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dreana
- 安哲拉
- アンドレアナ
안드레아나
스나이퍼 — 저격수
공격 범위 안의 가장 방어력이 낮은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
- II04
- 원거리
- 딜러
- 감속
보너스 포함
[코드네임] 안드레아나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이베리아
[생일] 11월 16일
[종족] 에기르
[신장] 166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성별] 여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이베리아
[생일] 11월 16일
[종족] 에기르
[신장] 166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부족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부족
이베리아 출신 오퍼레이터. 오퍼레이터 인켄데센스의 호위를 담당하고 있으며, 인켄데센스와 함께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였다.
우수한 저격 소질을 갖추었으며, 전용 훈련을 거친 후 현재는 스나이퍼 오퍼레이터로서 각종 임무에서 활약 중이다.
우수한 저격 소질을 갖추었으며, 전용 훈련을 거친 후 현재는 스나이퍼 오퍼레이터로서 각종 임무에서 활약 중이다.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정.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안드레아나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오퍼레이터 안드레아나는 오리지늄 접촉 기회가 극도로 적음.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안드레아나에겐 광석병 감염 흔적이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2u/L
오퍼레이터 안드레아나는 오리지늄 접촉 기회가 극도로 적음.
약간 제멋대로인 이베리아인.
평소 말수가 적고, 무표정해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을 당시 사람들은 안드레아나를 과묵한 타입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로 관계가 가까워짐에 따라, 안드레아나가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타인을 보살피는 것에 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런 첫인상은 점점 사라져 갔다.
평소 말수가 적고, 무표정해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을 당시 사람들은 안드레아나를 과묵한 타입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로 관계가 가까워짐에 따라, 안드레아나가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타인을 보살피는 것에 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런 첫인상은 점점 사라져 갔다.
안드레아나가 이베리아를 자주 언급하긴 하지만, 그녀와 인켄데센스의 이력서를 접수받은 곳은 림 빌리턴에 있는 한 도시에 위치한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였다.
사실 당연한 일이기도 한게, 로도스 아일랜드는 이베리아에 사무소가 없을 뿐더러, 차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베리아 밖에서 활동하는 이베리아인은 현재로선 스스로 그곳을 떠났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안드레아나와 인켄데센스, 그리고 두 사람의 가족은 함께 이베리아를 떠나 림 빌리턴에 정착했으며, 두 사람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자신들의 이력서를 제출한 건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어째서 두 사람의 가족들이 함께하게 되었냐는 점을 물었을 때, 안드레아나는 자신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격을 배운 까닭에, 안드레아나는 가족들과의 관계가 악화되었고, 이 때문에 집을 떠난 후 인켄데센스를 만나게 되었다. 다만 혈연 지간이란 게 그렇게 쉽게 끊어버릴 수 있는 관계가 아닌지라, 결국엔 오히려 두 사람의 집안이 아주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였고, 이베리아를 떠나는 것 역시 두 집안이 함께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사실 당연한 일이기도 한게, 로도스 아일랜드는 이베리아에 사무소가 없을 뿐더러, 차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베리아 밖에서 활동하는 이베리아인은 현재로선 스스로 그곳을 떠났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안드레아나와 인켄데센스, 그리고 두 사람의 가족은 함께 이베리아를 떠나 림 빌리턴에 정착했으며, 두 사람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자신들의 이력서를 제출한 건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어째서 두 사람의 가족들이 함께하게 되었냐는 점을 물었을 때, 안드레아나는 자신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격을 배운 까닭에, 안드레아나는 가족들과의 관계가 악화되었고, 이 때문에 집을 떠난 후 인켄데센스를 만나게 되었다. 다만 혈연 지간이란 게 그렇게 쉽게 끊어버릴 수 있는 관계가 아닌지라, 결국엔 오히려 두 사람의 집안이 아주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였고, 이베리아를 떠나는 것 역시 두 집안이 함께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안드레아나의 한 습관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충분했는데, 그것은 바로 그녀가 언제나 총을 소지하고 다닌다는 것이다.
안드레아나가 막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을 당시, 그녀의 총은 총을 좀 안다고 하는 일부 오퍼레이터들을 굉장히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베리아인처럼 생긴 라테라노인?”, “라테라노인으로부터 강탈한건가? 멋진걸?”, “이베리아인도 총을 쓸 수 있었던가?”와 같은 의문들이 매일 생겨났다. 어쨌든 블랙스틸이 사용하는 총은 기업 기밀이라 할 수 있으므로, 라테라노인이 아닌 자유 용병이 으스대며 그 총을 사용한다면 놀랄 수 밖에 없다.
