 부족했다. 라 플루마는 바로 이런 의리와 정을 중시하는 환경에서 자랐다. 전체적인 환경을 무시하면, 꽤 행복했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와 2천여 명의 병사를 죽음으로 내몬 전쟁이 발생했다.
이 전쟁은 라 플루마와 테킬라가 직접 겪은 것이 아니었고, 판초 역시 언급하길 꺼렸다. 당시 도베르만은 연립정부에 재직 중이었으며 볼리바르 세 정부의 전쟁에 대한 정보가 통일되지 않았다. 오점이 되기 쉬운 일은 더욱 규제했고, 우리 역시 아주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기는 힘들었다. 두 사람의 기억과 테킬라가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이건 당시 진정한 볼리바르인의 주전파 중심인물 중 하나였던 판초에 대한 박해였는데, 그 박해로 인해 3천 명의 무고한 병사의 목숨이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진정한 볼리바르인은 현지인이 연립정부와 싱가스 왕조에 저항하기 위해 세운 독립 정부다. 도베르만의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의 군대는 의리와 정이 흘러넘쳤지만 명확한 조직 의식과 규율이 부족했다. 라 플루마는 바로 이런 의리와 정을 중시하는 환경에서 자랐다. 전체적인 환경을 무시하면, 꽤 행복했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와 2천여 명의 병사를 죽음으로 내몬 전쟁이 발생했다.
이 전쟁은 라 플루마와 테킬라가 직접 겪은 것이 아니었고, 판초 역시 언급하길 꺼렸다. 당시 도베르만은 연립정부에 재직 중이었으며 볼리바르 세 정부의 전쟁에 대한 정보가 통일되지 않았다. 오점이 되기 쉬운 일은 더욱 규제했고, 우리 역시 아주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기는 힘들었다. 두 사람의 기억과 테킬라가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이건 당시 진정한 볼리바르인의 주전파 중심인물 중 하나였던 판초에 대한 박해였는데, 그 박해로 인해 3천 명의 무고한 병사의 목숨이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라 플루마처럼 젊고 볼리바르 국내 정세에 대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이런 계획에 합류했다는 것에 놀랐다. 분명 사람들이 테킬라와 그의 아버지인 판초를 나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실은 그렇지 않다.
처음에는 판초와 테킬라 모두 적어도 라 플루마는 분쟁에서 멀리 떼어놔야 한다고 생각했고, 도솔레스에 온 뒤로는 라 플루마 몰래 움직이기로 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결국 가족이다. 두 사람의 행동은 결국 라 플루마에게 들키고 말았다.
라 플루마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일주일간의 냉전 끝에 그녀가 합류하는 데 두 사람의 동의를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테킬라는 그 역시도 고심 끝에 며칠 동안 아버지 판초를 설득했고, 그렇게 얻은 결과라고 했다.
라 플루마의 의남매로서, 평소 자기 여동생이 말을 잘 듣긴 하지만, 그건 그녀가 생각하는 믿음과 관계된 것에만 국한된다는 걸 테킬라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의 말은 들으려고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이 배척당하는 것도 용납하지 못한다. 상대가 호의로 그녀를 배척하는 것은 더욱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녀에게는 동고동락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건 아마 그녀의 어린 시절과 판초의 수양딸이 된 경험과도 연관 있을 것이다.
물론 그녀가 계획에 합류하겠다고 결심한 이상, 도솔레스 정부에 대항하는 전사 신분인 그녀를 무시할 수 없다. 무지함은 행위에 대한 귀책사유가 될 수 없다. 자신이 하는 일이 뭔지 정확히 아는 테킬라와 비교했을 때, 라 플루마가 정말 아무런 자각도 없이 그저 가족애를 자신의 유일한 준칙으로 삼았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그녀가 테킬라보다 더 무서운 존재이다.
라 플루마는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다. 그녀는 착한 마음씨를 갖고 있지만, 판초의 행위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는 테킬라보다 더 확고하다. 같은 전쟁 통에 자란 젊은이로서, 전쟁에 참여한 횟수가 테킬라 못지않지만, 전쟁에 대한 견해 역시 테킬라보다 부족하진 않다. 사실상, 도베르만 본인조차도 스스로 볼리바르를 떠나기 전까진 전쟁 말고는 분쟁을 멈출 방법을 몰랐다고 하니, 요즘 세대의 볼리바르 젊은이들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라 플루마 같은 젊은이들에게는 판초의 방식이 당연한 것이며, 테킬라처럼 칸델라의 영향을 받아 생각이 동요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볼리바르의 정치 구조에 참견할 입장도 아니고 그럴 권리도 없다. 칸델라와 판초 둘 중 누가 옳은 건지 판단할 뜻도 없다. 우리는 그저 볼리바르에서 온 사람들로부터 실제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파악하기만 할 뿐이다.
