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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즈

캐스터 — 체인 캐스터
공격 시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공격이 4명의 적에게 튕기며, 튕길 때마다 대미지가 15%씩 감소, 동시에 일시적인 정지 효과 부여
  • YD05
  • 원거리
  • 딜러
/ 80
[코드네임] 레이즈
[성별] 여
[전투경험] 5년
[출신지] 염
[생일] 3월 5일
[종족] 기린
[신장] 171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월등
수사 협력 체결 후 로도스 아일랜드에 임시 체류 중인 염국 대리사 소속 공무원. 오랜 훈련으로 갈고닦은 전투 기술과 독특한 오리지늄 아츠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멸전과 진지전에서 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녀의 특수한 신분과 수상한 동기를 고려하여, 교류 시엔 수동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를 유지하길 권장한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된다.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아무 문제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4u/L
굉장히 낮은 수치를 보여주며, 한눈에 봐도 오리지늄과 접촉이 드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저기, 왜 우리가 그 여자를 검사하는 거야? 설마 여기서 산다는 얘긴 아니겠지? 미친 거 아냐?"
——메딕 오퍼레이터 가비알
[오리지늄 아츠 개요]
'뇌법'은 염국 전통의 전기 현상을 다루는 오리지늄 아츠다. 체계를 갖춘 많은 오리지늄 아츠는 그에 상응하는 전승 체계를 갖추고 있다. 라이타니엔이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나 살카즈인이 의식을 통해 주도하는 것, 그리고 각각의 캐스터 길드 협회가 끊임없이 각종 이론을 연구하는 것 역시, 모두 오리지늄 아츠의 이론과 실천적 성과를 전승하기 위한 것이다. 뇌법은 염국의 전통 오리지늄 아츠의 하나로서, 다른 오리지늄 아츠와 비교해 보다 든든한 공식적 배경과 오래된 신비학적 기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상당한 수준의 신분과 체질을 요구한다. 뇌법의 전승은 점차 장엄하고 엄숙한, 권력 승계의 일종으로 변해왔다. 뇌법은 오리지늄 아츠를 부여받는다는 의미 외에도 권력의 숨겨진 입장과 관습적인 집법의 상징을 포함하고 있으며, 심지어 개인의 수양 및 정신적 측면의 비약과도 관련이 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물리적인 측면으로는 소위 '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비 염국 문화권의 오리지늄 아츠 연구자의 입장에서, 이 기록들에 대해 유보하는 태도를 지닐 수밖에 없다.
확실히 눈에 띄는 점은, 레이즈가 자신이 사용하는 오리지늄 아츠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과 오만함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몇몇 오퍼레이터들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굉장히 강력한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할 때는 머릿결이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이건 분명 공들여 연구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캐스터 오퍼레이터 R.V.R.

