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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

메딕 — 주술 메딕
공격 시 마법 대미지 부여, 적을 공격할 때마다 공격 범위 내 아군 유닛 1명의 HP를 대미지의 50%만큼 회복
  • DB02
  • 원거리
  • 힐링
  • 딜러
  • 디버프
其他异格:
/ 90
[코드네임] 리드
[성별] 여
[전투 경험] 8년
[출신지] 빅토리아
[생일] 10월 16일
[종족] 드라코
[신장] 172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우수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월등
리드, 로도스 아일랜드 빅토리아 남부 사무소 체류 기간 동안 이탈 신청을 했으나 최근 다시 로도스 아일랜드와 연락이 재개되었다. 현재 더블린이라는 이름의 작은 부대를 이끌고 빅토리아에서 활동 중이며, 폭력으로 억압받는 타라인 구출이 주요 행동 목표다.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0%
본함을 떠나기 전의 검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체표면의 오리지늄 결정이 명확히 증가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2u/L
응급 치료에 참여했던 의료부 오퍼레이터들 모두 오퍼레이터 리드의 신체 상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 과정 자체는 굉장히 힘들었으나, 리드는 분명 병세를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
“환자가 정신을 차린 뒤 처음 우리에게 한 말이 '어째서 나를 구하려는 거야' 였어. 이거 참 뭐라고 대답해줘야 하나…… 하아, 그녀는 이제 답을 찾았을까?”
리드는 떠날 당시 신분을 감추기 위해 엔지니어링부에 새로운 무기를 신청했다. 신청자와의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엔지니어링부의 오퍼레이터는 그녀의 오래된 창에만 의존해 그녀가 다루는 오리지늄 아츠의 특성과 전투 습관을 추측해야 했으나, 이번 귀함 후의 테스트 상황으로 보아 뜻밖에도 이번에 제작된 새로운 무기가 리드에게 보다 적합한 것 같다. 아니면 리드 본인이 말하는 것처럼 예전 무기가 그녀에게 맞지 않았던 것이거나. 그녀는 오래된 창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것에 해방감을 느끼는 듯했으나, 그러면서도 그 창을 창고에 잘 보관해달라고 로도스 아일랜드에 부탁했다.
[오리지늄 아츠 개요]
리드는 이미 오리지늄 아츠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더는 그녀의 오리지늄 아츠 테스트를 진행할 때 현장에 있는 인원을 대피시킬 필요가 없으며, 그녀 역시 크게 거부하지 않는다.
이전에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그녀가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허가받은 오퍼레이터는 대부분 그녀의 아츠에 담긴 에너지에서 충격을 받았고, 심지어 공포까지 느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오리지늄 아츠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이론 캐스터들이 그녀의 아츠가 여전히 생물 조직의 활성화를 가속시킬지언정 그 가속 현상은 확실히 제어하고 있음을 확인한 상태다. 새로운 피와 살이 신속하게 상처를 치유하고, 신경 세포의 교체는 통증의 발현을 억제한다. 이제 그녀의 아츠는 생명을 시들게 하지 않고, 오히려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오랜 기간의 훈련을 거치지 않고 아츠 에너지 해방 방식을 이렇게나 큰 폭으로 바꾸는 건, 캐스터 본인에게 있어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우리의 거듭된 문의 끝에 리드는 오리지늄 아츠의 에너지를 억제하여 치료 시에만 사용할 때에도 어느 정도의 작열감을 느끼긴 하지만, 몸이 실제로 피해를 입는 건 아니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시인했다.
그 파괴적인 힘이 여전히 그녀의 혈관에 흐르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녀의 파괴력을 테스트하거나 그녀를 작전 임무에 파견한다면 우리는 그녀가 순간적으로 내뿜는 화염이 어떻게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드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우리에게 아츠의 다른 면만을 보여주기로 했다. 이런 평온함이 그녀의 꿈이기 때문이다.
