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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플로우

디펜더 — 센트리 프로텍터
적 3명 저지 가능, 원거리 공격 가능
  • AE03
  • 근거리
  • 방어형
  • 딜러
  • 감속
/ 80
[코드네임] 언더플로우
[성별] 여
[전투 경험] 8년
[출신지] 에기르
[생일] 8월 1일
[종족] 에기르
[신장] 170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부족
세쿤다, 전 어비설 헌터스 프로젝트 연구원, 현재 에기르 군단 시스템에 복무하며 해상 순찰대 지휘관을 맡고 있다. 에기르가 육상 국가에 협력 요청을 건낸 뒤, 세쿤다는 에기르의 교섭 대표 신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 협정을 맺었으며, 로도스 아일랜드를 중재자로 삼아 다른 육상 국가와도 교류 관계를 맺었다.
현재는 '언더플로우'라는 코드네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 협력 오퍼레이터로 등록되어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언더플로우에겐 오리지늄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005u/L
좋아, 어비설 헌터스를 몇 명 알고 나니 에기르인의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하한선이 얼마나 갱신되든 나도 더 이상 놀라지 않게 됐어. 하지만 그와 별개로 에기르인을 만날수록 이해되지 않는 점이 늘어난단 말이지……
가령, 육지의 물은 모두 미량의 오리지늄을 품고 있으니 당연히 오리지늄이 물이 순환하는 과정을 통해 바다로 흘러들어 가겠지. 그런데 어째서 바다에는 오리지늄이 전혀 없는 걸까? 게다가, 에기르인이 바다 깊은 곳에서 가져오는 린수 샘플은 바닷물처럼 오리지늄이 없어. 근데 어째서 에기르인의 체내에 항상 극미량의 오리지늄이 포함되어 있는 거지?
언더플로우는 내가 신체검사 도중 에둘러서 질문하려던 것을 알아채고는, 갑자기 내게 “그냥 직접적으로 물어보셔도 됩니다.”라고 말하더니 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기 시작했지. 바다에서 육지, 그리고 시본에서 인간까지…… 내가 학창 시절 무언가 중요한 문헌을 빠뜨리고 배운 건지, 아니면 그녀가 아무렇게나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알려주는 것들은 이미 우리의 인지를 뛰어넘은 수준이었어.
솔직히 말해서, 절반가량 말했을 때 이미 나의 호기심은 공포로 변한 상태였어. 예전에 로도스 아일랜드와 접촉했던 몇몇 어비설 헌터스는 바다에 대한 언급을 꺼렸는데, 어째서 갑자기 에기르가 우리에게 지식을 쏟아내기 시작한 걸까?
——어떤 의료부 오퍼레이터
여기, 자신의 인생을 의심하는 한 귀족 군관이 있다.
그의 혈통은 귀빈과 공무를 논의하기 전에 우선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 맛있는 음식과 아껴둔 술로 상대를 대접하고, 우수한 사교 매너와 독특한 인간적인 매력으로 상대를 감동시키는 편이 좋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생각한 것처럼 되지 않았다. 눈앞의 에기르인이 자신과 만나서 의자에 앉을 때까지, 이런저런 화제에 능숙하게 답하긴 했지만, 계속 재촉하는 눈빛을 보내는 게 아무래도 굉장히 성가셔하는 것 같았다. 상대는 깊은 바다에서 이곳까지 먼 길을 온 손님, 성의를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분명 자신이 세운 계획에 문제가 발생한 것일 것이다. 어쩌면 선진 문명은 사교 매너에 더욱 엄격한 게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정성껏 준비한 이야깃거리가 상대방에게는 무료하기 짝이 없다거나, 자신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동작 또한 상대가 보기에는 허점투성이일지도 모른다…… 이에 그는 다시금 빅토리아의 예의를 보여주기로 결심했고, 가장 익숙한 화제로 상대를 한 번 더 떠보려 했다.
그래서 그는 옷깃을 구기지 않는 정확하고 우아한 동작으로 창밖을 향해 고개를 돌렸고, 다소 근심 어린 눈빛으로 도시 위에 떠다니는 먹구름을 응시한 채 약간 잠긴 목소리로 침착하게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말을 꺼내자 에기르인은 역시나 유창하게 그의 말을 받아넘겼다. 바다의 해류부터 육지의 강수, 각 날씨의 과학적인 원인부터 그에 내포된 정서까지……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만만한 태도로 날씨를 이야기했고, 사용하는 용어 또한 매우 적절했다. 가장 보수적인 귀족조차 자괴감이 들 지경이었다. 그녀는 말을 마치고는 또다시 그를 불안하게 만드는, 대화를 재촉하는 눈빛을 보냈다.