대체 그 점의 어디가 공들여 연구할 가치가 있다는 겁니까……
——캐스터 오퍼레이터 12F
[첫 번째 기록]
레이즈의 공식적인 배경은 로도스 아일랜드 전체를 걱정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솔직히 말해 로도스 아일랜드가 혼란한 도시 투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 작업의 기밀성과 상업적 필요성 외에도 객관적인 정치 중립성에 있다. 각 도시의 소득 균형을 맞추고, 몇몇 정부 대표와 상담 및 이익 교환을 하는 것은 분명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필요한 행위이긴 하지만, 그것들은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일들이다. 그러니 그 지위가 높고 낮고에 상관없이 제국의 정부 공무원이 로도스 아일랜드 선상에 나타난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사건이다. 게다가 그녀는 장기 체류를 요구하고 있으니, 절대 안 될 일이다.
[네 번째 기록]
도베르만이 갑자기 "사실 레이즈가 승선한지는 이미 석 달이 지났다"고 내게 말했을 때, 그 말을 들은 내 마음은 마치 조금전 딸을 컬럼비아로 보내고서, 도시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는 해체 불가능한 시한폭탄 위에 앉아 3초 후 있을 폭발을 기다리는 우르수스 불치병 헌병처럼 평온했다.
몇몇 오퍼레이터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냉정히 고려해야 할 일이나, 함선 내 전체 인원에게 감춘다는 건 터무니 없는 소리다. 종이로 불을 감쌀 수 없듯, 사실은 반드시 드러나게 마련이다. 누가 결정했는지는 몰라도, 이건 정말 최악의 수가 확실하다.
다년간의 엄격한 훈련을 거치고, 동기가 불분명한 대국의 정치 법률 관계자가 로도스 아일랜드를 돌아다니고 있다니…… 이그제큐터는 거짓말을 전혀 못하는 성격이라 그렇다고 쳐도, 이 여자는 3일을 굶겨도 대체 무슨 목적을 갖고 있는지 전혀 말을 하지 않으니……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지……
뭐야, 그 여자가 소대 작전 참가 신청을 했다고? 그게 또 허가가 났다고?!
아오 속 쓰려… 인사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다……
설마 도베르만이 미안하다 하면서 웃어줄 줄이야. 그건 그렇고, 그 여자도 그렇게 웃을 때가 있긴 있나보네. 재미있단 말이지.
[여섯 번째 기록]
우리는 정말 운이 좋다. 스카디나 샤이닝같은 몇몇 오퍼레이터는 사실 이 일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평소 자신의 목표에만 전념하며 다른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보니, 우리가 업무를 추진하고 처리하는 데에 있어선 오히려 다행이었다.
몇몇은 신경을 쓰고 있긴 하겠지만, 이 일에 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오퍼레이터 안셀만 보아도, 그는 몇 번이나 우물쭈물 거리며 내게 물어보려 했지만 결국 입을 떼지 못한 채 간식만 남겨놓고 자리를 떠났다. 호기심과 책임감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일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지난번에 길을 잃은 오퍼레이터 쿠오라는 레이즈의 숙소 입구로 가게 됐는데, 나는 레이즈가 쿠오라와 함께 저녁을 먹은 후 그녀를 A구역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을 보았다. 이에 대해 오퍼레이터 쿠오라가 기억하는 건, 그 날 식사엔 총 네 가지 반찬과 국이 있었고, 레이즈는 좋은 사람이었다는 사실밖에 없었다.
곧 죽어도 말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어제 블레이즈는 당직을 설 때 농땡이를 피우다 내게 걸렸는데, 평소 블레이즈는 아무리 명목상의 당직이라곤 해도 늘 자리를 지키며 모자란 잠을 보충하곤 했었으나, 어쩐 일인지 평소 그녀에게 전기 공격을 날리던 레이즈와 함께 자료실에서 서류를 보고 있었고, 곁에 서 있던 아미야는 자신이 보증할 테니 미안하지만 나가달라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손까지 흔들어주는 게 아닌가.
우리 중에 분명 머리에 뇌 대신 우동 사리가 차 있는 녀석이 있는 게 분명한데, 이젠 사실 우동 사리가 차 있던 건 내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마저 들고 있다. 하지만 레이즈가 자료 수집 및 그녀가 말하는 '당사자와 친하게 지내기' 이외에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는 건, 그녀가 자신의 행적을 철저히 은폐시켰다는 말이기도 하다.
처음에 나는 그녀의 장기 체류 신청을 구실로 삼았는데, 확실히 그건 나의 실수였다. 사이좋게 지낸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젠 숨기고 감추는 게 믿음을 표현하는 방식의 하나가 되어버리고, 보고도 못 본척하며 같이 일상 생활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어버리다니... 싸늘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다행인 점은 그 대국이 지금 로도스 아일랜드를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런 무시가, 우리를 여러 번 구한 셈인 것이다.
물론 공식적인 신분으로 스파이가 된다는 것은 너무 바보 같은 짓이므로, 몇몇 사람들은 그런 가능성을 무시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하여 보안과 정보 통제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사실 난 그녀가 이전에 무슨 일을 겪었는지 추측할 수 있었기에, 그녀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더라도 나무랄 순 없었다. 솔직히 그녀는 우리 오퍼레이터가 아닌 게 안타까울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다.
어쩌면 지금 그녀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건 본 사람이 몇 명 되지 않는다는 금빛 번개가 흐르는 머리카락과 말투뿐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는 그녀가 이 사건을 위해 나에게서 떨어지려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곳에서든, 공평무사함은 대가를 치워야 하기 마련이다. 이런 사건에 뛰어든다는 건, 바로 자신의 미래를 걸고 뛰어들겠다는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대리사에 그런 사람이 부족할 리 없겠지?

나는 그녀 혼자서 떠난 용기와 집념에 감탄했기에, 가끔 그녀가 거드름 피우는 것 정도는 받아줄 수 있다. 이후 그녀가 받을 고통과 걸어가야 할 길은 그녀 자신조차 생각지 못한 것이겠지. 아니, 그녀는 대략적으로나마 생각했겠지만,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다.
다들 알다시피, 어떤 사람들은 레이즈처럼 사건을 다루는 사람을 공정하고 의로운 사람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레이즈는 잘못한 것에 대해선 즉시 사과하고, 옳은 일에 대해선 절대 쉽게 그 뜻을 꺾지 않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절대 굴복시킬 수 없다. 설사 죽는다 할지라도.