다시 의료부의 검사를 받을 때, 리드는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녀와 로도스 아일랜드가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며, 다른 한 편으로는 그녀가 자신의 드라코라는 신분과 그에 동반되는 책임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제 그녀는 로도스 아일랜드가 드라코의 정보를 손에 넣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며, 자신이 건드리는 것만으로 타인을 부주의하게 태워버리지 않을지 걱정하지도 않는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리드는 여전히 조용하다. 과거에 직접적으로 그녀와 접촉했던 소수의 오퍼레이터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정신을 잃은 그녀가 떨면서 깨어났을 때, 두 눈에 두려움을 가득 담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본 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고 했던 모습을 기억한다. 이처럼 극도로 타인과의 교류를 거부하는 모습은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와 박사와의 반복적인 소통으로 다소 완화되었다. 덕분에 그녀를 아끼는 사람들은 이번 귀함 기간 동안 종종 그녀가 보여준, 편안하면서도 차분하게 말하는 모습에 진정으로 안심할 수 있었다. 만약 리드와 현재 빅토리아의 어지러운 형세나 그녀의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그녀는 매우 진지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로 자신의 생각을 내놓을 것이다. 그리고 지역의 풍토와 인심, 시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 한다면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만의 진실된 슬픔과 애정을 드러낼 것이다.
의료부에 머무는 기간의 말미에는 리드가 먼저 광석병의 치료와 방호에 대한 질문을 했다.
리드가 메딕 오퍼레이터에게 먼저 묻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실제로 지난번 로도스 아일랜드를 떠나기 전, 그녀는 며칠을 연이어 의료 용품을 정리하는 데에 막대한 공을 들였고, 마침내 자신의 여행 가방을 의료 가방으로 만들었다. 당시 그녀에게 있어 죽음의 방법을 하나하나 세어가며 투쟁의 방법을 생각하는 건, 어쩌면 생명의 가치에 대한 확인이었을지도 모른다. 기쁜 소식이 있다면 준비한 의료 물자가 실제로 유용하게 쓰였을지도 모른다는 것과 지금 리드도 그저 자신만을 위해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타라인은 방호 조치가 부족한 환경에서 일을 하기에 광석병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그리고 더블린이 계속해서 싸우는 과정 속에서 감염된 부상자 또한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다. 그녀가 자신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느낀 것은 어쩌면 그녀가 리더라서 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그저 그녀가 그들의 동행자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 밖에 오퍼레이터 사일라흐가 함선을 떠나기 전, 두 사람이 도서실 한구석에서 오랫동안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이번에 로도스 아일랜드 본함에 돌아온 리드는 마침 힐록 카운티에서 돌아와 보고하는 사일라흐와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작금의 빅토리아를 수개월간 돌아다닌 후, 그녀들은 각자 나름대로 확실한 변화를 겪었다. 시름에 잠긴 채 홀로 응접실을 떠나는 사일라흐를 보면서, 우리는 빅토리아 군인이었던 사일라흐가 백파이프와 마찬가지로 더블린을 위해 싸우는 리드와 타협할 수 없는 갈등을 빚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다음 날, 한 오퍼레이터가 도서실 구석에서 평온한 두 사람을 목격했다. 소설에 푹 빠진 사일라흐는 고개도 들지 않은 채 지나가는 오퍼레이터와 인사를 나눴고, 리드는 편안히 팔을 벤 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손가에는 반쯤 쓰여진 편지지가 놓여있었다.
오후에 리드가 도서실에서 나와 의료부로 가기 전까지, 그곳에는 아무런 대화 소리도 없이 그저 조용히 책장 넘기는 소리와 사각사각 글 쓰는 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
그 후 우리는 사일라흐의 보고에서 리드로부터 인용된, 힐록 카운티 사건의 인과 관계와 타라인의 생존 상황을 소개하는 내용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이미 런디니움에서 더블린의 부대와 만났었기에, 작전에 참여했던 각 오퍼레이터마다 더블린에 대해 각자 다른 인식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리드가 더블린의 신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돌아온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우리에게 자신이 보고 이끌었다고 생각하는 더블린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린 것도 아니었다.
더블린이라는 이름은 두 자매의 성씨에서 비롯되었으며, 오랫동안 숨기며 떠돌았던 그 성씨는 그녀들의 드라코 혈통을 상징한다. 하지만 더블린의 지도자가 대다수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그 이름을 선택한 것은 어쩌면 잊혀진 타라 왕국의 역사를 뒤엎으려는 생각이었을지도 모른다.
