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zuki
  • 水月
  • ミヅキ

미즈키

스페셜리스트 — 매복자
공격 범위 내 모든 적 동시 공격
50%의 물리 및 마법 회피율 보유, 쉽게 적의 목표가 되지 않음
  • HK07
  • 근거리
  • 딜러
  • 제어형
/ 90
[코드네임] 미즈키
[성별] 남
[전투 경험]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극동
[생일] 3월 22일
[종족] 에기르
[신장] 161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부족
볼리바르의 도솔레스에서 우리 오퍼레이터 일부와 접촉해 본함까지 동행했으며, 질의응답 과정을 거친 뒤 단기 체류를 승인했다.
학습 능력이 우수한 편이라, 현재로써는 문서 작성에 주로 협조하고 있다. 오퍼레이터로의 육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조사 및 평가 후 그의 장기 체류를 허가할 예정이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대상은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해당 대상에게는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7u/L
해당 대상은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다.


경고, 권한 부족. 일부 자세한 생리적 지수는 상위 의료 부서의 관련 권한으로 방문 가능.
미즈키의 말에 따르면, 극동의 해안선 근처에 있는 어느 작고 외진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 인근 산의 산적으로 전락한 탈영병의 약탈과 방화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의 시체 사이에서 마지막 남은 숨을 고르던 중 다행히 여행 중인 한 노인에게 구조되어, 가장 가까운 이동도시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서는 출신이 분명하지 않거나 가출한 어린아이를 마음대로 거둘 수 없었던 관계로, 전달자를 통해 주둔 오퍼레이터에게 연락하여 현지의 공문서를 통해, 확실히 십수 년 전 사방에서 살인과 약탈, 방화를 일삼던 비적들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당시에 보고를 받고 비적들을 체포하러 갔을 때, 놈들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헛소리하는 몇 명만이 남아 임시 아지트에서 웅크리고 있었다. 다른 패거리의 행방을 묻자, 놈들은 겁에 질려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난 아니야”, “먹지 마”와 같이 이해할 수 없는 말들만 외쳐댔다. 그러한 모습이 너무나도 이상했지만, 관병도 다른 패거리를 계속 추적할 수 없어 결국 미제사건이 되었다.
그런데 이건 다 관계없는 잡담일 뿐이다. 예의 바르고, 말썽 피우지 않는 착한 아이를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뭐, 그렇다고 우리가 구한 시끄러운 개구쟁이 녀석들이 싫다는 건 아니다. 절대 아니다!
우리 쪽 오퍼레이터는 탐문 과정에서, 미즈키가 어렸을 때 구조된 뒤 현지 식당에서 수습 요리사로 일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벌써 수년 전 일이지만, 우리 오퍼레이터가 식당 사장에게 얘기를 꺼내자, 그는 바로 구구절절이 옛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저 가냘픈 시골 아이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손재주가 뛰어나고 무엇이든 한 번만 보면 금세 깨우칠 뿐만 아니라, 요리 쪽으로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 메인 주방장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는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 몇몇 음식의 양념과 그 배합의 비율을 바꿨더니, 손님에게 아주 호평을 받기도 했다. 단 아쉬운 점이라면, 미즈키 혼자서 만들어낸 요리는 뭔가 이상하여, 미즈키도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아무 미련 없이 요리사의 길을 포기하고 떠났다고 한다.

