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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차임스

가드 — 대검사
저지 중인 모든 적 동시 공격
  • YD17
  • 근거리
  • 딜러
/ 80
[코드네임] 윈드차임스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염
[생일] 4월 7일
[종족] 포르테
[신장] 175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표준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표존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윈드차임스는 염국 북서부를 바쁘게 돌아다니는 전달자로, 일찍부터 몇몇 외진 마을들을 도와 비교적 원활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지금은 광석병 때문에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의 전달자 업무를 겸하고 있다.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7%
오퍼레이터 윈드차임스의 복부에 선명한 오리지늄 결정 분포를 볼 수 있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9u/L
병소의 위치를 고려한다면, 환자는 코어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 하중 작업을 최대한 피해야 해요.
——수수로
윽, 그건 정말 힘들겠는데.
——윈드차임스
염국 북서부 산촌 출신의 염국 전달자. 언제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고생하고 있지만, 사람들에게는 친절하다.
염국 북서부는 산이 많고, 크고 작은 마을들이 곳곳에 흩어져있다. 강남처럼 수로를 이용한 왕래는커녕, 육로 교통조차 극도로 불편한 상황으로, 윈드차임스가 태어난 마을도 그런 마을 중 하나였다.
착실한 성격의 윈드차임스는 훌륭한 성적으로 이동 도시에 있는 학교에 입학했지만, 그녀는 몇 년을 공부한 뒤에 진학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마을 전달자 업무를 맡았다.
젊고 기운찬 그녀는 상당한 노력을 들여 인근 마을과 오갈 수 있는 몇 개의 산길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걸 토대로 마을과 도시 사이의 농산물 상거래 루트를 열려고 했지만, 결국 해내지 못했다.
본래 솔직한 성격의 그녀는 여기까지 이야기한 뒤에 잠시 조용해졌다. 우리는 운송 비용이 너무 높기 때문에 그녀가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이라 짐작했으나, 이는 계획이 실패한 가장 직접적이지만, 가장 중요하지 않은 이유일 뿐이었다.
“저는 상거래를 주관하는 관리에게 마을 책임자를 데려와 이야기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기분 좋게 마을로 돌아간 저를 맞이한 건 몇몇 공장에서 노동자를 모집한다는 간판과 촌장님 댁에 쌓여있던 서명이 끝난 구인 계약서 한 무더기 뿐이었습니다. 서명 날짜를 자세히 보니 제가 출발한 뒤 며칠 지나지 않은 때더군요.”
어린 시절 마을을 오가는 전달자를 동경한 윈드차임스는 편지 봉투에 쓰인 문자를 통해 글을 익혔다. 그녀가 보기에 편지 한 통,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편지 속에 담긴 인사말과 소식, 그리고 감정은 고향을 떠나 먼 곳으로 간 사람과 그들의 집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연결고리였다.
이런 경험과 그녀의 착실하고 선량한 성격은 윈드차임스로 하여금 좌절을 겪은 후에도 보다 넓고 힘든 곳에 눈을 돌릴 수 있게 만들었다. 바로 고향 주변 산간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전달자 업무를 맡으려 한 것이다.
일정 기간의 테스트를 거친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식으로 채용되었고, 일 년 동안 단 한 건의 배송 누락이나 오배송도 없었던 그녀의 기록은 한 무리의 굶주린 터스크비스트에게 깨질 때까지 유지되었다.
도시로 돌아온 윈드차임스는 동료들에게 야수를 피하는 각종 기술에 대한 가르침을 청했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이 세운 기록을 갱신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그녀는 다시 사고를 당하고 만다.
도적을 만난 것이다.
“저는 눈이 가려진 채 그들에게 편지는 남겨줄 수 없냐고 목이 쉬도록 물어보았습니다. 화물은 보상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한 번 잃어버린 편지는, 그 안에 적힌 것은 두 번 다시 되찾을 수 없으니까요.”
“두목은 드라마 속 악당처럼 큰 소리로 하하 비웃거나 하지 않고, 그저 진지하게 안 된다고 말하더군요. 그는 공무를 수행하는 자를 죽이지는 않았지만, 그 역시 마찬가지로 자기 목을 걸고 하는 일이니만큼 조금의 약점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종이가 타는 소리를 들으며, 저는 깨달았습니다. 칼을 살 때가 되었다는 것을.”
그 후 동료들은 종종 그녀 몸에 새로 생긴 상처를 보게 되었지만, 그녀는 더 이상 운송하는 화물과 편지를 잃어버리지 않게 되었다.
