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ne-Colored Deer
- 九色鹿
나인컬러드 디어
서포터 — 비호자
공격 시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스킬 발동 후 아군 치료로 변경 (치유량은 공격력의 75%에 해당)
- YD09
- 원거리
- 지원
- 생존형
보너스 포함
[코드 네임] 나인컬러드 디어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염
[생일] 12월 8일
[종족] 엘라피아
[신장] 172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염
[생일] 12월 8일
[종족] 엘라피아
[신장] 172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보통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나인컬러드 디어는 자신이 염국의 한 숲에서 왔다고 했으나 그곳의 구체적인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풍부한 약초 채집 및 제작 관련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정 수준의 전투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다른 오퍼레이터의 소개로 지식 교류를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로 왔으며, 한동안 로도스 아일랜드와 함께 할 예정이다.
풍부한 약초 채집 및 제작 관련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정 수준의 전투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다른 오퍼레이터의 소개로 지식 교류를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로 왔으며, 한동안 로도스 아일랜드와 함께 할 예정이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나인컬러드 디어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3u/L
오퍼레이터 나인컬러드 디어는 기본적인 방호 대책을 갖추고 광석병 환자들을 구조하기에, 광석병 감염 위험은 발견되지 않았다.
나인컬러드 디어 씨의 몸은 아주 건강해. 그리고 염국의 약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니, 다른 오퍼레이터들에게 구분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해도 될 것 같아. 하는 김에 미르와도 교류시켜서 약초의 쓴맛도 좀 어떻게 해달라는 건……
——메딕 오퍼레이터 브리즈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나인컬러드 디어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3u/L
오퍼레이터 나인컬러드 디어는 기본적인 방호 대책을 갖추고 광석병 환자들을 구조하기에, 광석병 감염 위험은 발견되지 않았다.
나인컬러드 디어 씨의 몸은 아주 건강해. 그리고 염국의 약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니, 다른 오퍼레이터들에게 구분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해도 될 것 같아. 하는 김에 미르와도 교류시켜서 약초의 쓴맛도 좀 어떻게 해달라는 건……
——메딕 오퍼레이터 브리즈
정규 훈련을 받지 않았다곤 하지만 나인컬러드 디어는 전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녀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우리로서는 알 수 없지만, 그녀가 상처를 응급처치하는 방식이나 부상자를 운반하는 기술로 미루어 볼 때, 굉장히 참혹한 일을 겪었던 것이 분명하다. 사람마다 재난 속에서 얻는 것이 다른데, 누군가는 도망가는 것을 선택하고 다른 누군가는 적극적으로 맞서는 것을 선택한다. 나인컬러드 디어는 그중 후자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에 도착한 후 항상 적극적으로 의료부 오퍼레이터와 학문적 교류를 나누었다. 그녀의 끊임없는 학습 정신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어 어느덧 다른 부서의 오퍼레이터들도 다 같이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배우기 시작했다.
“응급 처치 지식을 배워서 나쁠 건 없죠, 실제로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저도 거들 수 있다구요!”
——어느 인사 부서의 오퍼레이터
“응급 처치 지식을 배워서 나쁠 건 없죠, 실제로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저도 거들 수 있다구요!”
——어느 인사 부서의 오퍼레이터
아, 그래. 내가 염국에서 약초 샘플을 채집할 때 우연히 나인컬러드 디어 씨를 만난 적이 있어. 갑자기 그녀가 곁에 나타나 깜짝 놀랐었지. 아니…… 그녀의 발소리는 들었었어. 하지만…… 그때 그녀 어깨에 파울비스트 몇 마리가 내려앉아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었지. 세상에 어느 누가 파울비스트를 데리고 산에 오르겠어? ……아, 맞다, 당시 나인컬러드 디어 씨는 자신이 산 위에서 산 지 오래됐다고 했었어. 그래서 어떻게 오랫동안 산에서 살 수 있었는지, 산에서 혼자 살면 답답하지는 않은지 호기심이 들더라고……
“디어 씨의 집 안에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약초로 만든 환약이 잔뜩 있었어. 크흠, 디어 씨는 자신이 언제나 산에 가서 신선한 약초를 채집하는데, 이미 특별한 환약 제조 방법도 개발했다 했었지. 염국의 찻잎과 현지 약초를 잘 빻은 후 섞어 만드는 환약인데, 먹어보면 은은한 차향이 감돌고 쓴맛이 나진 않더라. 어휴, 걱정 말라니까, 그저 건강 관리에 쓰는 약일 뿐이야. 에이, 그런 눈빛으로 쳐다볼 것 없어! 정말 많이 먹진 않았으니까!”
