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nance
  • 斥罪
  • ペナンス

페넌스

디펜더 — 저거너트
아군의 치료를 받지 못한다
  • SR35
  • 근거리
  • 생존형
  • 딜러
/ 90
[코드 네임] 페넌스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시라쿠사
[생일] 7월 9일
[종족] 루포
[신장] 168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원래 시라쿠사 도시의 법관으로, 오퍼레이터 텍사스를 통해 로도스 아일랜드와 관계를 맺었다. 후방 지원 부서에서 근무하며, 로도스 아일랜드의 법률 고문을 맡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페넌스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오퍼레이터 페넌스는 오리지늄 접촉 경험이 거의 없음.
굉장히 엄숙한 법관.
오퍼레이터 페넌스는 로도스 아일랜드 수속 당시 자신은 과거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왔으며, 그 잘못은 구체적으로 과거 자신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많은 법률 정의에 대한 배신 행위라고 설명했다.
시라쿠사 사건에 대해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페넌스는 원래 시라쿠사의 도시 법관으로, 그 배후에 벨로네 패밀리의 지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패밀리의 지지를 받는 다른 법관과 차이점이 있다면, 페넌스는 온전히 벨로네 패밀리의 뜻에 따라서만 사건을 판결하지 않았고, 오히려 벨로네 패밀리 구성원에게도 유죄를 선고했다는 점이다——시라쿠사에서 이건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 오퍼레이터 비질과는 상하 관계가 아닌 남매 관계에 가까운데, 이로 보아 어쩌면 벨로네 패밀리는 일반적인 의미로서의 시라쿠사 패밀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우리로서 벨로네 패밀리의 전임 대부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니, 훗날 비질이나 페넌스와 교류하며 하나하나 알아가는 수밖에 없다.
페넌스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고 법무부에 들어간 후, 인사부서 오퍼레이터는 과연 그녀가 로도스 아일랜드의 업무 내용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페넌스는 과거 법률 정의에 대해 불가침적인 태도를 명확히 보여주었는데, 이에 반해 로도스 아일랜드는 여러 국가 및 지역과 거래를 주고받기에 종종 법률의 회색지대와 연관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사 부서 오퍼레이터의 관찰에 따르면, 페넌스는 로도스 아일랜드 업무에 대해 오해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우리의 본 목적을 빠르게 이해하고 다른 오퍼레이터가 자신과 업무방식이 다르다 하더라도 충돌하지 않은 채 암묵적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어쩌면 법조인이라면 취임 후 어쩔 수 없이 타의로 무슨 일을 했든, 또 지금 어떤 수단을 사용하든 상관없이, 처음 가진 이상은 한결같이 같은 걸지도 모른다. 그건 바로 법과 마땅히 존재해야 할 정의를 지키는 것이다.
페넌스는 우리에게 시라쿠사의 법률 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시라쿠사의 각 패밀리들은 서로 다른 그들만의 이동 도시에 속해있고, 이 때문에 시라쿠사만의 특수한 사법 시스템이 성립되었다고 한다. 그곳에 경찰 시스템은 없고, 법관은 시칠리아 부인의 의지를 대변하며 시라쿠사의 사회 치안 유지를 책임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패밀리가 많은 일을 처리한다. 사건에 관련된 인원별로 소속된 패밀리가 다르기 때문에, 패밀리들이 사건에 대한 법관의 판결에 개입하는 정도가 다르다. 보통 일반적인 경우에는 사건이 애초에 법관에게 전달되지 않으며, 법관들은 그저 일련의 사건이 이미 공정히 처리되었다는 결과, 혹은 그들이 비공식적으로 공정한 처리를 해야 한다는 상황만 알 수 있을 따름이다.