지금 이 귀족 군관은 절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그제야 깨달았다. 상대는 선진문명의 손님으로서 사교 매너에 대해 보다 고차원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체면을 생각해 자신이 꺼낸 모든 화제에 진지하게 토론하긴 했지만, 이내 초라한 수준에 경멸을 느끼고 짜증을 참을 수 없어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날 자신이 얼마나 허겁지겁 식당에서 빠져나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음성 기록: 언더플로우와 아이린]
“잠깐만, 당시 대화를 적을게.”
“자신이 했던 말을 전부 기억할 수는 있어?”
“지휘관으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됐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제 언행이 육지의 상식이나 도덕에 어긋나지 않는지 확인해 주시겠나요?”
“으음…… 없는 것 같네.”
“고맙습니다, 아이린. 그건 제가 사전에 배워둔 지식이 정확했다는 말이군요. 그런데…… 그 군관은 어째서 황급히 도망간 걸까요? 저는 분명 그가 꺼낸 모든 화제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는데 말입니다…… 그 화제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의 선생님께서는 고요함 이전의 이베리아에서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서 식사를 하고 춤도 추며, 그닥 의미 없는 잡담을 나누는 걸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이베리아 말고 다른 나라에도 이런 풍습이 남아있나요?”
……
“그러니까 잡담 자체가 모임의 목적이라는 말씀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번 만남의 실패는 제 탓이군요. 저는 확실히 잡담에 서툰 데다, 계속 상대에게 공무에 대해 이야기 해도 된다는 암시를 주었으니까요. 하지만…… 어째서 그가 빅토리아와 에기르의 교섭 대표인 저와 잡담을 하려 한 것일까요?”
“어쩌면 우선 문화적 차이로 인한 장벽을 허물어 이후 만남을 수월하게 하려던 것일지도 몰라. 다만, 그 군관은 장벽을 허무는 최고의 방법이 꼭 대화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을 뿐이지. 나도 처음에는 어비설 헌터스의 춤을 보고 나서야 당신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시작했으니까.”
“그래서, 저번에 저를 무도회에 초청하셨던 건가요?”
“꼭 그런 건 아니지만…… 틀린 것도 아니야.”
“그렇군요. 그렇다면 기꺼이 참석하겠습니다.”
[엔지니어링부 음성 기록]
“적당히 좀 해! 계속 마음대로 다른 사람의 장비를 분해해서 연구하니까, 우리 공방이 와파린 선생님의 실험실만큼 악명 높은 거 아냐!”
“주인의 동의를 얻고 하는 거야! 언더플로우가 자기 무기는 에기르의 제식 무기가 아니니까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했어……”
“진짜? 그럴 사람처럼 보이진 않던데.”
“……우리가 원래대로 복구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그럼……?”
“……”
“……뭐.”

[엔지니어링부 제한된 기록]
언더플로우의 다른 많은 장비처럼, 이 '독침 발사기'라는 무기 또한 본인이 직접 설계한 작품이다. 그녀의 설명 속에 나오는 유체 금속으로 만든 탄환, 아예 탄환으로 이온빔을 자유자재로 분사시키는 제식 무기에 비한다면……이 '개인 작품'은 적어도 이해 범주 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물속에서 어떻게 작동시키고, 탄약 종류를 어떻게 빠르게 바꾸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탄약 속 독소로 피해를 입힌다는 건 이해할 수 있다.
언더플로우는 거의 모든 독약의 효과와 용도에 대해 말했고, 나도 열심히 들었다. 언더플로우는 자신이 잘 아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평상시에 엄청 간결하게 말하는 사람이 이렇게 대단한 속도로 말을 할 수 있다니, 상상하기 어렵다…… 난 언더플로우의 머릿속에 배속재생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건 아닌가 의심할 정도였다. 어쨌든 독약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많은 생물을 상대할 수 있다. 내가 똑똑히 기억하는 부분은, 그녀가 '대뇌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무력화'하는 농축 독약에 대해 말하면서, 한편으론 구체적인 용도의 설명은 피했다는 것이다. 이런 쓸모없는 자세한 내용을 제외하면…… 하나도 기억나는 게 없다.
