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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나

가드 — 해방자
평소에는 공격하지 않고 저지 가능 수 0이며, 스킬 미발동 상태에서 40초간 공격력이 최대 +200%까지 점진적으로 상승, 스킬 종료 후 공격력 리셋
  • KZ08
  • 근거리
  • 딜러
  • 누커
/ 90
[코드 네임] 무에나
[성별] 남
[전투 경험] 17년
[출신지] 카시미어
[생일] 12월 3일
[종족] 쿠란타
[신장] 191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월등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월등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니어 가문의 전 가주인 무에나 니어는 오퍼레이터 니어와 블레미샤인의 삼촌이며, 지금까지 기사 칭호를 받은 적이 없다.
토너먼트 종료 대략 2개월 후, 로도스 아일랜드의 협력 요청을 받아들인 무에나는 로도스 아일랜드를 도와 카시미어 지역의 여러 사무를 처리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무에나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4u/L
오퍼레이터 무에나는 과거 장기간에 걸쳐 야외 활동을 했으며, 이 때문에 해당 수치는 그랜드 나이트 영지 내 회사 직원의 일반적인 수준보다는 높은 편이다.
이쪽 방면의 주의가 필요하지 않은 상대일지라도, 의료부는 관례에 따라 야외 활동 시 필요한 방호 조치를 할 것을 제안한다.
본함에서 오퍼레이터 무에나를 만날 기회는 흔치 않다. 하지만 운이 좋게 그를 만났고, 마침 그가 한가한 편이라면 그는 훈련장에서 몇 가지 간단한 팁을 준다고 약속할 것이다.
비록 무에나가 정식으로 출정 기사가 된 이력은 없지만, 그의 전투 기술이 가장 전형적인 카시미어 기사 스타일을 답습한 것은 분명하다. 아마 니어 가문의 전통적인 훈련 방식 자체만으로도 그가 기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몇 가지 무기를 습득하는 데에 충분했을 것이고, 소년 시절 견습생으로서 아버지 키릴 니어 곁에서 출정 기사 부대를 따라 원정을 한 경험이 그에게 여러 걸출한 기사들 곁에서 전투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주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에나가 훈련용 기사 방패를 내려놓고 한 손 검만을 사용하는 순간, 누구나 그것이야말로 그의 진정한 무기라는 걸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유구한 역사를 가진 기사 가문의 전통을 참고해보면, 가문의 젊은이들은 종종 성년에 가까워질 무렵 다시 홀로 수행을 떠나 경험을 쌓으며 기예와 심성을 가다듬곤 한다. 그 후 그들 대다수는 기사단에 가입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카시미어를 위해 복무한다. 다만 무에나는 수행 도중 지금과 같은 검술을 갈고 닦아 자신의 길로 향했을 뿐이다.
……오리지늄 아츠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기사들이 신념을 걸지 않은 이상, 대련할 때 오리지늄 아츠를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테스트받을 당시 그가 한 번 보여준 적은 있다.
우리는 니어와 블레미샤인의 아츠를 본 적 있는데, 그 빛은 무엇보다 눈부시고 뜨거웠으며 또 순수했다. 하지만 오퍼레이터 무에나의 오리지늄 아츠는 '부드러운' 첫인상을 줬다…… 그러나 흐르는 물과 같은 황금색 빛이 어떤 분노를 품고 있는지 알아챘을 때, 우리는 검을 뽑아 드는 무에나를 다급히 중단시킴으로써, 사후 복구 작업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밖에 없었다.
빛의 기사와는 달리, 무에나의 작전 절대다수는 그랜드 나이트 영지 밖에 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계약을 체결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무에나는 곧장 카시미어로 향했다. 하지만 그는 카봐렐리엘키 주재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에 전입신고도 하지 않았고, 그랜드 나이트 영지에 있는 원래 회사에는 달랑 사직서만 보내 퇴사했다.