염국에서 이동 도시의 안전과 원활한 교역을 보장하기 위한 옛 도로의 관리 및 새 도로의 건설은 언제나 멈추지 않는 거대한 프로젝트이며, 무수한 상업적 기회와 운명을 바꿀 기회가 솟구치는 분야다. 특히나 이동 도시에서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어, 도로 건설을 돕고 얻는 보수는 종종 그들의 질적 생활 수준을 단번에 도약시키기에 충분한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도약이 끝난 후, 어떻게 현상을 유지할 것인가는 피할 수 없는 문제다.
때문에 고향을 중시하는 집단은 일반적으로 도로를 관리하는 기관과 장기 관리 계약을 맺기를 바라지만, 그런 기회는 흔치 않다.
게다가 마음이 들뜬 사람들은 도로와 도로를 통해 움직이는 이동 도시의 편린을 본 후에는 마음속 동경을 억누르지 못하곤 한다. 많은 젊은이들은 물론, 젊지 않은 사람까지도 모두 도로를 통해 이동 도시로 향하는 여정을 떠난다. 윈드차임스의 마을처럼 마을 전체가 도시로 들어가는 상황은 다소 극단적이기는 하나, 유일무이한 일도 아니다.
윈드차임스는 하나하나 쇠퇴해가는 마을에 실망했으나, 사람들에게는 모두 행복한 생활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나그네의 돈과 편지를 부모에게 보내주고, 다시 부모의 말을 대필한 편지와 육포 보따리를 도시로 갖고 오는 것뿐이었다.
노인은 등잔 아래에서 이 돈으로 어떤 농기구를 사고 어떤 농작물을 심을지 계산하다가, 절인 고기를 만들기 위해 한 통을 다 써버린 간장을 떠올리고는 바가지를 써가며 스톡 비스트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피곤한 몸을 침대에 뉘인 젊은이는 TV 속 멋진 삶을 쳐다보며 자신도 모르게 육포 한 봉지를 다 먹고는, 점차 낯설게 느껴지는 고향 사투리가 섞인 말을 중얼거렸다.
이때 윈드차임스는 홀로 쓸쓸히 도시와 황무지 사이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머리 위에는 두 개의 달이 걸려있고, 눈앞에는 산맥이 가로 놓여있으며, 밤바람은 무게 때문에 특별히 가볍게 입은 옷을 뚫고 지나갔다.
윈드차임스가 연락을 담당하고 있는 구역 내에 모선 마을이라는 이름의 작은 마을이 있다. 그녀가 거액의 수당을 모선 마을에 운송할 당시, 마을은 굉장히 어수선한 참이었지만, 마을의 떠들석함과 혼란은 그녀와는 별반 상관이 없었다. 그녀가 목적지로 보내야 할 많은 물건들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그녀는 돈을 보낸 후에도 머물지 않았으니까.
나중에서야 그녀는 그때 불쾌하게 헤어졌던 그 소년과 그녀를 어리둥절하게 만든 소동 사이에 잔혹한 관련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꼬박 하루 동안 소년의 카메라에 담긴 모든 것을 살펴보았다. 풍경과 독백, 인터뷰와 카메라만 꺼졌을 뿐 마이크는 켜놓은 가소로운 교활함과 그 '사과 편지'까지.
그 후부터 윈드차임스는 카메라를 갖고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 배송된 속달을 찍기만 하였다. 그녀는 영화 애호가도 아니었고, 때로는 렌즈 뚜껑을 덮은 채로 다녀 사람들이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여긴 경우도 있었지만, 전달자가 되어 마을을 위해 산길을 개척하던 그 끈기로 버텨나갔고, 물건에서 사람까지, 나아가 자신이 걸어온 길까지 찍기 시작하자 메모리 카드의 용량은 금방 부족해졌다.
찍은 것들이 많아질수록,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후회도 많아졌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오만이 아니다. 알면서도 눈과 귀를 막는 것이야말로 오만인 것이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녀에게 찍은 것들을 사측에 보낼 것인지 물어보면 그녀는 그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일이 가로막힌 것과 빈곤함, 그리고 그녀가 그리워하는 삶의 터전을 하루하루 들어 올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그녀가 터전이 흔들리는 것에 대한 영상 기록을 포기하지는 않을 테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공개하진 않을 것이다. 윈드차임스에게 있어 이 영상들은 다소 잔인할지언정 매우 소중한 것들이니까.
그 소동과 연관된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들조차 그 소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나중에 윈드차임스가 다른 사람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잊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그 사람의 죽음은…… 어쨌든 우연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 돈을 보내지 않았다 한들, 그들에게 그렇게 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었을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윈드차임스가 카메라를 다루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동영상 파일 이름을 너무 길게 지었다. 간결함을 위해 우리는 그녀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저장한 동영상에 번호를 매기고, 그녀가 원래 지었던 파일명은 영상 정보에 남겨두었다.