옥에 티가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감염자에 대한 그녀의 태도인데, 아마 이건 단기간 내에 고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함께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그녀도 감염자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그녀는 어쨌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테니. 듣자하니 '레이즈'라는 말은 염국에서 어느 시간이나 계절… 같은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며, 풀이하자면 봄을 예고하는 천둥소리 같은 뜻이라고 한다. 겨울의 침묵을 깨는 봄의 천둥 말이다.
만약 내가 헤이즈나 로프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레이즈의 물건을 노리는 녀석들 때문에 화병으로 죽지 않는 한, 레이즈는 내가 잘 지켜봐야겠다.
"대체 무슨 일이야?"
"네 건의 살인 사건과 네 개의 시대, 세 명의 아이들과 세 개의 단서, 두 가족과 두 파벌, 한 시간과 한 명의 주모자, 이어지는 게 없으면 결말도 없어."
"**, 뭔 소릴 하는 거야, 누구 겁주는 것도 아니고… 한 마디도 못 알아듣겠네."
"내 기록에 따르면 너는 그와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에 태어났더군."
"어쩌라는 거야, 뭘 증명하고 싶은 건데? 그 일 때문에 처벌받았다 이거야?"
"네 아버지는 세 번째 미제 사건과 연관되어있지."
"…알고 싶은 걸 말해. 전부. 어서."
"해줄 말은 하겠는데, 내 팔에서 손 떼시지! …다른 말은 하지 않겠어. 너도 네가 알고 있는 걸 전부 말해야 할 거야. 넌 그때 살아남은 아이들 중에서 내가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거든."
HP
1443
공격력
710
방어력
119
마법 저항력
20
배치 코스트
32
공격 딜레이
2.3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막힘 없는 흐름
    저지당하고 있지 않은 적을 공격할 때 공격력이 120%까지 상승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공격 강화 γ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5
    소모 SP
    30
    지속시간
    30초
    공격력 +100%
    atk
    1
  • 초뢰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50
    소모 SP
    80
    지속시간
    35초
    공격력 +150%, 공격이 튕길 때 대미지가 감소하지 않는다
    atk
    1.5

모듈

  • ORIGINAL
    레이즈의 배지
    오퍼레이터 레이즈는 아츠를 이용한 연속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캐스터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체인 캐스터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CHA-X
    '천지통명'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80
    • 공격력 +55
    체인 캐스터 특성
    공격 시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공격이 4명의 적들 사이에서 튕기며, 튕길 때마다 대미지가 10%씩 감소, 적을 일정 시간 정지시킨다
    2
    • HP +95
    • 공격력 +65
    막힘 없는 흐름
    저지당하고 있지 않은 적을 공격할 때 공격력이 123%까지 상승, SP +1
    3
    • HP +105
    • 공격력 +75
    막힘 없는 흐름
    저지당하고 있지 않은 적을 공격할 때 공격력이 126%까지 상승, SP +1
    열 살이 채 되기도 전에 온갖 고생을 하며 뇌법을 익혔고, 경문을 마음속 깊이 새겼다.
    하지만 천둥을 불렀으나 천둥이 응답하지 않았고, 번개를 불렀으나 번개가 오지 않았다.

    열세 살에 밤낮으로 정진하니 학문 밖에 학문이 있고, 말속에 다른 말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손을 휘두르니 불꽃이 튀었고, 그 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스물두 살 되던 해, 매일 생각하고 깨달으며 반성하니 구결과 율령을 뜻대로 다룰 수 있었다.
    그리하여 천둥을 부르고 번개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립에 가까워지니 자연스레 가슴 속에 많은 것을 품고도 드러내지 않게 되었다.
    사악한 것은 없애고 , 죄가 있으면 용서하지 않았다.
    스승이 말하길, “그만하면 되었다.”
    그리고는 잘 벼린 정석 한 쌍을 주었는데, 그 안에는 번개를 담고 그 밖에는 천둥으로 감싸, 부서지는 천둥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스승이 말하길, “대리사경이 되었으니 그 증표를 주겠다. 이제 네게 정석을 내리니, 이름은 네가 짓도록 하거라.”
    어린 시절 뜻을 세우고 근면히 율령을 익혔으니, 바라는 건 오뢰를 호령하여 악을 떨게 하는 것이다.
    천지의 아득함과 기나긴 밤, 뇌성벽력이 느껴지니 세상의 어려움을 살펴야 할 것이라.
    이에 답하길, "천지통명이라 하겠습니다."

인프라 스킬을

  • 규범대로
    제어 센터에 배치 시, 응접실 내 오퍼레이터의 단서 수집 성향 효과소폭 상승하지만, 제어 센터 내 모든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소모 +0.5
    정확한 판단
    제어 센터에 배치 시, 응접실 내 오퍼레이터의 단서 수집 성향 효과소폭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