사실 우리도 얼마 전에 미즈키에게 실력 발휘를 시킨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뭐랄까…… 미즈키 본인의 말대로, 확실히 식재료의 신선도와 생명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비린내를 제거하거나 조미료를 넣는 것도 다 문제없었다. 다만, 완성품을 보고 있으면 왠지 식재료가 아직 살아있어 꿈틀거리는 듯한 착각을 주어 손이 잘 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담하게 맛을 본 동료도 있었는데, 정말 맛있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비록 이렇게 말하는 것도 아무런 근거가 없는, 단지 나의 이상한 직감일 뿐이지만…… 혹시 미즈키가 특수한 방법, 즉, 식재료의 일부 '생명력'을 '양분'으로 삼아 식재료의 신선도를 고정시키는 것은 아닐까……?
잘 차려입은 모습을 보니 가난한 집 아이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아…… 지금이라면 확실히 금전적인 어려움은 없지만,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어. 그때는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거든.
하지만 다행히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어. 식당 사장님, 레트로 비디오 게임 전문점의 점장님, 잡지사 편집장님, 매니지먼트사의 아역 배우 스카우터까지…… 물론 그중에는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녀석도 있었지만.
뭐, 어찌 됐든 이런 경험들은 내가 이곳저곳을 여행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됐어. 다양한 업계에서 지식과 자양분을 얻었고, 각지 사람들의 삶에서 탄생한 다양한 창조물도 경험했으니, 그것만으로도 보답이 되었어.
이것도 나름 할아버지가 남기신 말씀대로 한 거겠지…… 내가 전에 얘기했었지? 날 구해주셨던 그 할아버지 말이야. 할아버지는 늘 무언가 생각하고 기록하셨지만, 모든 걸 말씀하시진 않았어.
할아버지는 남의 장점을 취하고, 자신의 단점을 버리면 더 좋은 사람이 될 거라고 하셨어. 모두가 이렇게만 한다면 결국 하늘 아래 모든 것이 더 좋아질 거라고. 나도 내가 이해한 대로 실천하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사방을 돌아다니며 공부도 했지만 이건 결국 단순한 도리일 뿐, 이론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 나쁜 사람은 손쉽게 좋은 사람의 모든 걸 빼앗아 가면서도, 타인을 이롭게 만들어줄 자양분은 끝끝내 하나도 내놓지 않더라고.
그래서 난 깨달았어. 그 아름다운 미래를 이루기 위해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착한 사람과 어울리며 서로 배우는 게 다가 아니라는걸……
[흩어진 수기]
왜 인간은 사방에서 자신의 동포를 고통스럽게 하는 걸까? 종족 생명 형식의 나약함 때문일까? 아니면 동족 개인 간의 진정한 교류와 소통이 부족해서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종족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저열한 근성 때문일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 더 선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나와 뜻이 같은 동료들도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각자의 관점을 증명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하지만 난? 훗, 나이가 들수록 흐리멍덩해져, 내가 하는 모든 것이 객관적으로 답에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되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심지어는 내가 처음 했던 일부 생각에도 의심이 들어 단언할 수 없게 되었다. 마음 편안하게 삶의 마지막을 마주하는 것과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삶을 연장하려는 것 중 어느 것이 진짜 강인한 걸까? 그래서 난 이베리아의 교회를 떠나 순례의 길에 올라 내가 만날,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 이 문제를 떠넘기기로 했다. 물론 사람은 본능 때문에 후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지만, 많은 표본을 보면, 대부분의 인간은 본능만으로는 진정한 강인함을 얻을 수 없다. 그들은 삶을 연장하기 위해 내가 건넨 상자에 든 물건을 삼키는 걸 선택했지만, 쉽게 무너지고 쓰러져 자신을 잃어갔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다. 자원 소모는 더 적지만, 더 건강한 몸과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 다만 이런 케이스는 나의 “이것이 과연 그들 '자신'을 더 좋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을까?”라는 과제의 답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연 중의 우연으로 이 아이와 같이 자신의 의지와 끈기로 이겨내고, 더 나은 '자신'이 되는 사람이 또 나타날 수도 있다. 나에게는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미래가 더 좋아질지에 대해 가르칠 자격도 권력도 없지만, 선택을 경험한 적 있는 그들이라면 이미 나름대로의 답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해야 할 일은 조용히 떠나 그들의 미래를 지켜보는 것뿐이다.
어쩌면 난 진작에 처음 이 길에 들어서서부터 주교로 취임할 때까지 가지고 있었던 확고함과 강인함을 잃었을지도 모르며, 내가 과제를 탐구했던 방식은 어쩌면 교활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기만과 이용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선함과 아름다움에 대한 답을 쫓는 일만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암호화된 메모]
네가 이 자료를 보고 있다면, 적어도 네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통해, 부적절한 표현이긴 하지만 용병이라고 부르는 해당 대상의 전략적 가치를 깨달았다는 거겠지. 어쩌면 이미 해당 대상을 표준 전력으로 편성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
맞아, 해당 대상의 공개된 기록을 보면, 별로 중요하지 않거나 날조된 정보가 꽤 있을 거야. 이건 우리가 함께 토론을 거쳐 처리한 결과이기도 해. 넌 해당 대상의 책임자이자 지휘관으로서 더 많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