“산 아랫마을에는 진료소가 하나 있는데, 그녀는 자신이 만든 환약을 그곳의 환자에게 주었지. 진료소와 꽤나 오랫동안 협력한 것 같더라고. 공짜로 환약을 제공해 주는데…… 정말 공짜라니까! 내가 널 속여서 뭣하겠어. 처음 약을 전해줬을 때에는, 진료소의 의사도 약의 품질이 의심스러워서 사용하지 않았다더라. 그러다 나인컬러드 디어 씨가 낙석으로 다친 환자를 치료해 주는 모습을 우연히 보았는데, 그녀의 치료 기술을 보고 난 후에야 자신이 하마터면 뛰어난 의사를 놓칠 뻔했구나 하고 깨달았던 거지. 그래, 거기 의사가 내게 말해준 거라니까. 그 후에도 의사는 줄곧 나인컬러드 디어 씨의 약학 지식과 의료 기술을 칭찬하더라구. 너도 알다시피 그런 후미진 곳은 보통 의료 자원이 모자라기 마련인데, 거기 환자들이 나인컬러드 디어 씨를 만나 치료받는 건 정말 큰 행운이라 할 수 있지. 아, 그런데 그녀가 진료소에서 직접 환자를 치료해 주는 일은 드물어. 보통은 환약만 제공해 주고 진료소에 도움이 필요할 때에나 도와주지. 너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나는 그녀가 사람과 사귀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하는데, 예전에 그녀가 무슨 일을 겼었던 것 같아서 묻지는 못하겠더라.”
“그리고 그곳에서 며칠 더 머물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인컬러드 디어 씨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지. 그녀는 자신의 의료 기술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 했어. 그래서 내가 그녀에게 로도스 아일랜드에 와서 기술적 교류를 하면 좋을 것 같아 초대했더니, 와, 내가 그 말을 하자마자 진료소의 의사랑 환자들이 모두 나를 쥐어 패려하더라니까. 그 사람들은 나인컬러드 디어 씨가 떠나는 걸 전혀 원치 않았던 거야. 그 심정은 나도 충분히 이해가 가서 더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더라고……”
“그 후 나인컬러드 디어 씨는 환자들과 오랫동안 의논하더니, 결국 일정 주기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와서 일이 주 정도 지식 교류를 하는 걸로 했어. 내가 가서 데려오면 되는데, 나와 같은 숙소를 쓰게 해줄 수는 없을까? ……아, 그래,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어? 거기에 머문 이유에 대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이, 이따 바로 쓰러 갈게.”
——어느 오퍼레이터의 외근 음성 기록
“디어 씨의 집 안에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약초로 만든 환약이 잔뜩 있었어. 크흠, 디어 씨는 자신이 언제나 산에 가서 신선한 약초를 채집하는데, 이미 특별한 환약 제조 방법도 개발했다 했었지. 염국의 찻잎과 현지 약초를 잘 빻은 후 섞어 만드는 환약인데, 먹어보면 은은한 차향이 감돌고 쓴맛이 나진 않더라. 어휴, 걱정 말라니까, 그저 건강 관리에 쓰는 약일 뿐이야. 에이, 그런 눈빛으로 쳐다볼 것 없어! 정말 많이 먹진 않았으니까!”