과거 그녀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라비니아 법관, 즉 페넌스를 언급할 때면 그녀가 '공정'했다고 말했다. 이건 시라쿠사에서 굉장히 보기 드문 단어다. 보통 시라쿠사의 법관에게 있어 '공정'이란, 그 법관이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지거나 자신의 신체 일부분이 사라짐으로써 다른 법관에게 보내는 경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물론 페넌스가 이런 결말을 맞이하진 않았지만, 그녀는 자신이 '공정하다'는 말에 동의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우리에게 자신은 벨로네 패밀리의 도움을 받아 법관이 되었으며, 처음 법관이 되었을 당시 벨로네 패밀리의 전임 대부가 그녀에게 이상적인 미래를 약속했었다고 말했다. “그때는 진정한 법의 정의를 구현할 수 있었죠.” 벨로네 패밀리라는 배경은 페넌스에게 보다 많은 자유를 주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이 때문에 더욱 괴로워했다. 페넌스가 보기에 패밀리로부터 얻은 이러한 정의는 근본적으로 옳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넌스는 이런 명제에 사로잡혀 자신과 주변 사람의 삶까지 우울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니다. 자신에게는 엄격한 그녀지만, 자신의 기준을 비질같은 타인에게 요구하지 않는다. 물론 이는 그들이 같은 지역에서 왔다는 것과 비질의 생활 습관도 건강한 편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다수의 오퍼레이터들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막 끝난 참인데, 축하해주지 않을 건가요, 라비니아?”
“……왜요?”
“저는 항상 당신에게 벨로네 패밀리라는 배경이 있다는 게 부러웠어요. 하지만 이제 저도 패밀리의 지지를 받고 있죠. 당신처럼 패밀리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 훨씬 쉽게 일을 처리할 수 있을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든든한 느낌이 든다는 거겠죠, 정말 좋아요.”
“라비아나, 제가 당신이라면 지금처럼 넋 나간 표정을 짓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법관이 된 지 몇 년이나 됐죠?”
“갑자기 그건 왜 물어보세요?”
“2년 정도 일걸요.”
“오늘 보르톨로티를 만났어요.”
“그게 누군데요?”
“한…… 법관이에요.”
“지금은 히트맨이죠. 오늘 제 앞에서 화살에 꿰뚫려 죽었어요.”
“저는 그저 운이 좋아서 살아남은 거예요.”
“방금 당신이 한 말은 못들은 걸로 할 수도 있어요……”
“당신은 그게 행운인 것 같나요, '패밀리가 든든하게 받쳐주니 정말 좋다'고요? 법관으로서 당신이 가장 축하할만하고 자랑스러운 게 자신을 지지하는 패밀리가 생겼다는 건가요?”
“아니, 제게 당신을 탓할 자격은 없지요. 보르톨리티가 죽었으니까. 그 사람은 죽기 전 자신의 이상을 포기했음에도 자신의 법관증을 지니고 있었어요. 다들 라비니아 법관의 뒤에는 벨로네 패밀리가 있다는 걸 아니까 제가 지금까지 무사할 수 있는 거고요. ”
“하지만 어쩌다 시라쿠사의 사법이 이렇게 변한 걸까요? 저는 매일 그 패밀리 사람들과 함께 앉아서 제가 무얼 해야 하는지를 듣고, 저 역시 머리를 쥐어짜며 어떻게 해야 그들을 도와 이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해요. 그래야 모두가 '좋으니까', 제가 이렇게 해야 다음 날 모든 것이 '무사한 것처럼' 보이니까.”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저를 보는 눈빛에 갈수록 짙은 공포가 담기고, 저와 멀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심지어 그들은 선고 후에 떳떳하게 울지도 못하고, 당당하게 법관을 찾아와 고소를 하지도 못하죠.”
“그렇다면 저는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 법의 공평한 정의를 지키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시라쿠사의 안정적인 치안을 지키고 있는 걸까요? 전부 아니에요. 모든 법관과 모든 법원, 시라쿠사의 사법 시스템 전체가 패밀리의 공범인 거예요.”
“그리고 이상을 품었던 사람은 모두 죽었지만, 저는 살아있고, 당신도 살아있어요. 저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당신은 패밀리를 배경으로 삼았다고 자랑스러워하는군요.”
“이게 바로 시라쿠사의 법이고, 시라쿠사의 패밀리고, 시라쿠사의 법관이에요."
“……라비니아, 당신 취했어요.”
“전 취하지 않았어요.”
“당신 지금 터무니없는 말을 하고 있어요. 먼저 가볼게요.”

——법관 휴게실 CCTV 녹음
페넌스는 새로운 도시에 많은 기대를 품고 있다.