분해한 무기를 다시 조립하는 건? 그녀는 자신의 설명에서 정확한 요점만 찾아낸다면, 무기를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고 했다…… 아무래도 언더플로우는 일반인의 이해력을 너무 고평가하는 것 같다.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동시에 정말 형편없는 선생이기도 하다. 정말로.
[의료부 음성 기록]
“옆 동네 엔지니어링부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우리도 질 수 없지. 걱정 마, 스카디에게 손을 썼던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에 우리는 에기르 정부와 정식으로 협력 관계를 맺었잖아. 그쪽에서 보낸 인원도 분명 실험에 협력해 줄 거야……”
“이런 이유로 켈시 선생님을 속일 수 있을지는 차치하고…… 우리도 부서 이미지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이 우리더러 누구든 보면 연구하고 싶어 하는 변태라고 생각하는 건 곤란한데……”
“그건 지식에 대한 욕망이야. 에기르인이 그 욕망을 이해 못 할 리가 없잖아!”
“근데 언더플로우는 어비설 헌터스가 아니잖아…… 연구할 게 있긴 해?”
“이번 실험은 아주 간단해. 너희 모두 언더플로우가 스케치 보드 쓰는 모습을 본 적 있지? 분명 본 적 있을 거야, 매일 쓰고 있으니까. 그 스케치 보드를 가져가 숨긴 다음, 정상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실험해 보고 싶어.”
“뭐?”
“맞아, 나는 언더플로우의 두뇌에 어느 정도 결함이 있다고 생각해. 스케치 보드는 그런 그녀의 사고를 돕는 거지. 거기에 그림을 그려야만 정상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거야.”
“……어?”
“생각해 봐! 의학계는 줄곧 대뇌 결함에 대해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있었어. 만약 정말 결함이 있는 사람의 생각을 보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보충 기록]
와파린의 말은 신경 쓰지 마세요. 언더플로우의 대뇌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속기는 보조 수단이라기보다는 그녀의 사고 속도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증폭 수단에 더 가까우며, 펜 끝은 마치 바늘처럼 생각의 실을 복잡한 생각의 틈새 사이를 뚫고 지나가도록 인도할 뿐입니다. 대체 어떤 경우에 이런 고강도의 사고가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장담컨대, 그녀는 대부분 사람보다 더 많이, 더 섬세하게 생각합니다. 단지 저로서는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뿐이죠. 어쨌든 평소 언더플로우가 필요한 정보 외에, 자신의 진짜 생각과 감정까지 표현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게다가 스케치 보드에 그린 도형과 선들은 일반인은 더더욱 알아볼 수 없고요.
그렇다고 해서 언더플로우가 감정 표현을 아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들은 그녀가 주방에서 열 몇 시간 동안 계속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본 적 있습니까? 그건 여가 활동입니다. 그녀가 만드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음식으로, 순서대로 맛을 봐야 하고, 섬세하게 씹고 삼키는 감촉을 음미해야 하며, 음식의 다양한 맛이 혀끝에 스며들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음식에서 전혀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야 정체를 알 수 없는 암흑 요리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좀 더 먹다 보면 저서식물의 향이 나는 분말에 상쾌함을 느끼고, 계속 씹다 보면 담담하고 쓴 육포에서 맵고 신맛을 느낄 수 있죠…… 거기에 그녀가 음식 옆에 놓아둔 시나 그림을 곁들인다면, 연극을 보는 것보다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이건 아마 언더플로우의 독특한 표현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그녀는 저 같은 미식 팬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만들고 나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식당의 음식 보관함에 아무렇게나 넣어두거든요.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그녀의 뛰어난 작품은 케오가 먹어 치웁니다.
어쩔 수 없죠. 이것도 아마 에기르에서 가져온 습관일 테니까요. 에기르인들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냈을 경우, 업로드만 하면 전 국민이 단말기를 통해 그 레시피를 프린트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선진국이네요.
울피아누스는 눈앞의 휴면 용액이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게 밝은색이 아니었다는 것을 확신했다.
“세쿤다, 네가 한 거군.”
“예, 선생님. 어제 말씀드렸듯 선생님께서 실험 조건을 변경하신 경우, 휴면 용액의 배합 비율을 바꿀 수밖에 없습니다.”
“네 말이 맞지만, 어제 분명 본래의 배합 비율을 유지해도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거라고 설명했을 텐데.”