타라 왕국은 한 드라코 유목민족이 오늘날의 타라 지구에 세운 나라다. 이후 빅토리아 사료 기록에 따르면 나이츠모라 카간을 막기 위해 빅토리아와 타라는 합병을 선택, 빅토리아는 타라의 통치자에게 게일 왕의 칭호를 수여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민간 문물 자료와 구전 이야기 수집을 통해 타라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빅토리아 왕국이 무력 정복을 통해 타라 왕국을 강제로 자신의 영토에 편입시켰다고 여기는 학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심지어 그중 일부는 타라 지역의 통치자가 게일 왕이라는 이름을 갖고는 있었으나, 실제로 궁정 내부에는 빅토리아에서 파견한 귀족들이 대권을 장악하고 있었다는 관점을 주장하기도 한다. 많은 현대 역사 학자들이 받아들이는 또 다른 가설은 무력으로 정복된 이후 수백 년 간 타라 지역의 독자적인 문명은 시종일관 억압당하고 파괴되었으며, 자연스레 그와 함께 타라인의 존엄 또한 짓밟혔다는 것이다.
배후에 어떤 역사적 요인이 있는 지는 차치하더라도, 현재 타라 지역은 확실히 발전이 더디고 사람들의 생활은 극도로 고달프며, 타라어를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 간의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더블린은 바로 이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기록에 따르면 더블린 부대는 최근 2년 전부터 빅토리아 남부 각지에서 활동을 시작했지만, 실제로 조직된 것은 거의 7년 전이라 한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더블린의 핵심 가치는 변하지 않았다. 바로 타라의 드라코가 그녀의 백성을 고통 속에서 구해준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블린에서 다방면에 걸친 경쟁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일부는 타라인이라는 점에 주목했고, 다른 일부는 드라코 왕조의 복권을 갈망했으며, 그 둘과 관련없는 일부 세력은 더블린의 가장 유력한 지지자인 웰링턴 공작에게 눈을 돌렸다. 리드 본인 역시 자신은 그저 고통받는 타라인이 공정한 대우를 받길 원할 뿐이지만, 그런 자신조차 역시 드라코라는 신분에 얽혀있는 의제로부터 도망칠 수 없음을 인정했다.
[제한된 기록]
리드의 진술과 우리가 수집한 다른 정보 모두, 적어도 지금의 더블린은 빅토리아의 왕관을 쟁탈할 의도를 갖고 있지 않음을 분명하게 증명하고 있다. 대중의 눈에 비치는 유일한 왕위 계승자이자 현재 더블린 대부대를 이끄는 드라코 캐스터인 리드의 쌍둥이 언니는 대체 어떤 위협을 받고 있기에, 아니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일까? 모든 정보가 더블린의 지도자를 여러 세력 사이를 자유롭게 맴도는 책략가라고 가리키는 이상, 그녀는 분명 무언가를 대가로 양보를 하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머지않아 우리는 그 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최근 로도스 아일랜드가 런디니움에서 만난 더블린의 지도자는 바로 에블라나 본인이었다. 그제야 우리는 어째서 리드가 자신의 쌍둥이 언니를 그토록 두려워하는지, 심지어 로도스 아일랜드더러 접촉하지 말라고 경고까지 했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다행히 나중에 우리가 런디니움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다시 한번 리드에게 그녀의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그녀는 이전처럼 강렬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오히려 비교적 차분한 태도로 과거 그녀가 언니의 '그림자' 역할을 했던 경험을 들려주며 우리가 가진 기록 속의 일부 모호한 정보를 보완해 주었다. 그 덕분에 우리는 더블린의 지도자가 가진 오리지늄 아츠의 발현 방식과 더블린의 일부 특수 작전 인원의 작전 방식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 후 그녀는 우리에게 그녀 자신도 현재 더블린이 런디니움에 무슨 목적으로 진입했는지는 알지 못하며, 그 때문에 당분간 이 행동에 찬성할 수는 없지만, 이후 적절한 시기에 반드시 언니를 만나러 갈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이에 우리는 그 목적이 복수심의 발로이건 아니면 언니의 잘못을 증명하고 언니로부터 더블린의 주도권을 빼앗기 위해서건 간에 이미 통제에서 벗어난 리드가 언니와 격렬한 충돌을 빚고 끝내는 싸우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리드 본인에게는 그럴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에블라나가 이끄는 주력 부대는 마치 그녀와 암묵적 협약을 맺은 것처럼 그녀에 대한 추적을 중단했고, 지금은 그녀와 그녀 주위 사람 모두를 동료로 여기고 있을 거라고 한다. 현재는 둘 다 각자 자신의 행동 계획을 수행하며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
“내가 반드시 자기 곁으로 돌아올 거라는 걸 알고 있으니, 굳이 쫓을 필요가 없는 거지. 단지 그것뿐이야.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신경 쓰지 않아. 결국 내가 자길 피할 수도,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고 믿고 있거든.”