이는 어쩌면 그녀가 진정한 의미로서의 정의를 실천할 수 있는 그 출발점일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도시를 각기 다른 의미로 바라봤는데, 패밀리는 이를 그저 이익쟁탈의 목표로 여겼고, 일반인에게는 자신이 어디서 살 지를 결정할 권리조차 없었다. 페넌스는 시칠리아 부인에게서 법관으로서 인정을 받았지만, 이는 여전히 권력의 어깨 위에서 정의를 집행했던 셈이다. 이제 그녀는 진정 충분한 자유를 가진 셈이겠지만, 이전에 그녀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수많은 일을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만 한다.
법원이 패밀리를 위해 일하는 것에 시라쿠사의 모든 사람들이 익숙해졌을 때, 그녀는 한 사람의 법관으로서 무얼 해야 할까?
태어나서 배우고, 한 사람의 법관이 되기까지, 그녀는 이 사법 체계에 불합리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라쿠사에서 성장한 그녀 또한 다른 나라의 법률 체계를 겪어본 적이 없었다. 페넌스는 시라쿠사가 더는 패밀리의 제한을 받지 않기를 바라지만, 과연 시라쿠사의 사법 체계에서 패밀리를 떼어낸다면 과연 남는 것이 뭐가 있을까?
이렇게 새로운 도시를 마주하고 그녀와 뜻을 같이하는 비질 일행이 함께 노력한다 하더라도, 일이 그렇게 이상적으로 쉽게 흘러가진 않는다. 시스템을 부수는 것보다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법이니까. 더군다나 그들 역시도 시라쿠사를 패밀리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새로운 질서를 세울 것인가?
페넌스는 단지 한 사람의 법관일 뿐인 자신에게 그렇게 출중한 능력이 없다는 것과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것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녀가 최근 몇 년 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만으로는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사법 시스템을 세우기에 턱없이 모자라다. 그때 페넌스는 갑자기 늙은 베르나르도가 줄곧 해오던 행동을 이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밀리가 없는 시라쿠사는 늙은 베르나르도에게 있어 정신 나간 이상이고, 진정한 정의를 품은 새로운 도시는 자신에게 있어 정신 나간 이상이다. 늙은 베르나르도는 그 정신 나간 이상을 위해 목숨마저 바쳤지만, 그녀는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한 번은 술에 취한 페넌스가 드물게도 먼저 박사에게 벨로네 패밀리의 전임 대부인 늙은 베르나르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페넌스의 설명 속에서 그는 그녀가 잘 이해하고 있는 줄 알았지만 지금까지도 이해하지 못한 남자였다. 그는 분명 그녀에게 희망을 주었지만 마지막까지 그녀를 믿지는 않았는데, 그녀는 그가 남긴 희망을 바라보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남은 평생을 쏟을 수 있을지언정 그와 함께 그 희망이 실현되는 날은 볼 수 없을 것이다.
“저는 그 사람을 원망해요. 하지만 원망하는 만큼, 그 사람을……” 혀가 꼬부라진 소리로 페넨스는 이렇게 말했고, 박사는 그녀를 숙소로 돌려보냈다.
저는 여러분이 현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단상 아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속으로 '이 사람이 하는 말은 전부 허울 좋은 소리'라고, 여러분으로 하여금 미래에 대해 거짓된 희망을 품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여러분에게 자신이 배운 것을 믿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 같은 법관마저 자신의 신념을 자신의 열정으로 삼을 수 없다면, 손에 든 법전을 보다 많은 사람의 열정으로 삼을 수 없다면, 우리보다 약한 사람은 더는 자신들을 위해 정의를 실현해 줄 곳조차 찾을 수 없게 될 겁니다.
부디 여러분이 법관이 되기로 선택했을 때의 초심을 명심하세요.