“확실히 그렇긴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실험 조건에서 기존의 배합 비율을 유지한다는 것은 새로운 변수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데이터가 잘못되면 그 원인을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새로운 조건에 맞춰 용액을 배합했습니다. 지금 선생님의 앞에 있죠. 게다가 제가 이 휴면실에 용액의 배합 비율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두었으니, 만약 선생님께서 원래 배합 비율을 고집하신다면 언제라도 돌려놓을 수 있습니다.”
“……어제 내가 네게 분배해 준 탐사 프로젝트는 끝났나?”
“예정대로 완료했고, 보고서는 블란두스 고문이 검수했습니다.”
“어제 잠은 잤나?”
“옆에 있는 휴면실에서 잤습니다.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제 휴면 기록을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4번에 걸쳐 총 8시간을 잤는데, 이는 저의 평소 휴식 시간과 일치합니다. 또한 8시간 동안 자면서 새로 배합된 용액을 테스트해 보았는데, 안전상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너는 자신의 휴식 시간을 사용해 이런 일을 했단 말이군.”
“오랜 시간을 쓰진 않았습니다. 생님.”
“그래서 울피아누스, 너는 세쿤다의 신청을 거절하기로 결정한 거군.”
“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지 마라, 블란두스.”
“난 그저 우리가 또다시 에기르의 원칙을 어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 것뿐이야. 능력이나 성격을 떠나서…… 세쿤다가 어비설 헌터스의 직책을 맡을 수 있다는 건 너도 알잖아. 신청자의 자질이 적합하고 그 의지가 강하다면, 우리로서는 거절할 이유도 없고 거절해서도 안 돼.”
“의지 자체가 잘못된 거야.”
“확실히 에기르에는 어비설 헌터스가 되기 위해서 인체 개조를 받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지…… 하지만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이제 와서 신청자 한 명 거절한들 대체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나?”
“내 뜻을 오해했군. 어비설 헌터스가 되려는 것은 문제가 안 돼, 하지만 세쿤다는 어비설 헌터스가 되려고 할 뿐만 아니라, 나처럼 되려 해. 그게 가장 무서운 거야.”
“최근 세쿤다와 네 의견 충돌이 점점 잦아지고 있긴 해…… 그게 무슨 뜻인진 알겠지? 그럴수록 점점 더 네게 의지할 뿐이야.”
“그래서 나는 막아야 해, 에기르에 그런 의지가 존재해서는 안 됐어. 발전계획소에 보관된 최근 천 년 동안의 인사 파일에는 타인이 되고자 생각한 에기르인은 아무도 없어. 타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을 포기한다는 거야. 사람이 자신의 가능성을 포기해 버리면, 결국 정해진 우상만을 모방하게 되겠지…… 그러면 에기르는 머지않아 몰락하게 될 거야.”
“알았어,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래? 계속 세쿤다더러 연구를 하게 할 거야? 내가 좀 더 데리고 있을 수 있는데.”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지. 자신의 의지를 부정하고, 자신의 방향을 찾아야 해. 또 문명을 위해 헌신한다는 것이 자신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해. 시대는 갈수록 어두워지고, 형세는 갈수록 긴박해지고 있어…… 순수한 창작과 표현만이 문명의 불꽃을 지킬 수 있지.”
“울피아누스, 세쿤다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을까?”
“그날이 온다면 우리는 이미 사라지고 없겠지, 다행히.”
HP
3253
공격력
484
방어력
741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24
공격 딜레이
1.2초
저지 가능 수
3
재배치 시간
80초

재능

  • 세포 활성 억제제
    공격이 목표에게 3초간 초당 80 마법 대미지를 입힘 ([바다 괴물] 적인 경우 대미지 2배)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침입파괴 대응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5
    소모 SP
    30
    지속시간
    30초
    공격력+50%, 방어력 +50%
    atk
    0.5
    def
    0.5
  • 행동능력 박탈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25
    소모 SP
    32
    지속시간
    15초
    공격 거리 증가, 공격력 +50%, 공격 속도 +50, 공격 시 전방으로 독침을 발사하여 4개의 목표를 관통하고, 목표를 1초간 정지시킴
    atk
    0.5
    mode
    1
    attack@sluggish
    1
    attack_speed
    50
    attack@max_target
    4

모듈

  • ORIGINAL
    언더플로우의 배지
    오퍼레이터 언더플로우는 진지를 지키며 적을 저격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부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디펜더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센트리 프로텍터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SPT-X
    커피 소재의 신경 활성제
    레벨스탯강화 설명
    1
    • 공격력 +38
    • 방어력 +30
    센트리 프로텍터 특성
    적 3명 저지 가능, 원거리 공격 가능
    공격 범위 내 적의 은신 효과 무효화
    2
    • 공격력 +47
    • 방어력 +38
    세포 활성 억제제
    공격이 목표에게 3초간 초당 90 마법 대미지를 입힘 ([바다 괴물] 적인 경우 대미지 2배)
    3
    • 공격력 +52
    • 방어력 +43
    세포 활성 억제제
    공격이 목표에게 3초간 초당 100 마법 대미지를 입힘 ([바다 괴물] 적인 경우 대미지 2배)
    신경 활성제는 주사와 흡입 등 여러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 작용제다. 효과가 발생하면 일정 시간 동안 감각이 예민해지고 생각이 활발해 지지만, 장기간 사용 시 신체 건강에 해롭다.