“나? ……나도 신경 쓰지 않아. 그녀의 목표가 타라인이 마땅히 누려야 할 삶을 쟁취하는 거라면, 애초에 나와 그녀는 같은 목표를 위해 일을 하는 거잖아. 나 자신이 중요해?”
로도스 아일랜드를 떠나기 전, 나는 마음의 매듭을 마주 볼 수 없었어. 그러니 네게 편지로 남길게. 내가 남길 수 있는 건 그저 단편적인 말일 뿐이고, 펜을 들기 시작한 후 드디어 마음속의 양심과 로도스 아일랜드가 내게 가르쳐준 '생명에는 가치가 있다'라는 말을 믿을 용기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
하지만 만약 생명에게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분명 정말정말 귀중한 것일 테고, 내가 어떻게 짊어져야 할 지 모를 정도로 무겁겠지. 나는 아웃캐스트가 어째서 죽을 나를, 무수한 생명을 빼앗은 나를 구했는지에 대해 답할 수 없어. 만약 내가 단순히 연료가 아니라면, 과연 무엇일까?
그녀에게 답하기 위해, 너희에게 답하기 위해 나는 도피처에서 나와야 해.
그리고 이제 다시 펜을 들고 내가 본 것과 내 대답을 들려주고 싶어.
……
그래서 나는 내 신분에서 도망칠 수 없어. 나는, 타라인. 나는, 더블린. 나는, 드라코.
더블린의 지도자,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그들에게도 생명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그리고 그 책임이 나를 택했다면, 나도 더는 도망치지 않을 거야.
박사, 나도 더블린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잘 알고 있어. 내가 가장 지키고 구해야 할 대상이 더는 광석병 환자가 아니라는 것과 네 주변 사람들이 나를 원망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겠지. 고민 끝에 로도스 아일랜드 함선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 편지를 써서 보내기로 한 거야.
나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적이 되지 않을 거야. 하지만 네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멋대로 로도스 아일랜드로 돌아가 오퍼레이터를 자처하지도 않을게. 모든 건 네 결정에 달렸어.
HP
1583
공격력
600
방어력
114
마법 저항력
20
배치 코스트
17
공격 딜레이
1.6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화흔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면 30%의 확률로 화흔 효과 부여: 공격력 -20%, [마법 취약] 30%, 6초간 지속, 중첩 불가
  • 눈부심
    아군을 치료할 때 자신에게도 50%의 치료 효과 적용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신속 공격 γ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5
    소모 SP
    35
    지속시간
    35초
    공격력 +45%, 공격 속도 +45
    atk
    0.45
    attack_speed
    45
  • 번성과 쇠약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8
    소모 SP
    27
    지속시간
    20초
    지상에 배치된 오퍼레이터 2명에게 우선으로 불덩이 3개 적용, 불덩이는 1.5초마다 1명의 적에게 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 공격력의 24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해당 오퍼레이터에게만 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의 특성 적용
    projectile_life_time
    20
    atk_scale
    2.4
    cooldown
    1.5
    max_target
    2
  • 생명의 불씨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30
    소모 SP
    40
    지속시간
    30초
    동시에 2명의 적 공격, 공격력 +60%, 제1재능의 발동 확률이 100%까지 상승, 스킬 지속시간 동안 화흔 효과가 부여된 적에게 초당 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 공격력의 6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며, 적을 쓰러뜨리면 주변의 적에게 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 공격력의 14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화흔 효과 부여
    화흔 효과는 스킬 종료할 때까지 지속
    talent@prob
    1
    reed2_skil_3[switch_mode].atk
    0.6
    talent@s3_atk_scale
    0.6
    talent@aoe_scale
    1.4
    talent@range_radius
    1.7
    talent@atk
    0
    talent@damage_scale
    1
    max_target
    2

모듈

  • ORIGINAL
    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의 배지
    오퍼레이터 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는 적을 공격하는 동시에 아군을 치료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메딕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인캔테이션 메딕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INC-X
    '붉은 용에게 주는 화관'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HP +105
    • 공격력 +32
    주술 메딕 특성
    공격 시 마법 대미지 부여, 적을 공격할 때마다 공격 범위 내 아군 유닛 1명의 HP를 대미지의 60%만큼 회복
    2
    • HP +145
    • 공격력 +42
    눈부심
    아군을 치료할 때 치료 효과 +3%, 자신에게도 55%의 치료 효과 적용
    3
    • HP +160
    • 공격력 +50
    눈부심
    아군을 치료할 때 치료 효과 +5%, 자신에게도 60%의 치료 효과 적용
    리드는 어둠 속에서 조심스럽게 머리카락을 정리한 다음 몸을 똑바로 일으켜 세웠다.