물론 이런 당혹스러움은 그녀의 총에서 발사되는 먹탄을 보면 바로 해소된다. 안드레아나의 무기는 총기 모양을 한 특수한 석궁일 뿐이며, 안드레아나 본인이 열성적인 총기 매니아기 때문에 이런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안드레아나의 말에 따르면, 이베리아는 라테라노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기에, 이베리아인은 라테라노 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그녀는 어린 시절 교회에서 한 조각상을 본 후부터 총기류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긴 시간 동안 기계 제작을 배워 오리지늄 아츠 능력이 부족한 자신을 위한 총 모양의 석궁을 만들게 되었다.
여기서 언급할만한 부분은, 재판소에서 그녀의 총기 관련 안건으로 인해 여러번 그녀를 찾았었는데, 결국 그 총이 진짜 총이 아니란 것을 알게된 후 그녀에게 욕을 한바탕 퍼붓고 떠났단 점이다. 언뜻 그럴싸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우리 측의 제한된 정보에 의하면 재판소는 이베리아에서 상당한 권력을 가진 정부 조직으로, 이런 곳에서 고작 그녀가 가진 총의 위험성을 확인하기 위해 '몇 차례'나 그녀를 찾았다는 사실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그들이 진짜 찾고자 했던 것은 다른 물건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게 할 만큼 이상한 사건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봉쇄된 지 오래된 이베리아의 내부 정치 세력이나 현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기에,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또한 안드레아나 본인 역시 이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추가 심문을 받지는 않았다고 하니, 이 사건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다.
안드레아나가 막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을 당시, 그녀의 총은 총을 좀 안다고 하는 일부 오퍼레이터들을 굉장히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베리아인처럼 생긴 라테라노인?”, “라테라노인으로부터 강탈한건가? 멋진걸?”, “이베리아인도 총을 쓸 수 있었던가?”와 같은 의문들이 매일 생겨났다. 어쨌든 블랙스틸이 사용하는 총은 기업 기밀이라 할 수 있으므로, 라테라노인이 아닌 자유 용병이 으스대며 그 총을 사용한다면 놀랄 수 밖에 없다.
물론 이런 당혹스러움은 그녀의 총에서 발사되는 먹탄을 보면 바로 해소된다. 안드레아나의 무기는 총기 모양을 한 특수한 석궁일 뿐이며, 안드레아나 본인이 열성적인 총기 매니아기 때문에 이런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안드레아나의 말에 따르면, 이베리아는 라테라노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기에, 이베리아인은 라테라노 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그녀는 어린 시절 교회에서 한 조각상을 본 후부터 총기류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긴 시간 동안 기계 제작을 배워 오리지늄 아츠 능력이 부족한 자신을 위한 총 모양의 석궁을 만들게 되었다.
여기서 언급할만한 부분은, 재판소에서 그녀의 총기 관련 안건으로 인해 여러번 그녀를 찾았었는데, 결국 그 총이 진짜 총이 아니란 것을 알게된 후 그녀에게 욕을 한바탕 퍼붓고 떠났단 점이다. 언뜻 그럴싸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우리 측의 제한된 정보에 의하면 재판소는 이베리아에서 상당한 권력을 가진 정부 조직으로, 이런 곳에서 고작 그녀가 가진 총의 위험성을 확인하기 위해 '몇 차례'나 그녀를 찾았다는 사실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그들이 진짜 찾고자 했던 것은 다른 물건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게 할 만큼 이상한 사건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봉쇄된 지 오래된 이베리아의 내부 정치 세력이나 현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기에,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또한 안드레아나 본인 역시 이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추가 심문을 받지는 않았다고 하니, 이 사건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다.
[제한된 기록]
의료부원, 심지어 와파린조차 분명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켈시는 스카디와 스펙터는 물론, 안드레아나가 지닌 수수께끼에 대해서도 명확히 알고 있으며, 그녀들의 합류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어떤 손해도 끼치지 않을 것임을, 혹은 최소한 이들이 가져다줄 이익이 잠재적 리스크보다 더 크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로도스 아일랜드가 그녀들을 받아들일 리는 없으니 말이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고 있는 나 역시 사실 그녀들의 과거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 하하. 켈시는 내가 사실을 안다 해도 상관없다 했지만, 내 쪽에서 사양했다. 아는 게 많으면 그만큼 피곤해지는 법이니, 이런 일은 켈시에게 맡기는 편이 좋을 것이다.