“산 아랫마을에는 진료소가 하나 있는데, 그녀는 자신이 만든 환약을 그곳의 환자에게 주었지. 진료소와 꽤나 오랫동안 협력한 것 같더라고. 공짜로 환약을 제공해 주는데…… 정말 공짜라니까! 내가 널 속여서 뭣하겠어. 처음 약을 전해줬을 때에는, 진료소의 의사도 약의 품질이 의심스러워서 사용하지 않았다더라. 그러다 나인컬러드 디어 씨가 낙석으로 다친 환자를 치료해 주는 모습을 우연히 보았는데, 그녀의 치료 기술을 보고 난 후에야 자신이 하마터면 뛰어난 의사를 놓칠 뻔했구나 하고 깨달았던 거지. 그래, 거기 의사가 내게 말해준 거라니까. 그 후에도 의사는 줄곧 나인컬러드 디어 씨의 약학 지식과 의료 기술을 칭찬하더라구. 너도 알다시피 그런 후미진 곳은 보통 의료 자원이 모자라기 마련인데, 거기 환자들이 나인컬러드 디어 씨를 만나 치료받는 건 정말 큰 행운이라 할 수 있지. 아, 그런데 그녀가 진료소에서 직접 환자를 치료해 주는 일은 드물어. 보통은 환약만 제공해 주고 진료소에 도움이 필요할 때에나 도와주지. 너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나는 그녀가 사람과 사귀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하는데, 예전에 그녀가 무슨 일을 겼었던 것 같아서 묻지는 못하겠더라.”
“그리고 그곳에서 며칠 더 머물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인컬러드 디어 씨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지. 그녀는 자신의 의료 기술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 했어. 그래서 내가 그녀에게 로도스 아일랜드에 와서 기술적 교류를 하면 좋을 것 같아 초대했더니, 와, 내가 그 말을 하자마자 진료소의 의사랑 환자들이 모두 나를 쥐어 패려하더라니까. 그 사람들은 나인컬러드 디어 씨가 떠나는 걸 전혀 원치 않았던 거야. 그 심정은 나도 충분히 이해가 가서 더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더라고……”
“그 후 나인컬러드 디어 씨는 환자들과 오랫동안 의논하더니, 결국 일정 주기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와서 일이 주 정도 지식 교류를 하는 걸로 했어. 내가 가서 데려오면 되는데, 나와 같은 숙소를 쓰게 해줄 수는 없을까? ……아, 그래,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어? 거기에 머문 이유에 대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이, 이따 바로 쓰러 갈게.”
——어느 오퍼레이터의 외근 음성 기록
일찍이 나인컬러드 디어는 염국을 돌아다니며 각지에서 의술을 행해 사람들을 구해준 적이 있었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뿐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그녀의 철칙이었다. 그러던 중 막 재앙이 휩쓸고 간 마을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녀는 그곳에 머무르며 부상자를 치료했다. 그녀는 최고의 선의로 사람들을 대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호의를 얻지는 못했다. 당시 마을의 통신은 두절된 상태였고, 남아있는 의료 물자와 약품은 너무나 부족한 터라 약물 치료를 받지 못해 쓰러지는 환자는 갈수록 늘어났다. 그녀와 마을에 남은 유일한 의사는 부족한 약품을 메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인근 숲을 뒤져 약초를 찾았다. 그녀는 이것으로 아무것도 없는 마을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의 생각과는 달리 헛소문이 약해진 사람들 사이에 퍼져나갔고, 그 유언비어 속에서 나인컬러드 디어는 어느새 의사가 아닌 마을에 재앙을 가져온 악인으로 바뀌었다.
“저 여자는 자신의 약을 홍보하기 위해, 그리고 사람들의 믿음을 얻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다!” “저 여자의 오리지늄 아츠를 봐! 저 여자가 재앙을 불러온 거야!” 그녀는 고통에 신음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의심하는 사람들의 악의와도 마주해야 했다. 나인컬러드 디어는 마을 사람들의 험담에 귀 기울이지 않았지만 근거 없는 낭설은 사람들의 마음을 좀먹었고, 나중에는 일부 난폭한 마을 주민들이 찾아와 그녀를 '마을에 재앙을 몰고 온 엘라피아'라 부르며 떠날 것을 강요했다.