어쩌면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시간만이 답이다.
물론 사실은 그렇지 않다.
처음에는 판초와 테킬라 모두 적어도 라 플루마는 분쟁에서 멀리 떼어놔야 한다고 생각했고, 도솔레스에 온 뒤로는 라 플루마 몰래 움직이기로 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결국 가족이다. 두 사람의 행동은 결국 라 플루마에게 들키고 말았다.
라 플루마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일주일간의 냉전 끝에 그녀가 합류하는 데 두 사람의 동의를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테킬라는 그 역시도 고심 끝에 며칠 동안 아버지 판초를 설득했고, 그렇게 얻은 결과라고 했다.
라 플루마의 의남매로서, 평소 자기 여동생이 말을 잘 듣긴 하지만, 그건 그녀가 생각하는 믿음과 관계된 것에만 국한된다는 걸 테킬라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의 말은 들으려고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이 배척당하는 것도 용납하지 못한다. 상대가 호의로 그녀를 배척하는 것은 더욱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녀에게는 동고동락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건 아마 그녀의 어린 시절과 판초의 수양딸이 된 경험과도 연관 있을 것이다.
물론 그녀가 계획에 합류하겠다고 결심한 이상, 도솔레스 정부에 대항하는 전사 신분인 그녀를 무시할 수 없다. 무지함은 행위에 대한 귀책사유가 될 수 없다. 자신이 하는 일이 뭔지 정확히 아는 테킬라와 비교했을 때, 라 플루마가 정말 아무런 자각도 없이 그저 가족애를 자신의 유일한 준칙으로 삼았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그녀가 테킬라보다 더 무서운 존재이다.
라 플루마는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다. 그녀는 착한 마음씨를 갖고 있지만, 판초의 행위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는 테킬라보다 더 확고하다. 같은 전쟁 통에 자란 젊은이로서, 전쟁에 참여한 횟수가 테킬라 못지않지만, 전쟁에 대한 견해 역시 테킬라보다 부족하진 않다. 사실상, 도베르만 본인조차도 스스로 볼리바르를 떠나기 전까진 전쟁 말고는 분쟁을 멈출 방법을 몰랐다고 하니, 요즘 세대의 볼리바르 젊은이들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라 플루마 같은 젊은이들에게는 판초의 방식이 당연한 것이며, 테킬라처럼 칸델라의 영향을 받아 생각이 동요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볼리바르의 정치 구조에 참견할 입장도 아니고 그럴 권리도 없다. 칸델라와 판초 둘 중 누가 옳은 건지 판단할 뜻도 없다. 우리는 그저 볼리바르에서 온 사람들로부터 실제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파악하기만 할 뿐이다.
어쩌면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시간만이 답이다.
라 플루마가 묘사한 판초의 이미지는 도솔레스 사무소가 현지에서 얻은 정보와 첸과 테킬라가 얘기한 판초의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다.
그건 자식에게 관심은 많으나, 표현에는 서툰 나이 든 아버지의 이미지였다.
다른 사람이 없을 때면 라 플루마는 판초 곁에 가서 이것저것 묻는 걸 가장 좋아했다. 그럴 때마다 판초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그녀가 알아들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그러나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건 라 플루마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라 플루마는 박사와 얘기할 때, 판초가 자신과 테킬라에게 느꼈던 실망과 자부심에 대해 여러 번 언급했었다.
실망한 점은 아들이 칸델라 시장 밑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쁜 버릇이 생겼다는 것과, 아들이 동요하는 모습을 판초가 보았기 때문이다.
자부심을 느낀 점은 테킬라가 의심할 여지 없이 큰 인물이 될 정도로 다양한 방면에서 그럴듯하게 해냈기 때문에, 다른 이가 자기 아들에 대해 얘기할 때면 판초는 내심 기뻐하곤 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이 거사를 치르기 전에, 테킬라와 라 플루마가 도솔레스를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래야 도솔레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건, 그들은 상관없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판초는 단 한 번도 테킬라에게 이런 말을 해주지 않았을 것이고, 설령 말을 했다고 해도 테킬라 역시 진지하게 듣지 않았을 수 있다. 늘 그렇듯, 아버지와 아들 사이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 가장 잘 알면서도 낯선 관계가 되는 법이니까.
원래 라 플루마는 테킬라와 함께 도솔레스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그녀는 그곳에 남아 판초를 돌보고 싶었지만, 판초가 떠나라고 해서 테킬라와 떠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그녀와 테킬라의 남매 관계는 판초의 일로 예전 같지 않았다.