그랜드 나이트 영지에 시종일관 그를 위협으로 여기는 자들이 많았음은 분명한 사실이고, 게다가 무에나 본인의 진술을 통해 우리는 최근 그가 연관된 몇몇 사건 역시 일부 사람들의 이익에 영향을 끼쳤음이 확실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오판 사건을 다시 판결해 몇몇 회사나 귀족 한두 명이 무너져봤자, 이 도시의 인파에 고작 돌멩이 하나 던진 것에 불과할 뿐이다. 이쯤 되면 무에나가 니어 가문을 향한 공격을 신경 쓴다기보다는, 그저 도시에 오래 머물며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항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영광스럽게도 우리는 그의 협조를 받을 수 있었죠. 그와 협력하는 건 보기보다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그저 귀족 티를 내며 거드름을 피우거나, 전통적인 기사 교리를 고수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저 제 말만 들어주더니, 제가 큰 잘못을 범하기 전에 저를 잡아주겠다고 약속하더군요. 유일하게 익숙해져야 할 부분은 그가 코드네임을 부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쨌든 카시미어에서 온 여러 오퍼레이터들이 기사 스포츠에서 쓰던 자신의 칭호를 코드네임으로 선택했으니, 그가 이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더라도 저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그와 함께 일할 때, 실수한 것에 대해 다들 미안함을 느끼지 않기는 힘들걸요. 그때 저도 하마터면 작전을 망칠 뻔했고, 그 후 결정권을 얌전히 그에게 넘겼죠.”
“그는 깔끔한 계획을 세우지만, 남이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았어요. 그때 저희에게 따로따로 움직여서 몇몇 상업 기사의 추격을 막으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어떻게 찾으라는 건지, 어떻게 막으라는 건지, 때려서 기절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길이라도 폭파해야 하는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전혀 우리와 상의한 적이 없었어요.”
“그는 아마 혼자 움직이는 것에 더 익숙한 거겠죠? 제 말은, 모두가 각자 알아서 행동하고, 목표를 완수하고, 소통할 필요도 없고, 그러면 일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거잖아요…… 정말 궁금한데, 대체 어떤 사람이 그와 같은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떤 사람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제한된 기록]
현재 남아있는 공개된 자료를 보면, 니어 부부가 전장에서 활약한 기간은 아주 짧다. 25년 전 출정 기사가 우르수스를 기습했을 당시, 두 사람은 같은 기사단의 깃발 아래에서 함께 두각을 드러냈고, 스니츠는 결정적인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기사단장의 지휘권을 임시로 인계받으며 카시미어와 우르수스 양측 군대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그 이후 더는 그들에 대한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십여 년 전 두 사람이 완전히 자취를 감춘 사건이 니어 자매 운명의 전환점이 된 듯하다. 니어 부부를 찾는 일에 대해 로도스 아일랜드가 협조하겠다는 태도를 보이자, 무에나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대화를 로도스 아일랜드와 하는 것에 동의했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욜란타 니어 또한 카시미어의 오래된 기사 가문 출신이며, 어린 시절부터 니어 가문과 친하게 지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출정 기사에 합류한 후에 그녀는 본래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스니츠는 그녀가 실버랜스를 들고 적진에 뛰어 들어가는 것보다는 활을 들고 활을 쏘는 것이 더 어울린다고 주장했다.
“그녀가 처음 활을 당기는 순간 내린 판단이었죠.” 무에나는 별다른 부연 설명이나 묘사를 하지 않았다. 훗날 전투에서 욜란타가 세운 전공은 그 판단이 정확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녀가 오리지늄 아츠에서 보여준 흔치 않은 재능과 오리지늄 아츠 본질에 대한 통찰력은 그녀가 전장 전체를 살펴보는 위치에 더욱 적합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형인 스니츠 니어를 언급할 때, 무에나는 한마디의 대답만 했을 뿐이다. “그는 제 형제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부부의 두 딸인 마가렛과 마리아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니어 부부의 사망 가능성을 사실상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무에나가 여전히 홀로 두 사람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그가 두 사람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그에게 지금 새로운 단서가 있는지 물었을 때,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지금 이 사건에 대해 그가 품고 있는 의혹은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렬한 것 같았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기 전, 무에나는 건축 자재를 주로 다루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했다. 이 기업은 미에슈코 산업의 자회사로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기업이었는데, 중대한 범죄 고발을 당한 적도, 그렇다 할 귀족 배경도 없는 카시미어의 지극히 평범한 기업 중 하나였다. 당시 널리 퍼져있던 니어 가문의 차남이 감정회나 기사 협회에 들어간 뒤에 요양 중인 키릴에게서 기사장의 칭호를 이어받을 것이라는 추측과는 다르게, 실제로 무에나가 한 선택은 어쩌면 외부적인 조건의 영향을 받은 것이거나, 카시미어에 대한 실망을 내포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실망한 사람을 수도 없이 만났다. 하지만 정말 궁금한 것은 다른 실망한 사람과는 달리, 어째서 그가 지금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냐는 것과 로도스 아일랜드는 이 오퍼레이터의 힘을 어느 정도나 빌릴 수 있냐는 것이다.