켈시가 한 말 중 일부를 통해 나는 안드레아나, 스펙터, 스카디 사이의 차이가, 먹물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과 그냥 먹물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이해하였다. 먹물을 떨어뜨린 행위 자체가, 생물이라면 응당 갖춰야 할 존엄을 위배한 행위이며, 이에 대해 켈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어떤 자들은 그들이 손대지 말아야 할 영역을 이미 침범해버렸다. 이런 어리석음이야말로 오히려 그들의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라는 말을 하였다.
——■■■
의료부원, 심지어 와파린조차 분명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켈시는 스카디와 스펙터는 물론, 안드레아나가 지닌 수수께끼에 대해서도 명확히 알고 있으며, 그녀들의 합류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어떤 손해도 끼치지 않을 것임을, 혹은 최소한 이들이 가져다줄 이익이 잠재적 리스크보다 더 크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로도스 아일랜드가 그녀들을 받아들일 리는 없으니 말이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고 있는 나 역시 사실 그녀들의 과거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 하하. 켈시는 내가 사실을 안다 해도 상관없다 했지만, 내 쪽에서 사양했다. 아는 게 많으면 그만큼 피곤해지는 법이니, 이런 일은 켈시에게 맡기는 편이 좋을 것이다.
켈시가 한 말 중 일부를 통해 나는 안드레아나, 스펙터, 스카디 사이의 차이가, 먹물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과 그냥 먹물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이해하였다. 먹물을 떨어뜨린 행위 자체가, 생물이라면 응당 갖춰야 할 존엄을 위배한 행위이며, 이에 대해 켈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어떤 자들은 그들이 손대지 말아야 할 영역을 이미 침범해버렸다. 이런 어리석음이야말로 오히려 그들의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라는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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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나가 언급한 것들에 관해, 안드레아나가 스카디와 스펙터, 두 오퍼레이터를 대면했을 때 나타나는 이상한 신체 변화, 그리고 그녀와 두 오퍼레이터 모두 오리지늄 아츠 방면의 능력이 부족한 문제에 대해 의료부는 수차례에 걸쳐 여러 방향과 각도로 신체 검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안드레아나의 신체 소질이 종합적으로 일반인보다 상당히 강하다는 결론만을 재확인 했을뿐,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와파린은 "뭐야, 이 정도라면 스카디의 신체와는 전혀 비교할 수 없겠는데"라고 말했다. 이 말은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확실히 스카디와 비교했을 때, 안드레아나의 신체는 발육 상태가 우수하다는 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다. 어쨌든 보통 사람들보다 더 건장하게 태어나는 사람은 있는 법이니. 안드레아나에게 스나이퍼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기는 것은 그녀의 재능을 낭비하는 행위라고 밖에 할 수 없지만, 이는 본인의 선택이기에 로도스 아일랜드도 간섭할 수 없다.
좌우지간, 안드레아나의 신체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된 이후 이 안건은 흐지부지 되었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의료부는 그녀에게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제안하였다.
결론적으로 말해 안드레아나의 신체 소질이 종합적으로 일반인보다 상당히 강하다는 결론만을 재확인 했을뿐,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와파린은 "뭐야, 이 정도라면 스카디의 신체와는 전혀 비교할 수 없겠는데"라고 말했다. 이 말은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확실히 스카디와 비교했을 때, 안드레아나의 신체는 발육 상태가 우수하다는 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다. 어쨌든 보통 사람들보다 더 건장하게 태어나는 사람은 있는 법이니. 안드레아나에게 스나이퍼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기는 것은 그녀의 재능을 낭비하는 행위라고 밖에 할 수 없지만, 이는 본인의 선택이기에 로도스 아일랜드도 간섭할 수 없다.
좌우지간, 안드레아나의 신체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된 이후 이 안건은 흐지부지 되었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의료부는 그녀에게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제안하였다.