——페넌스가 모교로 돌아왔을 때 후배들에게 한 연설
HP
4655
공격력
916
방어력
616
마법 저항력
10
배치 코스트
36
공격 딜레이
1.6초
저지 가능 수
3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율법 수호자
    배치 후 즉시 최대 HP 50%의 보호막 획득, 적 1명 처치할 때마다 추가로 최대 HP 10%의 보호막 획득 (최대 300%)
  • 가시의 고리
    자신이 생성한 보호막이 존재할 경우, 피격될 때마다 목표에 페넌스 공격력 5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힌다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최종 판결
    자동 회복자동 발동
    소모 SP
    3
    다음 공격 시 추가로 공격력 20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힌다
    차지 추가 효과: 공격 시 공격력이 200%까지 상승, 목표를 5초간 기절시킨다
    atk_scale_2
    2
    judge_s_1_enhance_checker.atk_scale
    2
    stun
    5
  • 결의에 찬 고행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20
    소모 SP
    30
    지속시간
    20초
    공격을 중지하고 60%가호 효과 획득, 초당 주변의 모든 지상 적에게 공격력 14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스킬 지속 시간 동안 제1재능의 보호막 획득 효과가 100% 상승
    damage_resistance
    0.6
    atk_scale
    1.4
    shield_scale
    1
  • 고난 극복
    피격 회복수동 발동
    소모 SP
    20
    지속시간
    30초
    즉시 최대 HP 130%보호막 획득, 공격 딜레이 증가, 공격력 +400%, 적의 공격을 받기 더 쉬워진다
    hp_ratio
    1.3
    base_attack_time
    0.9
    atk
    4
    taunt_level
    1

모듈

  • ORIGINAL
    페넌스의 배지
    오퍼레이터 페넌스는 혼자만의 힘으로 방어선을 지키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디펜더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저거너트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UNY-X
    계속되는 가시밭길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150
    • 공격력 +35
    • 방어력 +15
    저거너트 특성
    아군의 치료를 받지 못한다
    자신이 저지한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가 15% 감소
    2
    • HP +230
    • 공격력 +43
    • 방어력 +26
    율법 수호자
    배치 후 즉시 최대 HP 60%의 보호막 획득, 적 1명 처치할 때마다 추가로 최대 HP 11%의 보호막 획득 (최대 300%)
    3
    • HP +300
    • 공격력 +50
    • 방어력 +33
    율법 수호자
    배치 후 즉시 최대 HP 70%의 보호막 획득, 적 1명 처치할 때마다 추가로 최대 HP 12%의 보호막 획득 (최대 300%)
    잘린 손이 얼굴을 스쳐 지나고 나서야 라비니아는 정신을 차렸다.
    바로 몇 시간 전, 그녀는 처음으로 패밀리와 관련된 재판을 마쳤다.
    이 길을 걷기로 결심했던 때부터, 그녀는 사법에 대한 패밀리의 간섭을 수도 없이 겪었으며, 심지어는 주변의 몇몇 지인들이 실종되기까지도 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끝까지 버텼다. 어쨌든 그녀는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고, 이런 고난은 그녀를 쓰러뜨릴 수 없었으니까. 심지어 이런 일이 거듭될수록, 현 상태를 바꿔야만 한다는 그녀의 결심은 더 확고해질 뿐이었다.
    ……그녀가 오늘의 업무를 마치고 차가 주차된 골목에 발을 들여놓을 때까지.
    당시의 그녀는 내일 자신의 뜻을 지지해 주는 사람을 만나러 가서 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또한, 자신이 너무 약해보일 수도 있단 생각에 더 강한 어조로 훗날 그의 패밀리가 소송에 휘말리더라도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는 다짐도 했다.
    만약 그 익숙한 손이 그녀를 잡아당기지 않았다면, 화살이 그녀의 머리를 꿰뚫었을지도 모른다.
    라비니아는 자신의 생각이 멈췄음을 느낀 채, 자신을 잡아당긴 사람, 베르나르도가 그녀를 향해 덤벼드는 자들을 해결할 때까지 멍하니 바라보는 수밖에 없었다.
    정신이 돌아오고서야 라비니아는 듣기만 했었던, 상상만 했던 광경이 실제와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었다.
    골목이 다시 조용해지자 베르나르도는 뒤에 있는 부하에게 고개를 끄덕였고, 부하는 그녀의 몸 절반만한 크기의 상자를 가져왔다.
    베르나르도가 상자를 열자, 안에는 금속 장갑과 쇠사슬로 연결된 망치가 있었다. 어두운 가로등 아래, 그 금빛 광택은 유난히 눈부셨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장갑 위에 있는 가시였다.
    “너를 계속 지켜줄 수는 없어, 라비니아.” 베르나르도는 이렇게 말하며 장갑을 꺼내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이 길을 나아가며 살아남으려면 오늘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해.”
    그녀는 잠시 침묵하다가 장갑을 받아 가시로 인한 아픔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갑을 손에 꼈다. 그리고 골목 깊은 곳으로 향했다.