사실 해당 대상의 종합 검사 테스트 실제 결과는 대부분의 지표가 우수한 평가 기준을 달성하거나 초과하기까지 했어.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외에 너도 느낀 게 있겠지. 맞아, 그가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보조 작전 방식인 시각, 청각, 촉각을 교란하거나 심지어 환각까지 만들어내는 수단은 오리지늄 아츠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수단이야. 현 단계에서 우리가 추측하는 건, 전자 신호 또는 페로몬이야. 이 밖에도, 해당 대상의 힘과 체력 등의 지표를 보면, 일정 기간 훈련받은 전문 오퍼레이터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야. 게다가 이건 본래 몸의 기능으로만 달성한 거지.
이런 테스트 결과의 성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넌 아마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거야. 다만 한 가지 꼭 네게 상기시켜 주고 싶은 점은 그는 우리의 오퍼레이터가 아니라는 거야. 또한 우리의 오퍼레이터가 될 수도 없어. 해당 대상은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 의료부의 협력 관찰 대상으로만 비밀리에 존재하고 있어. 다양한 의미로 볼 때, 그는 일반적이지 않거든. 우리가 이미 파악한 정보 중에는 최소 20여 명의 편집증이라도 걸린 듯한 연구자들이 이 땅 곳곳에 스며들어, 같은 믿음과 다른 목적으로 무의식중에 꾸준히 해당 대상과 비슷한 케이스를 만들고 있어. 해당 대상처럼 과도한 생물 신호에 눌려 펄떡이는 시테러로 변하지 않을 정도로 강인한 정신을 가진 케이스는 아주 드물어. 그것이 단순히 살고 싶은 본능인지 아니면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본론으로 돌아와서, 광석병 문제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숙제야. 하지만 인간이 마주해야 할 적은 하나가 아니야, 수많은 위협이 아직 인간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지. 그래서 우리는 오퍼레이터들에게 훗날 공통된 어려움을 마주하게 됐을 때, 적어도 확고하게 우리와, 그리고 인류 편에 선다는 보장을 요구하지.
하지만 해당 대상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어. 그는 그가 원하는 어떤 모습으로든 돕고 싶은 쪽을 도우려고 하겠지만, 아직 선택을 하지 않았어. 이건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우리가 늘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거든. 어쩌면 너라면 흔쾌히 그를 일깨워주거나, 그에게 독립된 사고의 자유를 줄 수 있지 않을까?
너희가 답을 얻기 전에, 그가 너무 주목받게 하지는 마. 이건 그와 우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거야.
HP
1758
공격력
975
방어력
356
마법 저항력
30
배치 코스트
21
공격 딜레이
3.5초
저지 가능 수
0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외상성 히스테리
    공격 시 HP가 가장 낮은 적에게 추가로 공격력의 5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 부여
  • 뒤바뀐 마음
    공격 범위에 HP가 50% 미만인 적 존재 시 공격력 +10%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일깨움
    자동 회복자동 발동
    소모 SP
    7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300%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제1재능의 대미지 배율이 3.0배로 증가
    3회 충전 가능
    atk_scale
    3
    talent_scale
    3
    cnt
    3
  • 죄수의 딜레마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0
    소모 SP
    15
    지속시간
    21초
    공격 딜레이 많이 단축, 공격력 +30%, 제1재능의 공격이 적 1명을 추가로 공격하여 상대를 1.3초간 속박
    base_attack_time
    -1.5
    atk
    0.3
    attack@unmovable
    1.3
    attack@max_target
    1
  • 경화수월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30
    소모 SP
    60
    지속시간
    30초
    공격 범위 확대, 공격력 +150%, 제1재능의 공격이 적 2명을 추가로 공격하여 상대를 1초간 기절. 공격할 때마다 적중된 적이 3명 미만일 경우, 자신의 HP가 최대 HP의 12%만큼 감소
    atk
    1.5
    attack@stun
    1
    attack@hp_ratio
    0.12
    attack@max_target
    2