    그녀는 과거에 종종 꾸던 꿈이 떠올랐다. 언니는 자신의 등 뒤에 진 그림자에 숨어서 머리에 아주 무거운 왕관을 쓰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리드는 자신이 뭔가를 잘못했기에 왕관을 썼다고 생각했지만, 이 왕관은 도무지 벗을 수가 없어서 불로 녹이는 수밖에 없었다. 금속이 그녀의 뺨을 타고 흘러내려 매우 뜨거웠지만, 차가운 보라색 불꽃이 하는 위로가 더 두려웠기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리드는 얼마 전 고속전함의 흔적을 따라갈 때 만났던 두 일반인이 떠올랐다. 그들은 더블린이라는 이름을 알고 있었고, 그들의 땅에는 불에 탄 흔적이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파괴한 장본인이 리드인지 물었다. 생명의 불꽃을 조종하는 드라코는 오랫동안 침묵했다. 그녀는 자신의 언니가 어떤 공포를 남길지 잘 알고 있었지만,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리드는 확실히 더블린의 리더이고, 테라인은 두 개의 더블린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누군가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리드는 좁은 문을 열고 나갔다.
    그렇게 그녀는 색판지로 가득 붙여놓아 건초더미와 탈곡장처럼 꾸며 놓은 무대에 올랐다.
    의상은 약간 거추장스러웠다. 모두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의 단춧구멍에 꽃을 한 송이라도 더 꽂아 넣으려는 것처럼 리드의 몸에 장식을 더 매달려고 했다. 천 년 전의 드라코도 분명 이런 식으로 출정하진 않았을 텐데.
    하지만 상관없다. 왕관을 쓴 자의 모습 따위, 그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음유시인의 라임에 맞추기 위해 전설 속의 드라코 영웅이 금발을 가졌다고 치자.
    리드는 목청을 가다듬었고, 조금 긴장한 듯 꼬리를 흔들었다. 눈앞의 테라인들은 늪지의 흙탕물이 고인 구덩이가 고속전함의 자국이라는 것을 몰랐고, 북녘에만 떠 있던 먹구름이 전쟁의 초연이라는 것을 몰랐으며, 리드가 쥐고 있는 것이 타라 드라코의 불꽃이라는 것도 모른다. 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세금을 내고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순탄한 농사를 위해 제사를 지내고 공연하는 것뿐이다. 리드와 함께 싸워온 전사들은 뒤에 앉아 기대 섞인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은 대사를 잘못 외우면 새해에 수확을 낼 수 없다고 귀띔해 주었다.
    “그대들에게 비옥한 땅을 내려주고, 순조로운 비바람을 내려주리라.”
    적절한 타이밍에 불꽃이 창끝에서 피어올랐고, 사람들은 조용해졌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마치 어떤 환상에라도 빠진 것 같았다. 그게 아니라면 눈앞의 사람이 가진 신분에 어떠한 예감이 든 것일 것이다.
    리드는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한 아이가 다가와 그녀에게 다양한 꽃으로 엮은 화환을 씌어주었다. 각각의 꽃은 건강하게 자라는 작물의 상징이었다.
    화환은 매우 가벼웠다.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던 이 축제의 대사에 멋대로 한 마디를 덧붙였다.
    “그대들에게 평화를 내려주리라.”

인프라 스킬을

  • 드라코 혈통
    훈련실에 배치 시, 캐스터메딕 오퍼레이터의 스킬 훈련 속도 +30%
    드라코 혈통
    훈련실에 배치 시, 캐스터메딕 오퍼레이터의 스킬 훈련 속도 +45%
  • 지도자
    제어 센터에 배치 시, 모든 숙소 안에 배치된 모든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회복 +0.05 (동종 효과 중 가장 높은 수치만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