결국 나인컬러드 디어는 여러 병의 치료 방법이 적힌 책과 환약 제조 방법을 마을의 의사에게 맡기고는, 걸어서 가기엔 멀지만 그나마 가장 가까운 도시로 가서 그 마을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그곳을 떠나 조용한 곳을 찾기 위해 숲으로 갔다.
하지만 산속에서의 생활도 조용한 것만은 아니어서, 산기슭 진료소에는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있었다. 그녀는 여러 차례 고민한 끝에 약초를 진료소의 의사에게 건네주었고, 다행히 이곳에서는 예전 마을에서 겪었던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녀는 여전히 그녀의 철칙을 지키고 있다. 지금도 그녀는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몸을 치료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굳게 믿는다.
“저 여자는 자신의 약을 홍보하기 위해, 그리고 사람들의 믿음을 얻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다!” “저 여자의 오리지늄 아츠를 봐! 저 여자가 재앙을 불러온 거야!” 그녀는 고통에 신음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의심하는 사람들의 악의와도 마주해야 했다. 나인컬러드 디어는 마을 사람들의 험담에 귀 기울이지 않았지만 근거 없는 낭설은 사람들의 마음을 좀먹었고, 나중에는 일부 난폭한 마을 주민들이 찾아와 그녀를 '마을에 재앙을 몰고 온 엘라피아'라 부르며 떠날 것을 강요했다.
결국 나인컬러드 디어는 여러 병의 치료 방법이 적힌 책과 환약 제조 방법을 마을의 의사에게 맡기고는, 걸어서 가기엔 멀지만 그나마 가장 가까운 도시로 가서 그 마을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그곳을 떠나 조용한 곳을 찾기 위해 숲으로 갔다.
하지만 산속에서의 생활도 조용한 것만은 아니어서, 산기슭 진료소에는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있었다. 그녀는 여러 차례 고민한 끝에 약초를 진료소의 의사에게 건네주었고, 다행히 이곳에서는 예전 마을에서 겪었던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녀는 여전히 그녀의 철칙을 지키고 있다. 지금도 그녀는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몸을 치료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굳게 믿는다.
“이제야 돌아왔구나~ 이번 외근은 어땠어? 윽…… 너 괜찮아?”
“피곤해 죽겠다…… 잠깐,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지 며칠이 지났지?”
“대충 일주일 정도? 왜 그래?”
“너 대체 뭘 먹었길래 이렇게 살이 찐 거야? 턱이 아주 두 개가 됐네!”
“요즘 식당 음식이 맛있어서 조금 더 먹은 것뿐인데.”
“일주일간 훔에게 밥이라도 지어달라고 한 건 아니겠지?”
“설마…… 나 그런 사람 아니야. 염국에서 온 나인컬러드 디어라는 코드네임의 오퍼레이터가 있는데, 내 말 들어봐, 나인컬러드 디어 씨가 만든 염국 음식이 어어어엄청 맛있거든.”
“아직 남았어? 나도 좀 줘!”
“아직 많이 남았어. 디어 씨가 냉장고 안에 잔뜩 보관해뒀거든. 늦게 돌아오는 오퍼레이터를 위해 특별히 남겨둔 거야. 어떤 맛이 먹고 싶어? 매운 거? 아니면 안 매운 거? 달달한 건 어때? 내가 데워줄게.”
“맛도 고를 수 있는 거야?? 그러면 매운 걸로, 아니…… 역시 안 매운 걸로 할래. 요즘 위가 좋지 않아서.”
“위가 어떤데? 여기 위에 좋은 환약도 있어, 자.”
“환약? 아니, 아니, 역시 됐어. 환약은 너무 쓰잖아. 난 돌아가서 죽이나 좀 먹을래.”
“이 환약은 하나도 안 써, 거기에 차 향도 나는걸. 한 번 먹어봐. 나도 며칠 전 돌아왔을 때는 위가 좋지 않았는데 이 환약을 며칠 먹으니 괜찮아졌어.”