모듈

  • ORIGINAL
    미즈키의 배지
    오퍼레이터 미즈키는 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하는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스페셜리스트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매복자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AMB-X
    사도의 약속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120
    • 공격력 +60
    매복자 특성
    공격 범위 내 모든 적 동시 공격
    50%의 물리 및 마법 회피율 보유, 쉽게 적의 목표가 되지 않음
    공격 범위 내 모든 적의 이동 속도 -20%
    2
    • HP +180
    • 공격력 +75
    외상성 히스테리
    공격 시 HP가 가장 낮은 적 2명에게 추가로 공격력의 55%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 부여
    3
    • HP +220
    • 공격력 +90
    외상성 히스테리
    공격 시 HP가 가장 낮은 적 2명에게 추가로 공격력의 6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 부여
    나는 이 아이가 모두를 파멸에 빠뜨릴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의 혀가 사도의 선물에 닿고, 이 모든 것을 받아들였음에도 위매니의 소리에 묻혀 비천한 시테러가 되지 않자, 사정은 조금 달라져 버렸다.
    나는 그 불행한 약탈을 막았어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나는 악당들의 만행을 방관했고, 이런 소극적인 행동에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꼈다. 단 한 명의 실험자라도 구해냈더라면, 인류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 아이도 분명 내가 모두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똑똑한 아이라서 굳이 내게 질문에 대한 답을 요구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다. 그 아이는 똑똑하고 배우기를 매우 좋아하지만, 지식에 대한 경외심이 전혀 없을뿐더러 지식을 단순한 도구로 여기는 것도 아니었다. 그는 마치 방관자처럼 그저 모든 것을 지켜보고만 있었을 뿐이다. 어쩌면 이게 그 아이가 사도 혈육의 유대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은 이유일지도 모른다. 출신이 달랐다면, 이 아이는 어쩌면 독보적인 학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아이의 몸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 같아서 관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고, 나는 연구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이 아이가 그 악당들을 찾아내 자신의 살을 떼어주며, 굶주림과 고통스러운 생활 때문에 악행을 저지른 것인지, 만약 풍족한 생활이 보장된다면 악행을 그만둘 것인지 물어보기 전까지 말이다……
    나는 이 아이가 모두를 파멸에 빠뜨릴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어쩌면 인류의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AMB-Y
    검푸른 씨앗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공격력 +50
    • 공격 속도 +5
    매복자 특성
    공격 범위 내 모든 적 동시 공격
    65%의 물리 및 마법 회피율 보유, 쉽게 적의 목표가 되지 않음
    2
    • 공격력 +62
    • 공격 속도 +6
    뒤바뀐 마음
    공격 범위에 HP가 50% 미만인 적 존재 시 공격력 +15%, 적 1명 처치 시마다 최대 HP의 5% 회복
    3
    • 공격력 +70
    • 공격 속도 +7
    뒤바뀐 마음
    공격 범위에 HP가 50% 미만인 적 존재 시 공격력 +20%, 적 1명 처치 시마다 최대 HP의 10% 회복
    제아무리 커다란 나무라 할지라도 그 시작은 작은 씨앗에 불과했을 것이다. 처음 싹이 틀 때, 그 씨앗이 짐승의 배조차 채울 수 없는 먹이가 될지, 아니면 깊이 뿌리를 내리고 가지와 잎이 무성해져 하늘을 떠받칠 거목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어쩌면 일부 개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비범한 운명을 부여받고 집단의 정점에 서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연의 법칙은 결국 시간의 큰 흐름 속에서 보잘것없는 모든 피조물을 보다 더 위대한 저편으로 밀어낸다.
    시간이 지나면, 어쩌면 모든 씨앗은 우리가 아는 가장 장대한 거목보다도 더 장대한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정말 그런 날이 올까? 올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영원히 모든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낳고 자신의 죽음과 부패를 받아들이며, 흙으로 돌아가 자신이 얻었던 모든 자양분을 다시 새끼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이것은 연민이 아니라 희망이다.
    만약 우리가 이 말의 의미를 특정 종의 범위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체 생태계로 확장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모든 생물은 서로를 돕고 함께 땅과 바다를 바꿔나가며 행성 전체를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서로를 위해, 후세를 위해 보다 아름다운 생존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 모든 씨앗은 이러한 가능성을 동등하게 지니고 있다.
    ……
    본래 계획은 이런 것이어야 했다. 뜻밖의 일이 갑작스레 발생하기 전까지.

인프라 스킬을

  • 의식 협의
    제조소에 배치 시, 해당 제조소 내 표준화류 스킬 1개당 자신의 생산력 +5%
  • 표준화 β
    제조소에 배치 시, 생산력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