이 점에 있어 우리도 돕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결국 가족이라는 건 단칼에 정리되는 것이 아니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녀가 점점 박사와 가까워지는 건 어쩌면 좋은 시작일지도 모른다. 로도스 아일랜드가 그녀를 우리의 멤버로 받아들이기로 한 이상, 그녀가 이곳에서 새로운 삶과 자신만의 길을 찾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건 자식에게 관심은 많으나, 표현에는 서툰 나이 든 아버지의 이미지였다.
다른 사람이 없을 때면 라 플루마는 판초 곁에 가서 이것저것 묻는 걸 가장 좋아했다. 그럴 때마다 판초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그녀가 알아들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그러나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건 라 플루마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라 플루마는 박사와 얘기할 때, 판초가 자신과 테킬라에게 느꼈던 실망과 자부심에 대해 여러 번 언급했었다.
실망한 점은 아들이 칸델라 시장 밑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쁜 버릇이 생겼다는 것과, 아들이 동요하는 모습을 판초가 보았기 때문이다.
자부심을 느낀 점은 테킬라가 의심할 여지 없이 큰 인물이 될 정도로 다양한 방면에서 그럴듯하게 해냈기 때문에, 다른 이가 자기 아들에 대해 얘기할 때면 판초는 내심 기뻐하곤 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이 거사를 치르기 전에, 테킬라와 라 플루마가 도솔레스를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래야 도솔레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건, 그들은 상관없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판초는 단 한 번도 테킬라에게 이런 말을 해주지 않았을 것이고, 설령 말을 했다고 해도 테킬라 역시 진지하게 듣지 않았을 수 있다. 늘 그렇듯, 아버지와 아들 사이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 가장 잘 알면서도 낯선 관계가 되는 법이니까.
원래 라 플루마는 테킬라와 함께 도솔레스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그녀는 그곳에 남아 판초를 돌보고 싶었지만, 판초가 떠나라고 해서 테킬라와 떠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그녀와 테킬라의 남매 관계는 판초의 일로 예전 같지 않았다.
이 점에 있어 우리도 돕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결국 가족이라는 건 단칼에 정리되는 것이 아니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녀가 점점 박사와 가까워지는 건 어쩌면 좋은 시작일지도 모른다. 로도스 아일랜드가 그녀를 우리의 멤버로 받아들이기로 한 이상, 그녀가 이곳에서 새로운 삶과 자신만의 길을 찾길 바라기 때문이다.
라 플루마는 임무가 없을 때면 종종 선내 바에 가곤 한다. 하지만 그녀는 술을 마시러 가는 게 아니라, 칵테일을 만들러 가는 것이다.
도솔레스에 있을 때 어느 작은 바에서 바텐더로 일했던 라 플루마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칵테일 만드는 솜씨를 로도스 아일랜드까지 가져오게 되었다.
도솔레스는 볼리바르, 라이타니엔, 컬럼비아 세 나라의 문화가 모이는 곳이다 보니, 그곳에서 수년간 생활한 라 플루마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배웠고, 칵테일 제조 솜씨도 실제로 꽤 뛰어났다.
게다가 바텐더로서의 라 플루마는 늘 조용했다. 평소라면 성격의 단점이었겠지만, 술집에서는 괜찮은 경청자로 만들어주었다.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은 사람들은 대부분 해답을 원하는 게 아니라, 그저 들어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라 플루마는 술을 좋아하거나 취하기 좋아하는 오퍼레이터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녀가 나타나면 로도스 아일랜드의 바는 늘 시끌벅적했다.
도솔레스에 있을 때 어느 작은 바에서 바텐더로 일했던 라 플루마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칵테일 만드는 솜씨를 로도스 아일랜드까지 가져오게 되었다.
도솔레스는 볼리바르, 라이타니엔, 컬럼비아 세 나라의 문화가 모이는 곳이다 보니, 그곳에서 수년간 생활한 라 플루마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배웠고, 칵테일 제조 솜씨도 실제로 꽤 뛰어났다.
게다가 바텐더로서의 라 플루마는 늘 조용했다. 평소라면 성격의 단점이었겠지만, 술집에서는 괜찮은 경청자로 만들어주었다.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은 사람들은 대부분 해답을 원하는 게 아니라, 그저 들어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라 플루마는 술을 좋아하거나 취하기 좋아하는 오퍼레이터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녀가 나타나면 로도스 아일랜드의 바는 늘 시끌벅적했다.