“정말? 그러면 어디 하나만…… 정말 안 쓰네!”
“그것 봐, 내 말이 맞지?”
“쓰지 않은 환약은 처음이야, 이건 누가 만들었어? 나도 좀 살 수 있을까?”
“이것도 염국의 그녀가 만든 거야. 네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도 그녀가 만든 거고. 잠깐, 죽 찾았다, 데워줄 테니 천천히 먹고 있어.”
“이 죽도 그녀가 만든 건 아니겠지?”
“왜 아니겠어. 이 냉장고 위쪽의 냉장실에 있는 건 모두 그녀가 만든 거야. 여기 스티커가 붙은 음식도 그렇고. 밤에 먹고 싶으면 가져가서 데워 먹으면 돼. 아, 맞다. 이 상자 안에 있는 환약도 그녀가 특별히 남겨둔 거야. 위에 좋은 약은 파란 스티커가 붙은 거니까 잘못 가져가선 안돼.”
“그녀가 직접 만든 약이야?”
“그녀가 염국에서 종종 약초를 채집하는데, 환약도 그녀가 직접 만들어서 가져온 거야.”
“완전 만능이잖아…… 네가 왜 그렇게 빨리 살이 쪘는지 알 것 같다.”
“요즘 너무 잘 먹어서 어쩔 수 없는걸. 우리 엄마가 이렇게 음식을 잘 하셨다면 나는 공처럼 굴러다녔을 거야.”
“공처럼 굴러다니는 정도면 그나마 다행이지. 자, 너도 좀 먹어. 혼자 먹자니 좀 그렇네.”
“알았어, 가서 그릇 가져올게.”
“이렇게 잘 먹었는데 그녀한테 뭔가 답례라도 해야 하지 않나?”
“그렇지 않아도 꽃을 보냈는데, 그녀의 숙소 입구에 이미 다른 사람이 보낸 꽃이 잔뜩 있더라.”
“이번에 외근 다녀오며 산 괜찮은 물건이 있는데, 내일 같이 주러 가자.”
——시각 미상 식당의 감시 카메라 녹음 기록
“피곤해 죽겠다…… 잠깐,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지 며칠이 지났지?”
“대충 일주일 정도? 왜 그래?”
“너 대체 뭘 먹었길래 이렇게 살이 찐 거야? 턱이 아주 두 개가 됐네!”
“요즘 식당 음식이 맛있어서 조금 더 먹은 것뿐인데.”
“일주일간 훔에게 밥이라도 지어달라고 한 건 아니겠지?”
“설마…… 나 그런 사람 아니야. 염국에서 온 나인컬러드 디어라는 코드네임의 오퍼레이터가 있는데, 내 말 들어봐, 나인컬러드 디어 씨가 만든 염국 음식이 어어어엄청 맛있거든.”
“아직 남았어? 나도 좀 줘!”
“아직 많이 남았어. 디어 씨가 냉장고 안에 잔뜩 보관해뒀거든. 늦게 돌아오는 오퍼레이터를 위해 특별히 남겨둔 거야. 어떤 맛이 먹고 싶어? 매운 거? 아니면 안 매운 거? 달달한 건 어때? 내가 데워줄게.”
“맛도 고를 수 있는 거야?? 그러면 매운 걸로, 아니…… 역시 안 매운 걸로 할래. 요즘 위가 좋지 않아서.”
“위가 어떤데? 여기 위에 좋은 환약도 있어, 자.”
“환약? 아니, 아니, 역시 됐어. 환약은 너무 쓰잖아. 난 돌아가서 죽이나 좀 먹을래.”
“이 환약은 하나도 안 써, 거기에 차 향도 나는걸. 한 번 먹어봐. 나도 며칠 전 돌아왔을 때는 위가 좋지 않았는데 이 환약을 며칠 먹으니 괜찮아졌어.”
“정말? 그러면 어디 하나만…… 정말 안 쓰네!”
“그것 봐, 내 말이 맞지?”