무에나는 즈보넥 인근 지역의 감염자 폭동 사건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감정회는 어떤 세력도 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당 분쟁에 대한 정보를 말끔히 지워버렸고, 무에나도 개인적인 판단으로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인사부가 기록을 정리하기 위해 그에게 이 사건을 다시 언급했을 때, 그는 뜻밖의 대답을 했다. “저는 줄곧 카시미어에 아직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 계약을 맺은 후, 그는 단 한 번도 오퍼레이터 블레미샤인이나 위슬래시, 플래티넘에 대한 일을 스스로 언급한 적이 없다. 그가 카시미어에 머무는 기간에도 플레임테일 등과의 접점 또한 없었다. 단 한 번, 오퍼레이터 위슬래시가 먼저 만나기를 요청한 후에야 무에나와 위슬래시, 블레미샤인, 이렇게 세 사람이 10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엔지니어링부의 오퍼레이터들이 말하길 블레미샤인은 마치 가슴 속 응어리가 풀린 것처럼 갑작스레 의욕이 충만해졌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에나는 여전히 카시미어와 관련이 깊은 다른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갖는 호기심은 빛의 기사에 뒤지지 않는다.
우리는 그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며, 어쩌면 자신도 역시 답이 있다고 믿지 않는 걸지도 모른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무에나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협조하며 일련의 감염자 문제를 해결할 당시에 보여준 그 책임감은 절대 그저 직업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마치 끝없는 파도가 결국엔 도시를 집어삼키는 것처럼, 어쩌면 기사의 나라가 더 이상 기사의 환상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쓰일지, 다음 도시가 어디에 세워질지는 그것이 완성되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오래된 편지]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아버지. 기사가 굳이 승리로 자신을 증명해야 합니까? 경기장에 서 있는 그들이 아무리 승리한들 제게는 그다지 영광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의심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기사란 마땅히 곤경에 빠진 자와 가진 것 없는 자 곁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약세인 쪽을 선택한다면 실패하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승리를 누리기보다는, 무릇 기사 정신에는 실패에 대한 인내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믿겠습니다.
'고난과 어둠을 두려워 말라', 우리 가훈이 말하는 것처럼요.
HP
4266
공격력
385
방어력
502
마법 저항력
15
배치 코스트
12
공격 딜레이
1.2초
저지 가능 수
3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협객
    공격 시 공격력이 110%까지 상승, 주변에 적이 3명 이상일 경우 공격력이 115%까지 상승, 피격 대미지 15% 감소
  • 냉정함
    배치되어 있을 때, 더 쉽게 공격받으며, 모든 [카시미어] 오퍼레이터가 피격 시 무에나 공격력의 15%에 해당하는 트루 대미지를 반사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표출하지 않은 분노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5
    소모 SP
    30
    지속시간
    30초
    공격 시 공격력의 200%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방어력 +60%
    attack@atk_scale
    2
    def
    0.6
  • 해소하지 않은 슬픔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0
    소모 SP
    25
    지속시간
    20초
    공격 딜레이 증가, 공격 범위 확대, 공격이 190% 공격력의 2연 공격으로 변경
    수동 종료 가능, 스킬 지속시간 동안 적을 처치하면 스킬 종료 시 특성 효과가 초기화되지 않음
    attack@atk_scale
    1.9
    base_attack_time
    0.3
  • 눈부시지 않은 영광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20
    소모 SP
    42
    지속시간
    28초
    공격 범위 확대, 특성 효과가 2배까지 상승(처치한 적 1명당 특성 효과 -10%), 공격 시 5명의 적에게 공격력의 180%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범위 내 모든 적이 [카시미어] 오퍼레이터의 공격을 받을 때 추가로 무에나 공격력의 12%에 해당하는 트루 대미지를 입는다
    attack@atk_scale
    1.8
    atk_scale
    0.12
    attack@max_target
    5
    trait_up
    2
    per_kill_reduce
    -0.1

인프라 스킬을

  • 독선기신
    제어 센터에 배치 시, 제어 센터 내 모든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05
  • 원칙주의
    제어 센터에 배치 시, 일부 시설의 작업 중인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1, 동시에 제어 센터 내 일부 스킬기타 시설에서 작업 중인 오퍼레이터에게 추가로 컨디션 회복 효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