HP
1798
공격력
1110
방어력
128
마법 저항력
0
배치 코스트
21
공격 딜레이
2.7초
저지 가능 수
1
재배치 시간
70초
재능
- 심해의 직감팀에 편성 시 모든 [어비설 헌터스] 오퍼레이터의 공격 속도 +12
스킬
在设置中开启详细展示以显示详细数据。
- 공격 강화 γ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15소모 SP30지속시간30초공격력 +100%atk1
- 차단 사격 전술자동 회복수동 발동초기 SP15소모 SP30지속시간30초공격력 +240%, 단 일반 공격이 HP가 50% 미만인 적을 목표로 삼지 않으며, 공격 당한 목표는 6초간 이동 속도 -40%atk2.4attack@move_speed-0.4attack@duration6
모듈
- ORIGINAL안드레아나의 배지오퍼레이터 안드레아나는 원거리에서 적을 격파하는 데 능하므로, 외근 부서의 결정에 따라, 외근 임무에서는 스나이퍼 오퍼레이터로 구분되며, 저격수 직책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특별히 본 배지를 수여한다.
- DEA-X총기 정비 세트
레벨 스탯 강화 설명 1 - HP +70
- 공격력 +65
저격수 특성 공격 범위 안의 가장 방어력이 낮은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적이 멀수록 대미지가 더 높음 (최대 15% 증가)2 - HP +95
- 공격력 +81
심해의 직감 팀에 편성 시 모든 [어비설 헌터스] 오퍼레이터의 공격 속도 +173 - HP +121
- 공격력 +91
심해의 직감 팀에 편성 시 모든 [어비설 헌터스] 오퍼레이터의 공격 속도 +20정기 검사가 끝나고 가비알 씨는 나를 끌고 술을 마시러 가려 했으나, 내가 또 거절해버렸다. 가비알 씨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녀는 좋은 사람이지만 내가 성가신 걸 싫어해서 그렇다.
시끄러운 환경, 알코올, 팔씨름, 그리고 무조건 튀어나오는 토미미라는 이름의 소녀…… 뭐, 하나씩이면 모두 다 괜찮고 어떤 건 귀엽기까지 하지만, 한데 섞어놓으면 골치 아픈 일이 돼버린다. 술집에서 하룻밤 보내기보다는 갑판에 나가 주스를 한잔 마시고 바람을 쐬며 지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마치 지금처럼 말이다.
주스를 금방 다 마셨다.
혼자 있는 것의 좋은 점이라면 기분이 상쾌한 것이고, 나쁜 점이라면 금방 무료해지는 것이다.
나는 정비 세트가 들어 있는 도구함을 열어 내 '총'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내게는 일종의 오락 활동인 셈이다.
20초 만에 해체하고,
81초 만에 각 부품의 더러운 곳을 다 닦아내고,
31초 만에 금속 부품에 윤활유를 갈아준 뒤,
15초 만에 다시 조립했다.
만약 내 손에 있는 게 '진정한 녀석'이라면 정비 세트의 도구들을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텐데, 아쉽게도 이건 독특한 모양의 석궁이라, 특수 제작한 먹물탄만 쏠 수 있어 오리지늄 같은 센세이셔널한 물건들과는 관계가 없다.
어떤 것들은 적합한 대상에게만 쓰일 뿐, 사람에게 강제로 사용했다가는 큰일 날 수도 있다.
내가 막 두 번째 주스를 가지러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몇몇 사람이 갑판으로 올라왔고, 발걸음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그 사람들은 눈치껏 나와 거리를 유지하며 갑판의 다른 한쪽에 멈춰 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쪽에서 나지막한 노랫소리가 들려왔고, 뒤를 힐끗 돌아보니 역시 어비설 헌터스였다.
그들 세 사람을 보자마자 나는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이에 박사님께 첫눈에 반했다고 했다. 물론 농담으로 한 말이다. 사실 이런 비정상적인 생리 반응은 아마 내가 어렸을 때 겪었던 그 일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하지만 나는 묻지도 않고, 깊이 생각하지도 않았다. 물어도 답을 얻을 수 없고, 생각해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것이며, 그저 나 자신에게 고민만 더해줄 거였으니깐.
그 일은 100명의 가비알 씨가 나를 데리고 100개의 술집에 가서 100일을 보내기보다도 더 성가실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래서, 그 일이 나의 일상생활과 거리를 두기만 하면 될 뿐, 골머리를 앓으며 복잡한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가끔…… 아주 가끔,
눈을 감으면 한 사람이 보인다. 전혀 인상이 없지만, 분명한 건 그 사람이 바로 이 복잡한 소용돌이의 중심이라는 것이다.
바다 냄새가 나는 사람, 두루마기를 입은 이베리아 사람……
나는 몸을 일으켜, 총을 메고, 갖은 수단을 다 써서 얻어낸 도구함을 들고는 두 번째 주스를 가지러 갔다.
인프라 스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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