“쓰지 않은 환약은 처음이야, 이건 누가 만들었어? 나도 좀 살 수 있을까?”
“이것도 염국의 그녀가 만든 거야. 네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도 그녀가 만든 거고. 잠깐, 죽 찾았다, 데워줄 테니 천천히 먹고 있어.”
“이 죽도 그녀가 만든 건 아니겠지?”
“왜 아니겠어. 이 냉장고 위쪽의 냉장실에 있는 건 모두 그녀가 만든 거야. 여기 스티커가 붙은 음식도 그렇고. 밤에 먹고 싶으면 가져가서 데워 먹으면 돼. 아, 맞다. 이 상자 안에 있는 환약도 그녀가 특별히 남겨둔 거야. 위에 좋은 약은 파란 스티커가 붙은 거니까 잘못 가져가선 안돼.”
“그녀가 직접 만든 약이야?”
“그녀가 염국에서 종종 약초를 채집하는데, 환약도 그녀가 직접 만들어서 가져온 거야.”
“완전 만능이잖아…… 네가 왜 그렇게 빨리 살이 쪘는지 알 것 같다.”
“요즘 너무 잘 먹어서 어쩔 수 없는걸. 우리 엄마가 이렇게 음식을 잘 하셨다면 나는 공처럼 굴러다녔을 거야.”
“공처럼 굴러다니는 정도면 그나마 다행이지. 자, 너도 좀 먹어. 혼자 먹자니 좀 그렇네.”
“알았어, 가서 그릇 가져올게.”
“이렇게 잘 먹었는데 그녀한테 뭔가 답례라도 해야 하지 않나?”
“그렇지 않아도 꽃을 보냈는데, 그녀의 숙소 입구에 이미 다른 사람이 보낸 꽃이 잔뜩 있더라.”
“이번에 외근 다녀오며 산 괜찮은 물건이 있는데, 내일 같이 주러 가자.”
——시각 미상 식당의 감시 카메라 녹음 기록
나인컬러드 디어는 식물의 싱그러운 향기를 맡는 것을 좋아하고, 완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서화 감상을 즐기며, 신선하고 부드러운 향의 새로운 차를 좋아한다.
그녀는 이곳의 모든 것을 좋아하며, 그렇기에 이 모든 것을 정성스럽게 보살필 수 있는 것이다.
그녀는 이곳의 모든 것을 좋아하며, 그렇기에 이 모든 것을 정성스럽게 보살필 수 있는 것이다.
HP
2035
공격력
478
방어력
179
마법 저항력
25
배치 코스트
11
공격 딜레이
1.6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희미한 구름공격 범위 내 아군의 HP가 40% 미만 시, 아군은 20%의 가호 효과 획득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속세에 내려온 길함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12소모 SP30지속시간25초공격력 +60%atk0.6
- 멀어져가는 선산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30소모 SP40지속시간20초공격 속도 +50, 자신은 70% 확률로 원거리 물리 대미지 무효화, 재능의 발동 조건이 HP 100% 이하로 변경attack_speed50talent@hp_ratio1prob0.7
모듈
- ORIGINAL나인컬러드 디어의 배지오퍼레이터 나인컬러드 디어는 아군을 지속적으로 보호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서포터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비호자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BLS-X'선약'
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공격력 +25
- 방어력 +15
비호자 특성 공격 시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스킬 발동 후 아군 치료로 변경 (치유량은 공격력의 100%에 해당)2 - 공격력 +40
- 방어력 +20
희미한 구름 공격 범위 내 아군의 HP가 50% 미만 시, 아군은 23%의 가호 효과 획득3 - 공격력 +50
- 방어력 +25
희미한 구름 공격 범위 내 아군의 HP가 60% 미만 시, 아군은 26%의 가호 효과 획득작은 정원 안, 젊은 농부가 농기구를 내려놓고 그 자리에 앉았다.
“다리를 치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농기구 사용이 서툴러서 하마터면 다리를 절어 걷지도 못할 뻔했거든요.”