    커피는 육지 사람이 만들어 사용하는 신경 활성제와 유사한 약물이다. 육지 사람이 커피를 만드는 과정은 지극히 복잡한데, 식물의 열매를 초벌 가공한 후, 특정한 방법과 기구로 특정한 순서를 따라 여러 번의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완성된 커피는 맛과 품질에 따라 여러 가지 세부 분류가 있으며, 사용 과정 역시 복잡하다. 육지 사람은 보통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음용하는 방식으로 커피를 사용하며, 음용 동작 또한 세세한 규정이 있다.
    하지만 의문인 점은 커피가 신경 활성제보다도 신체 건강에 더 해로운 반면, 효과는 그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나는 표준량의 시라쿠사식 에스프레소 10잔을 연속으로 복용한 후에도 그다지 자극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 이렇게 번거로운 제작과 사용 과정을 거쳤는데도 어째서 이 정도로 미약한 효과를 얻는 것에 그치는 것일까?
    ……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결과, 나는 커피를 제작 및 사용하는 것이 육지 사람의 특별한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복잡한 제작 과정엔 어떠한 뜻이 내포되어 있을 것이며, 이 뜻은 맛과 품질의 형태로 나타나고, 음용 시 내포된 뜻을 감지하게 되는 것이다. 아마도 특정 시간과 장소는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고, 특정한 음용 동작은 사용자의 참여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겠지. 최종적으로 사용자는 '맑은 정신을 유지한다'는 일종의 정신적 암시를 얻게 되고, 이러한 암시가 커피의 부족한 효과를 보완하는 것이다.
    비록 의식 자체는 지나치게 번거롭고 난해하지만, 암시를 통해 각성을 보완한다는 생각은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물론, 업무와 휴식의 균형이 깨져 버린 에기르 공민이 어쩔 수 없이 신경 활성제를 과다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발전계획소가 개입하여 일정을 다시 배치하거나 필요한 업무 방식을 조정해 과다 복용하는 상황 자체를 없애버릴 것이다. 하지만 일부 공민은 가끔 창작 내용과 자기 가치에 대한 특수한 집착 때문에 발전계획소의 통제 규칙을 무시하고, 대량의 신경 활성제를 사용해 창작을 완성하려고 고집부리기도 한다. 이런 공민을 위한 부드러운 통제 수단도 있긴 하지만, 우리는 이런 공민들이 창작열이 높은 시기를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각성 효과가 있지만 위해성은 적은 신경 활성제가 여전히 필요하다. 기술적인 연구를 통해 직접적으로 신경 활성제의 부작용을 줄이는 프로젝트가 꾸준히 진행 중이긴 하지만, 우리도 육지 사람의 정신적 암시 각성법과 신경 활성제를 결합하는 등의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한다면 신경 활성제의 농도를 줄이는 동시에 각성 효과를 보장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사람에게 실험 결과를 남겨야 한다. 어딘가에 쓸 수 있겠지…… 그가 돌아왔을 때, 우리가 그를 죽일 필요가 없다면 말이다.

인프라 스킬을

  • 대육지 교섭 대표 α
    무역소에 배치 시, 오더 수주 효율 +25%, 울피아누스가 기반시설(어시스턴트 및 활동실 사용자 미포함)에 있으면 오더 수주 효율 추가로 +5%
    대육지 교섭 대표 β
    무역소에 배치 시, 오더 수주 효율 +30%, 울피아누스가 기반시설(어시스턴트 및 활동실 사용자 미포함)에 있으면 오더 수주 효율 추가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