HP
2250
공격력
725
방어력
452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22
공격 딜레이
1.3초
저지 가능 수
2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점입가경적 1명 처치할 때마다 공격 속도 +3, 최대 12회 중첩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고속절단공격 회복자동 발동소모 SP2다음 공격의 공격력이 165%까지 상승, 연속으로 두 번 공격atk_scale1.65
- 수확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30소모 SP40지속시간25초공격 딜레이 많이 단축, 공격력 +70%, HP가 50% 미만인 적 공격 시 해당 공격의 공격력이 추가로 +50%atk0.7crow_s_2[atk].atk0.5hp_ratio0.5base_attack_time-0.5
모듈
- ORIGINAL라 플루마의 배지오퍼레이터 라 플루마는 홀로 다수의 적을 소탕하는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가드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리퍼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REA-X에메랄드빛 여명
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HP +160
- 공격력 +18
- 방어력 +18
리퍼 특성 아군의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며, 공격 시 광역 대미지를 입히고, 적 1명 적중할 때마다 자신의 HP가 60만큼 회복, 최대 효과 수는 저지 가능 수와 동일2 - HP +200
- 공격력 +24
- 방어력 +24
점입가경 적 1명 처치할 때마다 공격 속도 +3, 최대 12회 중첩, 최대 중첩 후 공격력 +5%3 - HP +240
- 공격력 +30
- 방어력 +30
점입가경 적 1명 처치할 때마다 공격 속도 +3, 최대 12회 중첩, 최대 중첩 후 공격력 +8%사람들은 어째서 술을 좋아할까?
라파엘라가 처음 바텐더 일을 시작할 무렵, 이따금씩 그녀의 머릿속에는 이런 의문이 떠올랐다.
의문이 생길 땐 언제나 아빠에게 물어볼 수 있으나, 이건 일과 관련된 것이다…… 아빠는 평소 그의 일에 관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자신도 일과 관련된 걸 아빠에게 묻지 않았다.
오빠에게도 묻고 싶지 않았다.
특히나 이런 의문이라면 더더욱.
손님에게 물어보면 되겠다! 도솔레스에는 많은 사람이 오간다. 짧은 시간 동안 라파엘라는 이미 많은 단골과 얼굴을 익혔고, 그들은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
호타의 음악 소리에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자신을 '라파' 또는 '아가씨'라 부르는 사람은 색감, 질감, 맛, 무엇보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술을 마신다고 했다.
파두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바 테이블에 앉아 천천히 손을 들고는 자신을 '미스 실비아'라고 부르는 사람은 과거의 일을 잊기 위해, 일시적인 편안함을 위해 술을 마신다고 했다.
그리고는 종종 한마디씩 덧붙인다. “물어봐 줘서 고마워.”
라파엘라는 자신이 모든 답을 이해했는지 확실치 않았지만, 일단 전부 기억해뒀다. 그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지상함이 운행할 때면 함 내 곳곳에서 규칙적인 윙윙 소리가 난다. 라파엘라는 아직 이 소리에 익숙해지지 못했다. 이 소리는 파울비스트의 울음소리나 파도가 해변을 두드리는 소리와 달랐지만, 그녀는 이 소리가 싫지 않았다.
그녀는 다른 오퍼레이터에게 물어봤고, 함 내는 원래 이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상함에는 음악 종류가 좀 더 다양한데, 자신이 들어보지 못했던 것도 많았다.
하지만 여전히 열정적인 춤을 추며 자신을 '라파' 또는 '아가씨'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그 요청에 따라 음료에 가장 향기롭고 달콤한 과즙을 넣고, 시원하고 감미로운 시럽도 넣어준다. 그리고 몰래 이 재료들을 희석해 가장 시원하고 상쾌한 맛으로 만든다. 이는 마시는 사람에게 순간의 즐거움도 주지만, 그 즐거움을 누리는 데 필요한 상쾌함도 함께 채워주는 것이다.
또한, 바 테이블에 앉아 천천히 손을 들고는 자신을 '실비아 양' 또는 '라 플루마 씨'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그의 부드러운 말투처럼 그가 보는 앞에서 가장 쓰고 독한 술을 꺼내어 천천히 잔에 따른다. 그리고 로그로뇨에서 가져온, 지역 최고의 와인을 섞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그 사람은 쓴 술을 넘겼지만, 그의 목구멍에 남는 것이 쓴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그녀는 안다.
“고마워요.” 그들은 종종 이렇게 평했다. 자신도 가끔은 고개를 끄덕일 때도 있지만, 어색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끄덕이지 않는 때도 있다.
물론, 이런 음료 제조법은 《도솔레스 칵테일 가이드》에 쓰여 있는 게 아니지만, 그녀는 그 책에다 기록했다.
그리고 이 책은 지금 가질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주었다. 책은 그녀의 손을 떠났지만, 그녀는 모는 내용을 모두 외우고 있다.
라파엘라는 이걸로 됐다고 생각한다.
아니, 이래야만 한다.
인프라 스킬을
- 비우기가공소에 배치 후 컨디션 2 소모하는 스킬개론 가공 시 컨디션 소모 -1
- 적응력가공소에 배치 후 스킬개론 가공 시, 부산물 산출 확률 75%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