    그녀는 베르나르도와 어깨를 스치며 지나갔다. 밤은 상당히 깊었지만, 베르나르도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않을 거란 걸 그녀는 알고 있었고, 그녀 스스로 이 핏빛에 물든 어둠을 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건 베르나르도가 그녀에게 준 생에 첫 번째 선물이자, 유일한 선물일 것이다. 그리고 첫날부터 그 선물은 피로 물들었다.
  • UNY-Y
    “无罪”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공격력 +60
    • 방어력 +48
    저거너트 특성
    아군의 치료를 받지 못한다
    周围8格没有友方干员时攻击力和防御力+8%
    2
    • 공격력 +75
    • 방어력 +60
    가시의 고리
    拥有来源于自身的屏障时,每次受到攻击对目标造成相当于斥罪攻击力55%的法术伤害
    3
    • 공격력 +85
    • 방어력 +70
    가시의 고리
    拥有来源于自身的屏障时,每次受到攻击对目标造成相当于斥罪攻击力58%的法术伤害
    深夜总是难熬。特别是那些辗转反侧不得安眠,只能等待窗外晨光亮起的夜晚。那惨白又黯淡的光如同迟迟不到的客人一般让人心焦,而唯一可做的事只有等待。
    拉维妮娅经历过很多这样的夜晚,筋疲力尽的一天之后,可预见的依旧是筋疲力尽的明天——法院里仍会充斥着虚情假意的辩护人,高傲蛮横的家族成员以及缄默不语的法官。法槌一次次落下,铿锵的声音回荡在法庭之上,与游乐场的游戏却没什么不同。不,甚至还要不如,在游戏中,那把槌子起码实在地落在了那些塑料鼹兽头上。
    每当被如此残忍的夜晚折磨,拉维妮娅就会从抽屉的最底层翻出那封皱巴巴的信件。她还记得,这封信被压在她车子的雨刮器下,在那个位置出现的往往是威胁与警告。但确实偶有例外。
    这封信很短,像是匆忙之下潦草写就的,信中在谴责一场拉维妮娅主持的判决——她宣告了被家族推上法庭的替罪者无罪。这封信的措辞相当不客气,指责拉维妮娅进行了“自以为正义的判决”,反而“害苦了自己”。这样的抱怨她看过很多。在叙拉古,法官们就算想要做出些微小的有关正义的努力,其结果往往也不遂人愿,哪怕公正在法院里得到了片刻的彰显,法院外的黑夜也依旧会吞噬一切,这种徒劳感最让人灰心。
    可是,到了信件的最后,写信人似乎犹豫了很久,却还是留下了这样的话语:“虽然人们并不在意,但这世上还是有人说出了我的清白,谢谢。”
    拉维妮娅不止一次尝试过推测这封特别的信是谁留下的,这可不容易,因为这样的人太多太多。她知道他们是清白的,她宣告他们是清白的,但那又如何。留下这封信的人说得对,人们并不在意。
    拉维妮娅从未放弃过寻找,也许她只是想当面告诉那个人,只要有她在,正义就不会孤单,正义就不会转瞬即逝;只要有她在,正义就会自法槌落下的那一刻起,如黎明揭穿黑夜,如期到来。
    直到那个人的尸检报告被递上拉维妮娅的办公桌,死因写得确凿——自杀身亡。
    若这就是叙拉古能给一个法官的最终结果,那她所追求的正义,究竟又有何意义?
    她得到了一封皱巴巴的信件,一声“谢谢”,哪怕这个词微不足道,哪怕这个词其实并不能如一盏灯一样给她的桌面带来光明。也许留下这封信的人只是觉得,她是那片刻正义唯一的捍卫者。
    所以,哪怕孤立无援,她也绝不放弃。若她放弃,则再无人在意;若她缄默,则再无人诉说。
    在黎明前,与黑夜相处的方式有两种,或是任由它浸透自己,直至感觉不到它的存在;或是在黑夜中寻找一切本不该被其吞噬的事物,然后小心珍藏。
    因为最不可让渡的,是定义光明的权利。

인프라 스킬을

  • 법이 곧 정전
    인사부 사무실에 배치 시, 인맥 레퍼런스의 누적 속도 +50%, 시간당 컨디션 소모 +0.5
  • 동행자 물색
    숙소에 배치 시, 해당 숙소 내 모든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15, 모집 인원마다 시간당 컨디션 회복이 추가로 +0.05 (초기 모집 인원은 포함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