0007: 모선 마을의 두 장난꾸러기가 짜집기한 '트랙터'. 그 둘이 정말로 산길을 운전할까 걱정된다. 너무 위험하다.
0008: 산 길가에 있는 작은 꽃. 예전에 보았던 영상처럼 꽃이 피는 과정을 찍고 싶었는데, 꽃이 피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손이 시릴 때까지 들고 있었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다.
0009: 파울비스트 한 마리가 갑자기 머리 위로 뛰어올랐다. 파울비스트는 찍지 못했지만, 파울비스트의 소리는 녹음했다. 듣기 좋다.
0010: 다시 보러 갔을 때, 꽃이 떨어져 있었다…… 이렇게 빨리 지는 거였나?
0011: 누군가 산길을 걷고 있다. 그와 몇 마디 나눠보았다. 그는 파종기나 제초기 같은 농기구를 사러 마을에 간다고 했다. 그리고 그가 이름을 모르는 농기구가 하나 있어서 서로 한참을 떠들어봤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했다.
0012: 길

[제한된 기록]
“미안해요, 윈드차임스. 당신이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당신이 이 동영상의 이름을 너무 남다르게 지어서 호기심을 억누를 수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당신에게 물어봤을 때도 '모두 풍경이에요, 정말 보고 싶다면야 안 될 것도 없습니다'라고 했잖아요.”
……
“뭐야, 그냥 황림이잖아. 그런데 어째서 그녀는 저 캠프의 흔적만 뚫어져라 찍은 거지?”
HP
6019
공격력
1508
방어력
0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23
공격 딜레이
2.5초
저지 가능 수
2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산길을 걷다
    최대 HP +5%, HP가 50%보다 높을 경우 공격력 +20%의 기운 충만 효과 획득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공격 강화 γ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5
    소모 SP
    30
    지속시간
    30초
    공격력 +100%
    atk
    1
  • 고향의 그리움
    자동 회복수동 발동
    초기 SP
    10
    소모 SP
    25
    지속시간
    5초
    공격을 중지하고, 40%가호 효과 획득, 공격력이 점차 +50%까지 상승, 스킬 종료 시 모든 지상의 적에게 공격력의 230%에 해당하는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1초간 기절시킨다
    수동 종료 가능
    damage_resistance
    0.4
    atk
    0.5
    attack@stun
    1
    attack@atk_scale
    2.3
    maxcnt
    5

인프라 스킬을

  • 산 넘고 물 건너
    무역소에 배치 시, 무역소 내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소모 -0.1, 동시에 속세의 화식 10당 추가로 -0.01
    만리전서
    무역소에 배치 시, 무역소 내 오퍼레이터의 시간당 컨디션 소모 -0.1, 동시에 속세의 화식 10당 추가로 -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