의사는 처방전과 약초를 치우면서 약을 복용하는 시기와 횟수에 주의하라고 새삼 당부했다.
농부는 땅바닥에 앉아 산 아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의사 선생님! 저는 지금 하루에 겨우 반 묘의 땅을 개간할 수 있을 뿐인데 마을에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이 산을 개간하고 곡식을 심어 모든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려면, 저는 아마 백 년은 더 일해야 할 거예요!”
“의사 선생님, 저에게 먹으면 불로장생하고 버든비스트처럼 힘이 세질 수 있는 약을 만들어주세요! 저희 마을은 저만 바라보고 있거든요!”
의사는 웃는 얼굴로 눈살을 찌푸리며 의서의 귀를 하나 더 접었다. “한번 해볼게요”
의사는 많은 곳을 다녔고, 황야에 무덤이 몇 개 더 생길 즈음 작은 정원의 문을 두드렸다.
문지방에 앉아 있는 농부의 손에 마른 보리 이삭이 움켜쥐어 있었다. 얼굴에는 몇 개의 주름살이 생겼고, 주먹은 가슴을 세게 두드리며 숨을 헐떡였다. “늙은 버든비스트가 죽었어요, 저보다 먼저요.”
농부를 본 의사는 그가 병이 난 것은 아니지만 너무 과로해서는 안 된다며 몇 가지 처방을 더 해 주었다.
농부는 약초를 옆에 내려놓으면서 말했다. “막내아들을 그 무슨 이동도시라는데 보내고 싶어요, 거기라면 전도유망할 테니까요. 그런데 돈이 부족해요, 아무리 농사를 지어도요.”
그는 새로 산 새끼 버든비스트를 안아 들고는 고민에 빠졌다. “의사 선생님, 이렇게 계속 땅을 개간하다가는 오래 살지 못할 것 같아요…… 어떡하죠? 제가 이 세상에 없으면 제 막내아들은 어떡하죠? ……제가 몇 년 더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의사는 약을 몇 알 더 내놓는 수밖에 없었다. “이 약을 먹으면 좀 힘이 날 거예요, 어쩌면 당신을……”
몇 개의 지역을 지나고,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에 발을 들여놓으며 수많은 하소연을 들은 의사는 다시 그 앙상한 버든비스트와 그 버든비스트를 끌고 다니던 농부를 떠올렸다.
작은 정원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농부는 침대에 누워 있었고, 그의 손을 잡은 자녀들 뒤로 또 자녀의 아이들이 서 있었다. 그녀를 바라보는 눈들은 마치 무슨 방법이 있는지 묻고 있는 듯했다.
의사는 앞으로 나섰다. “전에 얘기했던 그 불로장생할 수 있는 약을 제가 만들어 냈어요. 이것을 먹으면 또다시……”
침묵을 지키던 노인의 쪼그라든 얼굴이 꿈틀거렸다. “아니요, 그런 약이 진짜 있을 리가 있나요? ……선생님은 늙지 않으시지만, 이 약은 제가 먹어도 소용이 없겠죠……”
의사는 농부의 시선을 따라 집 밖을 바라보았다. 모종은 반만 심어져 있었고, 막내아들의 다리에는 진흙이 묻어 있었다. 한숨을 쉬던 농부가 눈을 감자 막내아들이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다.
의사는 산에 들어갔다.
“늙음은 고칠 수 없는 걸까?” 그 질문에 답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숲과 나무가 울었고 파울비스트가 속삭여줬다.
산연근이 입을 열었다. “늙음은 고칠 수 없어. 가진 것이 많은 자만이 불로장생을 원해.”
“병은 고칠 수 없는 걸까? ”
작은 짐승이 입을 열었다. “병은 고칠 수 있어. 사람들은 건강하고 병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야.”
의사가 고개를 돌리니 산연근은 꽃이 피고, 작은 짐승은 물을 마시고 있을 뿐,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의사는 문뜩 깨달았다. “백성들의 고민은 불로장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였어. 나는 앞으로 병만을 고칠 거야.”
인프라 스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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